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지 15년 넘은 고향이 같은 친구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4-11-23 13:13:04

어릴적  친구고   그친구는 전학같지만  연락이  이어져서  결혼때 선물(시험날이라  못갔어요), 아이들용돈   십만원   이렇게 했었고   그뒤로도  친구부모님은   고향으로  내려와서 지내세요.

저희 부모님도   같은지역에  사시고요.

저는 미혼입니다.

 

생일날  제가 연락을  한번씩하니 친구도 그냥  그정도하는거같아요.  자기가 먼저  연락하는일은 거의 없었네요.

이번 생일때는   일부러 안했어요.

이러다  연락안하게되겠죠?

 

부모님들이  같은곳에  계시니  애사가 있다면 소식은  듣게될듯한데  이런경우는 어째야될까요?

 

최근 다른친구도  이런경우가  있어서 여쭤봐요.

 

IP : 211.235.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지인
    '24.11.23 1:17 PM (223.38.xxx.229)

    아닌가요?
    친구라뇨..

  • 2.
    '24.11.23 1:23 PM (211.235.xxx.150)

    그러게요
    지인보다 못한 사이인거같아 저도 거리두려고요.
    그런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부모님들 연세가 들어가니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자기가 연락하던지 소식을 듣게될 경우 어째야되나싶어요.

    명절때 고향에 와도 톡하나없이 올라가요.

  • 3.
    '24.11.23 1:23 PM (122.36.xxx.152)

    친구란걸 별로 믿지 않게 되었어요
    사실 가족도 나이 들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니,
    가족애? 우애 ? 그런건 온데간데 없고
    다들 자기 잇속만 챙기는 그런 존재들이 더라구요.

    전 인간 자체는 그닥 깊이 맘을 여는 존재의 대상이나 희생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젠.
    인간은 가볍고 악하고 질투심 강하고 뒷말을 하죠.

    혼자 놀아도 얼마든지 할것이 많고,
    친구란 깊이 사귀지 않고 서로 심심할때 같이 시간 떼우는 존재 정도로만 가져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반갑게 인사하고 담소 나누는 서로 예의 지키는 지인들이 많은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깊이 오래 사귄 친구들은 익숙해진 나머지 기본적인 매너도 무너지고,
    뒷담화 하고 헛소문 내고 질투하는거 당해보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ㅋㅋ
    친구 연연하실것 없어요.
    나 자신을 돌보세요~ 맛난거 많이 먹여주고 좋은거 입히고 ㅎㅎㅎ

  • 4. .........
    '24.11.23 1:36 PM (59.13.xxx.51)

    친구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 보세요.
    자주보고 좋은경험도 같이하고 대화도 많이하고 그런사이가 친구지....
    저런경우는 그냥 동창 정도죠.
    아니면 나혼자만 친구.

    그리고 미혼과 기혼은 관심사가 완전히 틀려요.
    미혼보다 기혼들이 훨씬 바쁩니다.
    즉,상대방은 나에게 관심별로 없다고 생각하심 되요.

  • 5. ...
    '24.11.23 1:56 PM (114.204.xxx.203)

    저도 먼저 연락하는 쪽인데
    그러는 사람은 나도 안하게 되고 끝나대요
    연락은 상대를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느냐의 척도 같아요

  • 6. ...
    '24.11.23 2:52 PM (114.200.xxx.129)

    15년이나 안봤는데 그게 무슨 친구예요...??? 제동생 보니까 친구가 외국에 사니까 서로 지점에 있는 외국에서 만나서도 같이 가족들끼리 여행하고 하던데요 ...
    같은 한국에서 만날려면 15년동안 열번도 넘게 만났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444 모든 문제학생, 그대로 내버려두세요 2 선생님들 2025/05/23 1,834
1716443 보라매공원에서 정원박람회합니다 10 보라매 2025/05/23 1,509
1716442 한국일보 기사에 지지율 한자리 차이라고 나오고 6 나무 2025/05/23 1,485
1716441 국민연금 임의가입 하는게 좋을까요 5 국민 2025/05/23 1,426
1716440 이번선거는 계엄을 심판하는 선거죠. 16 ... 2025/05/23 525
1716439 (여조결과)이재명 50.5%,김문수 30.3%,이준석 9.1% 28 .. 2025/05/23 2,024
1716438 제 동생 자영업자 국힘 증오함 4 내란척결 2025/05/23 1,439
1716437 내 주변 자영업자들 국힘에 이갈고 있어요 26 ... 2025/05/23 3,143
1716436 임플란트 하는 과정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12 .... 2025/05/23 1,214
1716435 근래에 가스가 너무 많이 차요. (사무실에서 일하기 너무 불편).. 12 앙이 2025/05/23 1,751
1716434 부산고객 말끼어듦 아주질려버림 5 ㅇㅇ 2025/05/23 1,210
1716433 자영업자 타격 이재명 지지율 10%하락 31 투표 2025/05/23 2,923
1716432 미국 총기사건 사망자와 행방불명자 5 ... 2025/05/23 1,505
1716431 베르베린 영양제 드시는 분 계시나요? 4 ... 2025/05/23 926
1716430 미국 여행 패키지 단독 vs. 조인 2 USA 2025/05/23 851
1716429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 아니라고 하는데 2 궁금 2025/05/23 1,378
1716428 이달 가스비가 5만원 넘게나왔어요 9 ㅇㅇ 2025/05/23 2,169
1716427 다시 20살로 돌아간다면 19 ㅗㅎㅎㄹ 2025/05/23 2,574
1716426 자공고 2 ㅌㅌ 2025/05/23 571
1716425 기가막힌 쫄면 7 34 2025/05/23 2,195
1716424 민청학련동지회, 손학규 강력 규탄 1 ㅅㅅ 2025/05/23 620
1716423 이번 대선은 국민 학살하려한 내란 심판과 개혁 ! 8 저기요 2025/05/23 305
1716422 15년차, 과외강사입니다 18 학부모 2025/05/23 5,899
1716421 임차권등기 있으면 주담대 안 나오나요? 이야 2025/05/23 342
1716420 토요일 서해안고속도로 어때요? 3 당진 2025/05/23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