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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넘은 친구가 재워달라고 하면요

친구 조회수 : 14,951
작성일 : 2024-11-22 16:12:57

고등때 친했어요

대학때도 학교는 달랐지만 아주 서로

좋은 친구로 유지되었구요

지방에 살던 저는 수도권으로 와서

결혼하고 이후로 한번도 못 만났어요

결혼후 잠시 연락을 연락을 유지하다

만나지도 못하니 자연스레 연락단절..

 

그리고 20년이 넘게 지나서 연락이 왔어요

반가웠죠. 그렇게 몇달에 한번씩

통화정도 했는데

최근에 서울에 온다고 저희집에서 재워 

달라고 해요 

그런데 너무 부담인 거예요

그래서 정중히 거절을 했어요

집이 너무너무 정리도 안돼 있고

내가 몇년 안에 이사를 가서 초대 할게~ 하구요

사실 다른 이유로 더 거절을 해야 했지만

말은 못했어요

울강쥐가 아픈데...예민함이 말도 못해요

낯선 사람이 있으면 짖고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오줌을 압박배뇨로 시켜야 하고

오줌을 줄줄 싸서 매일 

저는 오줌 닦고 똥 치우느라 정신이 없거든요

이런 험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도 않았구요

 

친구는 서운해서 그 뒤로 연락이 없어요 ㅠ

20년동안 서로 왕래도 없어서 그 친구는

어떻게 어떤 모양을 하고 사는지 솔직히

몰라요 

그런데 내모습만 온전히 노출하기 싫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강아지상황을 제외하면...

제가 너무 인색하게 군 걸까요? ㅠㅠ

다른 분들이라면 온다는 친구 기꺼이 

초대하실까요?

 

 

 

IP : 1.216.xxx.18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빌려
    '24.11.22 4:14 PM (116.33.xxx.104)

    달하고 오는거 아닌가요?
    이상하네요 그친구

  • 2. ....
    '24.11.22 4:15 PM (211.218.xxx.194)

    친구가 나이가 들었는데 아직 철이 없네요.
    자랑하려고 일부러 초대하는거면 모를까.

  • 3. ....
    '24.11.22 4:15 PM (14.52.xxx.217)

    절대 집에 시람 함부로 초대 마세요

  • 4. ㅅㄷㅅ
    '24.11.22 4:15 PM (106.101.xxx.165)

    20년만에 연락 와서 재워 달라니 황당스럽네요
    확실히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잘 거절 하셨어요 아픈 강쥐도 있는데 말도 안돼죠

  • 5. ......
    '24.11.22 4:15 PM (110.13.xxx.200)

    몇달에 한번씩 통화정도 했는데 재워달라?
    언제든 다른걸로도 곤란하게 할 친구같은데요?
    인연은 여기까지 인걸로~

  • 6. 님 상황에
    '24.11.22 4:16 PM (223.38.xxx.197)

    20년만에 연락온 지인은 부담스럽죠.
    그 지인이 이상해요, 어려운 부탁하고
    어려운부탁해서 미안해하는게 아니라
    거절했다고 다시 연략두절요?
    찜질방이라도 가지 왜 저러는지

  • 7. ㅅㄷㅅ
    '24.11.22 4:17 PM (106.101.xxx.165)

    옛날엔 친구였지만 세파에 시달리면서 ㄸㄹㅇ가 되었을지
    사기꾼이 되었을지는 모르는거에요

  • 8. ..
    '24.11.22 4:18 PM (121.125.xxx.140)

    아뇨. 거절이 당연한거에요. 같이 여행간것도 아닌데 왜?

  • 9. 잘했음
    '24.11.22 4:19 PM (58.73.xxx.107)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저 지금 호텔에 누워서 쉬고 있어요
    여기서 10분거리에 동생네 있어요
    내일 저녁은 동생도 여기서 같이 잘거예요
    집에 함부로 사람 들이지 마세요
    항상 탈은 친구들. 지인들부터 나요

  • 10. ..
    '24.11.22 4:19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20년만에 연락와서 자꾸 다른 지방 사는 저희 집에 놀러오겠다고한 친구
    혼자 오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그 집 남편도 같이 데려 오겠다고
    해서 더 싫었어요
    그 집 남편도 아는 사람이긴 하지만
    예전부터 상식선이 아니었는데 여전하더군요
    그런 사람은 언젠가 손절하게 되더라구요

  • 11. ..
    '24.11.22 4:1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 친구가 어떻게 돌변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잘 하신 거죠.
    예전에 우리 언니는 그런 친구 집에 재워주니 월급 받아놓은 현금 봉투를 들고 갔어요. 잘 사는 집 딸이었거든요.

  • 12. ..
    '24.11.22 4:2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원글님은 정상이에요.

  • 13. ..
    '24.11.22 4:23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20년만에 연락와서 다른 지방 사는 저희 집에 놀러오겠다고 한 친구
    혼자 오는 것도 질색팔색인데
    자꾸 가족 멤버도 다 끌고 오겠다고 하더군요
    그 집 남편도 아는 사람이긴 하지만

    예전부터 상식선이 아니었는데;쯧
    그런 사람은 언젠가 손절하게 되더라구요

  • 14. ..
    '24.11.22 4:24 PM (223.38.xxx.156)

    20년만에 연락와서 다른 지방 사는 저희 집에 놀러오겠다고 한 친구
    혼자 오는 것도 질색팔색인데
    자꾸 가족 멤버도 다 끌고 오겠다고 하더군요
    그 집 남편도 아는 사람이긴 하지만
    자기 집은 초대 안하면서 왜그러는지

    예전부터 상식선이 아니었는데;쯧
    그런 사람은 언젠가 손절하게 되더라구요

  • 15. ㅇㅇ
    '24.11.22 4:25 PM (222.233.xxx.216)

    친구 비정상
    원글님 정상

  • 16. akfeh
    '24.11.22 4:27 PM (163.116.xxx.120)

    말도 안돼요.
    20년만에 연락온게 아니라 20년동안 교류하고 지냈어도, 님이 먼저 제안하지 않는한 집에 재워달라는게 정상은 아니에요. 장기간이라면 경제적으로 부담되어서 어렵다 그래도 하룻밤이면 얼마든지 잘 숙박업소가 많은데 왜 친구한테 신세를 지나요? 절대로 집에 들이지 마세요. 께름칙해요.

  • 17. gw
    '24.11.22 4:28 PM (182.212.xxx.75)

    각자 사정이 있으니까요.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다시 닿을 연이라면 다시 연락오겠죠. 무거운 마음 떨쳐버리세요.

  • 18. 님은 정상
    '24.11.22 4:37 PM (122.254.xxx.87)

    20년만에 보는 친구한테 재워달라는 말을
    저리 쉽게 하다니ᆢ
    제상식으론 이해불가입니다ㆍ
    친구가 너 보고싶다 만나자 해서 만나고
    원글님이 먼저 울집에서 자고가라 해도
    이건 고민이되는 경우죠
    저도 싫을듯해요ㆍ 잠자리 제공이 문제가 아니라
    집에 소님오고 자고가는건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거예요
    원글님 거절한거 전혀 이상한거 아닙니다ㆍ

  • 19. 저는
    '24.11.22 4:37 PM (61.77.xxx.109)

    저도 친구가 재워달라고 했어요 저는 경기도 남부에 살아요. 서울에 볼 일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 집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걸려요. 미안하지만 저도 거절했어요. 초대도 안 했는데 왜 자고 가려는지 부담스러웠어요. 1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미안하긴 해요.

  • 20. 아뇨
    '24.11.22 4:45 PM (39.7.xxx.214)

    전혀.인색하지않아요 서로 집을 자주 오가던 친한사이도 아니네요 20년동안 한번도 못만나던사이인데 재워달라는사람이 너무 뻔뻔한데요? 님이 어떤 상황인줄 알고요 그게 서운해서 끊어질사이라면 언젠간 바로 끊어질 사이였네요

  • 21. 음.
    '24.11.22 4:45 PM (211.35.xxx.198)

    요즘 처럼 여러 가격대의 숙소가 넘쳐 나는데 뭘 재워 달라고 하나요.

  • 22. 아뇨
    '24.11.22 4:46 PM (39.7.xxx.214)

    20년간 연락하고 지낸 동창들이나 고향친구들도 굳이 와서 자고가겠다는 사람 없었어요

  • 23. ..
    '24.11.22 4:47 PM (39.7.xxx.214)

    그사람이 상식적이지않고 무례하고 이상한거니 마음쓰지마세요

  • 24. 갑툭
    '24.11.22 4:47 PM (223.38.xxx.34)

    연락해서 갑툭 부탁에 뚝 연락 끊고..
    뻔하죠
    갑툭연락-갑툭부탁까지는 이해하려 노력하겠지만
    원글님을 이해하고 갑툭부탁으로 원글님을 곤란하게 만든 점을 사과한게 아니라
    다시 뚝 연락 끊은건
    불보듯 뻔한 사람이란거같아요.

  • 25. 아니
    '24.11.22 5:02 PM (39.7.xxx.214)

    이십년만이면 나 이번에 서울가니 얼굴한번 볼래?밥먹자 해야지 대뜸 재워달라니요 어이없어요

  • 26. ..
    '24.11.22 5:09 PM (182.213.xxx.183)

    와...아무리 친했어도 20년만에 연락해서 재워달라고? 헐...상상도 못항 일이네요..

  • 27. ....
    '24.11.22 5:09 PM (114.200.xxx.129)

    아뇨..ㅠㅠ 저는 서울 사람 아니고 지방 사는 입장인데 저희지역에 온다고 저희집에서 재워 달라고 하면 안재워주죠..ㅠㅠ 그냥 주기적으로 계속 연락하면서 만나고 그런사람이 저희지역에 온다면 저희집 방도 여러개 있는데 방하나 정리해서 재워 주더라두요... 그거야 그만큼 친하니까 재워주더라도 20년만에 연락와서는 재워달라고 하면..ㅠㅠㅠ

  • 28. 미적미적
    '24.11.22 5:10 PM (118.235.xxx.20)

    집에 부르는것도 초대를 해야오는거죠 게다가 재워달라는걸 거부했다고 손절쳤다면 어차피 끊어질 관계 맞아요
    이런 일로 알아서 떨어져 나간게 다행이예요

  • 29. 잘하셨어요
    '24.11.22 5:35 PM (106.244.xxx.134)

    20년 동안 연락 안 했는데 친구인가요? 예전에 알던 사람이지.
    그 친구가 이상한 사람인 거예요.

  • 30. 휴...
    '24.11.22 5:37 PM (1.216.xxx.18)

    댓글 보니 제가 너무한 게 아니네요
    그 친구가 좀 쓸쓸하다 그래서 서울여행을
    하고 싶은데 잘 곳이 없어...니네집에서
    재워주면 좋겠다~~ 이래요
    제가 주말부부라 남편이 없기도 해서
    한 말일 거예요.
    근데 저는 그 친구집에 가 본 적도 없고
    어떤 환경으로 사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정말 부담스럽더라구요
    한때 가장 친했던 친구랑 이렇게 끝을 보게 돼서
    마음이 내내 안좋았는데 이제 털어버려야겠어요 ㅠ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31. 호텔비가
    '24.11.22 5:43 PM (122.254.xxx.87)

    아까워서 님께 낯짝두껍게 저런 부탁을했나봅니다
    원글님쓰신 댓글보니~
    진짜 더더 이해안가네요ㆍ
    부끄러운줄 알아야지ㆍ요즘 세상에 호텔이 얼마나 많은데ᆢ
    에효 ~ 돈아끼고싶었나봅니다
    넘 싫으네요ㆍ

  • 32. 돈아끼려다
    '24.11.22 5:49 PM (211.208.xxx.21)

    친구잃었네요

  • 33. ..
    '24.11.22 6:09 PM (182.209.xxx.200)

    잘 곳이 없기는.. 숙박비에 돈 쓸 마음이 없는거겠죠.
    아시잖아요, 서울에 널린게 호텔 모텔이에요.
    거절한 거 마음이 담아두지 마세요. 저라도 거절했어요.

  • 34. 친구가
    '24.11.22 6:11 PM (119.192.xxx.50)

    먼저 우리집에서 자라 제발 자줘 해도 부담스러워
    숙소 따로 잡을텐데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

  • 35. 친구네가서
    '24.11.22 6:15 PM (203.128.xxx.34)

    자는것도 어릴때나 일이죠
    가정이루고 남편아이 다 있는집에 재워달라니요
    이런친구도 그렇고
    혹은 친구라는 이유로 밤중에 남의집 쳐들어오는 사람들도
    매우 별로에요

  • 36. ..
    '24.11.22 6:27 PM (61.254.xxx.115)

    님이 안재워주면 서울여행도 못하는건가요? 이상한사람이네요 재워주고 안재워주고를 떠나서 여행오고싶었음 님이랑 만나자고 했어야지요 보니까 님을 만나는건 안중에도없고 숙소로만 쓰려고 그러는거네요? 상대가 거절했어도님을 친구로 생각하고 보고싶었음 만나자고 했을거 아닙니까

  • 37. 안재워줍니다
    '24.11.22 6:54 PM (59.7.xxx.113)

    친척도 호텔에서 자라고 하는 세상입니다. 20년만에 대면하는 사이인데 재워달라는 사람, 많이 이상합니다

  • 38. ㄴㅇㅈ
    '24.11.22 6:55 PM (106.101.xxx.165)

    염치가 없네요 그런 사람과 인연 이어가봤자
    분통 터질 일만 생깁니다

  • 39. ...
    '24.11.22 7:12 PM (219.255.xxx.39)

    여행을 안다녀본 사람인가?
    아니면 늘 빈대여행만 다닌 사람인가? 얼탱이 없네요.

    잘하셨구요,아닌건 아니예요.
    내가 먼저 오라해도 살짝 거절해야하거늘
    요즘 같이 숙박시설 널려있는 시대에(활용못하면 안다녀야...) ㅠ

    왔다면
    밥,과일,커피,욕실청소,세탁,침구,신발,헤어드라이기까지 총동원 대기해야해요.
    사람 하나 집으로 오고가는거 쉬운거 아녀요.

    자주보고 허물없이 어제오늘 막 왕래한 자매나 친척,친구라면 몰라도..

  • 40. ........
    '24.11.22 7:58 PM (59.13.xxx.51)

    20년 세월을 안보고 살다가 갑자기 재워달라뇨?
    듣는 사람도 황당 합니다.
    거절하길 잘하셨어요.
    마음쓰지도 마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저런류의 인간은 걸르시는게 맞아요.

  • 41. ..
    '24.11.22 9:06 PM (125.188.xxx.169)

    말도 안되는 부탁이고요.
    하는거보니 부탁들어줬어도 대접이 어땠네 불편했네 하면서 서운했다고 할듯..

  • 42. 걍 한마디로…
    '24.11.22 9:08 PM (220.118.xxx.235)

    시부모님도 안 재워드리는 시대입니다. 친구가 너무 이상한거…. 자고가라고 붙잡아도 싫다할판에 자기가 먼저 재워달라??? 아우… 말도 안됩니다.

  • 43. ㅇㅇ
    '24.11.22 9:3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의집에서는 집주인이 자고 가라해도
    부담스럽던데

  • 44. ..
    '24.11.23 2:03 AM (118.235.xxx.226)

    오랫만에 나타난 옛친구에게 남편 뺏기고 살해당한 이야기 본것 같아요 질투심에 눈멀어서..

  • 45. 아니
    '24.11.23 8:11 A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쓸쓸하면 자기지역에 초대해서 먼저 재워주던지요

  • 46. 뭐래
    '24.11.23 8:51 AM (211.200.xxx.116)

    원글 결혼했다면서요
    혼자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결혼한 친구집에 자러 간다고요?
    평범한 사람은 아니네요

  • 47. ...
    '24.11.23 11:12 AM (42.82.xxx.254)

    재워달라는 사람들 믿고 거르세요...
    요즘 세상에 숙소가 천지인데 정말 급하게 사정이 있어서 방을 못 잡은 경우가 아니라면 100에 100 남 이용해 먹는거 좋아하는 성향이더라구요..이런 사람들 자기집엔 남 한발짝도 안 들입니다...

  • 48. 몬스터
    '24.11.23 11:19 AM (125.176.xxx.131)

    숙박비 아끼려는 거겠죠.
    서울여행오는데 잘 곳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되구요.
    널린게 호텔인데....
    염치가 없는 분 같아요.
    혹시 싱글이신가요?

  • 49. ****
    '24.11.23 12:09 PM (58.29.xxx.183)

    나혼자만 이런일이 있는게 아니었구나...
    그래서 맘상하고 멀어지고, 그런일들이
    인간들사이에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또 밀려갔다가,
    포말처럼 부서지고 부딪치고.. 그런거군요.

  • 50. 내가오라고하면
    '24.11.23 12:14 PM (223.39.xxx.83)

    모를까 예나지금이나 남의집에서 숙식해결하려는사람보면 이해안되요
    내집식구도 2~3일같이있어도 신경쓰기가
    이루말할수가없는데 친구라면 더욱더 그렇죠
    그이후또연락없으면 그냥간본거라봅니다

  • 51. ㅇㅇ
    '24.11.23 12:40 PM (125.176.xxx.30) - 삭제된댓글

    한때 가장 친했던 친구랑 이렇게 끝을 보게 돼서

    .............

    가장 친했던 친구라면 강아지를 잠깐 맡기고

    친구를 집에 초대했을 것 같아요.

    친구를 잃어도 상관 없으니 그리 결정하신 듯

    이러니 여자들의 의리나 우정은 취급을 못받음

  • 52. 요즘
    '24.11.23 1:06 PM (121.190.xxx.95)

    세상에 누가 오라는 소리도 안했는데 집에 오겠다고 하나요. 그것도 와서 자겠다. 헐
    예의 밥말아 먹은거예요. 님 잘못 전혀 없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 53. 님이
    '24.11.23 1:08 PM (121.190.xxx.95)

    주말 부부라 그런 생각 속으로야 할 수 있지만 어디 먼저 오겠다고 하나요. 자기집을 먼저 초대해서 재워줬으면 모를까. 그리고 호텔이 편하지 지인 집 오라고 해도 불편해서 싫어요

  • 54. 숙박지가
    '24.11.23 1:10 PM (112.167.xxx.92)

    흔해빠졌구만 굳히 친구네 집에 숙박을 하나요 그게 얼마 안하는 숙박비 아까려는 그지짓임

  • 55. 20년
    '24.11.23 1:34 PM (121.141.xxx.148)

    왕래 안했으면, 친구가 아니고
    옛날에 알던 사람이죠.

  • 56. ...
    '24.11.23 1:39 PM (117.111.xxx.204)

    정중히 거절했는데 연락 끊다니
    친구를 이용할 목적이었나?....

  • 57. ..
    '24.11.23 2:15 PM (116.40.xxx.27)

    그정도면 친구도아니네요

  • 58.
    '24.11.23 2:16 PM (211.62.xxx.183)

    잘하셨어요
    옛날 알던친구는 아니네요
    잊어버리고 잘 지내시길요

  • 59. 잘하셨어요
    '24.11.23 3:12 PM (61.105.xxx.145)

    그렇게 밀고 들어오는 친구든 친척이든..
    끝이 안좋았어요
    그리고 내 부모 형제 조카도
    그렇더라구요..
    원글이 처럼 했어야 했는데
    지나고 후회막심요

  • 60. 쿨한걸
    '24.11.23 3:20 PM (1.231.xxx.220)

    강아지 상태를 말씀하시지 ㅠㅠㅠ
    저라도 사람오는거 부담스러울 상황이라 이해했을텐제요.
    아주 친하다고 생각하니 그리한거같은데 ㅠㅠ 아쉽

  • 61. ...
    '24.11.23 3:27 PM (175.119.xxx.68)

    평소 집 상태가 말이 아니라 형제가 갑작스럽게 연락와서 온다고 하면 안된다 해요
    부모도 온다하면 싫고요

  • 62. 20년만에
    '24.11.23 3:33 PM (58.234.xxx.237)

    만만한 상대인지 찔러봤네요.
    만만하지않으니 다음 타겟 물색 갔나봐요.

  • 63. 저는
    '24.11.23 3:52 PM (211.114.xxx.107)

    거절.

    저도 예전에는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온다고 하면 그냥 오라고 했어요. 제가 바닷가에 살고있고 주변에 관광지가 많은 곳이라 와서 일주일 열흘씩 있다가 가도 아무 말 안하고 치닥거리 다 해줬는데 정작 제가 병원검사 때문에 그 지역에 일주일간 머무를 일이 있다 했더니 아무도 자기 집에서 머물라 안하더라구요.

    그래놓구선 또 휴가때 우리집에 머물고싶다 하길래 바로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너 아픈데 설마 예전처럼 얻어 먹겠냐 집만 빌려주면 된다 하길래 그것도 안된다 했습니다. 나 아파서 청소도 못하고 니들이 깔고 덮은 이불 세탁도 못한다. 근처에 좋은 호텔 많으니까 호텔 알아보라 하고 다 차단 했어요.

  • 64. 미적미적
    '24.11.23 4:07 PM (211.173.xxx.12)

    거절이 당연하죠
    집에 사람이 오게 하는건 초대할때나 가는거지 초대를 강요할수는 없고 게다가 잠을 재워달라니...선 쎄게 넘은거죠 반대로 안자겠다는 사람 자고가라고 붙잡는것도 무례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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