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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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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쩌면 이렇게 재테크를 못할까요

재테크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24-11-23 13:08:50

혼자 사는 미혼입니다. 원래 성격도 소심하고 조심스럽고, 제가 삐끗하면 제 생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투자는 안 하고 예적금만으로 살았습니다.

10년 전에 집에 큰일이 생기면 모아놓은 돈도 다 들어가고, 대출까지 내야 했기 때문에 지금껏 모은 돈이 많지 않아요.  그러다가 2년 전에 좀 더 모아보려고 주식을 샀는데 지금 보니까 투자금 2천만원에 7백만원 정도 손해 봤네요. 

회사 자체 상태가 불안불안해서 내년이 두려운데...

비상금도 너무 조금밖에 없는 제자신이 한심하네요. 주변을 보면 다들 어쩜 그렇게 똑똑하게 재테크를 하는지 정말 대단해요.

몸도 여기저기 삐그덕거리기 시작하다보니까 마음이 더 우울한 거 같아요.

 

 

IP : 39.125.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모른다
    '24.11.23 1:26 PM (58.230.xxx.235)

    잡주 아니고 대형주라면 잊고 기다리세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기다리면 언젠가 원금 자리는 돌아와요. 저도 과거에 마이너스 45프로까지 갔다가 오랜 기다림후 결국 수익내고 나왔어요. 현재는 마이너스 35프로대인데 하루빨리 정권 바뀌길 기다리며 쉬는 중이요.

  • 2.
    '24.11.23 1:26 PM (210.205.xxx.40)

    2년전에 국장을 투자했으면 다들 고만고만해요
    다들 손실안본 사람없고 미국장 투자했음 돈벌고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 3. ..
    '24.11.23 1:32 PM (118.40.xxx.38)

    도박하는 사람들 다들 하는 소리가 본전만 찾으면 좋겠다, 도박 안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등등 멘트가 주식과 비슷해요. 전에 방송에서 개미의 95%는 끝내 손해보고 나온다고

  • 4.
    '24.11.23 2:10 PM (118.235.xxx.123)

    부모님 집에 돈 썼다는 건가요
    누가 그러는데 혼자 사는 미혼은 자기만 챙기기도 벅차다고 함부로 누구 돕지 말래요. 그게 설사 부모일지라도 각자 도생을 해야지 혼자 사는 미혼 나중에 누가 챙겨줘요
    이제는 절대 그런 거 하지 마세요..

  • 5. ...
    '24.11.23 3:26 PM (1.237.xxx.240)

    주식 코인 투자한 사람들 본전만 되면 떠난다는 사람들 수두룩 해요
    대부분은 님처럼 수익율 마이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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