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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될거 걱정하면서 주변에 인색해요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24-11-23 22:02:02

친구가 돌싱인데..

콩깍지 씌여서  퍼주고 어울리다가

남들한테

인색한거 나중에 깨닫게 됐어요

친조카들 돌이나 입학선물 하나도 안챙기고

명절에도 슈퍼에서 천원한도로 고르라고 했대요

우스갯소리로 넘겼는데..

 

곧 오십이고

인연 닿은 사람도 없어서

독거사할걸 걱정하던데..

조카도 어차피 남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챙기면

아주 모른척하진 않을까싶거든요

친구한테도 인색하고..

요즘은 영끌땜에 아끼긴 하는데

그래도 자기건 잘 사요

먼저 베풀면서 돌아오길 바라던가

자기 챙겨주는 사람 없다고 투덜거리더라구요

IP : 112.155.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3 10:08 PM (114.200.xxx.129)

    원글님도 대단하시네요 . 저런 사람이랑 친구하는거 보면요 전 그정도로 인색하면 못만날것 같아요 . 자기조카한테도 그정도면 친구한테는 오죽하겠어요..ㅠㅠ
    자기가 하는 행동을 있는데 자기를 챙겨주는 사람을 찾는거는 많이 웃기네요 ...

  • 2. 그냥
    '24.11.23 10:12 PM (70.106.xxx.95)

    저렇게 살다가 나중에 혼자 어떻게든 가겠죠

  • 3. 근데
    '24.11.23 10:14 PM (211.241.xxx.105)

    원글님은 그 친구분에게 베풀어 주시나용.??

  • 4. ㅇㄱ
    '24.11.23 10:22 PM (112.155.xxx.187)

    근데님
    위에 썼잖아요
    콩깍지 씌어서 퍼주다가
    나중에 정신차린거

  • 5. ..
    '24.11.23 10:38 PM (49.142.xxx.126)

    외로운 사람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남들이 싫어하는데도 이유가 있고
    뭐하러 그렇게 사나 싶어요
    베푸는게 꼭 돈이 많이 안드는것도 있는건데

  • 6. ㅡㅡㅡㅡ
    '24.11.23 10:41 PM (61.98.xxx.233)

    저러고 알아서 살게 냅두세요.

  • 7. ..
    '24.11.23 10:49 PM (121.177.xxx.136) - 삭제된댓글

    문장마다 주어 생략이 심해요

  • 8. . . . .
    '24.11.23 11:04 PM (223.38.xxx.47)

    밥잘사고 돈잘써서 유지되는 관계는
    오래못가요.
    요새 밥못먹고사는 사람이 있나요.
    돈써도 그때뿐 차라리 그냥 인색한게
    나을수도있어요.
    조카도 요새 애들은 풍족하게자라서
    돈귀한줄모르고 선물도 감사할줄
    모른답니다. 처음부터 떠받들여 살아서
    당연하게 생각하죠.
    그냥 자신한테 돈쓰는게 맞아요

  • 9. ㅇㅂㅇ
    '24.11.23 11:31 PM (182.215.xxx.32)

    적어도 인색하진 말아야지요
    타인에게 인색해서
    형편이 어렵나보다 이해해보려고하는데
    정작 자기건 잘도사는 사람보면
    짜증나고 멀리하고싶죠.
    뭘 베풀라는 얘기가 아니고
    남이 두번 사면
    자기도 한번쯤 사는걸 말하는거에요

  • 10. ...
    '24.11.23 11:4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인색을 하지 말아야죠... 자신한테 풍족으로면서 남이 자기한테 안베풀다느니 이런헛소리를 하면 안되죠 .. 당연히 저런 사람을 챙겨주는 사람은 없겠죠 ..
    본인도 안챙기는데 누가 챙겨요.??

  • 11. ...
    '24.11.23 11:49 PM (114.200.xxx.129)

    그래도 인색을 하지 말아야죠... 자신한테 풍족하고 남이 자기한테 안베풀다느니 이런헛소리를 하면 안되죠 .. 당연히 저런 사람을 챙겨주는 사람은 없겠죠 ..
    본인도 안챙기는데 누가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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