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로 있다가 남편있는곳 2년살다가 애들때문에 다시주말부부에요 남편이 서울로오니 지방집은 평일 잠만자는 곳이었죠
정신없이 바쁘다가 1년만에 남편있는 지방으로 내려가보니 김치냉장고에 2년전 제가 담근 김치가 몇포기있네요
작은거한통은 골마지 껴서버리고
작은거한통은 짙은 색이지만 멀쩡한데 이거 먹어도될까요 남편혼자 있었어서 1년동안 열어보지도 않았대요
주말부부로 있다가 남편있는곳 2년살다가 애들때문에 다시주말부부에요 남편이 서울로오니 지방집은 평일 잠만자는 곳이었죠
정신없이 바쁘다가 1년만에 남편있는 지방으로 내려가보니 김치냉장고에 2년전 제가 담근 김치가 몇포기있네요
작은거한통은 골마지 껴서버리고
작은거한통은 짙은 색이지만 멀쩡한데 이거 먹어도될까요 남편혼자 있었어서 1년동안 열어보지도 않았대요
묵은지 아니겠습니까!
뚜껑을 안 열었다니 그 맛이 기대되네요
그럼요. 일부러 2,3년된 묵은지도 사먹는데요.
가게에선 3년된 묵은지라며 별미처럼 얘기하고 팔아요. 그리고 그냥 먹는거 아니고 깨끗하게 씻어서 새로 양념한 것을 고기 싸 먹으라고 주는데 별미까지는 아니어도 먹을만은 했어요. 저는 생김치파라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숙성김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드셨어요.
2년된 김치도 양념 좀 털어내고 김치찜을 만들어 먹거나 잘 씻은뒤 양념에 잘 버무려 쌈으로 드셔도 될것 같아요.
골마지도 씻어내고 먹으면 괜찮은데
아깝네요.
심지어 딤채스탠드김냉서랍에서 오래된 사다놓은 김치도 쉬지않고 그대로 묵은지가 되어있습디다. 저는 그냥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