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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민애들이랑 섞이지 말라고

ㅁㄴㅇㅎㅈ 조회수 : 5,284
작성일 : 2024-11-23 15:44:01

어제 비싼 사립학교 보내는 이유가

내 아이가 서민애들이랑 섞이는게 싫어서라는

이유도 있던데요

서민애들이랑 섞이는게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니까 공부안하고 맨날 pc방에서 게임하고 욕하는거

배울까봐 싫다는건가요

서민애들이 스펙트럼이 넓던데

 

혹자는 자율고 만든 이유도

우리애가 공부못하고 가난한 애들이랑 어울리지 못하게 하고

자기들이 가르치고 싶은거 가르치려고 그런다고 하던데

 

솔직히 제가 잘 이해가 안가서...

 

뭐 재벌 아이들이면

중간에 어려도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득실대니까

그거 방지하려고 외국학교보내는건 좀 이해가 되긴합니다만...

 

 

IP : 61.101.xxx.6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맥
    '24.11.23 3:45 PM (175.208.xxx.185)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연결되는 인맥관리죠
    서민들하고 섞여봐야 손해만 난다는 생각도 지배적이구요
    하지만 사립 떨어져서 공립가면 어렵게 사는 아이들도 보고
    더 공부가 된다는 의견도 있어서요.

  • 2. 선택권
    '24.11.23 3:46 PM (118.235.xxx.150)

    아이 반이 20명이라고 치면
    나머지 19명을 쟁쟁한 부모가 있으며 자신도 대단한 사람들이 될 확률이 높은 애들도 채울 수가 있는데
    굳이 랜덤하게 배정받는 공립 갈 이유도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3. ....
    '24.11.23 3:48 PM (1.239.xxx.246)

    서민동네에 사는 경우 그런 선택하는거
    우리가 학교 다니던 80년대에도 그랬어요.

    동네가 좋으면 그 비율이 줄어들고요

  • 4.
    '24.11.23 3:4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냥 비슷한 사람이랑 어울리고 살고 싶은거죠
    님비현상 같은거?
    사립까지 안가도 임대아파트 들어온다면 반길 사람 있을까요
    집값 떨어지는건 둘째치고요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는 장사도 힘들다고하고요
    같은거죠

  • 5.
    '24.11.23 3:49 PM (1.237.xxx.38)

    그냥 비슷한 사람이랑 어울리고 살고 싶은거죠
    님비현상 같은거?
    사립까지 안가도 임대아파트 들어온다면 반길 사람 있을까요
    집값 떨어지는건 둘째치고요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는 장사도 힘들다고하고
    더 나은 동네 살고 싶어하잖아요
    같은거죠

  • 6. ...
    '24.11.23 3:50 PM (114.200.xxx.129)

    그냥 인맥관리 하는거겠죠 ... 끼리끼리만나서 어릴때부터 엮이면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애들이랑 커서도 엮일테고 ... 굳이 서민들이랑 섞여봐야 손해 본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하겠죠 .,.
    근데 대학교 가면 서민애들다시 만나잖아요.???
    대학은 부자집애들끼리만 다닐수 있는 학교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유학간다면 몰라두요

  • 7. ㅇㅇ
    '24.11.23 3:51 PM (223.38.xxx.211)

    서민들도 더 하류층이랑 섞이기 싫어해요.
    임대주택 혐오가 왜 있게요?
    왜 휴거 빌거라는 말이 생겼게요?
    그냥 인간의 본능이에요.

  • 8.
    '24.11.23 3:55 PM (1.237.xxx.38)

    가족으로 맞는것도 싫잖아요
    같은거죠

  • 9. 게임
    '24.11.23 3:58 PM (223.38.xxx.151)

    게임하고 욕하는건 계층상관없어요.

  • 10. ...
    '24.11.23 3:58 PM (171.5.xxx.136)

    초중고 같이 나오면 성인되어 큰 인맥이 되자나요
    부잣집 애들 성인되어 전 세계속에서 부모 빽 입어 얼마나 잘나가겠어요?

  • 11. ...
    '24.11.23 4:01 PM (171.5.xxx.136)

    그져그런 중산층 모여사는 아파트도
    옆에 임대아파트 들어와 내 아이가 임대아파트 아이들과
    섞이는거 싫다고 난리인데 상류층들은 오죽할까요

  • 12. 편해서
    '24.11.23 4:02 PM (180.68.xxx.52)

    뭐했다 어디갔다왔다 뭐입었다... 일상이고 별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소문내는 사람도 있고.
    같이 뭘 하기도 말하기도 편하고 그런 이유로 선택을 하죠. 인맥이야 뭐 내가 그 안에서도 잘나야 만들어질 수 있는거고.

  • 13.
    '24.11.23 4:09 PM (221.146.xxx.240)

    인맥도 본인이 잘되야
    유지되는거고
    어렸을때 사립학교다니면서
    만들어진 인맥이 계속유지되긴 힘들죠

  • 14. ....
    '24.11.23 4:11 PM (114.200.xxx.129)

    솔직히 끼리끼리가 편안하죠... 솔직히 저런거 아니라고 해도 그냥 내가 사는 환경이랑 비슷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게 편안하잖아요..
    나이들수록 왜 잘난 사람들은 잘난 사람끼리 어울리고 싶어하는지알겠던데요 ...
    나도 나랑 비슷하게 사는 사람이 편안한데 상류층은 오죽할까 싶어서요

  • 15. 얼척
    '24.11.23 4:35 PM (211.228.xxx.200)

    그 딴 소리하는 것들 다들 별 볼일도 없어요.
    서민과 비서민이 뭔데요? 사실 재벌빼고 다 서민이고, 보면 국제학교 온지 얼마 안되어서 괜히 어께 뽕들어간 일부 몰상식 몰지각 인간들 중 뭐 대단한 걸로 착각하는 인간들 있는데, 사업 좀 기울거나하면 바로 애들 빼고 잠적하던데 그 잠깐 있는동안 그리 SNS며 주변에 무슨 상류층인듯 허세를.
    한국이 6.25전쟁이후 폐허에서 백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결국, 그 부모들도 그렇고 다들 서민이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섞이기가 싫겠어요
    오랫동안 국제학교 보내는 학부모지만 저리 생각해본적 단 한 번도 없어요. 주변 대다수도 그렇구요
    결국 구분짓고 차별을 하는건 그런 어리석은 말을 내뱉은 극히 일부와 그걸 퍼뜨리는 사람들이예요

  • 16. 서민
    '24.11.23 4:38 PM (211.210.xxx.6)

    서민들은 그냥 직장인 경우가 많죠
    그들은 대표 아니면 전문직 사장

    한계와 고비를 넘긴,,
    서민들은 안주하는 게으른~ 그렇게
    생각하나봐요

  • 17. 아뇨
    '24.11.23 5:13 PM (175.223.xxx.254)

    동네 후진데 사니 서민과 같이 섞이는 학교 가죠.
    보통 돈없는 동네 중산층이 하는 소리예요.

  • 18. ...
    '24.11.23 5:16 PM (61.253.xxx.240)

    ㄴ갑자기 해방일지에서 고구마캐던 염씨 가족 들으라는듯이 저집 고구마는 왜저러냐 농사도 우리처럼 머리를 써야지 ?? 하던 그 가족
    세단타고 집에가면서 염씨 가족 트럭을 추월해가던
    그장면이 생각나네요

  • 19.
    '24.11.23 5:28 PM (106.101.xxx.99)

    베버리힐즈 이런덴 아예 출입도 안돼요
    어딜가나 상류층은 폐쇄적으로 자기들끼리 성을 쌓아요
    믿기 싫다고 현실부정 할 필요는 없지요
    형편차이 많이 나는 사람들과 친해지면 뭔가 결제할때마다 눈치보이고 사야하는 상황 생기고 불편하긴 하겠죠

  • 20. 에휴
    '24.11.23 5:38 PM (223.39.xxx.200)

    사립보내는 건 방과후가 알차서
    방학전 단축수업 안함
    영어실력 보일 영어수업이 괜찮아서
    오케 하려고
    이것때문에 보냅니다

  • 21. 유난 맞은 82
    '24.11.23 5:41 PM (223.38.xxx.104)

    원글님, 알아서 씹으라고 또 판 깔았네요ㅋ

    세계 어디에나 있는 국제학교에 보낸다는데 82가 유독 관심 많고 유별나네요
    글로벌 시대에 꼭 한국에서만 학교 보낼 이유가 있나요
    국제 학교는 세계 어디에나 있고 한국에서만 유별나게 보내는게 아니에요
    우물안 개구리들인가요

    미국 캐나다등도 가보면 부자동네 서민동네 있잖아요
    한국처럼 지역에 따라 학군도 달라지죠
    지역별 편차가 있는건 세계 공통이죠
    서민과 섞이지 않게 하려고 굳이 국제학교 보낼 이유는 없는 거죠

  • 22. ㅇㅇ
    '24.11.23 5:48 PM (223.62.xxx.248)

    먹고살기 바쁜 부모밑에서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아 공중도덕. 인간에 대한 예의도
    모르고 부정적인성향, 자격지심있는 아이들과 친구만들어
    주고 싶지 않아요

  • 23. 외국 경험 안했나
    '24.11.23 5:54 PM (223.38.xxx.104)

    봐요?

    미국 캐나다 가봐요
    부모 소득 수입 재산 따라 사는 동네 달라지고 집값 편차가 얼마나 심한데요
    당연히 학군도 확 달라지구요

    그쪽 부모들도 다 마찬가지로 좋은 학군에서 애들 키우고 싶어하죠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이유도 일일이 다 알려줘야 돼요?ㅋㅋㅋ

    미국 비싼 사립은 얼마나 비싸게요
    영국도 이튼 스쿨 사립학교 유명하잖아요
    부모 능력 되면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게 하고 싶은게 세계 어느 나라나 다 마찬가지 부모 심정이죠

    한국만 유별난게 아닙니다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죠

  • 24. 덜덜덜
    '24.11.23 6:27 PM (211.235.xxx.111)

    윤석렬 과 한동훈이가 평소 사적 대화에 비속어와 육두문자 욕이 장난 아니라던데….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그들 사립 출신 아닌가요?
    부모 성품이 뿌리 그리고 토양 이겠죠.

  • 25. 그렇게
    '24.11.23 6:28 PM (39.7.xxx.208)

    조심스럽게 키워도 마약하고 공중도덕 없이
    갑질하는 인간이 되던데요 뭐

  • 26. ㅎㅎㅎ
    '24.11.23 6:35 PM (211.110.xxx.21)

    소위 상류층의 불륜, 마약,프로포폴, 탈세,욕설, 안하무인 등은 뭔지??

  • 27. 세계 공통
    '24.11.23 6:36 PM (223.38.xxx.246)

    부모가 돈 있으면 좋은 환경에서 고급 교육 시키고 싶어하는건 세계 공통입니다

    82가 유독 아래 채드윅 글에 대해 열폭하는 글들 쏟아졌죠 ㅋ
    82 질투쟁이들 시샘 열폭이 대단하죠

    외국도 고급 사립학교들과 국제 학교들 다 있습니다
    한국만 유별난게 아니고 세계 공통입니다
    유별났던건 열폭하고 씹어대는 82 댓글러들이죠ㅋ

  • 28. 걱정도팔자다
    '24.11.23 6:46 PM (58.29.xxx.96)

    노는 물이 다른데 만날일이 있을까요

  • 29. ㅎㅎ
    '24.11.23 7:09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사립초가 뭔 상류층이에요. 국제학교도 아니고

  • 30. ㅎㅎ
    '24.11.23 7:10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사립학교가 뭔 상류층이에요. 국제학교도 아니고
    대기업은 특목고 학비도 나와요.

  • 31. ㅎㅎ
    '24.11.23 7:10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한국 사립학교가 뭔 상류층이에요. 국제학교도 아니고
    대기업은 특목고 학비도 나와요.

  • 32. ㅎㅎ
    '24.11.23 7:11 PM (175.223.xxx.53)

    한국 사립학교가 뭔 상류층이에요. 국제학교도 아니고
    대기업은 특목고 학비도 나와요.

    미국은 유치원만 월 300만원

    한국 전국단위 자사고 기숙사비 빼면 백만원대
    한국은 그거 대기업이나 직장 좋으면 다 지원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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