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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코인 400퍼 수익

.. 조회수 : 5,701
작성일 : 2024-11-23 22:23:32

며칠사이 일어난 일이예요.

몇년전 폭락으로 그냥 없다 생각하고 묻어둔 도지가 대표적.

이더는 상승세가 더디긴 한데 그래도 꾸준히 상승.

비트코인은 얼마 없었는데 폭락때 또 묻어둔 비트코인캐시가 폭등.

금액이 크진 않은데 그래도 쳔 단위로 불었어요.

지금도 실시간 확인하면서 글 쓰는중.

원금 회복만 하고 나머지는 그냥 두고 있어요.

어차피 처음부터 없었던 돈이라.

그래서 중간중간 떨어져도 마음이 편해요. ㅎ

 

IP : 119.197.xxx.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3 10:24 PM (119.197.xxx.88)

    원금회복이 아니라 원금만 이익실현 했어요.

  • 2. 아아아아
    '24.11.23 10:26 PM (61.255.xxx.6)

    저도 예전에 코인 샀는데
    근데 이게 내일 0이 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구조잖아요.
    그러니 돈 벌었다 이 느낌은 안 들어요.
    수익실현 되어야 내 돈 되는거죠

  • 3. ..
    '24.11.23 10:31 PM (119.197.xxx.88)

    사실 몇년전 도지 살때도 내돈으로 사면서도 이게 뭐지 했어요?
    진짜 도그같은 이상한 코인이 머스크 한마디에 폭등했다 하루아침에 떡락하니.
    어차피 놀고있는 돈으로 한거라 가방 하나 날아갔다 생각하고 물타기 하고 놔뒀는데 이런날이 또 오다니..정말 웃기는 세상이긴 해요.
    무슨 게임머니 느는거 같아 이상하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고.
    여튼 원금은 찾았으니 마음은 편해요.

  • 4. ..
    '24.11.23 10:31 PM (112.214.xxx.147)

    저는 원금이 좀 큰편이고(지극히 개인적인 기준) 수익율은 40%쯤이라..
    이런 불장에는 진짜 하루 사이에도 휙휙 불어나서 원금을 빼고 나면 그만큼 이익이 줄어드니 빼기가 좀 망설여집니다.
    비트, 이더로 포트의 90%를 채워서 그래도 좀 안전?하지 않을까 하면서도 팔아야 수익이지 싶어 또 고민이네요.

  • 5. ==
    '24.11.23 10:31 PM (49.169.xxx.2)

    비캐 잘 사셨네요.
    축하요.

  • 6. ..
    '24.11.23 10:32 PM (119.197.xxx.88)

    이더가 좀 안전한 느낌은 있죠.
    근데 그래서인지 상승세도 더뎌요. ㅎ

  • 7. ..
    '24.11.23 10:35 PM (119.197.xxx.88)

    요즘 미장이랑 코인 때문에 돈버는게 너무 쉬워진 기분이예요.
    다 못먹어도 원금이랑 내년 세금정도 이익실현 해놨어요.

  • 8. 그거
    '24.11.23 11:33 PM (118.235.xxx.146)

    쉽긴요; 리스크가 어마어마한데요.......

  • 9. 오를때는
    '24.11.23 11:35 PM (59.7.xxx.217)

    다 이렇죠. 곡소리 나면 도 쏙 들어가고. 그래서 수익주면 먹고 어느정도는 챙겨두는게.

  • 10. ..
    '24.11.23 11:53 PM (119.197.xxx.88)

    리스크 알죠.
    폭락하면서 10분도 안되는 시간에 내리꽂는.
    롤러코스터 내려갈때 심장 떨림은 그에 비하면 별거 아니죠.
    주식은 기업이라는 실체라도 있죠. 코인은 진짜. ㅎ
    지금은 몇년 상실감 보상이라고 생각해요.

  • 11. ..
    '24.11.23 11:54 P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원금은 무조건 뺐어요.

  • 12. ..
    '24.11.23 11:55 PM (119.197.xxx.88)

    그래서 원금은 무조건 뺐어요.
    미장은 내년 낼 세금까지 계산해서 수익실현

  • 13. 부자 많다
    '24.11.24 1:24 AM (116.87.xxx.127)

    주변에 돈 번 사람 정말 많네요. 남편 말로는 직장 동료들이 좋은일 있다고 밥을 산대요. 지난번에는 주식 좀 한다는 사람이 돈 벌었다며 밥 샀고, 담주엔 다른 사람이 밥 산다고 했대요.
    둘 다 미장에서 많이 벌었대요. 첫번째 사람은 워낙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이라 시드도 많고 몇억은 번것 같고, 담주 타자는 1-2억 정도 번것 같대요.
    부럽네요.
    비싼거 얻어 먹고 많이 축하해 주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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