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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후네시..영화 보신 분 계신가요?(스포 有)

영화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24-11-23 19:45:23

인간의 심리변화를 얘기하는것같긴 한데....

 

왜 앞집 남자가 찾아노느데 그렇게 괴로우면 오지말라 소리를 안하는지,

대체 그 앞집남자는 왜 그시간에 와서 그시간에 가는지도 안나와있고,

뭐때매 오는지도 모르겠고...말을 하등가

 

그렇게 싫은데 앞집남자가 기계실인지 창고인지에서 뭔 연기가 뿜어나오고 ....자살인가싶으면 방치하든가 그렇게 죽이고싶었으면...

왜 구해갖고 병원에 보내고...또 병원에서 퇴원할땐 모시러 가기까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행동들이. 

 

끝에는 베게로 막아서 죽인건지, 상상인건지 알수없게 찍어놓고...

그 의사 마누라는 ..남편이 자살한거같다니까 좋아하는듯한 표정을 지어놓고,,,살았다니까 울어놓고는 또...............오달수를 복수한답시고 죽이는건 또 뭐고 ㅠㅠㅠ

 

참 안친절한 영화네요......이유라도 나오든가 찾아오는 이유

그동안은 진짜 대사처럼...그시간에 뭐하며 살았는지......죽임을 당하고싶었던건지

 

--장동건 설경구 나오는 '보통의가족'은 또 참 극단적이네요.

애들 벌주느건 맞는데.....남자애 걔는 소년원 가서도 괴롭힘 쎄게 당하겠던데...걱정도 되면서

사촌끼리 둘이 참 대화내용이 자식이라도 정뚝이겠어서 설경구 이해도가고

그렇다고 형을......

두집 다 파탄이네요..수현을 안죽이면 세명다 범죄자로 감옥행이겠네요.

그럴거면 자식들 자수하게 놔둘것이지

그리고 그 말 하는데 네명이 밖에서 꼭 식사를 해야하나싶네요. 전화로 해도 되지..

 

죽이고 싸우고 때리고....이런거밖에 없네요 요새.

 

IP : 125.185.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24.11.23 8:42 P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인간의 겉모습과 속모습의 다름을 보여주는 영화이지요.
    덕망있는 교수가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
    사회적인 가면이 서서히 벗겨져 가면서 드러나는 그 적나라함

    앞집 남자가 그 시간에 오는 이유는 부인이 나타나면서
    설명이 된 것으로 압니다만??

    동명의 책이 원작이니 책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물론 저는 안 읽었습니다..ㅎㅎㅎ

  • 2. 123
    '24.11.23 8:42 PM (119.70.xxx.175)

    인간의 겉모습과 속모습의 다름을 보여주는 영화이지요.
    덕망있는 교수가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
    사회적인 가면이 서서히 벗겨져 가면서 드러나는 그 적나라함

    앞집 남자가 그 시간에 오는 이유는 부인이 나타나면서
    설명이 된 것으로 압니다만??

    동명의 책이 원작이니 책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물론 저는 영화는 봤지만 책은 안 읽었습니다..ㅎㅎㅎ

  • 3. 영화
    '24.11.23 10:35 PM (125.185.xxx.27)

    의사 부인이 나타남으로써 4시에 와서 두시간 말도 않고 머무르는 이유가 .....설명이 어떻게 됏나요? 전 모르겠던데
    자식을 잃고 먹는걸로 스트레스 푼 모양이던데..........그럼 그사람들 이사오기전엔 어떻게 했는지는 안나오고.......오달수가 말하자나요....자기 오기전 그시간엔 어디서 뭐했냐고 ㅎ
    그게 이유가 되나요? 괴롭다고 남의집에 가서 대화하는것도 아니고....틱틱거리며 당연하게 차를 내오라하고 ....뭔데요 그남자.

    이유가 못됩니다 부인이라는 이유는......그럼 우리집에 문제있음 옆집가서 그렇게 막무가내로 가서 앉아있다가 와도 되나요 ㅎ

    죽이는것도 상상인지 진짜 죽인건지....의사가 자다가 죽은건지, 자살을 한건지 도통 모르겠고...

    오달수는 남의집 쇼파에 누워있닫가 눌린건가요? 의사집인가요?
    병원 퇴원시키는거 참 황당해서 정말.......그렇게 싫고 죽이고싶은사람을 구해주고 퇴원시켜주고 모시고오고.........아이고참

    왜 가란 말도 못하고 그러는건지,,, 제자가 와서 우리 외식하러 나간다 가라고 왜 말을 못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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