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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필 콘서트 보고 귀가 중

ㅇㅇ 조회수 : 6,091
작성일 : 2024-11-23 20:51:45

아아아

오빠는 쌩쌩하십니다.

늙는건 저뿐입니다.

두 시간 앉아 보다

마지막 20분 일어나 뛰었을 뿐인데

쓰러질 것 같아요 지금.

3박4일 들어도 다 못 들을 명곡들이 

너무 많아 늘 아쉬운 콘서트.

살아있는 전설, 위대한 가왕!

오라버니 만수무강 하세요.

 

 

IP : 175.223.xxx.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3 8:53 PM (124.111.xxx.142)

    부럽네요
    티켓은 비싸겠죠? 티켓팅도 어렵겠지만요

  • 2. 저도 집가는
    '24.11.23 8:55 PM (106.101.xxx.57)

    중이에요
    클라스는 영원하네요~~
    부를 수록 짱짱해지는 목소리에 감탄하고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어서 넘 신나요
    만수무강 기원합니다^^

  • 3. ㅇㅇ
    '24.11.23 8:59 PM (175.223.xxx.66)

    작년 재작년보다 컨디션이 더 좋아지신 것 같아요.
    기분도 좋아보이시고.
    그래서 너무 행복합니다.

  • 4. 와...
    '24.11.23 9:02 PM (223.38.xxx.47)

    진짜 대단합니다

  • 5. 부러워요
    '24.11.23 9:04 PM (182.210.xxx.178)

    재작년 갔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만수무강하시길 저도 기원합니다^^

  • 6. ..
    '24.11.23 9:07 PM (39.7.xxx.163)

    원글님
    몇호선이세요? ㅋㅋ
    저도 조용필오빠 공연보고 집 가는중입니다
    정말!!
    그의 무대란ㅠㅠㅠ
    신나고 눈물나고,
    그래도 돼 신곡 라이브로 듣다뉘

  • 7. 저도 귀가
    '24.11.23 9:09 PM (106.101.xxx.147)

    혼자가도 신났던 콘서트였습니다
    어르신 노래 불러서 계속 서 있게 되더라고요
    부부끼리 오신분들 많았고 남성분도 꽤 있었습니다

  • 8. ..
    '24.11.23 9:13 PM (39.7.xxx.163)

    저는 내일도 갑니다!
    위대한 가왕
    맞습니다

    두시간을 락으로 출발해 바운스로 끝내는 그는 라커이기도..
    기타치는 모습도 넘 멋쪘어요
    무대연출은 영화의 한 장면 장면같았구요

    평생 음악에 다 퍼부어서ㅋㅋ 명성에 비하면 건물 한채 없나봐요
    그깟 건물 쩝
    조용필님 존재자체로 행복한 팬들이 사람들이 많으니 그걸로 된거죠

  • 9. ..
    '24.11.23 9:14 PM (39.7.xxx.163)

    라커-->락커

  • 10. 저도요~~
    '24.11.23 9:20 PM (118.235.xxx.93)

    막9호선 내렸어요,최근에 몸이 안좋아 우울했는데,위로받고갑니다..오빠야 진짜 고맙습니다

  • 11.
    '24.11.23 9:21 PM (211.198.xxx.46)

    저는 내일갑니다
    30주년. 잠실 종합운동장때부터 매년 갔네요

  • 12. 저도
    '24.11.23 9:54 PM (180.231.xxx.239)

    내일가요~
    오빠가 그렇게 짱짱하시다구요?
    재작년에도 그렇더니 와웅 기대된다 두근두근

  • 13.
    '24.11.23 10:01 PM (14.33.xxx.161)

    저도10년전갔었는데
    잊을수가없어요.
    요즘 트롯가수들과 비교불가.
    오래오래곁에 있어주길...
    조용필 조용필

  • 14. 저도
    '24.11.23 10:08 PM (106.102.xxx.7)

    인천으로 귀가중입니다
    어제 간다고 글 올렸는데요 ㅎ
    저도 마지막 20분 방방 뛰었어요
    그걸로 체력 방전요 ㅜ
    그냥 고마운 존재입니다
    나훈아님은 재미였다면
    조용필님은 감동이라고
    같이 간 남편과 내린 결론입니다

  • 15. 위로와 힐링
    '24.11.23 10:13 PM (113.199.xxx.17)

    위로와 힐링이 되는 콘서트였습니다.
    쭈삣거리다 계단쪽에 서서 맘껏 따라부르고
    안되는 춤이지만 하늘 향해 두팔 올려보고
    다시 10대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건강히 10년만 더 콘서트 해주세요~!!

  • 16. rudnfqkek
    '24.11.23 10:23 PM (211.36.xxx.209)

    댓글 다신분들 우리 모두 한공간에서~ㅎㅎ
    진짜 우리 오빠는 아직 짱짱~~10년은 거뜬히 무대에 서실겁니다.
    어쩜 정말 다 떼창에,새삼 히트곡 정말 많고 하지만 못 들은 히트곡도 많다는거...정말 난 행복하구나 싶고,나의 우상이 이리 건재하게 계시다는게 고맙고 감사한 밤입니다.
    앞으로 공연도 늘 함께 하려합니다.
    오빠!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

  • 17. 아이마미
    '24.11.23 11:23 PM (124.57.xxx.229)

    전 티켓팅 폭망으로 담주 토요일에 가요~
    후기들 찾아 봤는데 거의 락페스티벌 수준이었다고들 하던데...
    얼마나 신났을까? 빨리가고싶네요 ㅎㅎ

  • 18. ...
    '24.11.23 11:58 PM (211.227.xxx.118)

    오늘 플로우석 다 미쳤어요.
    2시간 내내 다 일어선채로 즐겼어요.
    지금 집 도착해서 뻗었어요.
    신나는 클럽?이었어요.

  • 19. 55
    '24.11.24 7:45 AM (222.236.xxx.144)

    저도 어제 갔어요.
    오빠 올해 완전 쨍쨍했어요.
    위트와 유머 여전하시고,

    1층이었는데 2시간 내내
    가드레일을 넘어서 무대로 뛰어나가고 싶은 마음뿐...

    오빠 때문에 이 나이에
    월담이 하고 싶네요.

    어제 선곡이 완전 대박이었고..
    그래도 돼는 앨범과 같아요.

    창밖의 여자 나올 때 옆의 여자분 눈물 닦고 그뒤로 계속 눈물 닥고...
    모범생 분위기 엄마와 같이 온
    완전 착한 범생이 스타일 20대 초반 정도 아들
    같이 노래하는데 부럽네요.

  • 20. 찐팬
    '24.11.24 1:40 PM (223.39.xxx.216)

    공연보러 가는 버스 안에서 댓글 답니다
    20년을 매년 다녀도 늘 기대감에 심장이 바운스 ㅋ
    금발머리 히피 딸내미랑 같이가요

  • 21. 에휴
    '24.11.24 1:54 PM (211.235.xxx.223)

    남편이랑 같이 가는데
    차안에서 싸워서리...ㅎㅎ
    고속도로 올라가는 길이 엄청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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