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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 영적으로, 정말 마귀라는 존재가 있을까요?

마귀 조회수 : 956
작성일 : 2024-11-23 18:45:06

제가 교회나 성당을 다니지는 않지만

유튜브로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새벽에 일어나고

밥도 먹고,설거지도,청소도 하고 합니다.

매일 일상으로 듣고 보고하지요.

 

신부님은 딱 한 분것만 보는데, 알고리즘에 걸려서

보게 된 경우이고.. 일부러 찾아 보지는 않았어요.

(아주 유명한 목사님 신부님입니다. 사이비 아니고)

 

설교나, 강론에

기도를 했지만 중간에 마귀가 어찌해서 기도가 하늘에

상달이 되지 않아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해서

마귀를 물리치고 평안을 되찾았다.. 하셨어요.

지어낸 이야기는 아닐거라고 저는 머리로 이해는 했어요.

 

그런데..

하나님,하느님.. 거대하고 따스하고 사랑이 넘치는

세상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크나큰 신이신

하느님, 하나님이 계신데.

 

그 분들께 다가가지 못하게

훼방을 놓는 마귀라는게 정말 있는 걸까요?

쉽게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39.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요
    '24.11.23 7:05 PM (210.204.xxx.55)

    엑소시스트 같은 영화에서처럼 대놓고 악령이 들리는 경우를 부마라고 하고
    악령이 사람의 생각을 조종하는 경우를 점마라고 한대요. 저도 신부님과 상담하다가 들었어요.

    사람들이 안 좋은 상태에 빠지게 하죠. 극심한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 성이나 마약 중독, 도박 중독 등등
    사람을 극도로 치우친 상태로 떨어지게 만들어서 영혼을 가져가 버리는 거죠.
    성경에 항상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는 이유가 바로 그래서죠.
    최소한의 도덕을 지키려는 노력이 사실 우리의 영혼을 지키는 거고요.

  • 2. tower
    '24.11.23 7:25 PM (118.32.xxx.189)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리고 땅에 사는 하나님의 자녀.
    두 공간 사이에 공중이 있지요.

    그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가 마귀입니다.

    에베소서 2장 2절.

  • 3. 저도
    '24.11.23 7:58 PM (210.222.xxx.250)

    궁금한게..하느님은 온갖마귀들을 다 없애버리실 능력이 있으시잖아요..왜 내비 두시는지...ㅜㅜ

  • 4. 창조주라면서
    '24.11.23 8:57 PM (116.41.xxx.141)

    마귀도 창조물이라는건데
    뭔 모순인지 ㅜ
    근데 사실 마귀 악마 몬스터 디아블로 악귀 빌런이
    있어야 그 대척점에 그를 처치하는 선인의 서사가 만들어지잖아요
    그래야 설교를 할 이야기거리가 만들어지는거고
    목사 설교듣는 신자들은 결국 해피엔딩에 하나님의
    선함에 감동하는 스토리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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