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만 짜증을 섞어 말하는 직원, 왜그럴까요.

app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24-11-22 12:31:53

제 바로 위 팀장급 직원인데(남자), 기본적으로 애교섞어 말도 하시고 그러는 편이에요. 

그런데 유독 저에게만 약간 아니~ (그것이 아니라는 뜻)그러면서 이러한 추임새를 넣는다던가.. 생각해보셔~ 이런 식으로 말을 해요. 저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이 사람에게 어떤식으로 말해야 좋을까요. 거리두기를 하고 싶어요.

제가 일을 잘하고 흐트러짐 없어 업무 지시하거나 하기가 뭐한 면이 있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네요.

IP : 14.39.xxx.2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2 12:34 PM (180.70.xxx.141)

    상대가 팀장이라면
    원글님이 미운털이 박혔거나
    제 몫을 못하거나

  • 2. ㅎㅎ
    '24.11.22 12:34 PM (175.194.xxx.221)

    거리두기 하시고 말을 줄이세요. 만만해서 그런가 봅니다. 원글님을 답답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암튼 말을 왠만하면 섞지 마세요.

  • 3. 음...
    '24.11.22 12:35 PM (1.227.xxx.55)

    그 팀장은 사내에서의 평판이 어떤가요.
    원글님은 다른 직원들과의 관계가 어떤가요.
    원글님이 그 팀장한테 리포트하고 팀장이 원글님 평가를 하나요.
    그렇다면 직속상사이고 상사한테 맞추셔야 합니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잘 생각하셔야 해요.
    거리두기요? 상사와 원글님은 원래 거리가 있습니다.

  • 4. ..
    '24.11.22 12:38 PM (125.129.xxx.117)

    일 잘하는 직원한테 그러는건 아닐테고 지적 많이 받으셨나요?

  • 5. ..
    '24.11.22 12:39 PM (14.39.xxx.213)

    다른 직원들에게는 안쓰는 저런 추임새를 저한테만 쓰니까요. 한번은 잘못된 것을 말하였더니 “당연히 그렇지요” 하면서 짜증이지만 당연한 사실을 자신이 자백하듯이 말하며 오더러구요. 이런 사소한 일이 계속되니 짜증이 나고, 다른 직원에게는 안쓰는 이런 어조를 저한테만 쓰니 .. 저를 우습게보나 샆어요

  • 6. 님이
    '24.11.22 12:42 PM (217.149.xxx.178)

    일을 못하고 답답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7. ,,,
    '24.11.22 1:06 PM (182.229.xxx.41)

    그 남자분 대사만 보면 일 못하는 직원에게 하는 말투 같은데요? 원글님 업무 결과가 그 분 성에 안차거나 아니면 원글님 업무 스타일이 그 분과 안맞거나...만일 그런게 확실히 아니라면 그냥 나이 많은 직원 아래 두기 싫어서 내보내려고 슬슬 갈구는 분위기?

  • 8. 진짜요?
    '24.11.22 1:10 PM (220.78.xxx.213)

    제가 일을 잘하고 흐트러짐 없어 업무 지시하거나 하기가 뭐한 면이 있나... 싶기도 한데

    원글내용으로는 일 못하는 직원에게 하는 말투인데요

  • 9. 음..
    '24.11.22 1:12 PM (61.83.xxx.94)

    언급하신 상황만으론 원글님이 일을 못하셨거나,
    상사 지시대로가 아닌 본인 고집대로 처리하셨다거나... 한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나무랄 데 없이 처리하셨고
    그외 다른 사람들 평가도 같다면 그 상사가 원글님을 미워하는거겠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 본인만 아시겠고요.

  • 10. ..
    '24.11.22 1:14 PM (124.53.xxx.243)

    일잘해도 찍히면 그래요 뭔가 맘에 안드나보네요

  • 11. ㅇㅇ
    '24.11.22 1:21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원글님 별로 마음에 안드나보네요.

    다음에 생각해보셔라고 하면
    지금 저한테 생각해 보셔.. 라고 하셨어요? 라고 바로 물어보세요.

  • 12. 아하
    '24.11.22 1:39 PM (223.38.xxx.228)

    쓴소리 좀 할게요
    원글님 말귀 못알아 듣고 상황 판단 못하는 분 같네요
    댓글 보고도 원글은 전혀 눈치도 없고
    그럴 생각조차 없네요
    다른 직장으로 옮기세요
    능력 되먼요.

  • 13. 제목만봐도
    '24.11.22 1:56 PM (122.32.xxx.24)

    바로 윗상사라고 표현해야 하는 사람을 직원이라고 표현하시는거 자체가
    상황판단이 안되시는 겁니다
    믿을만한 직장동료한테 상담하시는게 좋은데
    그런 분 없으실거 같아 안타깝네요

  • 14. ㅜㅜ
    '24.11.22 2:20 PM (218.145.xxx.176)

    죄송한데 곧바로 상사한테 감정이입되네요..
    상사를 “직원”, “이 사람” 이라고 표현하고 거리두기 하고 싶다고 하고
    댓글에도 “잘못된 것을 말했다”(문맥상 보니 이미 상사도 인지하고 있는 것) 하시는 것 보니
    원글님 상황 판단 잘 못하시는 것 같아요ㅠ

  • 15. 요쇼츠
    '24.11.22 3:15 PM (223.38.xxx.243)

    https://youtube.com/shorts/_8zTNalNS3E?feature=shared

    요 쇼츠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630 참나물 파스타 해보신분 8 ㅇㅇ 2024/11/26 1,117
1651629 잘나가는 남편 인스타 있는분 8 .. 2024/11/26 2,140
1651628 빙하가 녹으면서 둘리가 나오진 않을까요? 3 바보스러운데.. 2024/11/26 810
1651627 아들이 능력 평범하거나 그닥인데 예비며느리가 맞벌이 안한다면 42 ... 2024/11/26 5,611
1651626 한라산 등반하려고요 8 큐피터 2024/11/26 1,174
1651625 민주당 차기 대선도 어렵겠네요 22 ..... 2024/11/26 4,663
1651624 브리짓 존스 4 예고편 나왔어요.... 11 ........ 2024/11/26 2,412
1651623 동덕여대 취업박람회 손해배상 문제 대화 갑갑하네요 21 .. 2024/11/26 1,939
1651622 닌자초퍼로 마늘 갈면 되나요? 3 김장마늘 2024/11/26 894
1651621 마케팅 담당자인데 좀 억울해요 11 Jsidi 2024/11/26 2,130
1651620 잔나비는 유영현 못버려요 39 2024/11/26 23,375
1651619 나라면 차라리 공개전에 큰 돈 주고 21 ㄴㅇㅈㅎ 2024/11/26 3,732
1651618 내복이 어쩌다보니 상의가 넘 많이 있어요 4 ㅁㅁ 2024/11/26 762
1651617 종교시설들은 고령사회 대책이 있나요? 5 .... 2024/11/26 979
1651616 우동집 빌런 보셨나요? 5 2024/11/26 2,832
1651615 주진우 의원도 숯칠하나요? 10 비옴 2024/11/26 1,339
1651614 모기 4마리 피 나는거 잡았네요 3 오오 2024/11/26 679
1651613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규탄 기자회견 이게나랍니까.. 2024/11/26 364
1651612 날씨가 진짜 왜이러죠 1 .... 2024/11/26 2,081
1651611 정유라 웃기네요 원래 우리 중졸들이 그렇다고 1 ㅋㅋ 2024/11/26 2,310
1651610 정우성, 청룡영화제 불참한다네요 24 ........ 2024/11/26 5,922
1651609 나와 상관없는 이슈에 왜들 그리 관심인지 9 ... 2024/11/26 474
1651608 돈 없다없다 하니까 화장품마저 똑 떨어지네요 21 2024/11/26 3,720
1651607 지금 ktx 랑 서울 지하철 태업 중인가요? 3 ... 2024/11/26 915
1651606 넷플릭스에 떠서 파일럿 봤는데요 12 .. 2024/11/26 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