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새벽형 인간이고 결혼 삼십년 내내
새벽5시 전후에 일어나요
식구들 일어나기 전 두세시간이 온전한 제 시간이라 이른 기상이 힘들고 일어나기 싫다 느껴본 적이 없어요
근데.....
남편이 나이들면서 점점 일찍 일어나는거예요
깨도 각자 조용히 자기시간 가지면 좀 좋아요?
깨자마자 첫마디가 배고프다 그리고 냉장고 뒤적뒤적
와중에 방귀뀌고 재채기(소리는 또 왤케 큰지)
애들 자고 있거나 말거나 온갖 소음을 내고 다녀요
내 금같은 소중한 시간을 다 뺏겨버린 기분...
아침잠 어떻게 늘려주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