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아이를 낳았는데 코로나와 백일해로 인한 위험성 때문에 3주간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께 아기를 아예 안 보여주었더니, 빨리 보여달라고 성화라고 하네요
제가 아이를 안 낳아서 잘 모르는데요, 그 부모님이 이상한 건 아닌 것 같고, 새로 태어난 손주가 너무너무 보고싶을 것 같은데요, 3주가 되도록 요즘엔 부모님께 애기를 안 보여주나요?
일반적인 일인지 궁금해요
후배가 아이를 낳았는데 코로나와 백일해로 인한 위험성 때문에 3주간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께 아기를 아예 안 보여주었더니, 빨리 보여달라고 성화라고 하네요
제가 아이를 안 낳아서 잘 모르는데요, 그 부모님이 이상한 건 아닌 것 같고, 새로 태어난 손주가 너무너무 보고싶을 것 같은데요, 3주가 되도록 요즘엔 부모님께 애기를 안 보여주나요?
일반적인 일인지 궁금해요
조심스러운가보죠
그 마음 이해 안가는건 아니에요
전염병이 창궐중이니
양가부모님 예방접종 맞아야 볼수있다고..
세상이 그러니 따라줘야할듯요
조부모님들이 손주 보려고 다들 예방접종하시고 그러신던데요. 코로나 이후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있기도 하고 워낙 예민한 사람들도 많고.
병원에서만 살짝 보시고 바로 조리원가서 2~3주는 아예 못보고 그 이후에 보시는 경우 많더라구요.
저는 코로나때 지인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코로나 감염으로 맘아파했던 일을 겪어봐서-뉴스에도 나오고 그랬어요.- 예민하네 어쩌네 해도 아기와 산모가 건강하도록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주사 맞고 아이 방문해야죠
예의죠
예방접종 안 맞았냐고 하니 부모님들은 이미 다 맞았대요.
저는 아이도 소중하지만, 아이 보고싶을 부모님 마음에 더욱 이입이 되어서 병원 창문 너머로라도 보여주는 게 맞지 않나 싶더라구요
병원에 있을때 부모님들이 보러 안 가셨나요? 신생아실 창 너머로 보셨겠죠. 21일은 지켜주는게 좋아요.
병원오시면 애기는 창너머로 본다고 해도 잠깐이라도 산모 문병도 할테니 아예 오시지 마라고 했나봐요.
저는 보고 싶은 부모 마음 이해는 가나 혹시 모를 위험이라도 피하고 보는게 맞다고 봐요.
저리원에서 2~3주 있으니 그럴만도 하네요.
코로나 이후로 저리원에 들어가서 볼 수 없으니까요
조리원에서 2~3주 있으니 그럴만도 하네요.
코로나 이후로 조리원에 들어가서 볼 수 없으니까요.
코로나 이후 문화가 많이 바뀌었어요. 전염병 돈다 싶으면 다들 조심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엔 무조건 아가 엄마의 의견대로 따르는게 맞아요.
그게 이상하든 예민하든 유난이든요.
조부모님도 조부모일뿐 아가의 부모는 아니잖아요.
열달간 품고 힘들게 낳은 아가의 엄마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맞습니다.
백일해로 ㅅ갓난쟁이
얼마전에 사망했어요
요즘 코로나보다 백일해,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이 계속 유행이던데
아파도 응급실을 쉽게 못가는 상황이라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 더라구요.
세대가 어른들 세대와 틀리고
아기 엄마 얘기에 따라야죠
요즘 여러가지로 안 맞은것도 많지만
서운해도 아기 엄마말에 따라가야죠
그래도 아기 엄마들
예쁘게 잘 키우드라구요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전에 없던 메르스로 코로나로 온세계가 전염병 안전지대가 없잖아요. 면연력 약한 신생아 더 늦게 본다고 나쁠껀 없다고 봐요.
저 20년전 첫애낳았을때 집방문 어른들이 알아서 늦게 하시던데요?!
애낳고 3주는 당연히 아무도 안만나죠.
전 10년전에 애낳았는데도
당연히 최소 100일동안은 안나갔어요
친정 시댁 마찬가지고요.
시댁은 아주 보수적인 시골분들이신데도 100일넘어 오라고 하셨네요.
유난한게 아니에요.
애기 100일이면 진짜 너무너무 면역력 없을때고요.
엄마도 수시로 젖주고 밑에서 오로나오고 힘들때죠 .
올해는 또 백일해 유행이라 애기들 내보내지 말라고 하던데요.
전 그집 친정, 시댁이 더 유난인거 같아요.
삼칠일을 지켰죠. 삼*칠 21일. 요즘에 위생적이라 하나 예전에 몰랐던 병균도 나타나고 더 강력해지고 그렇잖아요. 우리 큰애 낳고 2주 되었을 때 친정식구들이 우르르 와서 딱 1시간 있다 갔어요. 2주 신생아가 그날 저녁부터 열이 오르네? 남편이 성이 나서 화는 못 내고 저도 너무 너무 걱정했죠. 아주 고열도 아닌 것 같고, 그 밤에 2주 신생아 데리고 병원 응급실도 못 가겠더군요. 너무나 다행히 다음날 낮부터 열이 내렸어요. 저 그 후 둘째 낳고는 아무도 못 오게 했어요. 친척이 아기 낳았다 해도 안 갑니다. 그 어린 걸 뭘 그리 빨리 봐야 하나요? 요즘 전화 해상도도 무지 높습니다. 실시간 영상 송출도 되구요. 그어린 엄마가 잘 하는 겁니다.
쓰다가 지워져서 짧게. 예전에 삼칠일 지켰어요. 우리 큰애 낳고 2주만에 친정식구들이 와서 1시간 있다 감. 아기가 그날 저녁부터 열 오름. 응급실 가기도 걱정되고, 남편이 화 많이 남. 다행히 다음날 낮부터 열이 내림. 둘째는 아무도 못 오게 함. 그 엄마가 잘하는 거임.
면회안돼요.
아기 아빠만 돼요.
조리원도 면회안돼요. 아기 아빠만 돼요.
둘째 낳았으면 첫째도 면회되는 병원도 있다는데
안되는 병원도 있어요.
집에 와야 볼 수 있어요.
코로나 이후로 다 그렇게되었어요 무조건 조심하는게 맞습니다
요즘 아기 아프면 응급실가도 소아과 전문의사가 없잖아요
애가 첫번째고 아이 부모마음이 두번째죠. 조부모들은 그 뒤이고요. 유난아닙니다.
37일은 기다려야죠
선 좀 지킵시다.
옛날부터 37일은 산모와 아이를 위해 피했어요.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서 산후조리원 찾아가고 하죠.
조리원에서는 애기 직접 안보여주고 유리창으로만 봐요.
유난이다유난이야
저희 친정은 100일 넘어서 만나셨고...오지 말라고 하셨어요. 30분 거리
시댁은 일주일만에 쳐들어오심. 3시간 거리.
뭐 기분나쁘거나 하진 않았고...
그런 사람인가보다, 했어요.
조리원에서 창문너머로나 보는건데 조리원에서 안보여준다면
며느리욕하는게 유난이죠.
애가 어디가는 것도아니고.
코로나이후로 많은게 바뀌었습니다.
저 애 낳을때도 21일간은 안보여줬어요. 애 낳은 날 병원 창문 바깥에서 얼굴 한번 보고 가시고요. 유난은 아니고 십여년전부터 그랬어요.
병원에 보호자 1인외 출입금지
조리원에 보호자 1인외 출입금지
코로나 이후로 이래요.
그나마 지금은 나아요
코로나때는 남편도 출입금지
남편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조리원도 남편 1번이라도 나가면 다시 못 들어옴
이런 곳들 많았어요
애 낳은지 2주되었어요
제가 애 낳은 병원은 창문 너머 보는 것도 금지였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처들어왔어요
시어머니 왈, 남편이 가진 보호자 명찰은 시부모가 차고 산모랑 같이 보면 된다고 우겼어요
그렇게 하다가 간호사한테 저지 당했어요
속이 다 시원했어요
애 낳은지 2주되었어요
제가 애 낳은 병원은 창문 너머 보는 것도 금지였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처들어왔어요
시어머니 왈, 남편이 가진 보호자 명찰을 시부모가 차고 산모랑 같이 보면 된다고 우겼어요
그렇게 하다가 간호사한테 저지 당했어요
속이 다 시원했어요
처들어 오기전에도 계속 안된다고 말했는데
예전에 동서가 애 낳을 때는 온 식구 다 갔는데 왜 못하냐고 반문하다 온거였어요.
병원에서 못하게 한다가 말을해도 안 통했었어요
이번에 저희 엄마 입원한 병원은 아예 보호자도 출입금지였어요
신생아 있는 곳은 더 더 조심해야죠
손주 보고싶은 마음이야 당연하겠지만
손주 면역력 낮은 신생아시절 무탈하길 비는 마음으로 보고 싶은 마음은 누르시길
백일 동안 안보여 주는거 아니예요?????
기다리라고 하세요.
애 부모가 애 데리고 도망갈 것도 아닌데 한달쯤 기다려주기 어렵나요?
십년전 남동생 아이 태어나서
퇴원하면 당분간 못보니
병원에서 창문너머로 보고 삼칠일 지나고, 혹시 모른다고 부모님 6주 넘어서 봤어요.
예전엔 삼칠일 더 지켰는데 연세있으신분들은 더 잘 아시지않나요?
이걸 유난이라고 쓰신 분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부모님세대가 이걸 더 신경쓰시던데
3주지나서 보면 되는데 왜 안달복달 하는지...
어릴때 집에 개가 강아지를 닣았어요. 그전에는 한번도 안짖던 개가 강아지낳고는 근처만 가도 짖더라고요. 꼬마였던 저는 저 녀석이 왜 저러나 섭섭하고 무섭고 그랬는데 엄마가 저 녀석이 자식낳고 자식지키느라 예민해진거라고...강아지가 눈뜨고 어느 정도 클때까지는 개 예민하니 신경거스르지 말라고 했어요.
강아지한테도 그런데 왜 애기낳은 산모 신경들은 그리 긁는지...애엄마가 싫다면 하지좀 말아요.
요즘 백일해 유행이라고 중학교에서 공문 왔어요
예방접종 했어도
돌 이전 아가들 접촉하지 말라고
중학교에서 공문을 보내더라구요
저도 아까 그 공문 보고 다시 읽어봤어요
중등이 돌전애기 접할 일이 있나?
중등은 접종도 다 햤는데?
그만큼 백일해가 대유행 인거겠지요 요즘
그 시부모는 요즘 백일해 유행인걸 모르겠지
애엄마는 알테고
뭐가 맞을까요?
위해서 좀 참는게 좋지요.
시간 지나면 얼마든지 볼 수 있는데.
그 부모님들 백일해 예방접종 하셨대요?
끽 해야 독감주사겠죠
조금만 기다리면 될껄 웬 성화인지...
양가 어른들이 유난이네요
요즘은 그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0278 | 네이버 줍줍 16 | ..... | 2024/11/22 | 2,362 |
1650277 | 조국대담: “어떤 결과든 정치의 길을 걷겠다“ 20 | ../.. | 2024/11/22 | 2,556 |
1650276 | 당뇨 전단계인데요 12 | ㅇㅇ | 2024/11/22 | 4,227 |
1650275 | 오늘 책한박스 버렸어요 2 | 속이후련 | 2024/11/22 | 2,110 |
1650274 | 3천원으로 만든 찜기뚜껑!!! 16 | @@ | 2024/11/22 | 3,293 |
1650273 | 대학을 두 곳 다녔으면 이력서에 다 쓰나요? 11 | 네네 | 2024/11/22 | 2,788 |
1650272 | 전라도식 김장김치 8 | 블루커피 | 2024/11/22 | 2,738 |
1650271 | 전인권 레전드 ㅋㅋ | ..... | 2024/11/22 | 1,624 |
1650270 | 캣맘이 된 서초구청. 공존에 민원 줄었다. 8 | 밥엄마 | 2024/11/22 | 1,952 |
1650269 | 초콜렛 먹으면 6 | 울적할때 | 2024/11/22 | 1,689 |
1650268 | 특검 서명 어디서? 2 | 미자 | 2024/11/22 | 312 |
1650267 | 내일 드디어 조용필 콘서트 가요~~ 11 | 조용필 | 2024/11/22 | 1,285 |
1650266 | 살면서 남에게 상처주는말 안한 사람? 15 | .. | 2024/11/22 | 2,829 |
1650265 | 파김치 담가서 이틀 지났는데 시큼한 맛이 나요 1 | 쪽파 | 2024/11/22 | 1,120 |
1650264 | 초 타는 모양(불교) 4 | 123 | 2024/11/22 | 1,415 |
1650263 | 갓김치 1키로 무배 6900원이요~ 4 | .. | 2024/11/22 | 1,870 |
1650262 | 제발 만들어 주세요 4 | LG.SS... | 2024/11/22 | 1,517 |
1650261 | 대체 왜 남자배우들 턱을 죄다 저리 뾰족하게 23 | 아이고 | 2024/11/22 | 12,390 |
1650260 | 임플란트후 축농증 겪으신 분 계실까요? 5 | ㅇㅇ | 2024/11/22 | 1,522 |
1650259 | "동덕여대, 손해배상 청구? 락카칠 행위자 특정 쉽지 .. 15 | ... | 2024/11/22 | 3,221 |
1650258 | 다들 난방 트셨나요? 11 | 난방 | 2024/11/22 | 3,470 |
1650257 | 아이폰 사라마라 해주세요 16 | ··· | 2024/11/22 | 1,791 |
1650256 | 찰스 대관식에 1270억...'소박하게 치렀다' 5 | ㅇㅇ | 2024/11/22 | 2,494 |
1650255 | 재미있는 당근 | ㅇㅇㅇ | 2024/11/22 | 785 |
1650254 | 치매엄마 간병하다 50에 본인도 치매걸린아내 16 | 안타까움 | 2024/11/22 | 13,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