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개원한 새내기 내과의 현황

놀람 조회수 : 5,158
작성일 : 2024-11-23 15:33:27

새로생긴 내과 건강검진에 피검사 간단히 하려고 갔는데  젊은 의사가 더 빠르게 접수된다고해서 그쪽으로 해달라했다.

잠시뒤 이름 불려서 들어가는데 갑자기 젊은 여자 의사가 벌떡 일어서더니 90도 배꼽인사를 해서 멈칫. 다시 나가야하나 싶었다.

외관으로는 전혀 의사처럼 보이지 않았다.ㅠㅠ.. 젊은 여성 수련의들도 많이 봤는데,,으음..

쨌든 피검사만 간단히 하는거라서 걍 문진만 하면 되는거니깐 참고 해봤다.

백화점 1층 화장품코너 점원들보다 엄청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어서 이해가 잘 되었다.

사실 바깥의 간호조무사들보다 더 친절하고 싹싹하다.

이정도로 친절하면 손님들 많이 올듯하다.

IP : 49.1.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11.23 3:48 PM (122.36.xxx.22)

    요즘 젊은 의사들은 엄청 친절하더라구요
    늙은 의사들 고압적인 태도만 보다가
    젊고 어린 의사가 나긋나긋 잘 대해주니 기분만으로도 병이 낫는듯ㅋ
    근데 실력은 글쎄?입니다 아직 잘 모르기도 하고 노련미가 떨어져요
    시실 50~60대 의사가 제일 잘하고 또 친절도도 제일 높긴 해요

  • 2. 저는
    '24.11.23 3:54 PM (118.235.xxx.157)

    대학병원 의사샘들도 친절해서 놀랐어요

  • 3. 친절은
    '24.11.23 4:23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한데 뭔가 제대로 진단하는게 맞나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종종 ..그래서 전 40대 의사가 원장인 병원을 가요.

  • 4. 허준
    '24.11.23 4:23 PM (211.206.xxx.18)

    제가 딱 3~4년 전에 느낀 그 감정이네요

    원래 동네에 다니던 내과가 있는데 언젠가 갔더니 진료 시간이 끝났다고 해서
    근처에 새로 생긴 내과에 갔었습니다

    의사가 상당히 젊더군요 막 전문의 따고 개원한 것 같았고 당시 보기에 30대 후반
    40대 초반 정도

    진료실 들어가니 일어나서 인사하고 나갈 때도 잘 가시라고 일어나서 인사를 해서
    아니 요즘 의사는 이렇게 친절하구나.... 당시에는 그렇게 느꼈는데

    요즘은 들어가면 그냥 의자에 앉아서 네~네~네 하고 별다른 설명도 없고 약 이렇게
    드릴께요.... 마스크를 안 쓰고 진료 보는데 수염도 정리 안 해서 거무튀튀하고 나갈 때도
    그냥 자리에 앉아 있구요

  • 5. ...
    '24.11.23 4:36 PM (211.246.xxx.245)

    새끼의사... 의사 ㅅㄲ 라는 줄 알고 깜놀

  • 6. 새끼의사?
    '24.11.23 5:18 PM (220.122.xxx.137)

    새끼의사라는 단어는 생전 처음 들어요

  • 7. ㅎㅎ
    '24.11.23 5:57 PM (116.124.xxx.49)

    저도 의사ㅅㄲ 인줄ㅠㅠ
    친절한데 왜? 이랬네요

  • 8. 의사
    '24.11.23 7:15 PM (121.166.xxx.230)

    우리동네 통증의학과 의사는 환자가 들어가면 벌떡 일어나 구십도 인사하고
    진료 시작해요. 40대중반인데 그래서 그런지 환자가 바글바글
    문제는 주위에 우후죽순으로 정형외과 들이 생겨서 매일 죽상이긴해요

  • 9. ㅇㅇ
    '24.11.23 9:50 PM (180.230.xxx.96)

    요즘 의사들 좋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457 성수동에 퍼먼트베이커리 맛있나요? 3 ,,, 2024/11/25 887
1650456 정우성 실망? 일부사람들 참 순진하네요 16 ㄴㅎ 2024/11/25 8,326
1650455 진짜로 궁금한 것 2 궁금증 2024/11/25 824
1650454 GDmama 영상은 하루만에 1,100만 넘었네요. 12 2024/11/25 2,411
1650453 생활이 팍팍해지니.. 2 .. 2024/11/25 2,688
1650452 김장할 때 겉절이 양념은 ???? 7 어려운 김치.. 2024/11/25 1,288
1650451 민주당만 기소하는 검찰 13 ㄱㄴㄷ 2024/11/25 1,037
1650450 이재명 며칠전 판결과 오늘판결의 차이점 뭔가요 10 ,,, 2024/11/25 1,999
1650449 난민 지키자던 정우성의 위선, 친자와 그 엄마는 외면했다 [TE.. 19 ㅡㅡ 2024/11/25 3,018
1650448 돈을 벌 수 있는 그릇은 타고나는 것 같죠? 5 d 2024/11/25 1,882
1650447 이재명이 다음 대통령 45 ㄱㄴㄷ 2024/11/25 3,585
1650446 DB 손해보험 다이렉트 괜찮나요? 4 공기 2024/11/25 666
1650445 하이브리드 차의 신세계. 16 2024/11/25 3,661
1650444 남자도 피임술 개발이 시급 그냥 2024/11/25 485
1650443 정우성 문가비 임신중에 방송에서 한 말 17 ... 2024/11/25 21,491
1650442 이재명 위증교사는 당연 죄가 없어요 10 2024/11/25 1,366
1650441 정우성이 아니라 문가비한테 감정이입을 해야합니다 12 ... 2024/11/25 3,347
1650440 무죄 눈물나오네요. 47 .... 2024/11/25 4,960
1650439 이번주 토요집회(이재명 무죄 응원합니다!) 8 질문 2024/11/25 485
1650438 연예인 이슈 글에 선동당하지 마세요~~ 8 그건 2024/11/25 502
1650437 이재명 무죄. 다행이에요. 19 2024/11/25 2,037
1650436 어떻게 이재명이 무죄죠? 53 이상해요 2024/11/25 4,089
1650435 잘난 남자들은 잘난 여자와 결혼하던데 6 ㅁㄴㅇㅎㅈ 2024/11/25 1,706
1650434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16 ㅁㄹㅇㄹ 2024/11/25 1,778
1650433 금팔찌 결제는 어떻게? 2 궁금 2024/11/25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