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인 오르는 거 보니

sawge 조회수 : 3,340
작성일 : 2024-11-23 14:05:20

이제 거의 4년만에 원금 회복했는데요

그간 느낀거는

역시 투자는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아야 한다

이게 참 어렵습니다.

또한 투자의 성공자들은

깊은 절망의 시간을 견딘 사람들이라는거에요

 

가진게 없어 어떻게든 재산 불려보겠다는 사람에게는

그저 시간만이 유일한 자산이더라구요

근데 그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간이라

인내심 없는 사람은 쉽게 그만두겠더라구요

그 시간이 또한 절망의 시간, 어둠의 시간이라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절망을 견뎌야 희망이 생긴다는 역설적인

교훈을 배웠네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3 2:07 PM (210.96.xxx.10)

    원글님 말씀 백퍼 동의해요
    그래서 저랑은 안맞다는거
    간이 작아서 많이 넣지도 못하고
    그러면서 손해나면 괴롭고 손절도 못하고
    종목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듯

  • 2. 원글님
    '24.11.23 2:14 PM (39.117.xxx.169)

    말씀 백퍼 동의해요
    맘 졸이며 걱정하는 그 시간들을 견디고 그게 무뎌질 때
    나에게 돈이 오더라구요
    저는 늘 이런 2-3년의 시간을 거쳐 돈을 벌게 되었어요
    (물론 여전히 마이너스는 큽니다;;)

  • 3. ..........
    '24.11.23 2:14 PM (125.186.xxx.197)

    맞아요
    그동안 기다려놓고 원금만 회복하면 팔아야지했는데 상승장에 흥분돼서.더.넣을까? ㅜㅜ 고민하고있답니다. 그러다 또 몇년 기다려야할지도 모르는데도.심리가.

  • 4.
    '24.11.23 2:20 PM (222.239.xxx.240)

    전 오른 코인들은 다 정리했어요
    지긋지긋한 코인
    나머지 코인들도 원금 회복하면
    빠이빠이 할겁니다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도 않아요

  • 5. ㅇㅇ
    '24.11.23 3:18 PM (118.235.xxx.37)

    코인도 여유있는 사람들의 자산늘리기의.하나일뿐
    없는 사람은 진짜 모 아니면 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610 50대되니 단점이 장점되기도 하네요(외모) 21 긍정 2025/03/02 7,170
1685609 딩크로 유자녀 방문느낀점 3 2025/03/02 3,120
1685608 중년되니 나솔 곱창~처럼 복부 1 복부 2025/03/02 2,164
1685607 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q.. 18 홍콩 2025/03/02 1,613
1685606 비29 과자를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아 놀랬어요 21 오잉 2025/03/02 3,083
1685605 팝송 when i was 들어가는 22 진주 2025/03/02 2,010
1685604 한동훈, 선관위 향해 "햇빛 들지 않는 그늘서 곰팡이 .. 28 .. 2025/03/02 2,177
1685603 신입생 집에 노트북있으면 패드만 사면될까요? 5 .. 2025/03/02 757
1685602 어린시절 고무줄 놀이 열심히 하신 분들 7 궁금 2025/03/02 1,340
1685601 ‘세컨드폰 통화’ 선관위 전 사무총장, 작년 국힘 예비후보로 경.. 6 .. 2025/03/02 1,624
1685600 한가인 같은 스타일 주변에 종종 있어요.. 저도 그럴지도? 4 ... 2025/03/02 3,616
1685599 노랗게 색이 변한 멍은 언제쯤 빠질까요? 4 ㅇㅇ 2025/03/02 700
1685598 휴일에 약국 약값이 평일보다 비싼가요? 2 ........ 2025/03/02 1,621
1685597 미국교사 & 한류 17 2025/03/02 2,199
1685596 방에 불 켜놔도 전기세 별로 안나오나요? 16 ... 2025/03/02 2,639
1685595 젤렌스키 잘못이란 분들 트럼프 한국 방위비 요구는 어떻게 하실래.. 31 .. 2025/03/02 2,200
1685594 모듈러주택이란 7 앞으로는 2025/03/02 1,475
1685593 한가인이 비호감이라고 느낀 지점 19 ㅇㅇ 2025/03/02 7,518
1685592 옛날미드 콜드케이스 7 111 2025/03/02 1,345
1685591 동해안 삼척부터 포항까지.. 들릴만한 곳 4 동해안 2025/03/02 850
1685590 오래전 송대관씨 간증과 찬양인데 1 ... 2025/03/02 2,147
1685589 다섯살은 cms같은데 왜 보내는거에요? 3 ... 2025/03/02 1,309
1685588 진해크만 배우는 제 기억에 8 ㅗㅎㄹㄹㅇ 2025/03/02 1,994
1685587 제이미맘 말투요 2 2025/03/02 2,809
1685586 오십되니 변한 점 11 2025/03/02 4,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