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모임에서 만난 어떤 분이
재테크 감각이 뛰어난 분인가봐요
부동산, 코인, 주식, 금투자 등
온갖 재테크 수단을 통달한것 같아요
그분의 말을 통해 짐작만 할 뿐이지만요
그런데 거짓은 아니고 진짜인것 같아요
심지어는 투자금 대비 300배를 번 종목도 있대요
말해줘도 실천을 안하는 주변인들에게 답답해하며
공부해서 재테크를 하라고 설파하는데요
저는 자가 살며 저축이나 하는 성실한 소시민입니다만
사는데 별 지장은 없어 나름 풍족하다 생각하며 살아요
그런데 그분 말을 들으면 상대적 박탈감 같은게 느껴져요
저런 사람도 있는데
재테크 재주 없음에 난 뭐하고 살았나 싶구요
내가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이런 느낌도 기분 별로에요
중심을 잡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