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시는 분들, 집에 우드 난로 따뜻한가요?

......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24-11-23 02:29:42

외국에 일반 주택 사시는 분들 보면

집에 장작 때는 화목 난로 많이 있잖아요.

피우면 훈훈하다고 느낄 정도로 따뜻해지나요?

요전에 강원도에 아는 분 집에 갔을 때

화목 난로를 피워주셨는데 저는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난로 바로 앞에 가야 조금 따뜻한가 싶을 정도.

저는 화목 난로에 대한 환상이 있었거든요.

솔로 캠핑 영상들 보면 텐트 안에 화목 난로 피워놓고

더워서 반팔 입고 있는 사람도 있고 해서

엄청나게 따뜻해질 줄 알았는데 좀 실망이...

외국 집들은 어떤가요?

 

IP : 180.224.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청
    '24.11.23 3:00 AM (217.149.xxx.178)

    따뜻해요.
    우리나라 온돌처럼 열기가 온 집을 통해요.
    현대식 난로는 설계가 잘 되어 있어서
    따뜻해요.

  • 2. wizzy
    '24.11.23 3:39 AM (86.148.xxx.114)

    넓은 거실에서.활활 타오르는 난로가.보기엔 좋지만
    열효율면에선..별로요
    집안.설치된 가스로 점화되는 난로도 소비 대비
    효율은.떨어진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래디에이터 난방이.최고라고요

  • 3. Mmm
    '24.11.23 3:41 AM (172.58.xxx.245)

    그냥 장식 개념이에요
    손님오거나 뭐 무슨 명절 이정도만 하나 . 실내공기에도 별로라서
    거의 안틀어요.
    실제 따뜻해지려면 전체 히터 난방으로 해요

  • 4. 난로
    '24.11.23 5:41 AM (83.85.xxx.42)

    난로 포근하고 따뜻해요. 요즘엔 장작으로 쓰는 건 관리도 해야 하니 다들 가스로 된거 사용하긴 해요.

    기본으로 집에 난방은 되어 있어야 하고 난로 바로 앞에 앉아 있어야 그 불의 따뜻함이 전해져 오는 거죠.

    전에 트레킹 3시간 하고 몸이 꽁꽁 얼어있었는데 산장 난로 앞에서 몸 좀 녹인다면서 잠들었네요

  • 5. 난로도
    '24.11.23 7:50 AM (125.187.xxx.44)

    반팔 입을 정도는 아니에요
    그 근처는 따뜻하죠

  • 6. ....
    '24.11.23 9:07 AM (112.148.xxx.119)

    벽난로 써 봤는데
    바로 앞은 엄청 따듯해서 반팔도 가능한데
    등은 시려요.
    30평대 거실에 난로가 있다치면
    쇼파에서는 열기가 잘 안 느껴지고 난로 앞에 앉아야 느껴져서 쇼파 놔 두고 난로 앞 바닥에 옹기종기 앉아요.
    장작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열기가 다른데
    원글님 간 집은 장작을 조금 넣었나보네요.

  • 7. .....
    '24.11.23 10:15 AM (180.224.xxx.208)

    그렇군요.
    따뜻하긴 하지만 집 전체가 훈훈해지진 않는 모양이네요.
    캠핑하는 분들은 텐트가 작으니까 따뜻한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649 치실하다가 치아파손 보험? 7 치아 2025/02/20 1,427
1687648 중학생 이용한 피싱 사례 있다네요 16 ㅇㅇ 2025/02/20 2,030
1687647 "의원 막아라" 지도 띄웠다…그날밤의 단체방.. 6 sbs 2025/02/20 1,431
1687646 병원 가봐야겠죠? 3 스트레스 눈.. 2025/02/20 1,004
1687645 센스 지렸던 노무현의 자학개그 7 이뻐 2025/02/20 1,556
1687644 손현보 목사 "한국을 아시아 최초 기독교 국가로 만들겠.. 24 얼척없네탈레.. 2025/02/20 2,648
1687643 바보같은 조금 꺼벙한 남자 만나본적 있으세요? 18 ㅇㅇ 2025/02/20 1,559
1687642 김상욱은 그냥 당을 잘못 알고 들어간거 아닌가요? 15 ..... 2025/02/20 2,569
1687641 각 지역에 좋은대학과 병원을 만들고 3 ㄱㄴ 2025/02/20 1,353
1687640 윤여정씨가 들었던 보테가 가방이요 8 ㅇㅇ 2025/02/20 3,318
1687639 가스차단 군고구마 어찌하세요 ? 5 dfp30 2025/02/20 1,038
1687638 춘천에 부페식당 괜찮은 곳 있나요? 3 .. 2025/02/20 340
1687637 빈부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면 19 …… 2025/02/20 3,580
1687636 자살 암시하는 동료 어떻게 해야 할까요 55 문의 2025/02/20 6,444
1687635 가방 크기 어떤거 선호하세요? 12 동원 2025/02/20 1,831
1687634 부천 옥길신도시 3 ... 2025/02/20 916
1687633 초등학교 기초학력 학생지원 5 구인 2025/02/20 774
1687632 악하게 사는 것과 인과응보 받는 것은 별개더라고요. 16 지나다 2025/02/20 1,690
1687631 저도 발레 시작했어요~ 운동 되네요 4 초보발레 2025/02/20 1,714
1687630 82쿡 당부의 말씀 리마인드 6 .... 2025/02/20 727
1687629 연속혈당기에 대해 여쭙니다. 7 ㅠㅠ 2025/02/20 699
1687628 부부 합쳐 월소득 1000..저축 얼마나 하세요? 9 .. 2025/02/20 3,414
1687627 대학생 아이 턱비대칭 5 고민맘 2025/02/20 770
1687626 “저 짐승의 언어들과 시비 붙어봐야” - 광주 집회 참관기 3 ../.. 2025/02/20 1,125
1687625 면접때 자기소개는 어떤걸 얘기하나요? 1 재취업 2025/02/20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