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덕여대 사태-여대 출신 변호사의 생각

ㅇㅇ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24-11-22 20:40:23

https://youtu.be/oaPR2aDwLH4?si=54jfk8ifuJScEEKN

이 분 숙대 경제학과에서 고대로 편입

군대에서도 있었고 변호사이고, 중국에서도 있었고

결혼, 이혼, 아이 셋의 엄마이기도 하다네요.

 

사적자치 - 개인이 한 행동은 책임이 따른다.

학생들 내부 의견도 조율이 안되고 있다

거수투표는 독재국가에서 하는 것

현재 동덕여대 시위는 집단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고  마땅히 학교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국가의 공적 자금이 투입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미성년자가 아니므로 형사책임, 민사책임

다 져야한다 

학생들 주장대로 학교가 대화를 거부했다면 법적인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

 

총학생회장이 주장하는 시위 근거의 반박

여성혐오 범죄가 증가하기 때문에

: 설립취지와 맞지 않고 갑자기 젠더갈등

이슈를 들고 나오나? 평생 동덕여대 안에 있을 것인가?

 

우리사회는 여성이 온전하게 살 수 없다

: 왜요? 난 내가 노력해서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서 여기까지 왔다. 결혼도 했고

이혼도 했지만 충분히 온전한 사람으로 자리잡고 잘살고 있다. 본인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여성의 교육권 증진

: 이 설립이념은 100년전이다

100년전 여성들이 교육을 받는 건 아주

특수한 경우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여성이라고 교육을 못받아요?

초중고대 여성이라고 배제시켜요?

헌법도 개헌이 되는데 설립이념도 바꿀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여대는 학생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안식처이다

: 대학이 여성들의 안식처에요? 졸업후엔

어디로 가요? 이 사회가 여성만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과잠 밟았다고 뭐라고 하는데 그건 통행방해에요.

 

학교가 동덕여대 망하게 할려고 공학전환 하려고 할까요? 아니잖아요. 학교운영은

이사회에서 하는 것, 의사결정 체계가 있고 다양한 정보를 학생보다 많이 갖고 회의를 하지 않겠어요? 회사도 경영진이 판단하고 결정한다. 물론 사원들이 의견 개진이야 하겠지만요 

 

 

 

 

IP : 118.235.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공감입니다
    '24.11.22 8:44 PM (223.38.xxx.242)

    다 맞는 말씀입니다

    개인이 한 행동은 책임이 따른다
    미성년자가 아니므로 형사 책임, 민사 책임 다 져야한다222222

  • 2. ...
    '24.11.22 8:47 PM (112.133.xxx.244)

    이대 시위 때도 또라이 변호사가 난리쳤었는데

  • 3. .....
    '24.11.22 8:48 PM (118.235.xxx.122)

    저는 락카칠은 그렇다칠게요. (생각들이 다 다르겠지만)
    뭐 부수고 화염병 던지고 누구 다친것도 아니니까요.
    후처리 문제는 일단 제끼겠는데.

    근데 학생들 다 모아놓고 거수투표 한거는 진짜 충격먹었어요.
    중국이나 북한 공산독재국에서하는짓이잖아요.

  • 4. ..
    '24.11.22 8:56 PM (125.129.xxx.117)

    뭐예요 ㅋㅋ 너무 속시원한대? ㅋㅋㅋ

  • 5. 야무지네
    '24.11.22 9:01 PM (210.100.xxx.239)

    학교 사진들을 보니
    뭘 위해서 저렇게해놨나 생각밖에는

  • 6. 공감
    '24.11.22 9:03 PM (211.234.xxx.160)

    위의 여대 존립에대한 이유를 젠더이슈로 끌고 여성의당과 연대해 정치이슈로 만들었을때 예견된 결과예요.
    백퍼 동감입니다.

  • 7. 아는변호사
    '24.11.22 9:08 PM (1.224.xxx.182)

    저도 저 분 변호사 입장에서 요즘 이슈 얘기 해주는거 가끔 보는데

    이번 동덕여대 시위는 진짜 맞는 말씀만 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봤습니다. 그리고 자식 기르는 입장에서 저런 일의 결과(형사는 개인이라는 말 완전 제대로 알게 됨)를 법적으로 조목조목 따져주니 소름 돋더라고요.

    논거의 빈약함으로 세상을 바꿀 수가 없어요..
    대학생 자식 기르는 분들 진짜 꼭 보세요.
    참고로 저도 여대 나왔습니다.

  • 8. 법적
    '24.11.22 9:21 PM (118.235.xxx.231)

    책임 물어야지요.

  • 9. 여대 출신아니죠
    '24.11.23 10:29 AM (220.122.xxx.137)

    편입해서 고대출신이네요.

  • 10. 저분
    '24.11.23 6:18 PM (39.125.xxx.210)

    숙명여대 졸업한 후에 편입했어요. 대학 두 번 다닌 거죠. 그러니까 여대 출신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399 4인가족 식비 얼마나 드세요? 7 궁금 2024/12/03 2,220
1653398 82에 댓글 쓰는날 7 지나다 2024/12/03 418
1653397 자식에 큰 실망 2예요… 9 하아… 2024/12/03 3,992
1653396 내년 2월초에 방콕여행 가려는데요 14 여행 2024/12/03 1,258
1653395 줄눈이나 타일 시공 배우고 싶은데오 2 ㅇㅇ 2024/12/03 985
1653394 이성문제 ) 이 남자와 헤어질까요? 17 남친 2024/12/03 2,059
1653393 자꾸 전화를 하세요~~ 2 엄마 2024/12/03 1,337
1653392 고등 생기부 관련 중등때 미리 준비해도 되나요? 26 ........ 2024/12/03 1,030
1653391 옆으로 구멍난 씽크대 뚫는법 4 ㅇㅇ 2024/12/03 445
1653390 요즘 MZ세대가 욕을 많이 먹는데 긍정적인면이 있는데 5 ........ 2024/12/03 1,218
1653389 어제 결혼지옥 반전있었나요 4 ㅇㅇ 2024/12/03 2,196
1653388 12/3(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2/03 176
1653387 인덕션 상판 컬러 선택 도와주세요 3 인덕션 2024/12/03 449
1653386 넷플릭스 연령인증 2 넷플릭스 2024/12/03 484
1653385 시간이 흘러도 잊을수 없는 남편 목소리 1 ........ 2024/12/03 2,200
1653384 이마트 가니 김수미 김밥도 파네요 2 .. 2024/12/03 1,304
1653383 로제 Too Good to Say Goodbye (영상) 1 ... 2024/12/03 897
1653382 50. 재취업했어요 16 ㅁㅁㅁ 2024/12/03 3,651
1653381 글래디에이터2 보고 왔어요. 6 글래디에이터.. 2024/12/03 1,251
1653380 전광훈이 이제 토요집회 안한다네요. 10 하늘에 2024/12/03 3,571
1653379 오일, 에센스 잔뜩 바르고 미용실에 염색하러 갔어요 11 ㅇㅇ 2024/12/03 2,735
1653378 후추도 맛이 다른가요? 5 ... 2024/12/03 994
1653377 미용실 미용배우고 실력 있으면 먹고 살만 할까요? 12 2024/12/03 2,067
1653376 비치타올 2 아.. 2024/12/03 192
1653375 학원가 엘리베이터가 한산해요. 10 저만 2024/12/03 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