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비 거의 안쓰는 집

111 조회수 : 6,565
작성일 : 2024-11-22 21:47:12

지인이 고등중등 2명 키우는데 사교육비가 거의 안들어요 큰아이는 수학 1개만 다니고 작은아이는 아예 안다닌다네요

근데 고등아이는 중학교때는 거의 모든 시험 올백이었고 지금 경기쪽 내신 유난히 쎈 고등학교에서 내신2~3 모의 1~2라네요

중등아이는 더 잘해서 그냥 모든시험 올백이고요

저도 사교육비 거의 안들어요 운동 1개 다니네요

울아이는 중등이고 그집과 정반대로 공부 바닥이고 하기싫어해서 학원 안다니고요 

사교육비 안드는건 똑같은데 참 달라서 슬프네요

IP : 106.101.xxx.7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4.11.22 9:56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중등은 그렇다쳐도, 내신 2~3, 모의1~2인 고디은 왜 사교육 산 시킬까요?
    내신 2~3도 받기 진짜 힘든데도 그 성적으로 인서울은 거의 힘들어요. 고3때 모의 1,2 떠도 재수생과 휴학생들 다 들어오는 수능에서는 성적이 확 떨어지는데ᆢ

    평생 연봉이 달라지는데 왜 지원을 안 할까요
    가능성 있는 학생인데요

  • 2. ㅜㅜ
    '24.11.22 9:59 PM (211.58.xxx.161)

    부럽네유

  • 3.
    '24.11.22 10:03 PM (221.148.xxx.201)

    가능해요,큰아이 고3 1학기까지 학원 다녀본적 없고 수학은 중학교때까지 혼자하다가 고등은 인강으로만 했어요,고3 2학기부터 수능 마무리로 5개월정도 대형1타 다녔어요,서울대 높공 수시로 들어갔고 수능은 연고대 높공 점수 나왔어요,
    학원에 너무 의지할 필요없어요,초등때부터 학원 뺑뺑이 도는 아이들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 4. 111
    '24.11.22 10:04 PM (106.101.xxx.72)

    아이들이 누구에게 배우는거보다 혼자 공부하는걸 더 좋아한다 하더라고요

  • 5. 관찰자
    '24.11.22 10:04 PM (122.32.xxx.92)

    잘하는애는 지가 뭐 보내달라고 간단히 애기하더라고요
    학원비 세이브
    신경 세이브

  • 6. 111
    '24.11.22 10:06 PM (106.101.xxx.72)

    아이들이 혼자 계획세워서 공부하고 엄마는 식사준비만 좀 신경쓴다고 인강은 듣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한건 책이든 뭐든 엄마한테 얘기하면 다 해준다하네요

  • 7. 남이랑 비고
    '24.11.22 10:08 P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안하고 열심히 학교 공부만 하고 결과대로 살자는 주의네요

    사교육비 보아서 차라리 나중이 애 필용할 때 주자나나것 일 지도
    그런데ㅡ사교육 안 하고 저장도 하는 애들은 경쟁력 있어요


    이와 별개로 성적나쁜애들 대삭에ㅡ연연하지ㅡ말고 (시간 돈 버리는 일)
    다른 애들 공부할 때 진고 찾아 주는 것이 더 현명해요

    제지인중 유난히 ㅡ성적이 안좋고 공부에 뜻이 없는 자식 ( 형제 셋키우는데 그 중 하나 )
    어릴 때 부터 요리 근심있어서 요리학교 가서 왠만한 자격증 다 따고 고교 졸업후 바로 호텔에 취직했는데
    돈도 잘벌고 만족한다고. 본인이 원하면 레스토랑 차려 줄 거라고 하던데요 보기 좋더라구요

  • 8. 남이랑 비교
    '24.11.22 10:12 PM (63.249.xxx.91)

    안하고 열심히 학교 공부만 하고 결과대로 살자는 주의네요

    사교육비 모아서 차라리 나중이 애 필요할 때 주자는 것 일 지도
    그런데ㅡ사교육 안 하고 저정도 하는 애들은 경쟁력 있어요


    이와 별개로 성적나쁜애들 대학에 연연하지 않고 (시간 돈 버리는 일)
    다른 애들 공부할 때 진로 찾아 주는 것이 더 현명해요

    제지인중 유난히 ㅡ성적이 안좋고 공부에 뜻이 없는 자식 ( 형제 셋키우는데 그 중 하나 )
    어릴 때부터 요리 관심 있어해서 요리학교 가서 왠만한 자격증 다 따고 고교 졸업후 바로 호텔에 취직했는데
    돈도 잘벌고 만족한다고. 본인이 원하면 레스토랑 차려 줄 거라고 하던데요 보기 좋더라구요

  • 9. ..
    '24.11.22 10:30 PM (125.186.xxx.181)

    저희도 사교육비는 거의 안 들었는데 유학비로 수억들어갔어요. 다들 벌이하고 잘 사니 다행인 거죠. 그래도 원하는 경험을 큰 트랙에서 할 수 있었다는데 좋은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 10. 가능해요222
    '24.11.22 10:37 PM (223.38.xxx.26)

    지인네 아들 사교육 거의 안 받고 인서울 의대 들어갔어요
    경기권 살고 형편이 별로 안 좋았어요
    아들이 고등은 인강으로만 했대요

    타고난 유전자가 거의 결정적이구나 느꼈어요
    공부 머리는 타고난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노력하는 의지도 타고났더라구요

  • 11. 111
    '24.11.22 10:55 PM (106.101.xxx.157)

    지인 집은 형편 안좋거나 한건 아니고 아이들에게도 경제적으로 인색하지 않아요 옷이든 아이돌콘서트든 용돈이든 아이들이 원하면 거의 해준다고 하네요
    보니까 과하게 요구할 아이들도 아니고요
    몇번 봤는데 인사 잘하고 생글생글 넘 잘웃는 밝은 아이들이에요

  • 12. ..
    '24.11.22 11:14 PM (211.206.xxx.191)

    공부 잘 하는 것도 다 타고 나는 거예요.
    학원 다녀도 바닥일 수도 있는 것이고
    공부 안 할 거면 학원 안 다니는 것도 의의가 있는 거예요.
    학원비 저축해서 불려 주세요.
    신체, 정신 건강하고 본인 행복하면 그것도 복 받은 인생이고
    자기 살 길은 때 되면 다 개척하니까 응원해 주세요.

    지인 자녀 경우는 흔한 일은 아니잖아요.

  • 13. 저도
    '24.11.22 11:15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전교 5등 이내 했는데
    그냥 적어도 중고등 때는 사교육 받는게 나았을 것 같아요.
    혼자 하면 가공을 스스로 해야 하니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몸을 너무 혹사하게 되더라고요. 잠을 못자니 성장이나
    이런 부분이 너무 별로예요.

  • 14. ...
    '24.11.22 11:15 PM (221.151.xxx.109)

    예나 지금이나 특출나게 잘 하는 아이는 돈 별로 안들어요

  • 15. 저도
    '24.11.22 11:16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전교 5등 이내 했는데
    그냥 적어도 중고등 때는 사교육 받는게 나았을 것 같아요.
    혼자 하면 가공을 스스로 해야 하니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몸을 너무 혹사하게 되더라고요. 잠을 못자니 성장이나
    이런 부분이 너무 별로예요. 돈 있으면 차 타고 갈 길을
    걸어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16.
    '24.11.22 11:22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전교 5등 이내 했는데
    그냥 적어도 중고등 때는 사교육 받는게 나았을 것 같아요.
    혼자 하면 가공을 스스로 해야 하니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몸을 너무 혹사하게 되더라고요. 잠을 못자니 성장이나
    이런 부분이 너무 별로예요. 돈 있으면 차 타고 갈 길을
    걸어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나 사교육 받을 돈 아껴서 공부 못하는 남동생 유학 보내주는데 도움밖에 안되고 남동생 유학은 그냥 무용지물 됐고요.
    돈 있고 애 잘하면 좀 밀어주세요.
    저는 부모님이 혼자 잘하는 거 너무 띄워줬고
    징징대는 걸 좋아하는 엄마가
    돈없다고 징징대서(페이크 였던 것 같고요)
    장녀로서 심적 부담 받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 17.
    '24.11.22 11:24 PM (39.7.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전교 5등 이내 했는데
    그냥 적어도 중고등 때는 사교육 받는게 나았을 것 같아요.
    혼자 하면 가공을 스스로 해야 하니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몸을 너무 혹사하게 되더라고요. 잠을 못자니 성장이나
    이런 부분이 너무 별로예요. 돈 있으면 차 타고 갈 길을
    걸어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나 사교육 받을 돈 아껴서 공부 못하는 남동생 유학 보내주는데
    도움밖에 안됐고 남동생 유학은 그냥 무용지물 됐어요.
    돈 있고 애 잘하면 좀 밀어주세요.
    저는 부모님이 혼자 잘하는 거 너무 띄워줬고
    징징대는 걸 좋아하는 엄마가 뜬금포로
    돈없다고 징징대서(페이크 였던 것 같고요)
    장녀로서 심적 부담 받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 18.
    '24.11.22 11:26 PM (39.7.xxx.204)

    저도 그렇게 전교 5등 이내 했는데
    그냥 적어도 중고등 때는 사교육 받는게 나았을 것 같아요.
    혼자 하면 가공을 스스로 해야 하니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몸을 너무 혹사하게 되더라고요. 잠을 못자니 성장이나
    이런 부분이 너무 별로예요. 돈 있으면 차 타고 갈 길을
    걸어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나 사교육 받을 돈 아껴서 공부 못하는 남동생 유학 보내주는데
    도움밖에 안됐고 남동생 유학은 그냥 무용지물 됐어요.
    돈 있고 애 잘하면 좀 밀어주세요.
    저는 부모님이 혼자 잘하는 거 너무 띄워줬고
    징징대는 걸 좋아하는 엄마가 뜬금포로
    돈없다고 징징대서(페이크 였던 것 같고요)
    장녀로서 심적 부담 받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내신이 2나 3받으면 괜찮은 학교 수시는 버리게 되는데
    부모로서 그냥 아무 생각없는건지 오히려
    저는 좀 답답하기는 하네요.

  • 19. 111
    '24.11.22 11:30 PM (106.101.xxx.157)

    울아이는 학원 안다니고 공부 싫어하는지라 예체능이나 다른쪽으로 진로 생각중이긴 해요
    제가 공부해라 학원가라 억지로 안하니까 울아이랑 저는 사이 좋아요 울아이도 성격좋고 밝네요

  • 20. 해달라 하면
    '24.11.22 11:45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해주세요.
    인강 듣거나 혼자 공부하는 거 싫어하면 학원 가야해요.
    공부를 아주 잘해도 그런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 21. ㅇㅇ
    '24.11.23 12:16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딸애도 오히려 초등때는 영수를 다니더니 중학생 때 슬슬 하나씩 번갈아 다니다가 고등때는 아예 방학때만 다녔어요
    수학을 너무 안풀어봐서 계산만 복잡한 시험에서 실수해서 2등급 하나 받은 적 있지만 ㅡ 이것 때문에 설의 2차 떨어졌어요 ㅡ 고등수학에서 모르고 틀린 문제는 없었고 어려울수록 혼자 백점 맞더라구요
    수학선생님이 시험지 만드시곤 애한테 오류가 없는지 검수를 시키시곤 했대요

  • 22. ㅇㅇ
    '24.11.23 12:17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딸애도 오히려 초등때는 영수를 다니더니 중학생 때 슬슬 하나씩 번갈아 다니다가 고등때는 아예 방학때만 다녔어요
    수학을 너무 안풀어봐서 계산만 복잡한 시험에서 실수해서 2등급 하나 받은 적 있지만 ㅡ 이것 때문에 설의 2차 떨어졌어요 ㅡ 고등수학에서 모르고 틀린 문제는 없었고 어려울수록 혼자 백점 맞더라구요
    수학선생님이 학습지 만드시곤 애한테 오류가 없는지 검수를 시키시곤 했대요

  • 23. ㅇㅇ
    '24.11.23 12:18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딸애도 오히려 초등때는 영수를 다니더니 중학생 때 슬슬 하나씩 번갈아 다니다가 고등때는 아예 방학때만 다녔어요
    수학을 너무 안풀어봐서 계산만 복잡한 시험에서 실수해서 2등급 하나 문연 적 있지만 ㅡ 이것 때문에 설의 2차 떨어졌어요 ㅡ 고등수학에서 모르고 틀린 문제는 없었고 어려울수록 혼자 백점 맞더라구요
    수학선생님이 학습지 만드시곤 애한테 오류가 없는지 검수를 시키시곤 했대요

  • 24. ...
    '24.11.23 12:19 AM (1.253.xxx.26)

    원글님 아이에게는 다른 재능이 있을거고 그 재능 찾았을때 열심히 지원해주시면 되죠
    너무 비교하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 자기가 원하는 일 찾으니 진짜 무섭게 열심히 하더라구요

  • 25. ㅇㅇ
    '24.11.23 12:22 AM (211.109.xxx.157)

    지인네 중에서 외대부고 문과 졸업생 둘이 고등때 학원을 하나도 안다녔어요
    하나는 전교권하다가 설경 들어갔고 하나는 무려 수능만점으로 매스컴 타더라구요
    둘 다 뚝심있게 스트레스 안 받고 공부하는 스타일이었어요

  • 26. 나중에
    '24.11.23 12:32 AM (180.71.xxx.214)

    님 아들이 더 잘될 수도요
    아무도 몰라요 그건

  • 27. ...
    '24.11.23 1:40 AM (180.70.xxx.141)

    아는집 아이가 혼자 공부해서 연대 높공 다녀요
    하는 애들은 하더라구요

  • 28. 큰애
    '24.11.23 11:25 AM (106.101.xxx.92)

    인강으로만 공부했어요
    대치동 몇번다니다가 너무 싫다면서요
    집에서만 공부했어요 이제보니 돈 정말 안썼네요
    인서울해서 잘다녀요
    애들마다 달라요
    둘째는 여기저기 학원 나르고 돈 엄청써서
    원하는학교갔고요
    애들마다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884 내란을 국민이 다봤는데 왜 구속 안하고 12 ,,, 2024/12/25 1,635
1660883 한덕수, "배우자의 명리학에 대한 관심이 후보자의 공적.. 2 ㅅㅅ 2024/12/25 3,242
1660882 지금도 내란 진행중입니다 5 .. 2024/12/25 1,109
1660881 국수나 빵이 쌀밥보다 더 살 찌는 거요 14 ㅁㅁ 2024/12/25 3,400
1660880 오 조국혁신당 굿즈 문자왔어요 16 ㅇㅇ 2024/12/25 2,188
1660879 서태지가 이지아와 같이살던 때가 11 .. 2024/12/25 5,854
1660878 대구서문시장 "여기 사람들도 70%는 인간취급 안해요&.. 29 ........ 2024/12/25 5,396
1660877 암사동 살인사건 무섭네요. 30 .. 2024/12/25 14,771
1660876 인천공항 출도착 터미널 2 공항 2024/12/25 1,363
1660875 공기청정기 좀 작고 세련된 것 아시는 분? ㅠㅠ ..... 2024/12/25 451
1660874 쿠팡 반품시 쿠팡비닐에 넣어야 하나요? 2 ㅇㅇ 2024/12/25 1,968
1660873 “오죽했으면…” 대구 서문시장에서 TK 속마음 들어봤다 27 ㅇㅇ 2024/12/25 4,084
1660872 어디 하나 폭파하던지., ㄱㄴ 2024/12/25 892
1660871 (고속탄핵) 82에서 본 영상 넘 감동적이라 올려봅니다. 8 감동 2024/12/25 1,500
1660870 즉시결제 1 카드 2024/12/25 644
1660869 한덕수 배우자 무속 전문가보다 더 중요한 사실 18 ㅇㅇ 2024/12/25 6,336
1660868 제법 큰 하얀개 2마리를 안고 오는 아주머니 14 ... 2024/12/25 4,312
1660867 적반하장-국민의 힘(내란 함부로 말하지말라) 8 이뻐 2024/12/25 1,055
1660866 새미래, 개헌특위 출범… “탄핵정국, 새 틀 만들 황금시간” 27 ... 2024/12/25 1,796
1660865 눈 실핏줄 터졌는데 안과 안 가도 되죠? 9 0011 2024/12/25 1,872
1660864 무장 블랙요원들 아직 미확인 7 아.. 2024/12/25 2,215
1660863 판매자들이 중량을 많이 속이네요. 20 ,,, 2024/12/25 4,171
1660862 오늘 뭐 하세요 들? 6 만성우울 2024/12/25 2,146
1660861 울 나라 현실을 요약 한 7 지금의 2024/12/25 1,401
1660860 원래 늙으면 이렇게 피곤한가요? 6 원랴 2024/12/25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