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는경우 있나요?

고등아이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24-11-23 22:26:30

고등학생아이인데

너무 자기 안으로 파고들고 말로 표현을 못하고

인간관계를. 과하게 받아들여서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인데요

 

더 심해지기전에 정신과를 가보고 싶은데요

고등아이도 정신과 다니는경우 많을까요

 

사실 큰아이도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는데요

개인병원보다는 대학병원 교수님에게

받으니. 약 쓰는게 다른지

약이 잘 맞아서 그나마 잘 지내고있거든요

 

둘째아이도 심리적으로 갑갑한데

더 심해지기전에 가보는게 좋을까요

 

그런데 고등아이라 평일에 시간이 안나고

학교에 병원 간다말하고 빠지면되긴한데

그런 융통성도 내기 싫어해서

가고는 싶은데 시간이 안되서 못가고있거든요

 

고등아이 정신과 다니는경우 많은가요?

IP : 58.230.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4.11.23 10:27 PM (61.255.xxx.6)

    정신과 입원병동에 가면 초등도 있고 중등도 있어요.

  • 2. ㅇㅇ
    '24.11.23 10:28 PM (118.41.xxx.243)

    많다고 봐야 돼요ㅠㅠ

  • 3. ㅇㄱ
    '24.11.23 10:29 PM (58.230.xxx.243)

    입원까지 할정도는 아니긴합니다..

    초기에 차라리 약을 먹고
    부정적 생각이 심해지는걸 막는게 좋을까 해서요..

  • 4. aa
    '24.11.23 10:30 PM (1.243.xxx.162)

    말을 안해서 그렇지 상담 치료 받는 애들 많아요

  • 5. ....
    '24.11.23 10:36 PM (125.177.xxx.20)

    주변에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는 중학생, 고등학생들 있어요. 우울증, 조울증, 자살충동, 게임중독, 공황장애, 틱 등

  • 6. ㅡㅡㅡㅡ
    '24.11.23 10:37 PM (61.98.xxx.233)

    많아요.
    주저마시고 진료 받게 하세요.

  • 7. ...
    '24.11.23 10:38 PM (211.201.xxx.13)

    꼭 대학병원 다녀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희 중2아이도 근처 신경정신과 다니고 있어요
    주중에 1일 9시까지 운영을 해서 제가 퇴근하고 그날 가서 상담 받아요.
    대학병원 고집하지않으시면 평일도 하교 후 가능할거 같은데요.
    대학병원 신경정신과가 훨씬 낫다면 저도 바꿔볼 생각은 있습니다. 한달정도 다녔는데 전혀 차도가 보이질 않아서요.

  • 8. ㅇㄱ
    '24.11.23 10:46 PM (58.230.xxx.243)

    큰아이가. 개인병원 두군데 다닌 경험이 있는데요
    임상이 많은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약 쓰는게 다르긴달라요..
    부작용도 없구요..

    그래서 갈꺼면 대학병원으로 가려는데
    아이는 주말밖에 시간이 안나서..
    대학 병원은. 평일에만 되니까요
    그게 좀 안타까워요..

  • 9. ㅡㅡㅡㅡ
    '24.11.23 10:48 PM (61.98.xxx.233)

    잘 알아 보시면
    진료 잘 보는 청소년정신과 있을거에요.

  • 10. ㅅㅈ
    '24.11.23 10:49 PM (210.222.xxx.250)

    저 정신과 수면제타러 다니는데 어린학생들 너무 많아요ㅜㅜ

  • 11. ...
    '24.11.23 10:53 PM (118.235.xxx.16)

    초등 심지어는 유아들도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정신과 보호병동 입원한 초등도 많이봤어요
    그런데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진료잘보고 상담시간 긴 동네 정신과 추전드립니다.
    대학병원 정신과는 우선 대기 너무길어 초진잡기도 너무힘들고 워낙심각한 상태의 아이들이 많아서 5분컷 상담입니다.
    상태가 심하지않으몌 그냥 로컬에서 진료받으라고 돌려보내는경우도 많습니다

  • 12. ...
    '24.11.23 10:54 PM (118.235.xxx.31)

    음..너무 너무 조심스럽지만...어머님도 한번 상담소같은곳이나 가보시는게
    두 아이 다 그렇다는게 저 아는집케이스랑 비슷해서요
    둘째가 먼저 정신과 다녔는데
    첫째도 고등되어서 갔어요

    음..근데 옆에서 오래지켜본 지인으로 봤을때 아이성향도 좀 그랬지만 엄마도 그랬어요
    좋은 사람이예요 근데 어려서부터 옆에서 봤을때 좀 안타까운점이 보였어요 다만 자식문제라 섣불리 말할수없었엉ᆢㄷ

  • 13. ㅇㄱ
    '24.11.23 11:01 PM (58.230.xxx.243)

    저도 어린시절부터 우울이 심하고
    생각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11년전에 큰 깨달음이 있어서
    그나마 지금은
    중심잡으면서 살게되었는데
    아무래도. 저나 남편 정신건강이
    완전 건강한게 아니었어서 영향이 있는게
    맞을꺼에요

    저는 마음공부하며 살게되서 그나마 괜찮은데
    아이들은 마음공부 이런거 들리지도 않기도하고
    살아온 궤적이 짧으니..전문가의ㅇ도움으로
    양약도움 받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라도 하고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강박이나 융통성이 없는편이라
    일요일에나 병원을 갈수있으니
    시간이 안되서.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 14. . . .
    '24.11.23 11:15 PM (220.118.xxx.179)

    정확히 어떤 증상으로 병원을 가시려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신체적인 증상이 있는 것인지 아이에게 불안 우울이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충동이 있어 위험한 것인지
    스트레스의.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요.
    가까운 소아청소년정신과 가서 진료받고 검사하고 상담치료 먼저 하시는게 어떨지요. 의사의 진단이 중요하겠지요.
    청소년들에게 약은 신중히 접근하세요.

  • 15. ㅇㅇ
    '24.11.24 12:05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일단 편하게 가보세요.
    요즘은 정신과 가는 게 너무 흔해요.

  • 16. ㅇㅇㅇㅇㅇ
    '24.11.24 8:37 AM (211.177.xxx.133)

    정신과 고등중등 많고
    약쓰는건 비슷해요 종류가 한정적입니다
    진료받으려면 본인이 가야하므로 고등까진 가까운곳이 나아요 할머니가 손녀약타러왔는데 본인아니면 안된다니까 학원때문에 오기힘들다 그러시더라구요
    소아청소년정신과로 가시길추천드립니다

  • 17.
    '24.11.24 10:41 AM (58.125.xxx.247) - 삭제된댓글

    학교에 정신적으로 힘든학생 많아요
    자해든 등교 거부든 뭐가 터지기 전에 병원가는게 좋죠
    아는 중학교 남학생도 ADHD 약 안맞아 힘들었는데
    아산병원가더니 전보단 나아졌어요
    사람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대학병원이 좋지 않을까해요

  • 18. 소아정신과로
    '24.11.24 3:03 PM (220.122.xxx.137)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출신 개업의 있으면 거기 가세요.
    지역 카페에 소아정신과 평들이 많아요.
    잘 하시는 곳으로 가셔야 해요.
    학생들은 토요일에 많이 와요. 보호자 동행하고 보호자상담도 해요.
    검사비가 좀 나오지만 부모 검사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775 땀많이 흘리는 아이 매트리스패드 컬러 화이트가 나을까요? 4 매트패드 컬.. 2024/11/24 481
1650774 열혈사제 2 진짜 ㅜㅜ 28 아오 2024/11/24 17,789
1650773 압구정 임대아파트? 15 ㅇㅇ 2024/11/24 5,352
1650772 코인으로 돈버니 나타나고 폭락일 땐 잠잠하고 6 자랑 2024/11/24 3,765
1650771 양털이불을 구매했는데 빨아서 사용하는지요? 2 새이불 2024/11/24 1,711
1650770 광화문 10만 촛불 "윤석열을 거부한다" 37 집회현장 2024/11/24 4,055
1650769 남친이 일하다가 멍때렸는데 6 mylove.. 2024/11/24 5,544
1650768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11 oo 2024/11/24 5,794
1650767 오늘 정말 이상한 남녀 커플을 봤거든요ㅜㅠ 9 토 나옴ㅜ.. 2024/11/24 12,242
1650766 돈도 써 본 사람이 쓰네요. 12 가난의습관 2024/11/24 6,693
1650765 히든페이스 보신 분 가장 악한 사람 불쌍한 사람 2 히든 2024/11/24 3,526
1650764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7 .. 2024/11/24 2,090
1650763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7 예비고 2024/11/24 1,659
1650762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34 큰일 2024/11/24 6,421
1650761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5 요새 2024/11/24 2,908
1650760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11 만년새댁 2024/11/24 3,303
1650759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6 .. 2024/11/24 2,191
1650758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5 ㅇㅇ 2024/11/24 4,355
1650757 요즘 집초대에서는 31 궁금 2024/11/24 7,284
1650756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7 정신과 2024/11/24 3,077
1650755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9 . . 2024/11/24 3,973
1650754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20 ... 2024/11/24 4,264
1650753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5 ㅇㅇ 2024/11/24 2,521
1650752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12 2024/11/24 2,417
1650751 기대되는 댄서 2 ... 2024/11/23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