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남에게 상처주는말 안해본 사람 있을까요?
고의적이 아니더라도요
동네에서 정말 성격 좋은 언니도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선 못참고 흉보듯이 비판을 하더라고요
성인이나 정말 인격자 아니라면 쉽지 않겠죠?
살면서 남에게 상처주는말 안해본 사람 있을까요?
고의적이 아니더라도요
동네에서 정말 성격 좋은 언니도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선 못참고 흉보듯이 비판을 하더라고요
성인이나 정말 인격자 아니라면 쉽지 않겠죠?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도 별로에요
극단적으로 살인자에게도 공감하고 욕 안하고 그런 사람이요
그냥 나랑 취향 맞고 선 지키고 진짜 욕먹을만한 사람은 욕하고 그만큼 앞뒤가 같고 그럼 좋지요
실상은 말도 안되는걸로 뒷담화를 위한 뒷담 하는 여자들이 많더라구요
서로 다른 상처 갖고 살아가는데
말하지 않은 상처 받고 살수 있죠
성인군자도요
본문 내용은 뒷담화 느낌이네요
뒷담 안히는 사람은 있죠
나랏님도 욕한다
옛날 왕들도 욕 엄청 먹었잖아요ㅡ 욕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도 있구요. 앞담화보다 뒷담화가 나아요.
제가 infp인데 그런편일것같아요 안그래도 방금 istp 아들이랑 mbti검사 얘기하다 그런얘기했거든요 저는 여러번해도 항상 infp가 나와요 항상 착하다는 말 많이 들었고 남과 갈등 일으키는거나 싸우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돌이켜보면 학창시절 착한척해서 네가 싫다는 말도 들어봤고 최근 친하게 지내던 동네언니가 내뒷담 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별 타격이 없고 상처도 안받아요 내앞에서 대놓고 저한테 쌍욕을 하거나 하지않는 이상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있었겠지 그럴수도있지하고 깊게 생각안하는편이고 저도 남뒷담이나 앞에서도 비판하는 얘기 잘안하는편이에요 아들이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성인군자냐 아님 그것도 정신병아니냐 착한아이증후군이냐 그러네요
뒷담화 안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고의적이지 않더라도 남한테 상처주는 말 한번 안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
뒷담화 안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고의적이지 않더라도 남한테 상처주는 말 한번 안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 남한테 뿐만 아니라 가족한테도 그렇기 쉬운거 아니잖아요
당장 저만 하더라도 살면서 가족들한테 가족입장에서는 상처 되는말 했을지도 모르잖아요 ...
가족들이 내색을 안해줘서 그냥 지나갔는 이야기들속에서도요
오십보백보?
안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씹고뜯고맛보고즐기는것보다는 좋다고생각합니다.
김수환 추기경님 정도?
홧병 생겨요.
나무늘보같은사람 아니면
고의로 한적은 없어요
말로 일부러 상처주는거 못하기도하고ᆢ
안그러려고 노력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모르게 제말에 상처 받은사람도 있겠죠
제가 말이 서툴러서 일수도있고 그런뜻이 아니었는데 상대방 오해했을수도있구요
뼈있는말하거나 돌려서 까거나ᆢ하는것도 피곤하고 듣는것도 피곤해요
웬만해서는 안해요.
하지만 사소하게 화내기 신경질 내가
쏘아붙이기 그런건 잘 합니다만
절대 상처가 될 만한 말은 삼가해요.
어릴때부터 자주 들었던 말,
혀 속에 도끼 있고 혀 속에 죽을 말도 있다.
상대에게 독한 말 쏟아내면 스스로에게도
좋을게 없다 등등...
은연중에 새겨진거 같아요.
대신 나에게 몹쓸 말 한 사람에게도
참지 않아요.
어른이라 해도 약점 제대로 잡았다 싶을때
꼼짝달싹 못하게 팩폭해서 망신줘버려요.
수십년 알고 지낸 정말 존경하는 상사, 선배, 친구
서로 상처 주고 받은적 없어요
좋은사람들이지만 제가 실수로라도 예의 어긋나는 행동하거나 상처주는말 했으면 저한테 얘기했을거에요
저도 그들말이나 행동에 상처 받은적 없고요
시기, 질투로 남 잘되는꼴 못보는 인간들은 손절했어요
안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씹고뜯고맛보고즐기는것보다는 좋다고생각합니다 2222
적어도 남의 눈에 눈물흘리게 하지는 말자. 이렇게 노력하면서 살고 있어요.
오랜 직장생활 하면서 후배직원들에게
인품이 태평양 같다는 얘기 들었어요 ㅎ
감정적으로 내뱉는 가시돋친 소리 싫은소리
절대 안합니다
대신, 상대방의 상처주는 말실수에 예민해서
한두번의 아무말공격에 바로 손절하게 돼요
뒤끝 길고, 용서가 잘 안되더라구요
성인군자 댓글님
존경합니다. 직장생활 20년차인데 전 그게 잘안되네요ㅠ
일부러 안해도
듣는 사람이 상처받기도하죠
해맑게 상처주는 것도
상처주는거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2092 | 남이 상받는건 왜보는거예요? 17 | ㅇㅇ | 2024/11/29 | 2,426 |
1652091 |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누가 받을까요 20 | 궁금하다 | 2024/11/29 | 2,955 |
1652090 | 아이폰,사진 슬라이드쇼에 배경음악 있는채로 | 슬라이드 | 2024/11/29 | 240 |
1652089 | 청룡 왜 이렇게 시간이 짧아졌나 했더니 14 | ooooo | 2024/11/29 | 6,527 |
1652088 | 우리나라 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6 | .... | 2024/11/29 | 2,456 |
1652087 |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아요. 가 무슨 뜻일까요 3 | ... | 2024/11/29 | 2,195 |
1652086 | 테무 알리 이용법 6 | ... | 2024/11/29 | 1,359 |
1652085 | 그래서 대중들을 개 돼지라고 부른답니다 12 | ........ | 2024/11/29 | 2,118 |
1652084 | 82게시판 글들 갈수록 선넘네요 15 | 자괴감 | 2024/11/29 | 1,944 |
1652083 | 나이가 드니 저도 똑같아지네요 4 | 붕어빵 | 2024/11/29 | 2,565 |
1652082 | 정우성은 이참에 일론머스크처럼 7 | ㅇ | 2024/11/29 | 3,126 |
1652081 | 연예인을 보고 공인이라고 하잖아요. 7 | ... | 2024/11/29 | 822 |
1652080 | 이정재 나오네요 절친이니 알고있었겠죠 8 | ... | 2024/11/29 | 4,035 |
1652079 | 회 뜨는 기술은 어디서 배우면 될까요? 15 | 궁금요 | 2024/11/29 | 1,581 |
1652078 | 예비 번호 3 | 국가장학금 .. | 2024/11/29 | 777 |
1652077 | 젊은 시절의 모습은 뭘해도 용서가 될 것만 같은 외모 8 | ZZxx | 2024/11/29 | 2,386 |
1652076 | 오른쪽 가슴위 통증 | 됐다야 | 2024/11/29 | 540 |
1652075 | 탕웨이 감상 글 쓸 수는 있죠 근데 5 | 의심스러워 | 2024/11/29 | 2,612 |
1652074 |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제2의 명태균은 , 오세훈의 아리수.. 2 | 같이봅시다 .. | 2024/11/29 | 990 |
1652073 | 넷플릭스 트렁크 계속 보고 있어요. 1 | 계석 | 2024/11/29 | 2,600 |
1652072 | 나이 50이면 지천명이라고 하잖아요 9 | 그게 | 2024/11/29 | 3,557 |
1652071 | 주거형 오피스텔이랑 아파트는 실내에 뭐가 다른거예요.??? 5 | .... | 2024/11/29 | 1,335 |
1652070 | 방금 림킴 ?? 4 | 공연한 | 2024/11/29 | 1,614 |
1652069 | 다들 영화는 보시는 거죠? 9 | ooooo | 2024/11/29 | 1,543 |
1652068 | `황금빛 맥된장`과 `맥된장`의 차이점. 1 | 황금빛 | 2024/11/29 | 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