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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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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애기 낳으면 3주동안 부모님께도 애기를 안 보여주나요?

조회수 : 5,631
작성일 : 2024-11-22 19:19:32

후배가 아이를 낳았는데 코로나와 백일해로 인한 위험성 때문에 3주간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께 아기를 아예 안 보여주었더니, 빨리 보여달라고 성화라고 하네요

 

제가 아이를 안 낳아서 잘 모르는데요, 그 부모님이 이상한 건 아닌 것 같고, 새로 태어난 손주가 너무너무 보고싶을 것 같은데요, 3주가 되도록 요즘엔 부모님께 애기를 안 보여주나요?

 

일반적인 일인지 궁금해요

IP : 124.49.xxx.6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11.22 7:21 PM (182.215.xxx.32)

    조심스러운가보죠
    그 마음 이해 안가는건 아니에요
    전염병이 창궐중이니

  • 2. 페파
    '24.11.22 7:23 P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양가부모님 예방접종 맞아야 볼수있다고..
    세상이 그러니 따라줘야할듯요

  • 3. 코로나이후로
    '24.11.22 7:2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조부모님들이 손주 보려고 다들 예방접종하시고 그러신던데요. 코로나 이후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있기도 하고 워낙 예민한 사람들도 많고.
    병원에서만 살짝 보시고 바로 조리원가서 2~3주는 아예 못보고 그 이후에 보시는 경우 많더라구요.
    저는 코로나때 지인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코로나 감염으로 맘아파했던 일을 겪어봐서-뉴스에도 나오고 그랬어요.- 예민하네 어쩌네 해도 아기와 산모가 건강하도록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4. 양가부모님들
    '24.11.22 7:25 PM (118.235.xxx.244)

    주사 맞고 아이 방문해야죠
    예의죠

  • 5.
    '24.11.22 7:26 PM (124.49.xxx.61)

    예방접종 안 맞았냐고 하니 부모님들은 이미 다 맞았대요.

    저는 아이도 소중하지만, 아이 보고싶을 부모님 마음에 더욱 이입이 되어서 병원 창문 너머로라도 보여주는 게 맞지 않나 싶더라구요

  • 6.
    '24.11.22 7:29 PM (116.37.xxx.236)

    병원에 있을때 부모님들이 보러 안 가셨나요? 신생아실 창 너머로 보셨겠죠. 21일은 지켜주는게 좋아요.

  • 7. 아예
    '24.11.22 7:3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병원오시면 애기는 창너머로 본다고 해도 잠깐이라도 산모 문병도 할테니 아예 오시지 마라고 했나봐요.
    저는 보고 싶은 부모 마음 이해는 가나 혹시 모를 위험이라도 피하고 보는게 맞다고 봐요.

  • 8. .....
    '24.11.22 7:38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저리원에서 2~3주 있으니 그럴만도 하네요.
    코로나 이후로 저리원에 들어가서 볼 수 없으니까요

  • 9. ......
    '24.11.22 7:38 PM (118.235.xxx.127)

    조리원에서 2~3주 있으니 그럴만도 하네요.
    코로나 이후로 조리원에 들어가서 볼 수 없으니까요.

  • 10. 그런데
    '24.11.22 7:42 PM (122.34.xxx.60)

    코로나 이후 문화가 많이 바뀌었어요. 전염병 돈다 싶으면 다들 조심하더라구요

  • 11. ㅡ,ㅡ
    '24.11.22 7:46 PM (124.80.xxx.38)

    이런 상황엔 무조건 아가 엄마의 의견대로 따르는게 맞아요.
    그게 이상하든 예민하든 유난이든요.
    조부모님도 조부모일뿐 아가의 부모는 아니잖아요.
    열달간 품고 힘들게 낳은 아가의 엄마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맞습니다.

  • 12. 골드만
    '24.11.22 7:49 PM (124.56.xxx.135)

    백일해로 ㅅ갓난쟁이
    얼마전에 사망했어요

  • 13. ..
    '24.11.22 7:51 PM (218.52.xxx.41)

    요즘 코로나보다 백일해,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이 계속 유행이던데
    아파도 응급실을 쉽게 못가는 상황이라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 더라구요.

  • 14.
    '24.11.22 7:59 PM (118.36.xxx.217) - 삭제된댓글

    세대가 어른들 세대와 틀리고
    아기 엄마 얘기에 따라야죠
    요즘 여러가지로 안 맞은것도 많지만
    서운해도 아기 엄마말에 따라가야죠
    그래도 아기 엄마들
    예쁘게 잘 키우드라구요

  • 15. ㅎㅈ
    '24.11.22 8:01 PM (182.212.xxx.75)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전에 없던 메르스로 코로나로 온세계가 전염병 안전지대가 없잖아요. 면연력 약한 신생아 더 늦게 본다고 나쁠껀 없다고 봐요.
    저 20년전 첫애낳았을때 집방문 어른들이 알아서 늦게 하시던데요?!

  • 16. ......
    '24.11.22 8:02 PM (58.29.xxx.1)

    애낳고 3주는 당연히 아무도 안만나죠.

    전 10년전에 애낳았는데도
    당연히 최소 100일동안은 안나갔어요
    친정 시댁 마찬가지고요.
    시댁은 아주 보수적인 시골분들이신데도 100일넘어 오라고 하셨네요.

    유난한게 아니에요.
    애기 100일이면 진짜 너무너무 면역력 없을때고요.
    엄마도 수시로 젖주고 밑에서 오로나오고 힘들때죠 .

    올해는 또 백일해 유행이라 애기들 내보내지 말라고 하던데요.
    전 그집 친정, 시댁이 더 유난인거 같아요.

  • 17. ..
    '24.11.22 8:1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삼칠일을 지켰죠. 삼*칠 21일. 요즘에 위생적이라 하나 예전에 몰랐던 병균도 나타나고 더 강력해지고 그렇잖아요. 우리 큰애 낳고 2주 되었을 때 친정식구들이 우르르 와서 딱 1시간 있다 갔어요. 2주 신생아가 그날 저녁부터 열이 오르네? 남편이 성이 나서 화는 못 내고 저도 너무 너무 걱정했죠. 아주 고열도 아닌 것 같고, 그 밤에 2주 신생아 데리고 병원 응급실도 못 가겠더군요. 너무나 다행히 다음날 낮부터 열이 내렸어요. 저 그 후 둘째 낳고는 아무도 못 오게 했어요. 친척이 아기 낳았다 해도 안 갑니다. 그 어린 걸 뭘 그리 빨리 봐야 하나요? 요즘 전화 해상도도 무지 높습니다. 실시간 영상 송출도 되구요. 그어린 엄마가 잘 하는 겁니다.

  • 18. ...
    '24.11.22 8:1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쓰다가 지워져서 짧게. 예전에 삼칠일 지켰어요. 우리 큰애 낳고 2주만에 친정식구들이 와서 1시간 있다 감. 아기가 그날 저녁부터 열 오름. 응급실 가기도 걱정되고, 남편이 화 많이 남. 다행히 다음날 낮부터 열이 내림. 둘째는 아무도 못 오게 함. 그 엄마가 잘하는 거임.

  • 19. 병원도
    '24.11.22 8:14 PM (125.187.xxx.5)

    면회안돼요.
    아기 아빠만 돼요.
    조리원도 면회안돼요. 아기 아빠만 돼요.
    둘째 낳았으면 첫째도 면회되는 병원도 있다는데
    안되는 병원도 있어요.
    집에 와야 볼 수 있어요.

  • 20. ..
    '24.11.22 8:17 PM (61.254.xxx.115)

    코로나 이후로 다 그렇게되었어요 무조건 조심하는게 맞습니다

  • 21. 게다가
    '24.11.22 8:18 PM (61.254.xxx.115)

    요즘 아기 아프면 응급실가도 소아과 전문의사가 없잖아요

  • 22. ....
    '24.11.22 8:18 PM (175.205.xxx.92)

    애가 첫번째고 아이 부모마음이 두번째죠. 조부모들은 그 뒤이고요. 유난아닙니다.

  • 23. 예의
    '24.11.22 8:22 PM (140.248.xxx.3)

    37일은 기다려야죠
    선 좀 지킵시다.

  • 24. 보통
    '24.11.22 8:25 PM (121.190.xxx.95)

    옛날부터 37일은 산모와 아이를 위해 피했어요.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서 산후조리원 찾아가고 하죠.
    조리원에서는 애기 직접 안보여주고 유리창으로만 봐요.

  • 25. ㅜㅜ
    '24.11.22 8:35 PM (211.58.xxx.161)

    유난이다유난이야

  • 26. 저는
    '24.11.22 8:37 PM (125.240.xxx.204)

    저희 친정은 100일 넘어서 만나셨고...오지 말라고 하셨어요. 30분 거리
    시댁은 일주일만에 쳐들어오심. 3시간 거리.
    뭐 기분나쁘거나 하진 않았고...
    그런 사람인가보다, 했어요.

  • 27. 조리원
    '24.11.22 8:38 PM (124.60.xxx.9)

    조리원에서 창문너머로나 보는건데 조리원에서 안보여준다면
    며느리욕하는게 유난이죠.

    애가 어디가는 것도아니고.

    코로나이후로 많은게 바뀌었습니다.

  • 28. ....
    '24.11.22 8:40 PM (118.235.xxx.145)

    저 애 낳을때도 21일간은 안보여줬어요. 애 낳은 날 병원 창문 바깥에서 얼굴 한번 보고 가시고요. 유난은 아니고 십여년전부터 그랬어요.

  • 29. ㅇㅇ
    '24.11.22 8:44 PM (211.235.xxx.246)

    병원에 보호자 1인외 출입금지
    조리원에 보호자 1인외 출입금지
    코로나 이후로 이래요.
    그나마 지금은 나아요
    코로나때는 남편도 출입금지
    남편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조리원도 남편 1번이라도 나가면 다시 못 들어옴
    이런 곳들 많았어요

  • 30. ㅇㅇ
    '24.11.22 8:47 P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애 낳은지 2주되었어요
    제가 애 낳은 병원은 창문 너머 보는 것도 금지였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처들어왔어요
    시어머니 왈, 남편이 가진 보호자 명찰은 시부모가 차고 산모랑 같이 보면 된다고 우겼어요
    그렇게 하다가 간호사한테 저지 당했어요

    속이 다 시원했어요

  • 31. ㅇㅇ
    '24.11.22 8:49 PM (220.89.xxx.124)

    애 낳은지 2주되었어요
    제가 애 낳은 병원은 창문 너머 보는 것도 금지였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처들어왔어요
    시어머니 왈, 남편이 가진 보호자 명찰을 시부모가 차고 산모랑 같이 보면 된다고 우겼어요
    그렇게 하다가 간호사한테 저지 당했어요
    속이 다 시원했어요

    처들어 오기전에도 계속 안된다고 말했는데
    예전에 동서가 애 낳을 때는 온 식구 다 갔는데 왜 못하냐고 반문하다 온거였어요.
    병원에서 못하게 한다가 말을해도 안 통했었어요

  • 32. ...
    '24.11.22 9:13 PM (118.218.xxx.143)

    이번에 저희 엄마 입원한 병원은 아예 보호자도 출입금지였어요
    신생아 있는 곳은 더 더 조심해야죠
    손주 보고싶은 마음이야 당연하겠지만
    손주 면역력 낮은 신생아시절 무탈하길 비는 마음으로 보고 싶은 마음은 누르시길

  • 33. ....
    '24.11.22 9:37 PM (14.52.xxx.217)

    백일 동안 안보여 주는거 아니예요?????

  • 34.
    '24.11.22 9:54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기다리라고 하세요.
    애 부모가 애 데리고 도망갈 것도 아닌데 한달쯤 기다려주기 어렵나요?

  • 35. ....
    '24.11.22 10:05 PM (223.39.xxx.67)

    십년전 남동생 아이 태어나서
    퇴원하면 당분간 못보니
    병원에서 창문너머로 보고 삼칠일 지나고, 혹시 모른다고 부모님 6주 넘어서 봤어요.
    예전엔 삼칠일 더 지켰는데 연세있으신분들은 더 잘 아시지않나요?
    이걸 유난이라고 쓰신 분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부모님세대가 이걸 더 신경쓰시던데

  • 36.
    '24.11.22 10:31 PM (211.215.xxx.144)

    3주지나서 보면 되는데 왜 안달복달 하는지...

  • 37. 참나
    '24.11.22 11:05 PM (182.215.xxx.192)

    어릴때 집에 개가 강아지를 닣았어요. 그전에는 한번도 안짖던 개가 강아지낳고는 근처만 가도 짖더라고요. 꼬마였던 저는 저 녀석이 왜 저러나 섭섭하고 무섭고 그랬는데 엄마가 저 녀석이 자식낳고 자식지키느라 예민해진거라고...강아지가 눈뜨고 어느 정도 클때까지는 개 예민하니 신경거스르지 말라고 했어요.

    강아지한테도 그런데 왜 애기낳은 산모 신경들은 그리 긁는지...애엄마가 싫다면 하지좀 말아요.

  • 38. ...
    '24.11.23 1:48 AM (180.70.xxx.141)

    요즘 백일해 유행이라고 중학교에서 공문 왔어요
    예방접종 했어도
    돌 이전 아가들 접촉하지 말라고
    중학교에서 공문을 보내더라구요

    저도 아까 그 공문 보고 다시 읽어봤어요
    중등이 돌전애기 접할 일이 있나?
    중등은 접종도 다 햤는데?

    그만큼 백일해가 대유행 인거겠지요 요즘

    그 시부모는 요즘 백일해 유행인걸 모르겠지
    애엄마는 알테고

    뭐가 맞을까요?

  • 39. 아가를
    '24.11.23 4:28 AM (118.235.xxx.20)

    위해서 좀 참는게 좋지요.
    시간 지나면 얼마든지 볼 수 있는데.

  • 40. 당근
    '24.11.23 9:25 AM (122.203.xxx.243)

    그 부모님들 백일해 예방접종 하셨대요?
    끽 해야 독감주사겠죠
    조금만 기다리면 될껄 웬 성화인지...
    양가 어른들이 유난이네요

  • 41.
    '24.11.23 9:28 AM (221.138.xxx.92)

    요즘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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