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설명해도 모르겠다하면요

수학꼬인위치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24-11-23 00:28:34

중1수학 시험에서 반타작해서 왔거든요

평면 입체에서 꼬인위치 설명해주었는데 모르겠다이해가안된다하면 어떻해야하나요

학교에서도 모르겠고 학원에서도 몰랐고 부모가 설명해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입체를 이해하지 못하는게 말이 되는지

수학을 좋아했던 부모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아이큐가 경계선은 아니예요 

 

IP : 222.117.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요
    '24.11.23 12:32 AM (210.100.xxx.239)

    그냥 두세요
    자꾸 보다보면 어느 순간 이해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외워버리는 경우도 있고
    계속 모르고 그부분은 이해하지 못한채 수능까지 가는 경우도
    제가 물리 진짜 이해 안갔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냥 외워서 수능봤어요
    뭘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예요
    특히 도형은요

  • 2. 그런데
    '24.11.23 12:32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종이에 전개도 그래서 입체도형 같이 다 만들어보세요. 입체도형 만든 다응 다시 전개도 상태로 펼쳐보이시구요.

    본인이 직접 다 할 수 있게 기다려주시고나서,입체도형과 전개도의 구조가 머릿속에 들어갔다싶으면 꼬인위치 설명해주시고, 혼자 설명할 수 있나 보세요
    시간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해보세요

  • 3. 수학꼬인위치
    '24.11.23 12:42 AM (222.117.xxx.170)

    네 입체 한번 만들어볼께요
    만약 만든다고 부르면 입이 한가득 나와서
    애자체가 부모가 하는 말 잘 안들어요
    태도가 불량해서 한대치고 싶네여 증말

  • 4. 말로 설명하지말고
    '24.11.23 12:43 AM (59.7.xxx.113)

    눈으로 실물을 보여주세요.

  • 5. ....
    '24.11.23 12:50 AM (182.224.xxx.212) - 삭제된댓글

    아이 상태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배움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질 때 그런 반응 많이 나와요.
    한마디로... 관심 없는데 자꾸 들이밀 때
    이해가 안된다...로 버티는거죠.

  • 6. ...
    '24.11.23 12:52 AM (182.224.xxx.212)

    아이 상태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배움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질 때 그런 반응 많이 나와요.
    한마디로... 관심 없는데 자꾸 들이밀 때
    이해가 안된다...로 버티는거죠.
    중1 수학 시험이 반타작이라면 초등 연산과정도 마무리 안되어있을 확률이 높고
    이미 수학만 봐도 골아픈 상태일 수 있어요.ㅠㅠ

  • 7. ...
    '24.11.23 12:55 AM (182.224.xxx.212) - 삭제된댓글

    그리고 꼬인 위치의 정의는
    공간에서 만나지도 평행하지도 않은 관계예요.
    입체에서 어쩌고 갈 것도 없고 그 개념만 외우고 가면 되는겁니다.

  • 8. ..
    '24.11.23 1:01 AM (182.224.xxx.212)

    그리고 꼬인 위치의 정의는
    공간에서 만나지도 평행하지도 않은 관계예요.
    입체에서 어쩌고 갈 것도 없고 그 개념만 외우고 가면 되는겁니다.
    만나나요? No. 평행하나요? No. -그렇다면 꼬인 위치!~

  • 9. 바람소리2
    '24.11.23 1:20 AM (114.204.xxx.203)

    초 5부터 다시.하고요
    실물로 만들어서 보여줬어요

  • 10.
    '24.11.23 1:46 AM (118.36.xxx.217)

    근데 수학요
    저도 아무리해도 어려웠는데
    그게 보통머리보다 공부지능이 부모님께 유전 된거더라구요
    아무리 발악을 해도요

    근데 지금 생각하니 지능이 뭔 이상이 있는게 맞아요 (보통보다 조금 늦는 지능요)
    안되는 본인은 얼마나 속이 터지는지 몰라요
    근데 문과쪽은 탁월해요
    수학지능이 안되는 거였어요
    너무 야단치지 말아 주세요 본인도 힘들거예요

  • 11. ㅇㅇ
    '24.11.23 3:22 AM (220.89.xxx.124)

    중학 수학에서 2학기꺼는 (123학년 모두) 도형 기하 쪽이에요.
    사실 이건 좀 타고난게 아니면
    어디서 모형을 구해와서 실물을 보면서 공부해야해요.
    꼬인위치라면 직육면체 말하는 걸텐데 이건 나무 젓가락으로 직육면체의 각 변을 만들어서 옆에 놓고 가르쳐아해요.

    그래도 혹시 안되면 너무 진빼지 마세요
    더 중요한건 각 학년 1학기 분량이에요.
    123학년 1학기 내용이 서로 연결되면서 점점 심화되요. 근데 1학년 첫학기 자유학기제로 꽤 많은 애들이 첫 단추를 아예 안채우고 시작해서 수포자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요
    겨울방학때는 1학년 1학기 복습이랑 2학년1학기 예습하세요.

  • 12. 나중에
    '24.11.23 4:40 AM (172.58.xxx.67)

    저도 그랬는데 - 도무지 수학머리가 안돌아갔어요
    엄마는 절 엄청 때리며 혼냈죠.
    나중에 알고보니 엄마가 완전 공부 꼴통에 일반생활에서도 꼴통이었어요
    사기도 엄청 잘 당하고 .
    그것도 모르고 저만 잡더만요. 지금 친정엄마 완전 저한테 당하고 있어요.
    나중에 거동못하면 요양시설에 넣어주긴 할거에요.

    님은 안그러겠지만 애 잘못이 아니라 그런머리를 물려준 부모를 탓하세요

  • 13. 그리고
    '24.11.23 4:48 AM (172.58.xxx.179)

    부모 윗대까지 다 봐야돼요
    부모 두분다 수학을 잘했어도 그 위에 조상중에 수학머리가 안되던 사람이 있겠죠
    애 잘못이 아니에요 그런 유전자 받고 싶은 아이는 아무도 없어요
    노력을 안해서도 아니구요 그냥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 14. ...
    '24.11.23 8:00 AM (118.235.xxx.222)

    저희 애 중1인데 이번 2학기 첫 시험보고 자기도 좀 놀랐나봐요
    일단 물어봐서 개념이해가 어디서부터 안된건지 확인해보고
    초등꺼도 모른다하면 빠르게 초등부분 집고 다시하면 되요
    저희애 보면 모른다 & 어렵다 = 하기 싫다 인듯요

  • 15. ㅇㅂㅇ
    '24.11.23 8:34 AM (182.215.xxx.32)

    그런부분의 지능이 부족한거일수있죠..
    공간감각이요

  • 16. 미세스씨
    '24.11.23 9:53 AM (114.205.xxx.13)

    공간감각이 부족한 사람이 있어요. 저요 ㅜㅜ 저도 수학 중 입체도형이 젤 이해 안 됐어요. 아무리 상상(?)해도 모르겠더라는… 지금고 주차도 여전히 주차도 어렵고 온라인 쇼핑 시 물건 크기가 가늠이 안돼 잘못 주문한 경우가 많네요.
    대신 다른 부분은 또 남들보다 조금 뛰어나서(논리적인 부분, 이해가 빠른편이에요) 그걸로 대충 대학나오고 먹고삽니다. 저도 학창시절 수학에서 그 부분은 그냥 포기했던 듯.

  • 17. 수학꼬인위치
    '24.11.23 9:55 AM (222.117.xxx.170)

    입체는 제가 전개도 만들어서 다시 가볼께요
    공간 능력은 좀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
    모든댓글 감사합니다
    아침에 상냥하게 엄마랑 다시 모형 만들어서 해보자했어요
    그리고 1학기복습하기로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779 너무 사랑하는 내 배우는 19 Ag 2024/11/26 6,778
1650778 임신공격이 왜 없어요? 10 ... 2024/11/26 2,753
1650777 이런 동덕여대라도 내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있나요? 있겠죠? 11 woself.. 2024/11/26 2,735
1650776 근데 돈이 있다고 자식을 대체해주지 못해요 38 ㅇㅇ 2024/11/26 5,957
1650775 근데 오징어게임같은 드라마 오픈하면 서버가 어떻게 버티는걸까요?.. 2 ..... 2024/11/26 671
1650774 무죄난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은 22년 전 사건입니다. 27 2024/11/26 3,179
1650773 개들은 산책이라도 하는데 8 궁금 2024/11/26 2,751
1650772 반클리프 알함브라 목걸이 11 ㅇㅇ 2024/11/26 3,811
1650771 사촌동생 결혼식 축의금 13 사촌 2024/11/26 2,597
1650770 돼통이나 의전이나 꼬라지가 처참하네요..와 5 Shorts.. 2024/11/26 2,507
1650769 네이버멤버십에 넷플릭스 들어왔어요! 20 ㅇㅇㅇ 2024/11/26 4,963
1650768 문가비 같은 스타일이 한국에서는 안먹히는 스타일이죠 9 ㅎㄴ 2024/11/26 6,889
1650767 이혼전문 변호사 좀 소개시켜주세요 9 내팔자야 2024/11/26 1,625
1650766 이 증상 혹시 역류성 식도염 인걸까요. 2 .... 2024/11/26 1,636
1650765 아이가 이시간 까지 안자고 있는데.. 7 ㅠㅜ 2024/11/26 2,540
1650764 경희대치과에서 잇몸들어내서 염증긁어내고 꼬매는 수술 받아보신분 .. 5 치주 2024/11/26 3,517
1650763 올해 일어난 사건중 제일 충격이네요 10 ........ 2024/11/26 9,578
1650762 내가 문가비라면 20 ㅇㅇㅇ 2024/11/26 7,869
1650761 [HelpMe]카톡에서 음성녹음한거 다운로드 기간 지났다고 전달.. 6 헬프미 2024/11/26 682
1650760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애견님들께 질문) 3 궁금 2024/11/26 613
1650759 근데 암만 봐도 사랑이라고는 10 ㅁㄴㅇ 2024/11/25 4,616
1650758 강아지 치아요 3 dd 2024/11/25 815
1650757 ㅋㅋ 주병진 맞선녀 31 2024/11/25 16,103
1650756 어리석네요 1 ........ 2024/11/25 1,381
1650755 미드 프렌즈랑 비슷하네요 2 ㅇㅇ 2024/11/25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