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제사에 엄마에게 돈 드리고 오나요?

... 조회수 : 4,356
작성일 : 2024-11-22 20:02:34

아버지 첫제사고

친정이든 시댁이든 제사 안지내는 집이라 잘몰라요.

 

평소 엄마께서 연금이 풍요롭게 나오셔서 용돈 안받으세요. 그렇다고 저희가 부모님 도움 바랄만큼 유복한 집은 결코 아니고요.

 

명절때마다 20씩 드리고 왔는데

제사때도 이정도 드리면 될까요?

명절때도 차례를 안지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1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2 8:05 PM (14.5.xxx.216)

    제사비를 드려야죠
    원래 제사는 배우자가 아니라 자식이 지내는거에요
    즉 제주는 자식들이죠
    어머니가 제사 준비하시나 본데 제사비는 드리는게 맞습니다

  • 2. 연금이
    '24.11.22 8:07 PM (59.1.xxx.109)

    얼마길래 풍요롭다고까지

  • 3. ㅇㅇ
    '24.11.22 8:07 PM (14.5.xxx.216)

    평소 용돈도 안드리는데 20만원은 적은거 같네요
    요즘 물가 생각하면요

  • 4. ....
    '24.11.22 8:08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요즘 자녀세대는 제사에 관심이 없어요.
    부모 제사를 지내는 자식이 없는데 어머니 세대는 지내고 싶어하시니 맞춰드리는 자식들이 대부분이에요. 자식이 제주니 제사 가져가라 하면 좋아할 아들 며느리 없고 연끊기기 딱 좋은 세대차이인겁니다.

  • 5. 저는
    '24.11.22 8:09 PM (118.218.xxx.119)

    어머님 연금 나오시고 10~20 드리면 될것같은데요
    다른 형제들은 없나요?
    님이 많이 드리면 그만큼 어머님이 음식을 많이 해야될것같은 생각을 가질것같은데요

  • 6. 저희는
    '24.11.22 8:20 PM (211.114.xxx.107)

    남매가 많은 집인데 개인이 20만원 드리고 남매곗돈에서 100만원 드렸어요. 그리고 엄마집에서 지내긴 하지만 음식은 저랑 동생들이 다 준비했고 비용은 엄마가 지불. 남은돈은 엄마 용돈으로 드렸어요.

    그러다가 코로나때 제사 다 없앴고 아버지 제사때만 20만원씩 보내는데 그 돈으로 성묘만 다녀오고(제사상 안차림) 가족들 모두 외식합니다.

  • 7.
    '24.11.22 8:32 PM (223.39.xxx.133)

    시아버지 제사 시어머니가 안지내고 며느리 주면
    남편 제사를 왜 자식 주냐고들 욕하던데

    제주가 자식이라구요?
    누구말이 맞는거야??
    제사가 근본이 없네..

  • 8. ,,,
    '24.11.22 8:45 PM (220.94.xxx.107)

    저도 궁금했던건데
    부부중에 한명이 사망시 남은 배우자가 제사상을 준비하고 지내는게 아니라
    자식이 하는게 맞다는건가요?
    잘 아시는 분
    댓글로 알려주세요

  • 9. ...
    '24.11.22 8:46 PM (115.21.xxx.164)

    부모님 제사니까 성의는 보이면 좋은 거구요.
    제주가 자식이라는 말 다 옛말이에요. 요즘세대들은 제사에 관심이 없어요ㅡ 그냥 부모가 지내면 따라주는 정도이고요. 너희가 장손이니, 제주니 지내라 하면 지낼 사람 없습니다. 전 50대인데도 그래요.

  • 10. 하하하
    '24.11.22 8:50 PM (118.218.xxx.119)

    우리 시어머님은 시아버님 제사때 생선만 사서 찌고
    나머지는 거의 다 며느리가 다 하고
    추석날 아침에 거실에서 차례 지내는데 안방 침대에 누워주무실때도 있던데요
    진짜 신기했어요

  • 11. 친정
    '24.11.22 9:14 PM (118.235.xxx.70)

    제사에는 제주가 자식이고 100씩 ㅎㅎㅎ

  • 12. 제주가
    '24.11.22 9:16 PM (118.235.xxx.130)

    누구냐? 옛식 대로 할려면 아들이죠. 요즘 시모가 지내긴 하지만 제주는 아들입니다. 제사가 딸에게 며느리에게 넘어가는게 아니잖아요

  • 13. ..
    '24.11.22 9:23 PM (211.208.xxx.199)

    예전의 방식이면 제사에 망자의 장자가 제주,
    차남이하 제관.
    맏며느리가 주부 맞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제사를 안지내려는 추세니
    그나마 제사 안없어지라고 배우자가 제사 준비에 나서는거죠.

  • 14. ..
    '24.11.22 9:26 PM (59.15.xxx.158)

    친정이든 시댁이든 제사 안지내는 집..인데..제사를 지내기 시작한건가요?
    제사비를 드리면..계속 제사 지내는걸로 정착될거같네요.

  • 15. 엄마가
    '24.11.22 11:38 PM (118.235.xxx.182)

    훨씬 부자라서 안드렸어요.지금은 그 제사도 없앴지만

  • 16. ....
    '24.11.23 12:46 AM (218.51.xxx.231)

    친정이나 시댁이나 저 결혼할때부터는 어머님들이 제사를 다 없애버리셨는데, 저희 아빠가 돌아가신지 1년밖에 안되서 아직은 다들 상처가 있어요. 엄마가 열심히 아빠를 챙기세요. 49제때도 그랬고요. 간단히 추도하는 마음으로 할것 같아요.

  • 17. ...
    '24.11.23 1:16 AM (1.253.xxx.26)

    외동딸이면 몰라도 형제자매있으면 10~20사이 형편껏 드립니다

  • 18. --
    '24.11.23 4:0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우리집 인간들은 인간도 아니었네요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 인간들

  • 19. ~~~
    '24.11.23 10:30 AM (175.192.xxx.61)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제사 지내실 때 30씩 드렸어요. 제사 준비는 시어머니가 다 하셨고 저희는 참석하기만 했어요. 지금은 안 지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503 갱년기에 바람 나기 쉬운가요 25 ,,,, 2025/06/14 9,921
1726502 호텔식침구 선호하시는 분들은 6 ㅇㅇ 2025/06/14 3,531
1726501 오늘 부동산 계약했는데 중개인이 제 험담 하는 걸 봤어요 8 ㅏㅏㅏ 2025/06/14 4,552
1726500 어제 밤 10시 넘어 한남대교 막힌이유 아시나요? 3 ........ 2025/06/14 5,181
1726499 시샘 많은 사람 너무 피곤해요 17 흠흠 2025/06/14 5,300
1726498 대통령 아들 결혼식 다녀온 박홍근의원 페북 8 ... 2025/06/14 6,646
1726497 에어컨 필터 청소 어디다 의뢰하시나요? 3 청소 2025/06/14 1,451
1726496 장마철 대비하는 지시를 비교해 봤습니다 4 역시우리대통.. 2025/06/14 1,313
1726495 국회에서 친일파 영화 상영하는 국짐 근황 4 .,.,.... 2025/06/14 1,603
1726494 여사님을 지켜라! 이재명 대통령이 배려하는 방법 1 이뻐 2025/06/14 2,420
1726493 제가 요즘 숨이 가쁜 증상이 8 ㅗㅎㄹㅇ 2025/06/14 2,092
1726492 조은석이 뒤통수 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플랜 2025/06/14 2,949
1726491 샐러드에 마요네즈 대신 그릭요거트 맛있나요? 7 땅지 2025/06/14 2,269
1726490 도대체...이재명대통령... 뭐지?? 23 ..... 2025/06/14 18,570
1726489 가계부채 비율 90%로 세계 2위…변동성 취약한 '약골 경제' 5 약골경제 2025/06/14 1,614
1726488 배당 분리과세 추진... 2 2025/06/14 1,494
1726487 잼프 뽀송 변호사 시절 뉴스출연 동영상 모음집 7 .,.,.... 2025/06/14 813
1726486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해 주십시오 5 국민 2025/06/14 638
1726485 남편이 바람피는거 딱 걸렸어요. 164 ㅇㅇ 2025/06/14 32,666
1726484 오늘은 쫌 더웠어요 13 유지니맘 2025/06/14 2,272
1726483 요리할때 오이씨는 왜 다 제거하나요? 7 ... 2025/06/14 2,183
1726482 팔다리에 배터리 나간듯한 증세.. 4 이런느낌 2025/06/14 1,518
1726481 근데 잼프는 어떻게 민주당내에 6 wewg 2025/06/14 2,232
1726480 당뇨 있으면 면요리는 15 대체 2025/06/14 3,480
1726479 잼프 뮤비 노래 누가 부른거예요 2 2025/06/14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