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집아올까요..
아니면 그냥 둘까요
피눈물이네요...
가서 집아올까요..
아니면 그냥 둘까요
피눈물이네요...
두시간이면 예열좀 됐을때네요
놔두세요 주말인데 ㅋㅋ
원글님... 제가 게임 좋아해서 그러는데요...
이제 시작했어요 ㅠㅠ 오늘만 좀 봐주세요............
기말고사기간아닌가요?
우리집 중딩이도 낮에는 학원 갔다오고
암기과목 좀 시킬려고 저녁 먹이고 인강 틀어줬더니 그냥 자네요
시험은 다가오는데 암기는 전혀안되고 제 속만 탑니다
자세한 내용은 적지않아 모르지만
적은글로만 보면 게임두시간 한다고
피눈물을 흘려?
어머님 이상해 보입니다
게임인지도 정확한건 아니네요…
집이 싫고 엄마가 싫어서 하는 행동은 아니면 좋겠네요
다다음주 기말인데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구요..
예비고3.
제가 진짜이상한거에요???
피눈물씩이나... 어휴 어휘 하나에도 느낌이 오네요..
원글님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우리집 고2는 본인이 먼저 윈터 가고싶다고 해서
대치동에 예약해놨습니다.(먼 지방이에요)
고3 수능이 끝나니 고2는 입시가 당장 자기일이잖아요.
엄마가 화나는 것은 당연하죠.
그런데 차분하게 생각해 보면
게임 한번 시작하면 한나절은 훌쩍 지나가는걸 아니까
본인이 기말고사기간에는 시작하지를 않아야죠.
이미 시작한 게임인데 지금 데려온다해도 공부는 안하고
엄마에 대한 분노만 치솟을거에요.
오늘은 참아주세요.
시험이 코앞인데 오죽하면 놀까.... 스트레스가 많았나봐요.
아이가 평소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에 신경쓰는 부류는 아니겠죠. 그러니 시험 앞두고 게임에 열중할테구요. 제 상식에서는 용납안되는 행동 맞아요. 그런데 저포함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이 님 가족 상황 모르잖아요. 조언받을 생각말고 님이 옳다고 생각되는, 님 아들에게 최선일 수 있는 행동을 취하세요. 님이 제일 잘 알아요.
원글님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화나는 것은 당연하죠.
우리집 고2는 본인이 먼저 윈터 가고싶다고 해서
대치동에 예약해놨습니다.(먼 지방이에요)
고3 수능이 끝나니 고2는 입시가 당장 자기일이잖아요.
그런데 차분하게 생각해 보면
게임 한번 시작하면 한나절은 훌쩍 지나가는걸 아니까
본인이 기말고사기간에는 시작하지를 않아야죠.
이미 시작한 게임인데 지금 데려온다해도 공부는 안하고
엄마에 대한 분노만 치솟을거에요.
공부는 본인이 해야 하잖아요. 오늘은 참아주세요.
시험이 코앞인데 오죽하면 놀까.... 스트레스가 많았나봐요.
82는 쿨병 환자들 많아요.
지금 예비고3 아들이 피씨방 2시간이면 피눈물 나죠
윈터해달라고 난리를 치길래
겨우겨우 대기하고 자리났길래
결제 하려하니
가격이....300???? 그래요...
내돈 내시간 안쓰면 모를까
이래놓고
스터디까페에 12시에 데리러 오라고합니다
그럼 저는 집에서 또 12시에 애 데리러 차끌고 나오구요.
무려 피씨방 갔다온 아이를 차로 데리러가요. 허허허
제가 진짜 열받아서 흘리는 피눈물이에요
공부 하는 척하면서 뒷통수를 너무 쳐서요
차라리 지 누나처럼 공부안하고 전문대간다고 했으면 화도 안났을거에요.
근데 피방간건 어찌 아세요? 아주 가끔 가는건가요? 상습인가요? 전 엄마 화나는 거 이해가는데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참아야 하는데 안되서 간 거 잖아요. 근데 지금 전화한들 공부하러 갈것도 아니고ㅠㅠ 엄마 속만 터지죠ㅠㅠ
지금 기말고사 기간인데 잡아와야죠.
시험기간에 노는 애들 스트레스 쌓여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노는 거고 회피한다는거 다들 알잖아요.
윈터를 가도 본인이 정신차려야 호과가 있는건데
아이고 애야...
게임 접속관련해서 집컴이랑 연결된 프로그램이있어요.
싹수 안보이면 돈 퍼 붓지마요
고딩 정도면 엄마가 애걸복걸할일이아니지요
그때 하는놈은 알아서 폰도 반납해버리고 코피터지게 하더만요
그 돈 묶어둿다가 녀석 성인돼 뭔가 한다할때 밀어줘버려요
윈터도 취소하고
오늘 데릴러 가지도 마세요.
결국 저래도 윈터 300 내주고
밤에 데릴러 오니 애가 똥오줌 분간 못하는겁니다.
저도 예비고3엄마에요. 이제 심리적고3이죠.
전 원글님 이해되는데요
어머님!
자식이 하는거 알고도 속은척하고 모르고도 속아요
그렇게 뒤에서 뭐하는지 검색하면서
피눈물을 흘리면 자식 숨막혀 합니다
믿기로 했으면 그냥 믿으세요
의심하지말고
그리고 거짓말 하는거 다 알아도 떠보지마시구요
지금 이 시기 지나 5-10년 후 뒤돌아보면
어머님이 한 행동이 더 후회될수도 있습니다
어머님 마음이 편안하길 바랍니다!
좋아하는것 하게 냅두세요.
아이가 윈터보내달랬으면 보내야죠
가서 앉아있는 아이들 보면 또 배우는것도있을거고요.
윈터보내놨더니 출석체크하고 피씨방으로 런하던 녀석. 결국 재수하고 오늘 논술치고왔어요ㅠㅠ
주변에서 늦잠자서 지각해봐야 정신차린다
학원다끊어봐야 고마운줄알고 정신차린다들 하지만
그런다고 정신차릴녀석이면
애초에 그러지도 않았겠죠 제아이얘기예요.
일단 시킬건 시켜야 후회도 원망도 안남을거같습니다.
저도 글쓴님처럼 속이속이 아니었어요
늦게 윈터데리러가면
차에 탈때 딱 체취가 달라요.. 카페냄새.ㅎㅎ
지금은 웃지만요.
성적은 대박못쳤지만
부모한테 미안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은 남았어요.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 얘기듣지마시고
일단 하고싶다는건 시켜주세요^^
세상에 모두 공부 잘하라는 법칙있나요?
저 아들 둘 엄마이고 성인이 되었고 피눈물은 쭉 납니다
그냥 인정해주고 두세요
저는 이제 인생이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저도 매번 속는 거 알면서도 모른척 응원해주고 매번 당했구나 해요ㅠㅠ 엄마란게 그런거 아니겠어요ㅠㅠ 에휴 힘내세요~
그냥두세요
집에서 12시간째하고 있는 예비고3 있네요
지금 대딩 아들놈 잡으러 피방 다녔구요
핸폰도 박살내 보구요 ㅜ
저도 윈터에 수학스쿨에 ...허...
이놈 오밤중에 픽업 다니느라 개고생하는데
도서관앞에서 피방에서 귀가하는 녀석을
잡은 적도 있어요
그래도 자식이니 어째요
또 믿어주고 뒷통수 맞고를 반복...
인천서 서울까지 학원라이팅에
컨설팅에 ㅠ
학원은 강남 다니고
대학 지방 가면 안된다잉~~노래를 했건만
결국 지방대 ㅎㅎ
그냥 맘 비우고 보냈더니 그나마 열심히
공부 시키는 곳이라 빡세게 공부중입니다
고3되면서 그나마 정신 조금 차리니까
혼내면서 끌고 가세요
나중에 엄마맘 알아주더라구요 ㅜ
어제 임용본 아들하고 늘 딜을했어요
게임 실컷한다
그리고 공부도 신나게 한다
게임도 어설피. 공부도 어설피보단
할때 제대로 하고 놀때 제대로 논다
주중에 공부 죽어라해
대신 주말 하루 게임 실컷하고
그럼 애들 100프로는 아니지만 70ㅡ80퍼는해요
책상에 오래있는다고 공부안해요
머리만 아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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