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 팔아서 생활비 하라고 했더니

차별 조회수 : 4,128
작성일 : 2024-11-23 11:21:40

친정 부모님 평생을 농사 지어서 아들들 집 사줬어요.

허리 수술만 두번  절뚝거려요.

저한테 해준 건 없어요.

측은지심도 점점 없어지네요.

병원 갈 때 되면 저한테 연락이 와요.

그래서 논 팔아서 생활비 하라고 하니까 아무말 안 해요.

남자형제들도 똑같고요.

돈으로 차별하니까 이제 연락 안 합니다.

속이 다 시원해요.

IP : 223.62.xxx.2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에게
    '24.11.23 11:27 AM (118.235.xxx.234)

    돈주면 저래요.
    절대 다시 나오지 않음
    원글님 잘하셨어요

  • 2. ...
    '24.11.23 11:29 AM (1.228.xxx.59)

    해준것도 없으면서 병원갈때는 왜 딸한테 연락을 할까요
    이런거보면 딸은 아들을 낳기위한 징검다리. 낳았으니 어쩔수없이 밥만 먹여 키우고

  • 3. 측은지심
    '24.11.23 11:30 AM (110.35.xxx.107)

    측은지심이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네요
    퍼주는건 아들들이고 봉양은 딸한테 받을려고하니 에혀
    그 논도 아까워서 못파는거죠.아들들 싹싹 긁어줘야되니

  • 4.
    '24.11.23 11:35 AM (211.57.xxx.44)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 5. 근데
    '24.11.23 11:38 AM (223.38.xxx.127)

    논이 금방 팔리나요?
    미리미리 준비해야할것같은데..

  • 6. .....
    '24.11.23 11:39 AM (118.235.xxx.151)

    아들아들 아들한테만 퍼주다 아들한테 버림당한 부모들 많은데
    아직도 정신을 못처리는건지
    양심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모자란 부모들 참 많아요.

  • 7. 영통
    '24.11.23 11:51 AM (116.43.xxx.7)

    논은 아들 주고 싶고..논 쥐고서 며느리 앞에서 힘 주고 싶어서
    끝까지 쟁여 두고 싶을

  • 8. 010
    '24.11.23 11:52 AM (112.151.xxx.75)

    무슨 양심으로 전화 할까요
    토닥토닥

  • 9. 어으
    '24.11.23 12:26 PM (121.121.xxx.34)

    너무 어이없네요.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닌게 확실하네요.
    잘하셨어요.

  • 10. ........
    '24.11.23 12:32 PM (59.13.xxx.51)

    아들에게 노후자금 다 퍼주곤
    무슨일생기면 딸에게 연락.
    아들새끼도 돈은챙기고 노후는 슬적 떠넘기기

    딸이 사라지는게 최고.
    어쩔수없어 아들이 효자노릇하게 자리 내어줍시다.

  • 11.
    '24.11.23 12:4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희한해요
    허리수술하며 농사지어 남에 딸 잘살게 해주면서
    자기 딸은 눈에 안들어올수 있을까요
    울엄마는 며느리 하고다니는거 보면 딸 생각하던데

  • 12.
    '24.11.23 12:4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희한해요
    허리수술하며 농사지어 남에 딸 잘살게 해주면서
    자기 딸은 눈에 안들어올수 있을까요
    울엄마는 며느리 하고다니는거 보면 딸 생각하던데
    님이 어마하게 잘 사나요
    그게 아니라면

  • 13.
    '24.11.23 12:49 PM (1.237.xxx.38)

    희한해요
    허리수술하며 농사지어 남에 딸 잘살게 해주면서
    자기 딸은 눈에 안들어올수 있을까요
    울엄마는 며느리 하고다니는거 보면 딸 생각하던데
    님이 어마하게 잘 사나요
    그럼 쬐금 이해는 해보겠어요

  • 14. 그 부모도
    '24.11.23 12:54 PM (121.179.xxx.235)

    참 내딸이 편하게 사는게 좋은거지
    그 재산 아들줘서 남의딸들 편하고 좋게 사는게
    뭐가 좋다고 그러는지??

  • 15. 대접
    '24.11.23 12:58 PM (211.208.xxx.21)

    아들줘서 남의딸부려먹고 대접받으려는 심산인데
    그게 맘대로 안되니
    딸한테 효도강요하는거죠

  • 16.
    '24.11.23 1:20 PM (182.227.xxx.251)

    논이라는게 팔리긴 하나요?
    유산으로 받아서 내놨는데 그 누구도 물어도 안봅니다.

  • 17. ㅇㅇ
    '24.11.23 2:01 PM (175.199.xxx.97)

    논 안팝니다
    나중아들들한테 유산으로 줘야하니까요

  • 18. ....
    '24.11.23 2:18 PM (114.204.xxx.203)

    저도 비슷해요
    손 떼고 1년에 2ㅡ3번 한끼먹고 용돈 주고 와요
    맨날 돈없다 하며 연금 모아 아들 상가 계속 사줍디다 ㅋㅋ
    부자가 그러고 살고 노후 간병 책임지겠죠
    돌아가시면 동생 안볼거에요

  • 19. 참새엄마
    '24.11.23 3:53 PM (121.166.xxx.26)

    논 팔았을 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62 집에서 보기 힘들다고 어린이집 맡기지 마세요. 29 .... 13:28:01 4,879
1650861 극한 직업 영화는 어디가 웃긴건가요 21 Sddf 13:23:45 1,603
1650860 딸 아이가 약대 고민중 앞으로 어떨까요. 27 약사지망 13:21:38 2,768
1650859 유전자검사 무상지원 2 13:17:32 1,187
1650858 김장 끝났어요. 실온 보관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4 ... 13:17:30 1,398
1650857 본지 15년 넘은 고향이 같은 친구 6 13:13:04 1,661
1650856 쌍화차는 무슨 맛인가요? 15 ... 13:09:53 1,647
1650855 전 어쩌면 이렇게 재테크를 못할까요 5 재테크 13:08:50 2,357
1650854 고등이랑 아침부터 싸웠어요 10 ㆍㆍ 13:06:53 1,751
1650853 임기 절반인데 시국선언 교수 3400명… 16년 '국정농단'보다.. 2 그만하자 13:06:45 1,229
1650852 김삼순 너무 유치한데 재밌어요 ㅎ 2 ... 13:02:08 930
1650851 간병 온 며느리 아령으로 내려친 90대 시아버지 ‘징역 4년’ 30 각자도생 13:01:53 10,549
1650850 아래 15억 순자산 상속세 23 ........ 12:59:46 3,454
1650849 생일자 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요? 3 .. 12:56:52 918
1650848 슬림 속옷을 입었는데 한 쪽 아랫배가 더 커요 3 이게 뭘까요.. 12:49:19 959
1650847 위고비, 삭센다 효과있나요? 6 효과있나? 12:47:47 1,259
1650846 다급하게 ppt 자료 만들어야해요 6 ㅓㅓ 12:45:23 1,070
1650845 이제는 길냥이로 12 고양이 키우.. 12:43:58 998
1650844 굴보쌈 맛있게 먹었는데 노로가 걱정되긴했어요 9 바닐코 12:43:28 1,286
1650843 지금 성심당 가려구요. 많이 기다리겠죠? 7 대전 12:38:18 1,273
1650842 2.5키로 빠진 후 정체기 왔어요 9 12:36:13 1,191
1650841 어제 82에 IMF선동글 썼다가 들통나니 글삭제하고 도망간 분!.. 67 IMF 12:35:45 2,762
1650840 지금 거신 전화는. . .저만 재밌을라하나요 3 . . . 12:31:20 1,867
1650839 유튜브 구독 희한해요 9 이상해요 12:28:49 1,439
1650838 겨드랑이 한쪽이 부어 있어요. 4 ... 12:25:51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