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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전단계인데요

ㅇㅇ 조회수 : 4,746
작성일 : 2024-11-22 23:02:24

오늘 병원 가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7.4 였어요 
그동안 6.7-7.0사이에서 계속 유지되어서 조심하라 했는데

제가 스트레스와 갱년기 우울증으로 단게좋아서 
선물들어온  단감 곶감을 한박스를 삼실에서
혼자먹었어요 미친짓을 ㅠ

4개월동안 담당 의사쌤께 혼날까 봐서 요리조리 피하다가 네달만에 다시 수치검사를 하니 7.4

두달뒤에 수치가 내려가지 않으면 당뇨약 처방을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젠 약먹어야 한다고 ㅠ

그러면서 쌤이 하시는 말씀이 본인도 당뇨라고 같이 조심하자고 하셔서

어머 쌤도 당뇨가 있어요 물었더니

동네 의사도 당뇨 많다고 진료보고 움직임이 거의 없으니 똑같다고 

운동하고 식이하고 해야한다고 같이 하자고 해서 

뭔가 안심이 되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오늘부터 조심해서 2달뒤 다시 수치 내려야 겠어요~

IP : 211.176.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2 11:19 PM (114.204.xxx.203)

    6.5부터 당뇨던가?
    빨리 식이 .운동 하며 내리세요

  • 2. 7.3
    '24.11.22 11:22 PM (182.227.xxx.251)

    7.3이면 이미 당뇨에요.
    이미 6.7-7.0이면 당뇨 였는데 의사샘이 말 안해주던가요??
    원래 6.5이상이면 당뇨 입니다.

  • 3. ...
    '24.11.22 11:30 PM (221.151.xxx.109)

    당뇨 전단계라뇨
    이미 당뇨예요
    그 의사 이상하네....
    그리고 감이 단거라 당뇨에 되게 안좋아요

  • 4. ㅇㅇ
    '24.11.22 11:30 PM (1.231.xxx.41)

    7.3인데 당뇨전단계라니...돌팔이샘

  • 5. ...
    '24.11.23 1:31 AM (121.124.xxx.6)

    혹시 숫자 착각하고 잘못 쓰신거아닌가요?
    당뇨에 관심 있거나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6.5부터 당뇨라는거 알텐데요...의사도 이상하고요
    어찌 그 무서운 단감 곶감을 드셨어요 ㅠㅠ
    저도 당혈 5점 후반대로 전단계라 단거먹게 되면 맛만보고 내려놔요..슬프게도

  • 6. ᆢㅁ
    '24.11.23 6:21 AM (219.241.xxx.152)

    당뇨 아니면 곶감 먹는다고 7.3안 되요
    그냥 당뇨세요
    약 드석요

  • 7. ㅇㅇ
    '24.11.23 7:38 AM (222.107.xxx.17)

    저희 어머니 다니는 내과 선생님은
    요즘 외국에서는 당뇨 판정 수치를 좀 높이는 편이라고
    7.0까지는 괜찮으니 마음껏 드시라고 하긴 했ㅇㅓ쇼
    근데 어머니는 88세라 좀 느긋하게 대처하는 것 같고요
    원글님은 수치가 넘 높으시네요.

  • 8. ㅇㅂㅇ
    '24.11.23 9:08 AM (182.215.xxx.32)

    6.5부터 당뇨입니다

    의사가 한번더 기회를 준거긴한데
    7.4면 이미 당뇨에요
    약없이 조절하려면
    식이운동 철저히 해야해요
    물론 약먹어도 식이운동 열심히 해야하구요

  • 9. ㅇㅂㅇ
    '24.11.23 9:09 AM (182.215.xxx.32)

    7.0까지 괜찬 다는건 좀 위험해요
    혈당 피크가 180정도만 돼도 혈관 손상됩니다
    당화혈 6점대도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이 생겨요

  • 10. ㅇㅂㅇ
    '24.11.23 9:10 AM (182.215.xxx.32)

    곶감처럼 수분말린 음식들
    탄수 엄청 높습니다..

    갈아만든것 액체 못지않게
    피해야하는 음식이 말린음식..

  • 11. 6.3이
    '24.11.23 1:19 PM (106.102.xxx.111)

    아니라 7.4면 이미 당뇨잖아요 ...

  • 12. 원글
    '24.11.23 8:57 PM (211.176.xxx.160)

    댓글보고 놀랐네요
    다시 병원가서 쌤과 의논해봐야 겠어요
    정신 번쩍 들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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