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전단계인데요

ㅇㅇ 조회수 : 4,605
작성일 : 2024-11-22 23:02:24

오늘 병원 가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7.4 였어요 
그동안 6.7-7.0사이에서 계속 유지되어서 조심하라 했는데

제가 스트레스와 갱년기 우울증으로 단게좋아서 
선물들어온  단감 곶감을 한박스를 삼실에서
혼자먹었어요 미친짓을 ㅠ

4개월동안 담당 의사쌤께 혼날까 봐서 요리조리 피하다가 네달만에 다시 수치검사를 하니 7.4

두달뒤에 수치가 내려가지 않으면 당뇨약 처방을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젠 약먹어야 한다고 ㅠ

그러면서 쌤이 하시는 말씀이 본인도 당뇨라고 같이 조심하자고 하셔서

어머 쌤도 당뇨가 있어요 물었더니

동네 의사도 당뇨 많다고 진료보고 움직임이 거의 없으니 똑같다고 

운동하고 식이하고 해야한다고 같이 하자고 해서 

뭔가 안심이 되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오늘부터 조심해서 2달뒤 다시 수치 내려야 겠어요~

IP : 211.176.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2 11:19 PM (114.204.xxx.203)

    6.5부터 당뇨던가?
    빨리 식이 .운동 하며 내리세요

  • 2. 7.3
    '24.11.22 11:22 PM (182.227.xxx.251)

    7.3이면 이미 당뇨에요.
    이미 6.7-7.0이면 당뇨 였는데 의사샘이 말 안해주던가요??
    원래 6.5이상이면 당뇨 입니다.

  • 3. ...
    '24.11.22 11:30 PM (221.151.xxx.109)

    당뇨 전단계라뇨
    이미 당뇨예요
    그 의사 이상하네....
    그리고 감이 단거라 당뇨에 되게 안좋아요

  • 4. ㅇㅇ
    '24.11.22 11:30 PM (1.231.xxx.41)

    7.3인데 당뇨전단계라니...돌팔이샘

  • 5. ...
    '24.11.23 1:31 AM (121.124.xxx.6)

    혹시 숫자 착각하고 잘못 쓰신거아닌가요?
    당뇨에 관심 있거나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6.5부터 당뇨라는거 알텐데요...의사도 이상하고요
    어찌 그 무서운 단감 곶감을 드셨어요 ㅠㅠ
    저도 당혈 5점 후반대로 전단계라 단거먹게 되면 맛만보고 내려놔요..슬프게도

  • 6. ᆢㅁ
    '24.11.23 6:21 AM (219.241.xxx.152)

    당뇨 아니면 곶감 먹는다고 7.3안 되요
    그냥 당뇨세요
    약 드석요

  • 7. ㅇㅇ
    '24.11.23 7:38 AM (222.107.xxx.17)

    저희 어머니 다니는 내과 선생님은
    요즘 외국에서는 당뇨 판정 수치를 좀 높이는 편이라고
    7.0까지는 괜찮으니 마음껏 드시라고 하긴 했ㅇㅓ쇼
    근데 어머니는 88세라 좀 느긋하게 대처하는 것 같고요
    원글님은 수치가 넘 높으시네요.

  • 8. ㅇㅂㅇ
    '24.11.23 9:08 AM (182.215.xxx.32)

    6.5부터 당뇨입니다

    의사가 한번더 기회를 준거긴한데
    7.4면 이미 당뇨에요
    약없이 조절하려면
    식이운동 철저히 해야해요
    물론 약먹어도 식이운동 열심히 해야하구요

  • 9. ㅇㅂㅇ
    '24.11.23 9:09 AM (182.215.xxx.32)

    7.0까지 괜찬 다는건 좀 위험해요
    혈당 피크가 180정도만 돼도 혈관 손상됩니다
    당화혈 6점대도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이 생겨요

  • 10. ㅇㅂㅇ
    '24.11.23 9:10 AM (182.215.xxx.32)

    곶감처럼 수분말린 음식들
    탄수 엄청 높습니다..

    갈아만든것 액체 못지않게
    피해야하는 음식이 말린음식..

  • 11. 6.3이
    '24.11.23 1:19 PM (106.102.xxx.111)

    아니라 7.4면 이미 당뇨잖아요 ...

  • 12. 원글
    '24.11.23 8:57 PM (211.176.xxx.160)

    댓글보고 놀랐네요
    다시 병원가서 쌤과 의논해봐야 겠어요
    정신 번쩍 들었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463 20년뒤면 여기 있는 대학 말고 싹 사라져요 16 ㅇㅇ 2024/11/24 5,435
1646462 요즘 날씨에 숏팬츠.. 12 .. 2024/11/24 1,800
1646461 징그럽게 싸우고 내년이면 25주년입니다 1 25주년 2024/11/24 1,945
1646460 《펌》망해가는 내수 근황 - MBC뉴스데스크 14 ........ 2024/11/24 4,454
1646459 뮤지컬 알라딘 보고 왔어요. 7 뮤지컬 2024/11/24 1,865
1646458 지금 2030도 엄마가 맞벌이 하는 거 못봐서 결혼하는 걸지도요.. 11 2024/11/24 3,808
1646457 셋째 자녀가 대학가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국가장학금 받나요? 8 10분위 9.. 2024/11/24 3,074
1646456 혼자하는 식사. 영양 괜찮을까요? 2 혼식 2024/11/24 1,164
1646455 왼쪽 볼과 이마가 빨개서... 3 심란 2024/11/24 564
1646454 지금 제주계신분 날씨어떤가요? 4 ··· 2024/11/24 1,019
1646453 심각해요. 하루종일 잠에 취해 살아요. 15 정신병인가 2024/11/24 5,527
1646452 인터넷설치 어디가 저렴한가요? 1 .. 2024/11/24 616
1646451 수의사이신분 계신가요 2 ㅇㅇ 2024/11/24 1,160
1646450 제가 담주부터 월욜출근 안하는데 아들이 ㅋㅋㅋ 7 999 2024/11/24 3,971
1646449 겨울에 걷기운동할때 바지 뭐 입어야 돼요? 12 davff 2024/11/24 3,436
1646448 외국도 노인들 당연하게 인공관절수술 많이 하나요 5 걱정된다 2024/11/24 2,411
1646447 강약약강 2 회사원 2024/11/24 816
1646446 이거 스님목도리 같을까요? 14 패딩목도리 2024/11/24 2,872
1646445 뷔페가서 누구 식사대접하고 돌아왔는데 1 .... 2024/11/24 3,013
1646444 맞벌이 워킹맘 비추합니다 74 OK 2024/11/24 20,996
1646443 초기 갑상선암 수술 후에도 요양병원에 한달이상 있을수있나요.. 3 나무 2024/11/24 2,243
1646442 어른들도 굴김치 잘 못먹죠? 13 ㅇㅇ 2024/11/24 2,079
1646441 백내장수술후 얼마만에 세수 하셨나요? 3 모모 2024/11/24 1,084
1646440 독일비타민 포장지 그대로 카피한거죠? 2 비타민ㅁㅇ 2024/11/24 1,619
1646439 안세영선수 승리 22 운동 2024/11/24 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