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덕여대 사태-여대 출신 변호사의 생각

ㅇㅇ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24-11-22 20:40:23

https://youtu.be/oaPR2aDwLH4?si=54jfk8ifuJScEEKN

이 분 숙대 경제학과에서 고대로 편입

군대에서도 있었고 변호사이고, 중국에서도 있었고

결혼, 이혼, 아이 셋의 엄마이기도 하다네요.

 

사적자치 - 개인이 한 행동은 책임이 따른다.

학생들 내부 의견도 조율이 안되고 있다

거수투표는 독재국가에서 하는 것

현재 동덕여대 시위는 집단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고  마땅히 학교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국가의 공적 자금이 투입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미성년자가 아니므로 형사책임, 민사책임

다 져야한다 

학생들 주장대로 학교가 대화를 거부했다면 법적인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

 

총학생회장이 주장하는 시위 근거의 반박

여성혐오 범죄가 증가하기 때문에

: 설립취지와 맞지 않고 갑자기 젠더갈등

이슈를 들고 나오나? 평생 동덕여대 안에 있을 것인가?

 

우리사회는 여성이 온전하게 살 수 없다

: 왜요? 난 내가 노력해서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서 여기까지 왔다. 결혼도 했고

이혼도 했지만 충분히 온전한 사람으로 자리잡고 잘살고 있다. 본인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여성의 교육권 증진

: 이 설립이념은 100년전이다

100년전 여성들이 교육을 받는 건 아주

특수한 경우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여성이라고 교육을 못받아요?

초중고대 여성이라고 배제시켜요?

헌법도 개헌이 되는데 설립이념도 바꿀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여대는 학생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안식처이다

: 대학이 여성들의 안식처에요? 졸업후엔

어디로 가요? 이 사회가 여성만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과잠 밟았다고 뭐라고 하는데 그건 통행방해에요.

 

학교가 동덕여대 망하게 할려고 공학전환 하려고 할까요? 아니잖아요. 학교운영은

이사회에서 하는 것, 의사결정 체계가 있고 다양한 정보를 학생보다 많이 갖고 회의를 하지 않겠어요? 회사도 경영진이 판단하고 결정한다. 물론 사원들이 의견 개진이야 하겠지만요 

 

 

 

 

IP : 118.235.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공감입니다
    '24.11.22 8:44 PM (223.38.xxx.242)

    다 맞는 말씀입니다

    개인이 한 행동은 책임이 따른다
    미성년자가 아니므로 형사 책임, 민사 책임 다 져야한다222222

  • 2. ...
    '24.11.22 8:47 PM (112.133.xxx.244)

    이대 시위 때도 또라이 변호사가 난리쳤었는데

  • 3. .....
    '24.11.22 8:48 PM (118.235.xxx.122)

    저는 락카칠은 그렇다칠게요. (생각들이 다 다르겠지만)
    뭐 부수고 화염병 던지고 누구 다친것도 아니니까요.
    후처리 문제는 일단 제끼겠는데.

    근데 학생들 다 모아놓고 거수투표 한거는 진짜 충격먹었어요.
    중국이나 북한 공산독재국에서하는짓이잖아요.

  • 4. ..
    '24.11.22 8:56 PM (125.129.xxx.117)

    뭐예요 ㅋㅋ 너무 속시원한대? ㅋㅋㅋ

  • 5. 야무지네
    '24.11.22 9:01 PM (210.100.xxx.239)

    학교 사진들을 보니
    뭘 위해서 저렇게해놨나 생각밖에는

  • 6. 공감
    '24.11.22 9:03 PM (211.234.xxx.160)

    위의 여대 존립에대한 이유를 젠더이슈로 끌고 여성의당과 연대해 정치이슈로 만들었을때 예견된 결과예요.
    백퍼 동감입니다.

  • 7. 아는변호사
    '24.11.22 9:08 PM (1.224.xxx.182)

    저도 저 분 변호사 입장에서 요즘 이슈 얘기 해주는거 가끔 보는데

    이번 동덕여대 시위는 진짜 맞는 말씀만 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봤습니다. 그리고 자식 기르는 입장에서 저런 일의 결과(형사는 개인이라는 말 완전 제대로 알게 됨)를 법적으로 조목조목 따져주니 소름 돋더라고요.

    논거의 빈약함으로 세상을 바꿀 수가 없어요..
    대학생 자식 기르는 분들 진짜 꼭 보세요.
    참고로 저도 여대 나왔습니다.

  • 8. 법적
    '24.11.22 9:21 PM (118.235.xxx.231)

    책임 물어야지요.

  • 9. 여대 출신아니죠
    '24.11.23 10:29 AM (220.122.xxx.137)

    편입해서 고대출신이네요.

  • 10. 저분
    '24.11.23 6:18 PM (39.125.xxx.210)

    숙명여대 졸업한 후에 편입했어요. 대학 두 번 다닌 거죠. 그러니까 여대 출신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220 내일 드디어 조용필 콘서트 가요~~ 11 조용필 2024/11/22 1,287
1650219 살면서 남에게 상처주는말 안한 사람? 15 .. 2024/11/22 2,830
1650218 파김치 담가서 이틀 지났는데 시큼한 맛이 나요 1 쪽파 2024/11/22 1,121
1650217 초 타는 모양(불교) 4 123 2024/11/22 1,417
1650216 갓김치 1키로 무배 6900원이요~ 4 .. 2024/11/22 1,871
1650215 제발 만들어 주세요 4 LG.SS... 2024/11/22 1,517
1650214 대체 왜 남자배우들 턱을 죄다 저리 뾰족하게 23 아이고 2024/11/22 12,393
1650213 임플란트후 축농증 겪으신 분 계실까요? 5 ㅇㅇ 2024/11/22 1,524
1650212 "동덕여대, 손해배상 청구? 락카칠 행위자 특정 쉽지 .. 15 ... 2024/11/22 3,221
1650211 다들 난방 트셨나요? 11 난방 2024/11/22 3,476
1650210 아이폰 사라마라 해주세요 16 ··· 2024/11/22 1,791
1650209 찰스 대관식에 1270억...'소박하게 치렀다' 5 ㅇㅇ 2024/11/22 2,495
1650208 재미있는 당근 ㅇㅇㅇ 2024/11/22 787
1650207 치매엄마 간병하다 50에 본인도 치매걸린아내 16 안타까움 2024/11/22 13,834
165020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오세훈 클났어 , 탈모사 런동훈.. 4 같이봅시다 .. 2024/11/22 1,702
1650205 토마토 퓨레와 소스 2 마녀스프 2024/11/22 891
1650204 사교육비 거의 안쓰는 집 19 111 2024/11/22 6,328
1650203 초3 피아노 4 ㅡㅡ 2024/11/22 892
1650202 명태균이 오세훈이 제일 양아치라고 했다잖아요. 8 공작 2024/11/22 2,866
1650201 네이버멤버십, 넷플릭스이용 8 아기사자 2024/11/22 1,771
1650200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제마음이 도덕적인 허세일까요? 23 2024/11/22 3,705
1650199 어릴때 먹던 아이스크림 영스타 7 @@ 2024/11/22 602
1650198 김장9포기했다~~~~~ 25 2024/11/22 5,452
1650197 햇연근 너무 맛있어요 10 2024/11/22 3,089
1650196 여보, 미안해 12 ㅇㅇ 2024/11/22 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