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필 콘서트 보고 귀가 중

ㅇㅇ 조회수 : 6,499
작성일 : 2024-11-23 20:51:45

아아아

오빠는 쌩쌩하십니다.

늙는건 저뿐입니다.

두 시간 앉아 보다

마지막 20분 일어나 뛰었을 뿐인데

쓰러질 것 같아요 지금.

3박4일 들어도 다 못 들을 명곡들이 

너무 많아 늘 아쉬운 콘서트.

살아있는 전설, 위대한 가왕!

오라버니 만수무강 하세요.

 

 

IP : 175.223.xxx.6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3 8:53 PM (124.111.xxx.142)

    부럽네요
    티켓은 비싸겠죠? 티켓팅도 어렵겠지만요

  • 2. 저도 집가는
    '24.11.23 8:55 PM (106.101.xxx.57)

    중이에요
    클라스는 영원하네요~~
    부를 수록 짱짱해지는 목소리에 감탄하고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어서 넘 신나요
    만수무강 기원합니다^^

  • 3. ㅇㅇ
    '24.11.23 8:59 PM (175.223.xxx.66)

    작년 재작년보다 컨디션이 더 좋아지신 것 같아요.
    기분도 좋아보이시고.
    그래서 너무 행복합니다.

  • 4. 와...
    '24.11.23 9:02 PM (223.38.xxx.47)

    진짜 대단합니다

  • 5. 부러워요
    '24.11.23 9:04 PM (182.210.xxx.178)

    재작년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만수무강하시길 저도 기원합니다^^

  • 6. ..
    '24.11.23 9:07 PM (39.7.xxx.163)

    원글님
    몇호선이세요? ㅋㅋ
    저도 조용필오빠 공연보고 집 가는중입니다
    정말!!
    그의 무대란ㅠㅠㅠ
    신나고 눈물나고,
    그래도 돼 신곡 라이브로 듣다뉘

  • 7. 저도 귀가
    '24.11.23 9:09 PM (106.101.xxx.147)

    혼자가도 신났던 콘서트였습니다
    어르신 노래 불러서 계속 서 있게 되더라고요
    부부끼리 오신분들 많았고 남성분도 꽤 있었습니다

  • 8. ..
    '24.11.23 9:13 PM (39.7.xxx.163)

    저는 내일도 갑니다!
    위대한 가왕
    맞습니다

    두시간을 락으로 출발해 바운스로 끝내는 그는 라커이기도..
    기타치는 모습도 넘 멋쪘어요
    무대연출은 영화의 한 장면 장면같았구요

    평생 음악에 다 퍼부어서ㅋㅋ 명성에 비하면 건물 한채 없나봐요
    그깟 건물 쩝
    조용필님 존재자체로 행복한 팬들이 사람들이 많으니 그걸로 된거죠

  • 9. ..
    '24.11.23 9:14 PM (39.7.xxx.163)

    라커-->락커

  • 10. 저도요~~
    '24.11.23 9:20 PM (118.235.xxx.93)

    막9호선 내렸어요,최근에 몸이 안좋아 우울했는데,위로받고갑니다..오빠야 진짜 고맙습니다

  • 11.
    '24.11.23 9:21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내일갑니다
    30주년. 잠실 종합운동장때부터 매년 갔네요

  • 12. 저도
    '24.11.23 9:54 PM (180.231.xxx.239)

    내일가요~
    오빠가 그렇게 짱짱하시다구요?
    재작년에도 그렇더니 와웅 기대된다 두근두근

  • 13.
    '24.11.23 10:01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10년전갔었는데
    잊을수가없어요.
    요즘 트롯가수들과 비교불가.
    오래오래곁에 있어주길...
    조용필 조용필

  • 14. 저도
    '24.11.23 10:08 PM (106.102.xxx.7)

    인천으로 귀가중입니다
    어제 간다고 글 올렸는데요 ㅎ
    저도 마지막 20분 방방 뛰었어요
    그걸로 체력 방전요 ㅜ
    그냥 고마운 존재입니다
    나훈아님은 재미였다면
    조용필님은 감동이라고
    같이 간 남편과 내린 결론입니다

  • 15. 위로와 힐링
    '24.11.23 10:13 PM (113.199.xxx.17)

    위로와 힐링이 되는 콘서트였습니다.
    쭈삣거리다 계단쪽에 서서 맘껏 따라부르고
    안되는 춤이지만 하늘 향해 두팔 올려보고
    다시 10대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건강히 10년만 더 콘서트 해주세요~!!

  • 16. rudnfqkek
    '24.11.23 10:23 PM (211.36.xxx.209)

    댓글 다신분들 우리 모두 한공간에서~ㅎㅎ
    진짜 우리 오빠는 아직 짱짱~~10년은 거뜬히 무대에 서실겁니다.
    어쩜 정말 다 떼창에,새삼 히트곡 정말 많고 하지만 못 들은 히트곡도 많다는거...정말 난 행복하구나 싶고,나의 우상이 이리 건재하게 계시다는게 고맙고 감사한 밤입니다.
    앞으로 공연도 늘 함께 하려합니다.
    오빠!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

  • 17. 아이마미
    '24.11.23 11:23 PM (124.57.xxx.229)

    전 티켓팅 폭망으로 담주 토요일에 가요~
    후기들 찾아 봤는데 거의 락페스티벌 수준이었다고들 하던데...
    얼마나 신났을까? 빨리가고싶네요 ㅎㅎ

  • 18. ...
    '24.11.23 11:58 PM (211.227.xxx.118)

    오늘 플로우석 다 미쳤어요.
    2시간 내내 다 일어선채로 즐겼어요.
    지금 집 도착해서 뻗었어요.
    신나는 클럽?이었어요.

  • 19. 55
    '24.11.24 7:45 AM (222.236.xxx.144)

    저도 어제 갔어요.
    오빠 올해 완전 쨍쨍했어요.
    위트와 유머 여전하시고,

    1층이었는데 2시간 내내
    가드레일을 넘어서 무대로 뛰어나가고 싶은 마음뿐...

    오빠 때문에 이 나이에
    월담이 하고 싶네요.

    어제 선곡이 완전 대박이었고..
    그래도 돼는 앨범과 같아요.

    창밖의 여자 나올 때 옆의 여자분 눈물 닦고 그뒤로 계속 눈물 닥고...
    모범생 분위기 엄마와 같이 온
    완전 착한 범생이 스타일 20대 초반 정도 아들
    같이 노래하는데 부럽네요.

  • 20. 찐팬
    '24.11.24 1:40 PM (223.39.xxx.216)

    공연보러 가는 버스 안에서 댓글 답니다
    20년을 매년 다녀도 늘 기대감에 심장이 바운스 ㅋ
    금발머리 히피 딸내미랑 같이가요

  • 21. 에휴
    '24.11.24 1:54 PM (211.235.xxx.223)

    남편이랑 같이 가는데
    차안에서 싸워서리...ㅎㅎ
    고속도로 올라가는 길이 엄청 막히네요.

  • 22. 저도
    '24.11.25 9:57 AM (203.142.xxx.241)

    남편이랑 갔었는데 첫공때 몇번 울었네요...저도 다음주에 대학생 아들과 또 갑니다. 아들도 팬이에요.. 힘든 세상사에 위로를 주는 오빠..고맙고 또 고맙습니다.제가 오빠 팬이지만, 나훈아 가수님 공연과 결이 다릅니다. 그 공연은 재밌는 버라이어티 쇼같은 구성이고(저도 가봤습니다) 오빠 공연은 락공연입니다.. 그냥 외국가수들처럼 노래만 주구장창합니다. 간혹 처음 오신분들이 무슨 이벤트 안하고 초대가수 없다고 불평하시는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잘모르고 오시는거고요. 그런기대를 하시는분들은 다른분들 공연가시면 되요.. 요즘 젊은 가수들 공연 많이하니...

  • 23. ㅇㅇ
    '24.12.1 10:39 PM (1.231.xxx.41)

    이 글 보고 콘서트 예매해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972 건물청소원으로 오인받는 나 11 ... 2025/02/14 5,209
1680971 콧물 줄줄일 때~ 4 감기뚝! 2025/02/14 650
1680970 변액연금보험 - 펀드변경 2 ㅡㅡ 2025/02/14 702
1680969 남자대학 졸업생 선물추천 부탁 10 고민고민 2025/02/14 765
1680968 나솔사계 옥순경수 보니 경수 너무 괜찮네요 12 ㅇㅇ 2025/02/14 3,746
1680967 젓갈을 참 좋아했었는데 7 변화 2025/02/14 1,926
1680966 김경수가 저리 사과하라 어쩌라 난리를 피우는 이유는 뻔하죠 33 ㅇㅇ 2025/02/14 3,223
1680965 노영희 변호사 돌싱인가봐요 7 dd 2025/02/14 5,121
1680964 토지거래 해제구역 1억배액배상 계약해지 .. 2025/02/14 671
1680963 서천 빌라서 부패한 2살 여아 사체 발견…부모 긴급체포 8 ㅇㅇ 2025/02/14 3,436
1680962 잡담) 어젯밤에 12 새가슴 2025/02/14 1,745
1680961 트레이더스를 간만에 가서 이제야 알았는데 13 ㅇㅇ 2025/02/14 5,180
1680960 올해 수능 만점자 11명 진학 현황 14 ㅅㅅ 2025/02/14 6,809
1680959 치석은 없는데 ᆢ 11 영자 2025/02/14 1,863
1680958 성심당 케잌사려면 10 ... 2025/02/14 2,191
1680957 폐경기 ᆢ관절통증은 방법이 없나요? 14 2025/02/14 2,114
1680956 30년만에 다시 시작한 피아노. 푹 빠져버렸어요. 13 지방근무 2025/02/14 2,577
1680955 추합 기다리는데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17 2025/02/14 2,511
1680954 자식이 주는 고통이 제일 크지 않나요? 24 ㅁㅁㅁ 2025/02/14 6,032
1680953 베이킹고수님 알려주세요~~!! 6 궁금해 2025/02/14 830
1680952 인덕션 원래 자꾸 꺼지나요? 20 ... 2025/02/14 2,777
1680951 이영자씨 머리 푼 것보고 업스타일. 9 업스타일 2025/02/14 5,129
1680950 2/13(목)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2/14 526
1680949 돌싱 친구 연애해요.. 13 이쁜 2025/02/14 4,145
1680948 일찍 일어나고 싶은데 비결이 있을까요 22 굿모닝 2025/02/14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