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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빵집 갔는데 엄청 잘생긴 알바생이

! 조회수 : 11,495
작성일 : 2024-11-23 16:19:31

제가 워낙 오감이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이라

웬만큼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 아니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잘생겼다 예쁘다 얘기도 안하거든요

빵 사고 계산하려고 계산대에 서 있는데

계산해주는 알바생이 

(줄 기다리면서도 계속 쳐다볼만큼)

정말 내 평생 이렇게 잘 생긴 남자는 처음 본거 같아요

그 뒤에서 빵 자르고 있는 알바생도 꽤 잘 생기고

여기 오랜만에 왔더니 웬일?

나혼자 보기가 너무 아까워

그동네 자주 가는 딸한테 문자로 얘기했더니

엄마, 거기 모델 에이전시랑 계약 맺어서

모델들 알바시켜주는 데라서 다 잘생겼어

그러네요

 

 

 

 

 

IP : 223.62.xxx.7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3 4:22 PM (117.111.xxx.111)

    와 그 빵집 아이디어 좋네요

  • 2. ...
    '24.11.23 4:23 PM (211.246.xxx.245)

    동네가 어디길래 빵집 알바자리를 호의 베풀듯이 ㅎ
    얼굴도장 찍을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인가보죠?

  • 3. 근데
    '24.11.23 4:24 PM (1.227.xxx.55)

    빵은 맛있던가요? ㅎ

  • 4. ...
    '24.11.23 4:25 PM (125.188.xxx.49) - 삭제된댓글

    빵이 맛이 없다면 아무리 알바생이 잘생겨도 안갑니다

  • 5. ㅇㅇ
    '24.11.23 4:26 PM (223.38.xxx.149)

    25년쯤 전에 대구 동성로 한 카페에 남자 알바들이 다 잘생겼었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그 집에 손님들이 늘 바글바글.
    갑자기 생각나네요
    요즘 울동네에도 잘생기고 이쁜 알바들 많아요
    젊음이 좋긴좋다는

  • 6.
    '24.11.23 4:26 PM (223.62.xxx.188)

    꽤 유명한 빵집이죠

  • 7. ....
    '24.11.23 4:2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근데 그런곳도있군요..ㅎㅎ 빵집 장사는 잘되겠네요 . 그런집은 90년대에도 있었나보던데요
    정우성이 알바하던곳요...

  • 8. ....
    '24.11.23 4:27 PM (114.200.xxx.129)

    그집 장사는 잘되겠네요 . 그런집은 90년대에도 있었나보던데요
    정우성이 알바하던곳요...

  • 9. ㅎㅎ
    '24.11.23 4:28 PM (123.111.xxx.211)

    여대앞에서 프랜차이즈 운영하는 지인이 잘생긴 남알바생 고용해야한다고 노래 부르던데 ㅎ
    피씨방은 이쁜 여알바생을 카운터에 앉혀놓는다네요 시급도 높다고

  • 10. 으이그
    '24.11.23 4:29 PM (223.38.xxx.186)

    아저씨들이 카페 알바생 이쁘다고 이런 글 쓰면 개저씨네 뭐네 할텐데 아줌마들 다를게 없네요

  • 11. ㅇㅇ
    '24.11.23 4:37 PM (14.5.xxx.216)

    빵집 알바생이 잘생겼다는게 욕먹을 글인가요 왜 개저씨 소리가
    나오는지
    원글님 담백하게 문제없이 글 쓰셨는데 말이죠

  • 12. ㅡㅡㅡㅡ
    '24.11.23 4:39 PM (61.98.xxx.233)

    사장 머리 좋네요.

  • 13. ㅎㅎ
    '24.11.23 4:41 PM (123.111.xxx.211)

    그러게요
    잘생겨서 놀랬다는 글인데
    개저씨처럼 성희롱을 했나 어떻게 해보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 14. ..
    '24.11.23 4:50 PM (89.147.xxx.187)

    이런 글 상호명 안 올리면 불법입니다. ㅎㅎ

  • 15. ㅇㅇ
    '24.11.23 4:58 PM (175.223.xxx.236)

    이런 글 상호명 안 올리면 불법입니다. ㅎㅎ
    22222222222

    혼자만 알기 없기!!!

  • 16. ㅋㅋㅋ
    '24.11.23 5:01 PM (61.83.xxx.56)

    초성이라도 올려주셔야죠!!

  • 17. ㄱㆍ
    '24.11.23 5:02 PM (118.220.xxx.61)

    시급도 많이 받겠네요.
    요즘엔 외모도 실력
    인간내면이 아름다워받자지요
    외모좋은사람들은 복받은인생이에요.

  • 18. 오호!
    '24.11.23 5:05 PM (211.235.xxx.92)

    최고의 서비스네요. 부럽습니다.

  • 19. ..
    '24.11.23 5:11 PM (221.162.xxx.205)

    홍석천이 식당할때 알바생들 다 잘생기기로 유명했대요
    직원뽑을때 사심채웠나

  • 20. 어디죠
    '24.11.23 5:11 PM (58.234.xxx.21)

    상호까지는 그렇고 ㅋ
    지역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 21.
    '24.11.23 5:15 PM (112.161.xxx.54)

    일산 외한은행 모지점 남직원이 너무 잘생겼다고해서
    직접 보러간적 있었어요
    진짜 잘생겼어요
    연에인하지 왜 동네 어르신 통장 만들고
    있는지 !

    그 빵가게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2. ...
    '24.11.23 5:16 PM (223.38.xxx.89)

    사장이 전략 잘 짰네요. 장사는 이렇게 하는 거구나

  • 23. 사장
    '24.11.23 5:18 PM (211.208.xxx.21)

    전략잘짰네요

  • 24. ㅇㅇ
    '24.11.23 5:21 PM (59.17.xxx.179)

    헐 진짜 머리 잘 썼네요. 알바비 꽤 비쌀 듯

  • 25. ㅇㅇ
    '24.11.23 5:24 PM (39.7.xxx.10)

    어딥니까!!

  • 26. ㅇㅇ
    '24.11.23 7:02 PM (39.7.xxx.47)

    카페베네 창업주가 그렇게 기획해서 대박을

  • 27. 저도
    '24.11.23 7:54 PM (39.122.xxx.3)

    서울 빌딩안에 있는 베이커리 꽤 큰 카페 갔었는데 알바생이 대다수 남자들
    보통은 여자가 많던데 남자들이 훨씬 많았는데 어찌나 잘생기고 키 크고 멋지던지 자꾸 보게 되더라구요
    모자에 앞치마 흰셔츠에 블랙바지 통일했는데 키가 보통 180이상 피부 좋고 눈에 확 들어오는 외모소유자가 여러명 서 있었어요 그 카페 유독 젊은 여자손님 많더라구요
    속물같지만 외모 멋진 알바생 보니 가격 비싼 커피 마셔도 아깝지가 않고 왠지 그들이 만든 커피 더 맛있다 느껴졌어요

  • 28. 혹시
    '24.11.23 8:05 PM (116.120.xxx.216)

    여의도? 제가 갔던 빵집도 약간 느낌 비슷... 같은 알바생인가....ㅎㅎㅎ

  • 29. ㅋㅋㅋㅋ
    '24.11.23 8:32 PM (211.58.xxx.161)

    알바비도 더줘야할걸요?
    결국 빵값에 녹아있는건디

  • 30. 웃기네요
    '24.11.23 8:52 PM (1.243.xxx.162)

    예전에 홍석천 가게도 얼굴 보고 뽑아서 남자 서빙들 다 잘생겼었어요 ㅋㅋ

  • 31. 으이고2
    '24.11.23 9:07 PM (210.2.xxx.222)

    성희롱 안 해도

    남자들이 카페 갔을 때 알바생이 예뻐서 계속 쳐다봤다라고 글 쓰고

    댓글에서 "그 카페가 어디냐? 상호 알려달라!: " 이러면

    분명히 나이든 남자들 주책이다, 징그럽다 그럴 것 같은데요 ??

  • 32. 하다못해
    '24.11.23 9:15 PM (122.36.xxx.22)

    의사가 훈남이라 병원공지에 원장님 기혼이라고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써붙였다는데 모든 직종에 외모메리트가 엄청나죠

  • 33. 아주 오래전
    '24.11.23 9:28 PM (14.63.xxx.11)

    주병진씨가 운영했던 방배동 제임스딘
    훈남 알바가 서빙하는 곳으로 유명했었죠

  • 34. 거기
    '24.11.23 10:05 PM (183.96.xxx.167)

    어디에요??

  • 35. ㄹㄹ
    '24.11.23 10:44 PM (180.66.xxx.18)

    어딘가요?
    저는 오래 전에 학동역에 있는 파스타집 겸 빵집에서 응대해주는 분이 잘생겼던 기억이. 연예인 지망생인가보다 했어요.

  • 36. dksl
    '24.11.23 10:47 PM (222.100.xxx.51)

    거가 어뎁니꽈

  • 37.
    '24.11.23 11:10 PM (118.32.xxx.104)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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