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지혈증인데 6개월만에 수치가 많이 내려갔어요.

0-0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24-11-23 11:47:00

40대 중반부터 고지혈증 약을 제일 약하게 복용했어요.

체질적인 문제라 몸무게, 운동과 상관없이 높아서

다행히 약 부작용없이 ldl 100-120정도 유지되는 정도이고

간수치도 정상, 중성지방은 항상 75정도 였어요. 

6개월전 혈액검사 했는데 ldl 수치가 165까지 높아져서

의사의 경고와 복용하던 약을 교체 했어요.

이번에 다시 검사 후 확인하니 ldl 57이 나왔네요.ㅎㅎㅎ

약 바꾸고, 아침에 빵위주 식단에서 저속노화 식단을 보고

올리브유 드레셍 토마토랑 샐러드, 삶은 달걀, 사과반쪽과 

그릭요거트 한스푼, 빵은 2-3일에 한쪽정도로 먹었어요.

3개월정도 나토키나제 영양제도 한알씩 먹었구요.

가끔 검은콩 두유도 한팩씩 먹고 나머지 식사는 그대로..

아침식사를 저렇게 하니까 군것질이나 탄수화물류 간식에

대한 욕구가 확실히 덜해지기는 해요.

약은 계속 복용하지만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IP : 220.121.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3 11:53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약을 센거 쓰셔서 그런 것 아닌가요?

  • 2. 0-0
    '24.11.23 11:56 AM (220.121.xxx.190)

    약은 브랜드만 바꾸고 5mg, 제일 약한걸로
    복용했어요

  • 3. ㅡㅡ
    '24.11.23 11:57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전 아침이 안먹혀서
    오후 1,2시쯤 먹어요
    아침에 저 식단이 다 먹히시나요?
    그럼 점심드시기 거북하실거같은데
    또 저녁도 드시는거예요
    중간에 두유까지 드시는데요
    고지혈증약까지 드시는데 수치야 좋아져야죠

  • 4. 약이
    '24.11.23 1:19 PM (182.227.xxx.251)

    특별히 좀 더 잘 맞는 약도 있어요.

    그리고 단일제 였다가 복합제로 바꿀수도 있고요.
    (그램은 똑같이 주더라고요)

    저는 고지혈약 젤 약한거 먹으면서 버터고 뭐고 잘 먹어도 수치 아주 잘 나와요.
    선생님이 이건 본태성이라 약 아니면 조절 안된다고 하셔서 그냥 믿고 약 먹고 있어요.

  • 5. ㅅㄷ
    '24.11.23 1:33 PM (106.101.xxx.165)

    약 때문이죠 빵 계란 요거트는 콜레스테롤 식품이지
    청혈식품은 아니거든요..ㅜ

  • 6. ㅈㄷㅈ
    '24.11.23 1:40 PM (106.101.xxx.165)

    저는 비건 식단하고 정상 수치 돌아와서 약 끊었어요
    신장 담낭 간 기능이 떨어지면
    지방을 분해 배출 하지 못해서 콜레스테롤이 올라 가요
    일반인들과 식단을 달리 해야 합니당..


    간 신장 기능이 괜찮고 소식하는 사람들은
    식단 관리 안 해도 수치에 문제가 없지만
    노화 유전 환경적 요인으로
    장기 기능이 떨어졌다는 증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602 상법개정에 대해서는 아무 말 없는거 희한해요 6 ..... 2024/12/01 719
1652601 민자영의 일생은 대단히 흥미로웠네요? 12 역사공부 2024/12/01 3,184
1652600 서현진 21 .... 2024/12/01 4,783
1652599 "옷·신발부터 포기"…불황에 지갑 꽁꽁 8 ... 2024/12/01 4,791
1652598 가구 고치는 분 3 목공예 2024/12/01 791
1652597 미국 웨이모 로보택시 타보니...택시기사님들 큰일! 6 유튜브 2024/12/01 1,480
1652596 ㅅㅅ잦은 아토피 아이.. 9 ㅇㅇ 2024/12/01 1,534
1652595 김장갔다가 노모에게 혼나고 왔습니다^^ 14 50대초 2024/12/01 5,763
1652594 전업주부인데도 일요일에는 넋놓아요 13 일요일 2024/12/01 4,254
1652593 원래 50넘으면 20 ..... 2024/12/01 6,188
1652592 비비고에 교자만두도 있나요? 4 ㅈㄷㄱ 2024/12/01 730
1652591 It 발달로 노년층 진짜힘들겠는게 21 IT 2024/12/01 5,675
1652590 거실에 소파 치우신 분 계세요? 12 이사 2024/12/01 2,395
1652589 이런 저도 인생역전이라는게 가능할까요 41 ... 2024/12/01 4,697
1652588 내가 나이가 든 걸 언제 느끼냐면요 8 .. 2024/12/01 3,795
1652587 사랑은 외나무다리 남주캐스팅 에러같아요 14 아쉽 2024/12/01 3,016
1652586 부자간 목소리가 원래 같나요? 8 ... 2024/12/01 847
1652585 막스마라(마담), 몽클,에르노, 구호옷 보고 왔어요 16 주니 2024/12/01 4,280
1652584 근육통이 심해서 예전에 먹던 약봉지 찾아서 먹었어요 2 2024/12/01 1,163
1652583 유전자의 신비 ㅋㅋ 2024/12/01 1,237
1652582 과메기 정녕 이런 맛인가요? 21 ... 2024/12/01 3,622
1652581 샥즈 오픈런 프로 살까 하는데 .. 2024/12/01 345
1652580 어제 제천 댕겨온 후기 9 제천 2024/12/01 2,996
1652579 다이어리 쓰세요? 1 ㅡㅡ 2024/12/01 455
1652578 폐암 표적치료 8 ㅜㅠ 2024/12/01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