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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진짜 미친 건가

... 조회수 : 17,330
작성일 : 2024-11-23 05:00:27

아무리 김장철이라 하지만

새벽 4시부터 믹서기를 갈아대고 있네요.

윗집의 윗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오늘 수시 논술치르는 제 아이의 숙면은 다 날아가서 

진짜 화딱지가 나요.

이 시각에 경비실에 인터폰을 할 수도 없고.

 

IP : 1.233.xxx.1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3 5:08 AM (59.4.xxx.50) - 삭제된댓글

    화내면 원글님만 손해에요.
    진정하시고 일찍 일어나서 여유있게 준비하세요.

    원글님의 기분이 아이에게까지 가면
    그게 더 안좋으니까요.

    윗집이 생각이 있다면 이 시간에 믹서기를 갈까요?

  • 2. 위로드려요ㅜㅜ
    '24.11.23 5:11 AM (222.235.xxx.56)

    진짜 왜들 그러는걸까요?
    저희도 비슷한 윗집있어서 너무 잘 알아요.
    올라가보니 노인도 아니에요..60대 중후반...본인이나 새벽잠 없지
    그리고 그 새벽에 뭘 해도 소리 안나는걸 해야지
    거북이 수조속 돌을 일주일에 두세번 뒷베란다 바닥에 굴려가며 달그락달그락 물로 씻는 소리ㅠ
    그리고 그 돌을 왜 그리 자주 씻어요??? 수조가 한 열개쯤 되는걸까요??
    조심히 말씀드리니 알겠다고 해놓고 또 또...
    덕분에 고3 아이방에선 새벽마다 천둥소리가 나요ㅠ

  • 3. ㅇㅇ
    '24.11.23 5:13 AM (59.17.xxx.179)

    와 진짜 심하네요 새벽에

  • 4. 원글
    '24.11.23 5:41 AM (1.233.xxx.102)

    윗집.
    60중후반.

    주말마다 손주들 와서 고라니 대운동회 마냥 뛰길래
    입시생 아이있다고 주의해 달라고 경비실에 인터폰 했더니
    윗집 딸에 사위라는 작자 왈:
    자기네 집에서 뛰었다는 과학적 근거를 대라네요.
    진짜 미친 인간들인가 싶다는.

  • 5. ....
    '24.11.23 5:45 AM (110.13.xxx.200)

    믹서기라니 미친여자네요.

  • 6. ㅇㅇ
    '24.11.23 5:50 AM (220.89.xxx.124)

    윗집에 성질 내더라도 내일 냅시다. 오늘은 아이 컨디션 조절에만 신경쓰세요
    아이 오늘 시험 잘되길 기도드립니다

  • 7. 원글
    '24.11.23 6:01 AM (1.233.xxx.102)

    ㄴ 윗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82의 따뜻함. 마음이 녹네요.

  • 8. 오늘
    '24.11.23 7:25 AM (58.142.xxx.34)

    자녀분 시험 잘되길 기도합니다 2222222

  • 9. 수험생아
    '24.11.23 7:36 AM (175.197.xxx.90)

    오늘 인생 최대의 실력 발휘해서 꼭 합격 하길 기원 합니다.

  • 10. ㄱㄴ
    '24.11.23 10:46 AM (210.222.xxx.250)

    헉..믹서기 소리도 들려요????

  • 11. 층간소음은
    '24.11.23 2:36 PM (118.37.xxx.166)

    뛰는 애들보다 민원 제기시 무식하게 대응하는 그 부모들의 태도가 사람 억장을 더 무너지게 합니다. 저는 새벽 두세시에 퇴근하는 아빠 기다리는 딸 둘이 매일 그 시간까지 안자고 미친년들처럼 뛰고 소리지르고 싸우는 소리 듣고 인터폰했는데 미친년 싸이코 소리 듣고 결국 이사 나왔습니다. 층간 소음이라면 이가 갈림.

  • 12. 저희도
    '24.11.23 2:43 PM (185.220.xxx.75)

    윗집 60중후반인데
    그저께인가 새벽 5시에 바닥에 도마 놓고 칼질하는 소리가
    계속 들려서 강제 기상했어요.
    다른 집에 들릴 거라는 생각도 못하는 걸까요?
    김장날 하루이니 아무말 않고 넘어가는데 너무한 거 같아요.

  • 13. 띠용
    '24.11.23 4:06 PM (58.228.xxx.91)

    진짜 공동주택에서 남 생각이라곤 없는 미친 할마시..
    너무 싫다

  • 14. 손자
    '24.11.23 4:17 PM (211.234.xxx.61)

    뛰어다니는 손자보고 귀엽다고 흐뭇해하겠지만 밑에서는 쌍욕나온다는걸 알까요
    큰손자 5년간 뛰더니 이제 둘째 뛰기시작
    진짜 너무짜증나요

  • 15. 아흐
    '24.11.23 5:31 PM (125.252.xxx.24)

    아주 이기적인 사람들이네요.
    아랫집 윗집 옆집에 수험생 있다고 하면
    누구나 신경써주는 게 상식인데..

    무슨 과학적 증거를 대라니 어휴

  • 16. ..
    '24.11.23 6:44 PM (115.143.xxx.157)

    논술 잘 치루었길요.
    11월12월 두달은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

  • 17. ..
    '24.11.23 8:57 PM (119.197.xxx.88)

    근데 믹서기 소리까지 들리면 어찌 사나요? ㅜㅜ
    저희집 15년 되가는데도 그런 소리 안들려요. 넘 스트레스일듯

  • 18. 원글
    '24.11.23 10:18 PM (1.233.xxx.102)

    믹서기 진동이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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