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필 콘서트 보고 귀가 중

ㅇㅇ 조회수 : 6,221
작성일 : 2024-11-23 20:51:45

아아아

오빠는 쌩쌩하십니다.

늙는건 저뿐입니다.

두 시간 앉아 보다

마지막 20분 일어나 뛰었을 뿐인데

쓰러질 것 같아요 지금.

3박4일 들어도 다 못 들을 명곡들이 

너무 많아 늘 아쉬운 콘서트.

살아있는 전설, 위대한 가왕!

오라버니 만수무강 하세요.

 

 

IP : 175.223.xxx.6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3 8:53 PM (124.111.xxx.142)

    부럽네요
    티켓은 비싸겠죠? 티켓팅도 어렵겠지만요

  • 2. 저도 집가는
    '24.11.23 8:55 PM (106.101.xxx.57)

    중이에요
    클라스는 영원하네요~~
    부를 수록 짱짱해지는 목소리에 감탄하고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어서 넘 신나요
    만수무강 기원합니다^^

  • 3. ㅇㅇ
    '24.11.23 8:59 PM (175.223.xxx.66)

    작년 재작년보다 컨디션이 더 좋아지신 것 같아요.
    기분도 좋아보이시고.
    그래서 너무 행복합니다.

  • 4. 와...
    '24.11.23 9:02 PM (223.38.xxx.47)

    진짜 대단합니다

  • 5. 부러워요
    '24.11.23 9:04 PM (182.210.xxx.178)

    재작년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만수무강하시길 저도 기원합니다^^

  • 6. ..
    '24.11.23 9:07 PM (39.7.xxx.163)

    원글님
    몇호선이세요? ㅋㅋ
    저도 조용필오빠 공연보고 집 가는중입니다
    정말!!
    그의 무대란ㅠㅠㅠ
    신나고 눈물나고,
    그래도 돼 신곡 라이브로 듣다뉘

  • 7. 저도 귀가
    '24.11.23 9:09 PM (106.101.xxx.147)

    혼자가도 신났던 콘서트였습니다
    어르신 노래 불러서 계속 서 있게 되더라고요
    부부끼리 오신분들 많았고 남성분도 꽤 있었습니다

  • 8. ..
    '24.11.23 9:13 PM (39.7.xxx.163)

    저는 내일도 갑니다!
    위대한 가왕
    맞습니다

    두시간을 락으로 출발해 바운스로 끝내는 그는 라커이기도..
    기타치는 모습도 넘 멋쪘어요
    무대연출은 영화의 한 장면 장면같았구요

    평생 음악에 다 퍼부어서ㅋㅋ 명성에 비하면 건물 한채 없나봐요
    그깟 건물 쩝
    조용필님 존재자체로 행복한 팬들이 사람들이 많으니 그걸로 된거죠

  • 9. ..
    '24.11.23 9:14 PM (39.7.xxx.163)

    라커-->락커

  • 10. 저도요~~
    '24.11.23 9:20 PM (118.235.xxx.93)

    막9호선 내렸어요,최근에 몸이 안좋아 우울했는데,위로받고갑니다..오빠야 진짜 고맙습니다

  • 11.
    '24.11.23 9:21 PM (211.198.xxx.46)

    저는 내일갑니다
    30주년. 잠실 종합운동장때부터 매년 갔네요

  • 12. 저도
    '24.11.23 9:54 PM (180.231.xxx.239)

    내일가요~
    오빠가 그렇게 짱짱하시다구요?
    재작년에도 그렇더니 와웅 기대된다 두근두근

  • 13.
    '24.11.23 10:01 PM (14.33.xxx.161)

    저도10년전갔었는데
    잊을수가없어요.
    요즘 트롯가수들과 비교불가.
    오래오래곁에 있어주길...
    조용필 조용필

  • 14. 저도
    '24.11.23 10:08 PM (106.102.xxx.7)

    인천으로 귀가중입니다
    어제 간다고 글 올렸는데요 ㅎ
    저도 마지막 20분 방방 뛰었어요
    그걸로 체력 방전요 ㅜ
    그냥 고마운 존재입니다
    나훈아님은 재미였다면
    조용필님은 감동이라고
    같이 간 남편과 내린 결론입니다

  • 15. 위로와 힐링
    '24.11.23 10:13 PM (113.199.xxx.17)

    위로와 힐링이 되는 콘서트였습니다.
    쭈삣거리다 계단쪽에 서서 맘껏 따라부르고
    안되는 춤이지만 하늘 향해 두팔 올려보고
    다시 10대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건강히 10년만 더 콘서트 해주세요~!!

  • 16. rudnfqkek
    '24.11.23 10:23 PM (211.36.xxx.209)

    댓글 다신분들 우리 모두 한공간에서~ㅎㅎ
    진짜 우리 오빠는 아직 짱짱~~10년은 거뜬히 무대에 서실겁니다.
    어쩜 정말 다 떼창에,새삼 히트곡 정말 많고 하지만 못 들은 히트곡도 많다는거...정말 난 행복하구나 싶고,나의 우상이 이리 건재하게 계시다는게 고맙고 감사한 밤입니다.
    앞으로 공연도 늘 함께 하려합니다.
    오빠!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

  • 17. 아이마미
    '24.11.23 11:23 PM (124.57.xxx.229)

    전 티켓팅 폭망으로 담주 토요일에 가요~
    후기들 찾아 봤는데 거의 락페스티벌 수준이었다고들 하던데...
    얼마나 신났을까? 빨리가고싶네요 ㅎㅎ

  • 18. ...
    '24.11.23 11:58 PM (211.227.xxx.118)

    오늘 플로우석 다 미쳤어요.
    2시간 내내 다 일어선채로 즐겼어요.
    지금 집 도착해서 뻗었어요.
    신나는 클럽?이었어요.

  • 19. 55
    '24.11.24 7:45 AM (222.236.xxx.144)

    저도 어제 갔어요.
    오빠 올해 완전 쨍쨍했어요.
    위트와 유머 여전하시고,

    1층이었는데 2시간 내내
    가드레일을 넘어서 무대로 뛰어나가고 싶은 마음뿐...

    오빠 때문에 이 나이에
    월담이 하고 싶네요.

    어제 선곡이 완전 대박이었고..
    그래도 돼는 앨범과 같아요.

    창밖의 여자 나올 때 옆의 여자분 눈물 닦고 그뒤로 계속 눈물 닥고...
    모범생 분위기 엄마와 같이 온
    완전 착한 범생이 스타일 20대 초반 정도 아들
    같이 노래하는데 부럽네요.

  • 20. 찐팬
    '24.11.24 1:40 PM (223.39.xxx.216)

    공연보러 가는 버스 안에서 댓글 답니다
    20년을 매년 다녀도 늘 기대감에 심장이 바운스 ㅋ
    금발머리 히피 딸내미랑 같이가요

  • 21. 에휴
    '24.11.24 1:54 PM (211.235.xxx.223)

    남편이랑 같이 가는데
    차안에서 싸워서리...ㅎㅎ
    고속도로 올라가는 길이 엄청 막히네요.

  • 22. 저도
    '24.11.25 9:57 AM (203.142.xxx.241)

    남편이랑 갔었는데 첫공때 몇번 울었네요...저도 다음주에 대학생 아들과 또 갑니다. 아들도 팬이에요.. 힘든 세상사에 위로를 주는 오빠..고맙고 또 고맙습니다.제가 오빠 팬이지만, 나훈아 가수님 공연과 결이 다릅니다. 그 공연은 재밌는 버라이어티 쇼같은 구성이고(저도 가봤습니다) 오빠 공연은 락공연입니다.. 그냥 외국가수들처럼 노래만 주구장창합니다. 간혹 처음 오신분들이 무슨 이벤트 안하고 초대가수 없다고 불평하시는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잘모르고 오시는거고요. 그런기대를 하시는분들은 다른분들 공연가시면 되요.. 요즘 젊은 가수들 공연 많이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779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5 요새 2024/11/24 2,901
1650778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11 만년새댁 2024/11/24 3,289
1650777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6 .. 2024/11/24 2,187
1650776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5 ㅇㅇ 2024/11/24 4,344
1650775 요즘 집초대에서는 31 궁금 2024/11/24 7,259
1650774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7 정신과 2024/11/24 3,073
1650773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9 . . 2024/11/24 3,968
1650772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20 ... 2024/11/24 4,256
1650771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5 ㅇㅇ 2024/11/24 2,512
1650770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12 2024/11/24 2,411
1650769 기대되는 댄서 2 ... 2024/11/23 883
1650768 히든 페이스 봤는데 송승헌 잘생겼어요. 5 오늘 2024/11/23 3,207
1650767 내 딸 동덕여대 시위대로 키우지 않는 법 28 .. 2024/11/23 5,595
1650766 그알 잼나요 4 ㅡㅡ 2024/11/23 4,252
1650765 결혼 전 남편의 성매매 24 고민 2024/11/23 15,634
1650764 이 상황 좀 봐주세요. 15 가을 2024/11/23 2,540
1650763 죠니뎁과 모니카 벨루치 좀 보세요ㅎㅎㅎ 14 죠나뎁 2024/11/23 19,997
1650762 궁금한음악이 2 있어요 2024/11/23 366
1650761 kbs1 김성호 회상 나와요 4 ... 2024/11/23 2,073
1650760 재미난 로맨스 드라마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0 스트레스 2024/11/23 1,799
1650759 남편 보면 숨이 턱턱 막혀요 16 .... 2024/11/23 7,123
1650758 수학 심화 얘기하던 초등엄마 글 사라졌나요? 7 ........ 2024/11/23 2,572
1650757 아들때문에 힘들어 17 ... 2024/11/23 5,572
1650756 대학전쟁2 보면서요 .. 2024/11/23 1,381
1650755 살면서 인맥 도움 받은 경우는 7 ㅓㅎㅎㅇㄹ 2024/11/23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