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이 큰 한인마트라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뭐라도 해주고 싶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에요.^^
화장품 같은건 예민한 피부라 쓰는 것 쓸 것 같고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집 앞이 큰 한인마트라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뭐라도 해주고 싶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에요.^^
화장품 같은건 예민한 피부라 쓰는 것 쓸 것 같고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구하기 힘든 한국 식재료같은거 어때요?
사오지 말라는데 굳이..
그냥 식사 사거나 헌금주거나
올리브영에서 인기 제품들 선물하세요.
교포들 사이에서 코스메틱 제품들 질 좋다고 인기 엄청납니다.
집에서 음식 해 드시는 분이라면 건어뮬, 참기름, 들기름 추천 드려요.
한인마트 잘 되어 있어 라면, 과자류등은 아쉽지 않지만 한국산 참기름은 한국대비 많이 비싸게 팔고, 건어물은 품질 자체가 한국에서 사오시는게 훨씬 좋아요.
고품질 잔멸치, 황태포, 쥐포, 참기름, 들기름은 제가 한국 나갈때마다 사와서 쟁여놓고 씁니다.
아, 이번엔 곱창김 사왔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차라리 가서 맛있는거 사주세요 한인마트에 다 팔아요
말씀 너무 좋네요. 한인마트에 다 팔지만 질 좋은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선물 정말 좋아요~????????????
한인마트에 다 있지만 질 좋은 참기름 들기름 고추가루 없어요
질 좋은 건어물도요
문제는 호주 검역대에서 통과가 문제예요
문제가 될때도 있어서여..
바코드가 찍혀있는건 괞찮아요
화장품은 제발 좀 사주지 마세요.
내 피부는 내가 잘 안다.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 선택해서 사는데
이거 좋다 저거 좋다 사주는거 아님.
호주는 먹는거 반입 안돼요
벌금 물거나 버리게 되니
절대 가지고 가면 안됩니다
우리 딸이 호주 사는데
엄격한 심사관 만나서 애기 보리차까지
다 버리고 들어갔대요
이번에 크리스마스 택배 보내는데
생리대 우리 것이 좋다해서
종류별로 다 넣고
이번엔 한강작가 책 여러권,
그리고 면제품 등 넣었어요
진지하게 고추가루 들기름 참기름 물어보고 필요없다면 사가지 마세요 검역도 문제고 저처럼 요리 잘 안하는 사람은 다 처치곤란 짐이예요
사오지 말라고 했으면
위에 어느분이 쓰신 한강작가 책 몇 권 사가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노벨문학상 원서잖아요.ㅎ
호주 식품류 반입 엄격해요
저 여름휴가 갈때 갖고 가는 식량들(누룽지. 김이런거)이랑 약들..
목록 작성해서 사진붙여서 표 만들어갖구 갔었어요
멎아요. 통관시 엄격해요.
제가 매년 두번정도 한국에 다녀 오기때문에 제 경험 나눠드랴 볼게요.
반입금지 품목으로는 육가공품 포함한 육류, 나무재질상품 (이건 코팅이 어찌 되었는지 등등 기준이 까자로우니 안가져오시는게 안전해요), 씨앗종류 (예를들어 시판용 피클링 스피이스 완전히 공장제품 같은 경우도 안에 씨드가 들어있어 반입 안돼요.) 건조되지 않은 생선류도 안되구요.
시장에서 봉지에 담아준거 말고 포장 되어 나온 건어물, 김 제품은 백프로 통관 됩니다.
새우젓은 일반적으로 통관 되는데 너무 고퀄로 완전염장되지 않고 좀 싱싱해(?)보였더니 뺏긴 경험 있습니다.
그밖에 캔이나 병에 들은 참기름, 들기름 백프로 통관 됩니다.
주의 하실점은 세관카드에 음식 있다고 반드시 표시하시고 검사 받으셔야 해요. 없다고 했다가 나오는 경우 문제 될수 있거든요.
음식물 검사 받기 쉽도록 한가방에 몰아서 넣은후 그 가방 열어 보여주면 편해요. 숨기려 안하고 당당히 열어 보여주면 대개는 다른 가방 열어 보라고도 안합니다.ㅎㅎ
너무 걱정하느라 좋은 선물 못받아 보실까 싶어 오지랖 부려봅니다. 궁금하신거 남겨주시면 아는 한 답 달아 드릴게요.
아, 올리브영 제품은 여헉생 자녀가 있다면 일반 화장품보단 한국에서 유행하는 틴트, 립밤 등 용기가 이쁘게 생긴거 아주 좋아할 거에요.
친구가 술 좋아하면 막걸리키트 선물로 좋아요
제 친구가 엄청 좋아했거든요 ;;
그거랑 페리카나 양념치킨소스 너무 좋다고 한국 나왔을때 또 사갔어요
저는 저런 거 한인 마트엔 없을 것 같은 신상으로 이것저것 사줘요
부담스럽지 않은 품목이고 취향 비슷해서 서로 주고받을때 너무 재밌고 신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