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24.11.23 1:27 PM
(223.38.xxx.181)
다들 나의 한 치 앞을 모르는 상황에
너무 구체적인 미래를 예측하는 질문들이라
대답하기 어려워요
2. ...
'24.11.23 1:32 PM
(39.117.xxx.76)
왜 약대가 약만 팔거로 생각하세요.
제약회사도 있고요. 연구직도 있어요.
이도저도 아니면 약국 차려도 되구요.
여자 직업으로는 최상위죠..
3. 제약회사나
'24.11.23 1:36 PM
(223.38.xxx.179)
연구직은 스카이공대 출신들보다 급여가 낮다고 들었어요
요새 대기업 급여 복지가 좋아졌는데
그에 비해 우리나라 제약회사는 못 따라간다고요
4. ㄴㄵ
'24.11.23 1:40 PM
(61.101.xxx.67)
나이들면 라이선스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느낍니다. 평생 남밑에서 일하는 운명을 벗어날수 있어요. 그리고 출산 육아도 해야 하고 나이들면 체력도 약해져서 남성들과 경쟁도 버겁습니다. 법으로 라이선스가 발급되는 직업은 무조건 무조건 하세요.. 완벽해서 선택하는게 아닙니다. 다른것보다 나으니까 하는거고요. 화장품 회사나 제약회사는 석사정도는 하고 가야 할텐데요 처음 급여는 평범해도 말들으니까 호봉때문ㅇ 나중에는 어지간한 개국 약사 저리 가라 된다고 하고요. 실제 약국안해도 제 주변에 전화로 자기 동문들 네트워크 연락해서 재고처리해주고 커미션받는 사람도 있어요. 수입이 어느정도 되니까 다른 직업 안갖겠죠? 이외에도 길은 엄청 많아요..실제 수능이나 편입학원 강사뛰는 사람도 많고요 폐약하면서 과학쪽 과외하는 사람도 있고요...일단 약대 가세요..
5. 급여보다
'24.11.23 1:43 PM
(59.6.xxx.211)
약사라는 직업 자체가 대부분 개업이나 약국 근무라
참 재미없는 직업이긴 해요.
전 딸은약대 갈 점수 되도 약대 안 보냈어요.
생화학 전공해서 글로벌 외국 회사 취업했다가
지금은 독일 본사로 발령나서 독일 갔는데
아주 재미나게 잘 살아요.
6. 공대랑
'24.11.23 1:43 PM
(59.7.xxx.217)
약대 성향이 다르고 차이가 커서 잘 생각해보셔아. 돈만 생각하지마시고요.아이의 성향을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듯요. 공부 잘하면 또 이런게 고민되는군요.
7. ㄴㅇㅈㄷㅎ
'24.11.23 1:44 PM
(61.101.xxx.6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08286&page=1
8. ...
'24.11.23 1:44 PM
(118.223.xxx.43)
항상 약대 얘기나오면 제약회사 들어갈수있다 하시는데 제약회사 갈꺼면 공대가서 대기업가는게 낫죠
약대가는 단 하나의 메리트는 약국을 개국할수있다 이겁니다
하지만 요즘 약국도 포화상태라 쉽진않죠..
9. 본인이
'24.11.23 1:44 PM
(59.6.xxx.211)
선택하라고 하세요.
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애들은 약대 안 맞는 거 같아요
10. oo
'24.11.23 1:49 PM
(118.220.xxx.220)
저희딸도 약대 보내고 싶지만
종일 약국에 갇혀 있기 싫어서 안간답니다
진취적 성향은 공대가 맞겠죠
11. 그게
'24.11.23 1:55 PM
(182.227.xxx.251)
집에서 좋은 자리에 크게 약국 내 줄 정도면 약대 괜찮아요.
제가 아는 약사 두명이 그런데
둘다 아주 돈을 쓸어 모아요.
한명은 여자인데 남편이 일 그만 뒀어요.
남편이 집에서 애들 케어 하고 시간 날때 약국 가서 도와주고 해도
정말 럭셔리 하게 잘 살고요.
자리 제대로 잡으니까 월급 약사에게 맡기고 전세계 유람 하듯 놀러 다녀요.
또 한명은 남자와 여자 둘다 약사인데 주로 일은 남자가 하고
여자는 세상 럭셔리한 삶을 살고 있어요.
둘다 지방의 경우인데 자리가 매우 좋았다고 해요.
처음에 차릴때 집에서 도움 많이 주셨지만 금방 다 돌려 드렸고요.
다만 자리가 정말 좋아야 한다. 그래서 처음에 돈이 좀 많이 필요 하다
일단 차리고 나면 돈은 긁어 모은다.
월급 약사들은 그닥 별볼일 없더라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집에서 약국 차려줄 능력 되시면 한번 시켜보시는 것도....
그리고 앞으로의 일이야 누가 알겠어요?
또 어떤 또라이가 나와서 어떻게 바꾸겠다고 할지 아무도 모르는데요.
12. ㅇㅇ
'24.11.23 2:14 PM
(175.199.xxx.97)
여자약사의 장점중 하나는
언제든 그만둘수있고
언제든 다시 취업가능하다
종일 반일 주3일등등
약국하고 시간만 맞으면
자기편한대로 취업가능
13. 진로와부동산
'24.11.23 2:27 PM
(58.141.xxx.42)
82에 물어봐도 그닥 도움 안된다고 봐요.
맨날 부정적인 댓글들
우리애는 성적되도 않보냈다는 소수 케이스 피력에 그래도 잘풀렸다는 뜬금 자랑질
전문직의 장점은 50넘어서 라고 보고요.
진입장벽 높은 면허가 주는 안정감 평생 갑니다.
교수 되기도 공대보다 더 낫구요. 제 친구언니는 약대 나와 동경대 박사하고 로레알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 한 경우도 있어요. 공대나와 할 수있는거에 플라스 된다고 보면 되요.
14. 아ᆢ
'24.11.23 2:50 PM
(223.39.xxx.78)
ᆢ최고는 아닌듯
요즘같이 미래ᆢ예측이 어려운시기에
제일ᆢ이라는건 지극히 개인적생각인듯
약국 소화제 1팩ᆢ음료1병 ᆢ사도 손님인데
스트레스 만땅인날도 많고 상대하기 넘힘들어요
본인인생ᆢ본인이 결정해야하구요
나중에 부,모한테 원망안할듯
15. 단지
'24.11.23 2:51 PM
(121.134.xxx.136)
-
삭제된댓글
구직이 쉽다가 장점이예요, 편의점 일을 하데, 패이가 높다,
전문성 창의 독창성 없구요.
개국은 치열한 자리전쟁 입니다,
외국 제약회사는 회화 안되면 취업 안돼요. 외국 살다 오셨나요? 국내 제약은 대기업 정도..
다 돈 보구 진로 정하지요
16. ddd
'24.11.23 2:57 PM
(220.86.xxx.41)
약대다니다 다른 공부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딴데 다니다 약대가려는 사람이 많을까요?
약업계가 정말 시시각각 변하기는 했어요
제가 갈때만해도 지금의 광풍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실제로 제약사에서도 약사면 월급도 쫌 더 주는 걸로 알아요
윗님 말씀처럼 이 직업의 장점은 50넘으면 나오는것 같아요
실제로 근무약사페이는 초짜나 경력직이나 크게 차이가 없고 대우도 그렇게 다르지 않아서
일찍 개국하거나 지방으로 가는 경우들이 많아요
의외로 약국일이 하루종일 사람 대면하는 일이라 감정소모도 심하고
내향인들에게 힘든 일이기도 한데
50넘은 지금은 다들 감사해하며 일해요
개국이든 근무든 회사든 간에요....
진취적이거나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짜 비추
(그런 사람들은 건식회사도 차렸고 약국말고 다른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이지만 약대가서 다른 공부하거나 다른 일 해도 될것 같아요
17. 약국약사
'24.11.23 3:00 PM
(58.234.xxx.136)
교사랑 같죠.
돈도 벌고 육아도 하고
그런데 그냥 약파는 사람
판매원?
18. .....
'24.11.23 3:01 PM
(112.171.xxx.25)
원글님 약대출신 연구직이나 제약회사에서 그닥인점
아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네요
뭘 모르는 사람들이 주로 신나서 저렇게 거들죠
지금 약사들 40대 50대 제일 잘먹고 잘 사는거 맞아요
하지만 지금 약대생이 그나이되서 과연 그럴까요?
19. 약대
'24.11.23 3:10 PM
(220.122.xxx.137)
개국은 포화상태예요.
70대까지 약국하고 있으니 개국할 장소가 없어요.
20. ㅎㅎㅎ
'24.11.23 3:18 PM
(110.15.xxx.203)
약대 다니다 그만두고 다른일해서 잘 나간다면 인정.근데 약다 가보지도 못하고 일부러 안갔다느니 안보냈다느니..하는건 ㅎ
과거나 지금보다야 약대 전망이 안좋을수는 있을것 같은데,그럼 도대체 그정도 성적 여학생이 갈만한 더 전망좋고 확실한 대체제는 어딜지가 궁금하네요.
미래를 알수없으니 지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죠.
약대 별로라고 생각하면 공대 중 학생이 좋아하는과 선택해서 하면되고
21. 서울수도권만
'24.11.23 3:57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보면 병원 약국 등등 포화상태죠
근데 지방에 병원 없고 약국도 모자란 의약분업 제외지역 수두룩합니다
뭐 시골오지도 아니예요
경기 북부만 해도 가평 양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등등
지역에 병원도 없고 약국 한두개 있는데가 있어요
거긴 약사가 의사역할까지 다해서 간단한 진료후 처방조제
백신접종 등 다해요
제가 필요한 약 찾다가 이천에 갔었는데 환자들이 미어터지더
라구요 약종류도 훨씬 많아서 서울엔 없어 못산 약 거기서 구했죠
지방에는 병원도 부족 약국도 부족해서 페약 초봉 600~700에도 못구해요
지방의료원 병원소속 약사연봉이 서울경기보다 더 높구요
남자애들은 그런데 가서 돈 빨리 벌어서 개국비용 마련하기도
합니다
요는 전망을 따지기 보다는 이런저런 시장조사를 통해 내 살길을 개척해서 자리잡는 것도 다른 직종보다는 수월할수 있다
는 겁니다
다만 여학생이라 우려되는 면이 있으시겠지만 ai가 대체되려면 아직 멀었고 일할데 많고 언제든 취창업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는건 팩트죠
22. 서울수도권만
'24.11.23 4:02 PM
(122.36.xxx.22)
보면 병원 약국 등등 포화상태죠
근데 지방에 병원 없고 약국도 모자란 의약분업 제외지역 수두룩합니다
뭐 시골오지도 아니예요
경기 북부만 해도 가평 양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등등
지역에 병원도 없고 약국 한두개 있는데가 있어요
거긴 약사가 의사역할까지 다해서 간단한 진료후 처방조제
주사접종 등 다해요
제가 필요한 약 찾다가 이천에 갔었는데 환자들이 미어터지더
라구요 약종류도 훨씬 많아서 서울엔 없어 못산 약 거기서 구했죠
지방에는 병원도 부족 약국도 부족해서 페약 초봉 600~700에도 못구해요
지방의료원 병원소속 약사연봉이 서울경기보다 더 높구요
남자애들은 그런데 가서 돈 빨리 벌어서 개국비용 마련하기도
합니다
요는 전망을 따지기 보다는 이런저런 시장조사를 통해 내 살길을 개척해서 자리잡는 것도 다른 직종보다는 수월할수 있다
는 겁니다
다만 여학생이라 우려되는 면이 있으시겠지만 ai가 대체되려면 아직 멀었고 일할데 많고 언제든 취창업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는건 팩트죠
23. ..
'24.11.23 4:21 PM
(210.165.xxx.29)
저 댓글 잘 안다는데,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지금 일본 사는데 일본 약대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미달이에요
이유는 약대 졸업생이 많아서 포화 상태로 취업이 안되서에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국가에서 이미 부실 대학 약대는 통폐합 시켜서 입학생을 점점 줄이기도 했고, 약대 들어가도
국가시험 난이도를 높여서 졸업생의 수를 조절하고 있어요.
즉, 입학은 해도 약사로 졸업하는 학생수가 지방 사립대의
경우 4,50%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물론 국립대나 유명 사립대의 경우는 8,90% 정도 됩니다만.
저희 아이가 2년전에 고등 졸업했는데
지방 사립대는 학생들 모집이 안되니까 편차치 높은 고등학교에는 학교장 추천 으로 무조건 입학할수 있는 할당을 주는데,
아이 학교에 2곳의 대학에서 4명의 학생 추천 할당이
왔는데도, 아이들이 한명도 안갔어요.
현재 약사로 일하는 사람들이 7,80살이 되어도 퇴직하지
않고 일을 놓지않아서 신졸로 졸업한 학생들이 더이상
취업할곳이 없는곳이 큰 문제라고 해요.
취업을 하더라도, 월급이 일반 회사원과 다를바 없는 저임금의
드럭스토어 밖에 갈곳이 없다 합니다.
물론 최상위권 학생들은 제약회사에서 데려가겠지만
그거 최상위권의 경우구요.
지금 일본 지방의 약대는 중국인, 한국인 학생들로
머릿수 채우면서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요.
제가 추천입학으로 약대 보낼까?? 하고 열심히 알아 봤지만
아이도 시큰둥해서 저희아이는 인공지능 학과로 진학했어요.
아 참, 일본은 치대도 포화상태라 일본전국의 치과가
편의점 수 를 넘어섰다는 뉴스도 봤고요.
지방 치대는 대략 중간정도 등수면 입학하는데, 이또한 취업이
안된다네요.
그렇지만 한국에 있었으면 갈수 있기만 하다면 약대 보내야죠.
일본과 한국의 상황은 다르니까요.
24. 아는분이
'24.11.23 4:59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약사인데 식약처 있다가 동반휴직으로 남편과 같이 유학 같이 갔다가 둘다 공부해서 학위 따고 다시 와서 복직 후 승진
남편이 자기 분야 탑으로 유명한 교수면서 국가기관장 되심
그분은 간간히 대학, 대학원 강의도 나가고 하더라구요
퇴직후 자문겸 이사로 갈 자리도 있나보던데 돈은 많이 못벌겠지만 부부가 서로 하나 처짐 없이 이상적으로 사시더라구요
남편분은 퇴직하면 샷다맨 할테니 조그만 약국해서 먹고 살자고 꼬심ㅋ
25. 아는분케이스
'24.11.23 5:00 PM
(122.36.xxx.22)
약사인데 식약처 있다가 동반휴직으로 남편과 같이 유학 같이 갔다가 둘다 공부해서 학위 따고 다시 와서 복직 후 승진
남편이 자기 분야 탑으로 유명한 교수면서 국가기관장 되심
여자분은 간간히 대학, 대학원 강의도 나가고 하더라구요
퇴직후 자문겸 이사로 갈 자리도 있나보던데 돈은 많이 못벌겠지만 부부가 서로 하나 처짐 없이 이상적으로 사시더라구요
남편분은 퇴직하면 샷다맨 할테니 조그만 약국해서 먹고 살자고 꼬심ㅋ
26. 음
'24.11.23 5:12 PM
(223.39.xxx.103)
약사이자 다른 직업 하는 사람인데
4-50대 여자 약사 좋음
그런데 지금 시장진입 별로
공대 대기업이 훨씬 나을 듯
아니면 한번 더 시험보길
27. 보내세요
'24.11.23 5:43 PM
(175.209.xxx.116)
여자로써는 최고의 직업 마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