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보통 얼마나 오래 입으세요?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24-11-22 11:49:43

아래 한철 입고 옷 싹 버린단 글 보고 씁니다

 

전 40대직장인인데요, 어떤옷이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평균2~3년 입네요

 

2년차까진 설레임이 남아 있고 3년 넘으면 신선함과 새느낌이 없어서 손이 잘 안가는것 같아요

 

특히 같은 품목으로 신상을 사니 더더욱

 

옷값 등 꾸밈비로 1년에 1천만원정도 쓰는 것 같아요. 옷 자주 사지만 많이 비싼건 잘 안사요

IP : 124.49.xxx.6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1.22 11:54 AM (118.221.xxx.123) - 삭제된댓글

    티셔츠는 2년 지나면 후줄근해버리고
    블라우스는 10년
    코트랑 패딩도 7년정도요

    나머지는 작아져서버리는경우

  • 2. 어머나
    '24.11.22 12:19 PM (223.38.xxx.11)

    한철 입고 버린대요???
    전 옷 살때 신중하게 골라서 애정있고 그래서 원단이 못입을정도 아니면 오래 간직해요

  • 3. 저는
    '24.11.22 12:21 PM (119.71.xxx.23)

    패딩은 20년도 입어요.
    엄마가 결혼 전에 입던 니트 집업 제가 입는게 50년 된 건데
    사람들이 50년 됐다하면 얼마나 놀라는지
    외출용은 낡은 게 보이기 시작하면 바로 버리고
    집에서 입는 건 너덜너덜할 때까지 입어요.
    제 손에 들어온 건 끝까지 입어줍니다.

  • 4. 바람소리2
    '24.11.22 12:22 PM (114.204.xxx.203)

    외출복은 2ㅡ3년 아우터는 더 입기도 하고
    1년에 몇번 안입는 옷도 많아서요

  • 5.
    '24.11.22 12:27 PM (180.70.xxx.195)

    1년에 1천만원요??!!!

  • 6.
    '24.11.22 12:28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한철만에 버려버리는 것도 있고 천년만년 입는 것도 있어요
    평균은 2-3년마다 거의 버리게 돼요

  • 7.
    '24.11.22 12:30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근데 옷들이 옛날옷이 더 질이 좋아서 싹 버린거 후회해요
    디자인은 촌스러워도 정말 질이 좋았는데
    요샌 브랜드가 돈값 못해서 그냥 보세 사서 한철만 입어요
    가격은 야금야금 올려대고 질은 더 안좋다니

  • 8. 넷플
    '24.11.22 12:30 PM (39.118.xxx.241)

    이런 고민이 될 때는, 어제도 어느 분이 추천하셨는데 넷플 다큐 "지금 구매하세요" 추천합니다.

  • 9. ...........
    '24.11.22 12:41 PM (183.97.xxx.26)

    10년은 기본이고 가끔 20년된 옷도 있어요. 한 철 지나고 버리는 짓은 좀 너무 아닌듯....

  • 10. 비싼것은
    '24.11.22 12:43 PM (58.140.xxx.152)

    조심히 다뤄서 그런지 20년 이상 된것도 있어요.
    원단이 좋으면 디자인도 유행 안타고.

  • 11. ㅡㅡㅡㅡ
    '24.11.22 1:16 PM (61.98.xxx.233)

    25년된 애착 원피스 아직 입어요.

  • 12. ....
    '24.11.22 1:22 PM (39.114.xxx.243)

    25젼전에 산 리바이스 면남방 어제 버렸어요 ㅜㅜ

    면이 얼마나 짱쩡한지. 질도 좋고.
    집에서 걸치기 너무 좋았는데
    이제서 헤져서 버렸네요. 잘가...

    보통은 3-5년 입어요.

  • 13. 20년
    '24.11.22 1:29 PM (118.33.xxx.223)

    입어요. 평소 싼 티나 바지 종류는 아예 안사서 없어요. 면티가 손에 꼽고 만약 사더라도 10만원 이상 제품을 사서 10년이상 입어요. 코트도 20년전 타임 아직도 입고 여전히 예쁘다는 말 듣고 시선 받아요. 모든 옷을 20년 입지만 유행이니 모니 구애 받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고 감각 있어서 잘 입는 편이라 오래 지나도 사람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봐요

  • 14. 비싼 걸 주로
    '24.11.22 1:32 PM (106.102.xxx.250)

    사서 그런지 10년도 넘게 입어요.
    천, 디자인 뭐 하나 부족하지 않고
    고급스런 걸 사요.

  • 15. 지구랑 같이 살자.
    '24.11.22 1:36 PM (211.235.xxx.70)

    최소 10년에서 20년, 30년 넘은 아이템들도 꽤 있어요. 처녀때부터 의류 구입할 때 유행 안타는 베이직한 스타일에 사이즈도 넉넉하게... 카라부분이 유행을 좀 타는 데 그땐 모자나 스카프, 머플러등 소품 이용해서 스타일링하거나 부분 수선해요. 지금도 15년 넘은 애착셔츠 두장이 소매만 낡아서 내부 심이 나왔는데 수선해서 입을까 아님 버리고 새로 구입할까 고민중. 50대 이후로 사계절 의류를 옷장 한칸에 한눈에 보이게끔 유지 하는게 목표인데 두칸에서 한칸 가기가 힘들어요. 의류 구입비는 일년에 백안쪽이고 구입해서 실패한 옷은 아름다운 가게행이요.

  • 16. 40대 후반
    '24.11.22 1:45 PM (112.133.xxx.142) - 삭제된댓글

    저렴이로 떨어질 때까지 입어요.
    저렴이도 튼튼해서 왠만하면 터지지도 않아요.
    작년에 남편과 둘이 옷, 신발, 미용 등 꾸밈비 120
    올해는 220 썼네요.

  • 17. 40대 후반
    '24.11.22 1:49 PM (112.133.xxx.142)

    저렴이로 떨어질 때까지 입어요.
    저렴이도 튼튼해서 왠만하면 터지지도 않아요.
    작년에 남편과 둘이 옷, 신발, 미용 등 꾸밈비 120
    올해는 220 썼네요.
    올 해 왜 100이나 더 썼나 보니까 핸드폰, 발받침대 이런 잡화까지 다 꾸밈비로 되어있고 운동 시작해서 운동복 여러개 샀더니 저리되었어요.
    1년에 150정도 있으면 충분하네요.

  • 18. 지구살리기
    '24.11.22 2:28 PM (211.108.xxx.164)

    소매 낡아서 내부심 나온거 어떻게 고치는건가요?? 다른부분 멀쩡해서 버리기 아까워요

  • 19. ....
    '24.11.22 2:51 PM (211.234.xxx.142)

    전 10년 넘은 옷도 많아요
    10년이 뭐에요 20년 넘은 옷들도 지금껏 입고 있어요

    옷을 잘 안버리다보니 옷이 많고
    그래서 같은 옷은 한달에 몇번정도만 입어서 옷이 잘 안낡아서 그런것 같아요

  • 20. ....
    '24.11.22 2:55 PM (211.234.xxx.142)

    지금도 하고 있는 목도리 라벨보니 2006년 찍혀있네요
    작년에는 한번도 안쓴거 같고, 오늘 하고 나왔는데
    보플 하나도 없고 새것 같아요

  • 21. 20년
    '24.11.22 3:12 PM (213.225.xxx.242)

    어제 20년된 코트입고 출근했어요. 기본 디자인이라 스카프만 잘 매치해사 해마다 입어요.

  • 22. 요즘은
    '24.11.22 6:10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옷들을 너무 못 만들어서 오래입고 싶어도 보풀일고 금방 헤지던데요? 타미힐피거 한섬 이런 옷들도요. 옛날엔 정말 질 좋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964 왜 세븐일레븐은 안가세요? 33 ㅇㅇ 2024/11/22 5,070
1648963 김치는 늘 사먹고 산 철없는 사람인데 덜컥 쿠폰있다고 절임배추를.. 7 철없는 2024/11/22 2,775
1648962 친일 국짐과 기득권 언론 법조계가 화합해서 정권잡아 내각제까지.. 2 2024/11/22 515
1648961 롯데 그룹 주주이시거나 롯데자이언츠 팬이시거나 5 .. 2024/11/22 988
1648960 중1 대형 영어학원 한 반 인원 몇명정도예요? ..... 2024/11/22 382
1648959 오세훈 최측근, 강혜경 계좌로 3300만원 입금... ".. 13 ... 2024/11/22 2,829
1648958 김장에 무는 갈아서 넣을껀데 파 갓 이런건요? 4 김장 2024/11/22 1,736
1648957 대학 면점의상 추천좀! 8 파랑새 2024/11/22 625
1648956 조립식 가족 질문 (스포일지도) 3 .... 2024/11/22 1,833
1648955 청불영화 '히든페이스' 보고왔어요..^^ 47 123 2024/11/22 22,546
1648954 판사가 기레기길을 가는데, 새로운 이름 필요하지 않을까요? 9 공모 2024/11/22 1,007
1648953 얼굴뼈가 누르면 아픈건 왜 그럴까요 5 .. 2024/11/22 1,831
1648952 연하한테 비참하게 차이고 19 2024/11/22 6,424
1648951 여의도가 직장인데 근처동네 1억2천정도 원룸 구할수있을까요? 6 구름 2024/11/22 2,205
1648950 지하철에서 두팔 쫙 벌리고 게임하는 사람들 이해할수가 없어요 1 정말 2024/11/22 1,008
1648949 시골 대규모 김장. 양념 버무리는 팁 따로 없을까요? 10 .... 2024/11/22 2,429
1648948 6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통합 마로니에 1회 ㅡ윤석열캠프의 여론.. 1 같이봅시다 .. 2024/11/22 442
1648947 사회초년생 mz들 다 이런가요? 24 ㅇㅇ 2024/11/22 6,256
1648946 트럼프 영화 보셨어요??충격적이긴 한데 4 342423.. 2024/11/22 3,306
1648945 여기 가죽 서류가방 완전 강추해요~ 6 ㅇㅇ 2024/11/22 1,812
1648944 명태균 게이트 v.1입니다. 4 업데이트 2024/11/22 1,821
1648943 LG 드럼세탁기 용량 큰것중 소량 빨래 기능 있는것으로 추천 부.. 3 세탁기 2024/11/22 701
1648942 알타리김치 색상이 변해서요. 2 왜일까요 2024/11/22 766
1648941 친구의 부탁 5 ㅡㅡㅡ 2024/11/22 2,453
1648940 문학. 독서. 화작 차이가 머에요?? 3 아. 2024/11/22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