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겉절이에 들어가는 설탕량

요리초보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24-11-23 14:22:41

배추가 많이 생겨 겉절이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겉절이에 생각보다 당류가 많이 들어가네요

건강상의 이유로 당을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혹시 겉절이에 설탕 안 넣고 하시는 분 계신가요?

겉절이는 김치와 달라 발효과정이 없어

설턍을 안 넣음 맛이 없으려나요?

 

레시피들을 쭉 보다보니 

설탕, 물엿, 매실청을 골고루 넣더라구요

IP : 39.117.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4.11.23 2:28 PM (125.139.xxx.147)

    인기 없을 것 같아요
    요리연구가들도 맛있다는 소리 듣고 싶겠죠
    설탕 단 맛없이 음식하는데 합류한 가족들이 단맛을 넣어야 반찬이 소비가 되니 상업적이 아닌데도 넣게되네요 하물며 파는 음식은 안그러기 힘들겠더라구요

  • 2. 누누
    '24.11.23 2:35 PM (223.62.xxx.24)

    저는 사과와 양파 갈아서 넣는데요 맛이 없진 않습니다

  • 3. ...
    '24.11.23 2:37 PM (58.145.xxx.130)

    이 질문이 아무 의미가 없는 이유가 맛은 개인의 혀가 느끼는, 훈련된 입맛에 따라 다 다른 거라 객관적으로 맛이 있다 없다 의미가 없어요
    달달한 겉절이가 익숙한 사람은 당류가 빠지면 당연히 씁쓸하고 맛 없게 느끼겠죠
    그렇지만 저처럼 나물, 김치에 전혀 설탕 안쓰는 사람 입맛에는 배추 고소한 맛이 있으니 당연히 맛있다고 생각하겠지만요.

    안 넣고 만들어보시고 못 먹겠다 싶으면 그때 설탕 좀 넣고 다시 버무려 보세요
    양념이야 본인 입맛에 맞게 조절해가며 만드는 거죠 머
    설탕 당류의 양도 야금야금 늘려가면 넉넉히 넣어야 맛있어지고 슬슬 줄여가면 또 줄인대로 먹을만해져요 맛도 습관 들이기 나름이라, 줄이면 줄이는대로, 늘이면 늘이는대로 입맛이 적응합니다
    짠 간기, 설탕 단맛 모두 감각 역치도 달라지거든요

  • 4.
    '24.11.23 2:42 PM (223.38.xxx.77)

    혼자 살면 넣지 말고 건강하게 드시고 식구 잏고 이제껏 설탕 넣어 만드셨다면 넣으세요
    레시피대로 넣지 말고 덜 넣으세요

  • 5. ...
    '24.11.23 2:44 PM (183.102.xxx.152)

    안넣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요즘 배추 달아요.
    일단 넣지말고 만들어 드셔보세요.
    정 못먹겠다 싶으면 조금 넣고...
    그냥 심리적으로 설탕 넣었다 기분만 들게 한꼬집만 넣으세요.

  • 6. ㅡㅡㅡㅡ
    '24.11.23 2:4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내 입맛에 맞게 넣으시면 되요.
    안 넣어도 상관없고요.

  • 7. 괜찮아요
    '24.11.23 2:56 PM (180.69.xxx.54)

    어제 난생 첨으로 겉절이 해 봤는데,,원래 당분 안 넣는 집이라 걍 양파 갈아 넣고 했는데,,맛 있더라고요. 일반 식에 길들여진 다른 지인들과 나눠 먹는데도,,시중 김치 손도 안 되고 저희 겉절이 인기 있었어요. 그냥 해 드세요.

  • 8.
    '24.11.23 3:02 PM (39.117.xxx.169)

    네~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양파, 사과 갈아넣고 해볼게요!!
    그러고 맛없음 설탕 초큼 넣겠습니다

  • 9. 저는
    '24.11.23 3:04 PM (211.114.xxx.107)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이라 모든 음식에 설탕, 물엿, 꿀, 매실액 이런거 전혀 안 넣습니다. 단 맛은 오직 하나 양파를 달달 볶은것만 쓰고 김치 담글때 맛이 없다 싶을때만 스테비아를 조금 뿌립니다.

  • 10. ...
    '24.11.23 3:13 PM (58.143.xxx.196)

    저는 님

    당에 취약하면서 걱정하는데

    캡춰해두고 실천해야겠습니다

    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704 잃어버린너..란 소설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40 .. 2025/05/21 4,914
1715703 9옥순이랑 4호 남자는 될수가 없어요 19 2025/05/21 3,523
1715702 60대 ㆍ 화장품 뭐 쓰시나요 4 블루커피 2025/05/21 2,123
1715701 급질) 몸이붓고 두통이 계속된다면 6 ... 2025/05/21 1,240
1715700 부모들도 자식한테 결혼강요 안한다고하네요. 30 요즘 2025/05/21 4,357
1715699 뒷북인데 지디 태양 프랑스 공연이여 태양 눈코입 떼창 00 2025/05/21 1,044
1715698 이재명 "국가 부채 낮추니 기분 좋나…재정지출 늘려야&.. 40 무섭 2025/05/21 2,404
1715697 SPC 속시원합니까? 라고 쓴 댓글회원에게 1 이뻐 2025/05/21 1,575
1715696 멋진 카페나 가볼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3 나들이 2025/05/21 906
1715695 퇴직한지 4개월짼데 4 ... 2025/05/21 4,579
1715694 왜 요즘 새틴소재 의류가 많이 출시되나요? 누가 입는다고 13 ..... 2025/05/21 2,637
1715693 오늘 링거 맞고 내일 또 맞아도 되나요? 2 근데요 2025/05/21 1,127
1715692 유통기한 2013년 와사비를 먹었어요ㅠ 3 2025/05/21 1,743
1715691 아 웃껴 챗 gpt가 말해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주식.. 1 ㄴㅇㄹㅇㅇ 2025/05/21 2,527
1715690 성형얼굴은 결국은 돌아오는 것 같아요. 18 -- 2025/05/21 6,802
1715689 국힘 날마다 왜이래 ㅋㅋㅋㅋㅋ 23 .. 2025/05/21 6,429
1715688 견주들이 환장하는 강아지 배변 3 ㅇㅇ 2025/05/21 2,010
1715687 폐 ct 문의드립니다 .,,. 2025/05/21 1,077
1715686 젠더 관련 영어 질문.. 5 .. 2025/05/21 400
1715685 컬리와 토스 둘다 쓰시는 분들 16 hh 2025/05/21 2,010
1715684 옷을 샀는데 너무 더워요 6 2025/05/21 4,455
1715683 다음주쯤 이재명 뒷집 누가사는지 5 ㄱㄴ 2025/05/21 1,962
1715682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제사를 장남 손주가 하나요? 13 제사 2025/05/21 3,580
1715681 요즘 수박 맛있나요 5 ... 2025/05/21 1,844
1715680 마늘쫑 삭히기 도와주세요 소금물 재래식 3 .... 2025/05/21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