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는경우 있나요?

고등아이 조회수 : 3,966
작성일 : 2024-11-23 22:26:30

고등학생아이인데

너무 자기 안으로 파고들고 말로 표현을 못하고

인간관계를. 과하게 받아들여서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인데요

 

더 심해지기전에 정신과를 가보고 싶은데요

고등아이도 정신과 다니는경우 많을까요

 

사실 큰아이도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는데요

개인병원보다는 대학병원 교수님에게

받으니. 약 쓰는게 다른지

약이 잘 맞아서 그나마 잘 지내고있거든요

 

둘째아이도 심리적으로 갑갑한데

더 심해지기전에 가보는게 좋을까요

 

그런데 고등아이라 평일에 시간이 안나고

학교에 병원 간다말하고 빠지면되긴한데

그런 융통성도 내기 싫어해서

가고는 싶은데 시간이 안되서 못가고있거든요

 

고등아이 정신과 다니는경우 많은가요?

IP : 58.230.xxx.2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4.11.23 10:27 PM (61.255.xxx.6)

    정신과 입원병동에 가면 초등도 있고 중등도 있어요.

  • 2. ㅇㅇ
    '24.11.23 10:28 PM (118.41.xxx.243)

    많다고 봐야 돼요ㅠㅠ

  • 3. ㅇㄱ
    '24.11.23 10:29 PM (58.230.xxx.243)

    입원까지 할정도는 아니긴합니다..

    초기에 차라리 약을 먹고
    부정적 생각이 심해지는걸 막는게 좋을까 해서요..

  • 4. aa
    '24.11.23 10:30 PM (1.243.xxx.162)

    말을 안해서 그렇지 상담 치료 받는 애들 많아요

  • 5. ....
    '24.11.23 10:36 PM (125.177.xxx.20)

    주변에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는 중학생, 고등학생들 있어요. 우울증, 조울증, 자살충동, 게임중독, 공황장애, 틱 등

  • 6. ㅡㅡㅡㅡ
    '24.11.23 10:3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많아요.
    주저마시고 진료 받게 하세요.

  • 7. ...
    '24.11.23 10:38 PM (211.201.xxx.13)

    꼭 대학병원 다녀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희 중2아이도 근처 신경정신과 다니고 있어요
    주중에 1일 9시까지 운영을 해서 제가 퇴근하고 그날 가서 상담 받아요.
    대학병원 고집하지않으시면 평일도 하교 후 가능할거 같은데요.
    대학병원 신경정신과가 훨씬 낫다면 저도 바꿔볼 생각은 있습니다. 한달정도 다녔는데 전혀 차도가 보이질 않아서요.

  • 8. ㅇㄱ
    '24.11.23 10:46 PM (58.230.xxx.243)

    큰아이가. 개인병원 두군데 다닌 경험이 있는데요
    임상이 많은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약 쓰는게 다르긴달라요..
    부작용도 없구요..

    그래서 갈꺼면 대학병원으로 가려는데
    아이는 주말밖에 시간이 안나서..
    대학 병원은. 평일에만 되니까요
    그게 좀 안타까워요..

  • 9. ㅡㅡㅡㅡ
    '24.11.23 10: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잘 알아 보시면
    진료 잘 보는 청소년정신과 있을거에요.

  • 10. ㅅㅈ
    '24.11.23 10:49 PM (210.222.xxx.250)

    저 정신과 수면제타러 다니는데 어린학생들 너무 많아요ㅜㅜ

  • 11. ...
    '24.11.23 10:53 PM (118.235.xxx.16)

    초등 심지어는 유아들도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정신과 보호병동 입원한 초등도 많이봤어요
    그런데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진료잘보고 상담시간 긴 동네 정신과 추전드립니다.
    대학병원 정신과는 우선 대기 너무길어 초진잡기도 너무힘들고 워낙심각한 상태의 아이들이 많아서 5분컷 상담입니다.
    상태가 심하지않으몌 그냥 로컬에서 진료받으라고 돌려보내는경우도 많습니다

  • 12. ...
    '24.11.23 10:54 PM (118.235.xxx.31)

    음..너무 너무 조심스럽지만...어머님도 한번 상담소같은곳이나 가보시는게
    두 아이 다 그렇다는게 저 아는집케이스랑 비슷해서요
    둘째가 먼저 정신과 다녔는데
    첫째도 고등되어서 갔어요

    음..근데 옆에서 오래지켜본 지인으로 봤을때 아이성향도 좀 그랬지만 엄마도 그랬어요
    좋은 사람이예요 근데 어려서부터 옆에서 봤을때 좀 안타까운점이 보였어요 다만 자식문제라 섣불리 말할수없었엉ᆢㄷ

  • 13. ㅇㄱ
    '24.11.23 11:01 PM (58.230.xxx.243)

    저도 어린시절부터 우울이 심하고
    생각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11년전에 큰 깨달음이 있어서
    그나마 지금은
    중심잡으면서 살게되었는데
    아무래도. 저나 남편 정신건강이
    완전 건강한게 아니었어서 영향이 있는게
    맞을꺼에요

    저는 마음공부하며 살게되서 그나마 괜찮은데
    아이들은 마음공부 이런거 들리지도 않기도하고
    살아온 궤적이 짧으니..전문가의ㅇ도움으로
    양약도움 받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라도 하고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강박이나 융통성이 없는편이라
    일요일에나 병원을 갈수있으니
    시간이 안되서.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 14. . . .
    '24.11.23 11:15 PM (220.118.xxx.179)

    정확히 어떤 증상으로 병원을 가시려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신체적인 증상이 있는 것인지 아이에게 불안 우울이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충동이 있어 위험한 것인지
    스트레스의.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요.
    가까운 소아청소년정신과 가서 진료받고 검사하고 상담치료 먼저 하시는게 어떨지요. 의사의 진단이 중요하겠지요.
    청소년들에게 약은 신중히 접근하세요.

  • 15. ㅇㅇ
    '24.11.24 12:05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일단 편하게 가보세요.
    요즘은 정신과 가는 게 너무 흔해요.

  • 16. ㅇㅇㅇㅇㅇ
    '24.11.24 8:37 AM (211.177.xxx.133)

    정신과 고등중등 많고
    약쓰는건 비슷해요 종류가 한정적입니다
    진료받으려면 본인이 가야하므로 고등까진 가까운곳이 나아요 할머니가 손녀약타러왔는데 본인아니면 안된다니까 학원때문에 오기힘들다 그러시더라구요
    소아청소년정신과로 가시길추천드립니다

  • 17.
    '24.11.24 10:41 AM (58.125.xxx.247) - 삭제된댓글

    학교에 정신적으로 힘든학생 많아요
    자해든 등교 거부든 뭐가 터지기 전에 병원가는게 좋죠
    아는 중학교 남학생도 ADHD 약 안맞아 힘들었는데
    아산병원가더니 전보단 나아졌어요
    사람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대학병원이 좋지 않을까해요

  • 18. 소아정신과로
    '24.11.24 3:03 PM (220.122.xxx.137)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출신 개업의 있으면 거기 가세요.
    지역 카페에 소아정신과 평들이 많아요.
    잘 하시는 곳으로 가셔야 해요.
    학생들은 토요일에 많이 와요. 보호자 동행하고 보호자상담도 해요.
    검사비가 좀 나오지만 부모 검사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224 탄핵소추안은 가결됐지만 4 ........ 2024/12/16 1,760
1658223 2024년 가기전에 민주당의원들 후원하셔요 5 ii 2024/12/16 1,068
1658222 김용현의 역겨운 실체 12 ㅇㅇㅇ 2024/12/16 5,561
1658221 국회 탄핵소추위원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4 ? 2024/12/16 974
1658220 남편이 크리스마스선물 가방사준다네요. 추천좀 해주세요 6 2024/12/16 3,019
1658219 2번 찍은분들 진짜 궁금한데요 16 ㄴㄴ 2024/12/16 2,233
1658218 지금 다큐 한강이 온다 하네요.. 9 Mbc 2024/12/16 2,108
1658217 외할아버지가 위독하신데.. 31 질문 2024/12/16 4,279
1658216 윤 탄핵글 쓰면 건당 만원? 알바 실제있었네요 41 ss 2024/12/16 4,953
1658215 원화가치 1 내란후폭풍 2024/12/16 1,166
1658214 대학교 축제 같았던 호주 멜버른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2 light7.. 2024/12/16 1,292
1658213 이재명을 싫어하는 3종류의 사람들.(퍼왔어요) 39 동감 2024/12/16 3,822
1658212 탄핵 될까요? 19 될까요? 2024/12/16 3,805
1658211 mbc에서 한강이 온다 특집다큐 합니다 6 mbc 2024/12/16 1,243
1658210 국힘당 탄핵 찬성 의원, 한동훈에게 반대의원들이 물병을던지고 욕.. 10 000 2024/12/16 2,126
1658209 냉동오징어 700g 11500원 가격 어때요 1 Pp 2024/12/16 853
1658208 제가 아이를 망치는건아닌지 걱정되요 6 135엄마 2024/12/16 3,679
1658207 나폴레옹 제과점 쿠폰이나 기프트카드 있나요? 2 Yu 2024/12/16 996
1658206 오석준 대법관딸 장학금 받음 6 ㄱㄴ 2024/12/16 2,611
1658205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jpg 3 한강 2024/12/16 2,611
1658204 진짜 나라를 일본에 넘기려고 한건가요 6 ㄴㄴ 2024/12/16 2,343
1658203 오래된 단독주택 한채뿐인 노모 11 dfd 2024/12/16 4,361
1658202 이낙연 메타버스 17 203 2024/12/16 2,458
1658201 탄수화물을 안 먹으니 허기져요ㅠㅠ 5 ........ 2024/12/16 3,211
1658200 민주당 어떤 의원이 대통령 후보로 나와도 다 지지합니다. 28 윤사형 2024/12/16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