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자녀가 없지만
만약 생긴다면 일부러라도
생활 수준 낮춘 주거지로 옮기고
생활수준도 낮출거 같긴합니다.
한마디로 짠내나는 짠순이 짠돌이 집으로
살아야 하지 않나 합니다.
이상한게 자녀에게 풍족하게 해주는게
좋은게 아닌거 같아서
좀 일부러라도 어렵게 어려운척하면서 살아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유는 제 주변에 유산가지고 다툼이 없는 집이 없고요
결국 부모에게 받을 유산이 많은 친구들은
물론 풍족하게 살고 평화롭게 살고 도움 많이 받지만
자기 인생의 포텐을 100프로 터뜨리는거 같지 않고요
뭘해도 끈기있게 해내서 뭔가 성과를 내는 건
소수인거 같아요..물론 없지는 않습니다만
결국 부모에게 기대고 스스로 뭘하려고 하질 않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마움 감사함을 모르고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해 보려고도 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