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사랑하는데 돌싱남은 힘들까요 ㅜㅜ

포로리 조회수 : 6,202
작성일 : 2024-11-22 11:45:02

여기서 꾸준히 돌싱남을 까는 글들이 올라오는데

저 역시도 돌싱남을 만날꺼라 상상도 못했어요

남자친구는 결혼생활을 했고 아이가 있습니다

양육비도 줘야하고 경제적으로 풍족한편은 아니예요

대기업을 다니지만 그냥 그정도입니다.

하...

저 힘들까요? 다들 연애만 해라 하시는데 저는 결혼해서 행복하고 싶어요

남자친구도 새가정을 꾸리고 아이낳고 행복해하고 싶고요

사랑하는데 헤어짐만이 답일까요?

IP : 61.43.xxx.138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24.11.22 11:47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때려쳐요.
    세상에 영원한 건 없어요.
    지금 아무리 사랑한다해도 사랑의 색깔은 변하기 마련인데
    남자에게 자식이 있다는 사실만은 죽을 때까지 바뀌지 않습니다.

  • 2.
    '24.11.22 11:47 AM (103.241.xxx.0)

    정답을 말하자면 네.

    근데 어떻게 인생이 정답대로 가겠나요.
    근데 오답찍으면 힘들겁니다.
    아주 많이요.

  • 3. ...
    '24.11.22 11:48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키우지 않는데도요? 제 전 남편은 아이들도 잘 안만나요. 연락도 잘 안하고..이런 사람도 재혼해서 잘 살던데요?

  • 4. .....
    '24.11.22 11:4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요즘 82쿡에 이런글이 많이 올라오는지 한사람이 쓰는건지 미혼녀가 돌싱을 만나는 사람이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애딸린 이혼남이랑 재혼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다른 사이트 검색만 해봐도 그런 사연으로 꽤 많이 볼수가 있어요...
    굳이 누가 봐도 험해보이는 길을 갈 필요는 없잖아요....그냥 멀쩡하게 갈수도 있는길도 있는데요 ...

  • 5. ..
    '24.11.22 11:49 AM (125.129.xxx.117)

    헤어짐이 답일순 없죠
    살아가면서 일어날 힘든 일들을 말씀하시는거고 그걸 극복할 자신 있으면 글쓴님 선택인거 ㅋ
    너무 빨리 결정하지 마시고 오래오래 만나보시길 ..

  • 6. ..
    '24.11.22 11:49 AM (61.43.xxx.138)

    제 남친같은 경우 전부인이랑 이혼전부터 별거하며 부인이 아이도 잘 안보여주고 그래서 어서 다른 가정을 꾸려서 살고싶어해요

  • 7. ....
    '24.11.22 11:50 AM (114.200.xxx.129)

    요즘 82쿡에 이런글이 많이 올라오는지 한사람이 쓰는건지 미혼녀가 돌싱을 만나는 사람이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애딸린 이혼남이랑 재혼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다른 사이트 검색만 해봐도 그런 사연으로 꽤 많이 볼수가 있어요...
    굳이 누가 봐도 험해보이는 길을 갈 필요는 없잖아요....그냥 멀쩡하게 갈수도 있는길도 있는데요 ..진짜 윗님이야기 대로 문제가 어렵다고 해도 .. 누가봐도 오답은 오답을 찍을 필요는 없잖아요.. 오답은 무조건 제끼고 나머지 답에서 찾아야죠..

  • 8. 요즘
    '24.11.22 11:50 AM (124.153.xxx.40)

    요즘 82이에 돌싱들이 미혼이랑 엮이고 싶은 판타지나 희망글 많이 올라오는데 제 주변들 다 비혼으로 늙어 죽어도 돌싱은 굳이? 하는 분위기가 99.9프로에요.

  • 9. 불어라 남풍
    '24.11.22 11:50 AM (1.235.xxx.214)

    네~
    원글님도 아시잖아요. 다만 부정하고 싶을 뿐.
    결혼은 현실입니다. 사랑??? 지금이야 애뜻하고 가슴 절절하겠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 10.
    '24.11.22 11:51 AM (103.241.xxx.0)

    경제적으로 풍족치않다
    양육비를 줘야된다

    이것이 나중에 홧병됩니다.

    나중 내 자식한테 제대로 올인못하게되면
    사랑은 진심 개뿔

  • 11. ...
    '24.11.22 11:51 AM (222.237.xxx.194)

    풍족하지 않은데
    아이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니요...
    남친은 결혼,이혼 다 해보고 그런생각이 든답니까?
    어휴 당장 때려치세요!!!

  • 12.
    '24.11.22 11:52 AM (172.226.xxx.17)

    시작부터 그렇게 복잡하게 얽히고 싶은가요?
    싱글 남녀 둘이 만나 결혼해도 골치아픈 일들이 생기는 게 결혼생활이에요.

  • 13. 아직
    '24.11.22 11:53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낳지도 않은 자식이지만
    걔는 무슨 죄로 태어나자마자 이복형제를 가져야 하며
    많지도 않은? 부의 사랑과 재산 나눠야 하며
    골치아픈 일은 만들지 마세요.
    지팔지꼰이라는 말을 괜히 하는 거 아니죠.

  • 14. ...
    '24.11.22 11:53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애 엄마가 안 보여주는게 아닐 수도 있어요. 애들하고 좀 자주 만나고 시간도 보내라고 해도 안해요. 부성자체가 없는 사람. 나랑 헤어진 사람의 자녀는 돌볼 의무가 없다고 생각하는 걸 수도..하여간 이러나 저러나 돌볼 자녀가 있으면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그걸 견딜수 있느냐. 돌보지 않는 인간성 그지같은 인간을 믿어야 하느냐죠

  • 15. . .
    '24.11.22 11:53 AM (58.79.xxx.33)

    본인도 자신이 없으니 여기다가 글 올리는 거죠. 행복할거 같지가 않고 내가 희생많이 할거 같고.. 뭐 다 아는데 다 아는데 ...
    음 지금 자기팔자 꼬고 계시는 거잖아요 ㅠㅠ

  • 16. ㅇㅇ
    '24.11.22 11:53 AM (223.62.xxx.156)

    며칠전에 똑같은 글올렸던 분 아닌가요???

  • 17. 양육비로
    '24.11.22 11:54 AM (122.36.xxx.22)

    끝나지 않죠
    대학 가면 학비 용돈 결혼 나중에 증여 유산까지
    애가 연결되어 있음
    원글이 아이 안낳으면 그럭저럭 둘이 소소하게 살면 되겠지만
    풍족하지 않은데 애까지 낳으면 빈곤하게 사는거 예약

  • 18.
    '24.11.22 11:55 AM (221.138.xxx.92)

    사랑만하세요..뭐하러 결혼을 하세요.

  • 19. ....
    '24.11.22 11:57 AM (114.200.xxx.129)

    아버지가 성실하지만 자식 사랑은 끔찍하고
    그냥 엄마랑 잘 안맞아서 헤어졌으면 애 엄마가 왜 안보여주겠어요
    그둘의 관계는 부모 자식간의 관계인데요.???

  • 20. ...
    '24.11.22 11:58 A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그럼 동거부터 1년해보세요.

  • 21. . . .
    '24.11.22 11:58 AM (180.70.xxx.141) - 삭제된댓글

    남자가 대기업에 재혼해서 안정적이게 되면
    남자 아이가 올 수 있어요
    중고등 학원비 감당이 만만치 않고,
    대기업은 대학 보내면 등록금 나오잖아요?

    미래를 어찌 아나요
    사춘기 남친 애 키울 수 있음 만나세요
    중고등 학원비 다달이 이백씩 내고 라이딩 봐야 정신 차리지 ㅎㅎ

  • 22. ...
    '24.11.22 12:00 PM (180.70.xxx.141)

    남자가 대기업에 재혼해서 안정적이게 되면
    남자 아이가 올 수 있어요
    엄마 혼자 중고등 학원비 감당이 만만치 않을꺼고,
    대기업은 대학 보내면 등록금 나오잖아요?

    미래를 어찌 아나요
    사춘기 남친 애 키울 수 있음 만나세요
    중고등 학원비 다달이 이백씩 내고 라이딩 봐야 정신 차리지 ㅎㅎ

  • 23. 영통
    '24.11.22 12:00 PM (211.114.xxx.32)

    아이 있는 돌싱이라면

    사람도 괜찮은데 연봉이나 수입이 높고
    시가가 멀리 있다면
    괜찮구요

    사람 인성이 평범하다도 별로이고
    연봉 수입이 보통이라도 별로이고
    시가가 가까이 있으면 별로.

    아이 있는 남자는
    다른 조건이 다 좋아야 해요..

  • 24. ...
    '24.11.22 12:04 PM (223.39.xxx.216)

    남자는 하고싶겠죠
    근데그아이 평생 책임져야한다는거 알고 시작하지만
    결혼해서 살다보면 후회할수도 있는데
    이것도 다 감당하겠다싶으면 하세요
    저는 전처 돌아가시고 남은 자식 키우고 재혼해선 더이상 아이 안낳고 잘 사는 사람도 보긴했지만요

  • 25. ㅇㅇ
    '24.11.22 12:04 PM (112.168.xxx.172)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요?
    우리가 선택한 길에 대한 정답을 미리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의 의견은 그냥 의견일뿐 입니다.
    본인이 고민이 되니 의견을 물어봤고
    의견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물어봤으니 선택은 본인이 감당해야할 부분.
    늦은 나이라 생각되어 서둘러 결정하지 마시고 잘 생각해서 판단해야할듯 하네요

  • 26. 최악
    '24.11.22 12:0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다들 최악의 경우까지 고려해야 하니...
    내가 그런 상황을 감당하는 것이 가능한가... 를 생각해보세요.
    돌싱인데 애도 있다... 우선 양육비 나가고 있고 이건 정해진 금액이고 성년이 되면 중단하나 아이가 커갈때 목돈이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어요. 아빠는 모른척 할 수 없어요.
    지금 아이 돌보는 엄마에게 특수한 상황이 생기면 그 아이 데려다 키워야 할 수도 있구요.
    엄마가 아빠를 안보여주는 이유는 있나요? 안보는게 나은 아빠이거나 아빠가 그다지 아이랑 정이 없어 안보고 싶어하는 거겠죠. 내 사랑과 내 가정 내 아이는 뭐 특별해요?
    그 남자에게는 다 같아요. 그런 놈인거죠.
    게다가 내 아이 낳고 살고 싶은데... 내 아이는 배다른 형제가 있는 거에요. 아이 낳아 키우고 살다보면 한도끝도 없이 잘해주고 싶은게 부모맘이에요. 경제적인거 포함이죠. 양육비로 나가는거 아깝다는 생각들거고... 남편재산은 결국 같이 상속받아요. 이거 피하겠다고 남편명의 재산을 최소화할 수 있죠... 근데 원글님이 먼저 갈 수도 있고 그런 잔머리 쓰는거 인간적으로 자괴감 올것 같아요.
    남편 마음이 내 아이에게 100이 아니고 50만 쓰거나 50도 안되는것 같을때 받아들일 수 있으세요?
    다 감당가능하시면 해도 됩니다.
    어차피 선

  • 27. 그럼요
    '24.11.22 12:07 PM (221.138.xxx.92)

    당연히 힘들죠.
    안힘들겠어요.
    결혼은 그냥도 힘든데...

  • 28. ....
    '24.11.22 12:07 PM (115.21.xxx.164)

    빨리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ㅡ 그아이 본인 자식처럼 키울수 있는게 아니라면 안되요. 아이 중학교만 가도 아빠랑 갈겠다고 올수 있어요. 두집 살림이에요.

  • 29.
    '24.11.22 12:09 PM (180.70.xxx.195)

    아빠가 애한테 잘하고 애랑사이가 끔찍했으면 엄마가 왜 안보여주겠고 애가 왜 아빠 안찾겠어요??????? 제가 애 낳아키워보니 그건 있을수가 없는일이네요.?? 엄마가 안보여주고싶어오 안보여줄수가없어요..... 이걸로 모든게 다 설명되네요.

  • 30. 원글이
    '24.11.22 12:10 PM (223.38.xxx.227)

    나중에 징징거리지 말기요.

  • 31. ..
    '24.11.22 12:14 PM (119.197.xxx.88)

    돌싱남 타령 또 왔네요 ㅎㅎ
    여기 정신건강 걱정되는 분들 꽤 됨.
    나이들어 외로워지면 정신도 이상해지는듯.

  • 32. 아이고
    '24.11.22 12:14 PM (185.220.xxx.107)

    애딸린 이혼남
    게다가 경제적으로도 풍족하지 못하면서
    연하 미혼녀 만나는 거 자체가...
    아주 양심 없고 자기 위주인 이기적인 남자입니다.
    그 사람이 님한테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여자 나이 30대 후반이니까 나같은 남자도 만나기 어렵다는
    말에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건 아니시죠?
    요즘 30대 후반, 40대 초반 미혼남도 널렸어요.
    좋은 길 다 놔누고 왜 뻔한 길을 가려고 하세요.

  • 33. 능력도
    '24.11.22 12:15 PM (122.36.xxx.22)

    없는게 처녀장가 들겠다고ㅋ
    정신차리세요 제발
    그거 감당할수도 없고 감당할 이유도 없다니까

  • 34. 에휴
    '24.11.22 12:15 PM (119.71.xxx.23)

    정말 사랑이요?
    지금은 남자가 엄청나게 잘해주겠죠. 결혼하려고
    거기에 넘어가면 징징 예약

  • 35. 지팔지꼰
    '24.11.22 12:16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82언니들 말들어서 손해볼꺼 없어요.

    사는게 고행인데
    왜 굳이 가시밭길로 갈려고해요.
    나중에 내 자식 낳았는데 너 이복형제있어~~ 이런말 하기 미안할텐데

  • 36. 10년
    '24.11.22 12:18 PM (175.192.xxx.80)

    원글님이 원하면 하세요.

    결혼 생활 10년... 이혼 이유가 뭘까요.
    이혼 이유가 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시댁 문제가 이유일 수도 있고, 배우자 불성실이나 성격 차이일 수도 있고.
    남자친구에게 물어보면 솔직하게 대답하지 않을 확률이 높네요.
    아이 잘 안 만난다... 잘 안 보여준다... 이 말이 걸립니다.

    지금 잘 해주는 거, 결혼하면 달라집니다.
    전 남자의 사랑 믿지 않습니다. 남자라는 동물은 그런 거 모릅니다. (아는 사람도 종종 있지만 희귀). 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 연애는 남자에게 놀이입니다. 결혼은 생활입니다.

  • 37. 호순이가
    '24.11.22 12:19 PM (118.235.xxx.52)

    연애만 하시면 어떨까요

    대기업 다니는데 아이도 전부인
    남자에게 많은 문제 있을수 있어요
    그냥 연애만 하세요

  • 38. 똑같은 글
    '24.11.22 12:19 PM (175.197.xxx.90)

    여러번 본거 같은데
    한명이 같은 글을 계속 올리나요?
    답정녀인거 같은데 그냥 결혼하세요.

  • 39. 일단
    '24.11.22 12:22 PM (211.234.xxx.108)

    본인 점검부터 해보세요
    내 도량이 얼마나 넓은지.
    그 남잔 님 사랑한다고 하죠?
    당연하죠 연하 아가씨를 누가마다해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결혼해서 내 아이가 생겼을때
    지금 남자의 조건은 더 눈엣가시가 돼요
    그때가서 내아이의 몫을 그 전처아이와
    얼마나 쉐어할 수 있는지
    그 아이와 전처에 문제 생기면...
    그러고도 남자를 존중해줄수있는지
    님의 깜냥을 보세요

  • 40. 82는 편파적
    '24.11.22 12:22 PM (223.38.xxx.12)

    아이 딸린 돌싱녀도 총각과 결혼하는 시대입니다
    사람 나름이니까요

    원글님 자신의 경제력도 중요한 변수죠

    얼마전 예능 프로에 나왔던
    애들 딸린 돌싱녀와 애 없는 돌싱남 재혼커플 잘 산다고
    82에서 얼마나 응원하고 칭찬했는데요 ㅋㅋ

    원글님 자신의 경제력과 능력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다 사람마다 상황 다르니까요

  • 41. 바람소리2
    '24.11.22 12:22 PM (114.204.xxx.203)

    아이.양육비
    살며 사랑도 사라져요

  • 42. ㄹㄹ
    '24.11.22 12:30 PM (115.86.xxx.7)

    어휴.
    해요 해.
    본인이 자신이 없어서 여기다 물어 보는거잖아요?
    82말 듣는게 아니라고 거품무는 글 가끔 올라오던데
    그냥 님 생각대로 해요.
    뭘 물어요??? 자기가 책임지는건데.

  • 43. . .
    '24.11.22 12:47 PM (175.119.xxx.68)

    그 남자는 현재 있는 애나 이혼가정 자녀인거 티 안 나게 바르게 키울 생각 하지

    뭘 또 아이낳아 가정 이루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 헛꿈 꾸는 자체가 글러먹은 넘입니다

  • 44. 정말 사랑하면
    '24.11.22 12:47 PM (211.114.xxx.199)

    결혼하세요.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은 이기적이죠. 님이 직장생활을 하시고 경제적으로 앞으로 혼자 자립할 수 있는 분이라면 만약 이혼하게 되어도 인생이 쫑나는 것은 아니니까 자신감 가지고 하세요. 저는 오히려 그 남자분이 아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당연히 면접 교섭권이 있는데....자기 아이에게는 좋은 아빠여야 하잖아요.

  • 45. 힘든길
    '24.11.22 12:50 PM (211.119.xxx.188)

    어려운 길인건 아시지요?
    조용히 생각해 보셔요,
    객관적인 내 조건에서 최고의 스펙으로 만날수 있는게 지금 남친인지...
    아이 있는 흠을 제외하고도 이런 조건의 남자를 앞으로도 못만난다 싶으면 진행하시고
    그게 아니면 뭔가 내가 조금이라도 아깝다 싶으면
    절대 하지 마셔요.
    그사람이 좋고 사랑하면 그냥 연애만 하시면 되잖아요.

    아이가 없는 재혼과 아이가 있는 재혼은 큰 차이입니다.
    결혼한 순간 원글님은 새엄마가 되는거예요.
    당장 양육안한다고 앞으로도 양육하지 않을거라는 장담은 그 누구도 못해요.
    내가 낳고 키운 친자식도 사춘기되면 서로 으르렁거리고 집안이 살얼음판 되는데
    내자식도 아니면서 그거 할수 있어요?
    경제적으로도 그래요.
    천원 만원이 아쉬운데 저돈 얼마만 더 있으면 내자식 좀더 좋은옷 사주고 책사줄수 있는데
    꼬박꼬박 남편월급에서 나가는거 아무렇지도 않구요??

  • 46. ㅇㅇ
    '24.11.22 1:03 PM (223.62.xxx.195)

    두분월수익과 집자산, 양육비적어보셔요 현실적으로 판단해보게요.

  • 47. 흠흠
    '24.11.22 1:14 PM (122.44.xxx.13)

    그사랑이 전부는 아니에요
    새로운 사랑은 또 옵니다
    스스로 지팔지꼰을 선택하고싶다면 어쩔수없지만..

  • 48. 반대
    '24.11.22 1:22 PM (121.133.xxx.119)

    제발 하지마세요.
    대기업 외벌이 애 1명도 빠듯해요. 요즘 밥만 먹여 키우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리고 전처가 키운다고 하지만 언제든 문제 생기면 원글님이 그 아이 맡아야 될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그 아이가 원글님 남친의 친생자라는 사실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아요.
    여기 언니들이 해주는 진심어린 조언을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 49. ...
    '24.11.22 1:32 PM (218.48.xxx.188)

    전부인이 애를 잘 안보여주려고한다... 이걸 다 믿나요?
    100퍼센트의 돌싱들은 새 애인 만났을때 꼭 이혼사유나 이혼후의 전배우자의 태도를 나쁘게만 말하더라구요
    당연하죠 님이 전부인 만나서 확인할것도 아니고
    불구덩이속으로 들어가고싶으신가본데 그냥 결혼하시고 겪어보세요

  • 50. 지팔지꼰
    '24.11.22 1:40 PM (218.48.xxx.87)

    그래요. 짬처리 하세요.

  • 51. ...
    '24.11.22 1:41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더 문제네요
    그야자랑 결혼했을때도 사랑해서 결혼하고 가정 꾸리고 싶었을텐데
    심지어 애를 낳고나서도 그렇게 된거니까요.

    막되먹은 전처면 애를 버리고 가지 굳이 데리고 가서
    애아빠한테 애를 안보여주겠어요.
    그리고 애 다 만날수 있죠. 친자인데.

  • 52. 다인
    '24.11.22 1:41 PM (121.190.xxx.106)

    맘대로 하세요. 그 길을 가봐야 아는거니까요. 여기서 물어본들...82쿡 회원들이 님에 대해 뭐 아는게 있기나 한가요. 왜 그런 중요한 걸 여기다 묻는지 모르겠네요

  • 53. .......
    '24.11.22 2:18 PM (110.13.xxx.200)

    아이만 없어도 만나보라 할텐데 애가 걸리네요.
    그 애는 평생 갑니다. 내 그릇이 어떤지부터 먼저 파악해야 하고
    지금 당장 사랑해서 결혼하기엔 인생이 너무 길어요
    사람이 중요한건 맞지만 사람만 보면 안되는 것도 맞구요.
    님애 낳아서 잘 키워보려는데 돈도 잘버는것도 아닌데 그쪽 양육비까지 줄려면
    나중에 눈돌아갑니다. 사람생각이 안그럴수가 없어요.
    지금 당장이야 사람만 조으면 될거 같은데 진짜 안그래요.
    안믿기면 일단 결혼해서 찍어먹어보세요
    애낳는건 미루구요.
    요즘 뭐 한번 갔다온건 흉으로 안친다면서요.

  • 54. ..
    '24.11.22 2:45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님이.돈은 잘버나봐요 하고싶음하는거죠 인생한번인데요

  • 55. ...ㅡㅡㅡ
    '24.11.22 3:42 PM (39.7.xxx.12)

    애있는 돌싱은 한침대에 원글님 돌싱외에 그집자녀 전부인 시엄마 이렇게 5명이 한침대를 쓰는 삶이에요. 둘사이에 시엄마 하나만 껴도 골치아픈데 3명씩이나 끼니 지옥인거죠.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야 직성에 풀린다면 어쩔수없죠

  • 56. ㅡ.ㅡ
    '24.11.22 4:00 PM (39.7.xxx.10)

    애 안생기게 잘 관리하면 동거추천이요.
    직접 경험해보면 3달도 안되서 후회할듯

  • 57. ....
    '24.11.22 4:21 PM (123.109.xxx.246)

    전처 소생 아이랑 셋이 만나 보세요
    현실감 팍팍 들테니

  • 58. happy
    '24.11.22 4:50 PM (211.246.xxx.173)

    전처 애도 비양육인데
    뭔 애를 또 낳아요? ㅉㅉ

  • 59. 글게요 ㅎㅎ
    '24.11.22 5:32 PM (121.162.xxx.234)

    애 있는 돌싱녀와 미혼남 결혼은 칭송하고
    누가 이혼하고 새사람 만나고 싶다면 응원하면서 ㅎㅎ
    암튼
    1.돈으로 애비 노릇 다했다 생각하는 놈이면 님의 애 애비될 자격 미달
    2. 정상적인 상황, 애비로서 애를 돌보는 걸 님이 받아들이실 수 있는지
    3. 내 아이가 이복형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양육 가능하신지.
    4.님에겐 처음인 모든 과정이 그 남자에겐 해본 일들이라는 점에 대한 명심

  • 60. ㄷㄷ
    '24.11.22 6:58 PM (149.167.xxx.39)

    때려치쇼.

  • 61. ..
    '24.11.22 7:12 PM (61.254.xxx.115)

    사랑한다면 결혼해서 살아보셈.우리가 둘을 본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869 42세 돼지띠에요. 의욕도 즐거움도 없어요.. 24 .. 2024/11/22 3,161
1648868 서현역근처 맛집 혹시 좀 알려주세요 6 서현역 2024/11/22 682
1648867 김치냉장고 시끄러워서 2024/11/22 331
1648866 중국인에게 집 사는걸 허용한 대통령 11 .. 2024/11/22 3,193
1648865 경찰, 국힘당 당게 "윤 죽이고 싶다" 작성자.. 5 보고있나 한.. 2024/11/22 1,571
1648864 삼성이 전세계 시가총액 12위기업 6 .. 2024/11/22 1,510
1648863 동덕여대는 결말이 궁금해요.. 17 ㅇㅇ 2024/11/22 2,552
1648862 아들이 내일 3 .. 2024/11/22 1,539
1648861 집에서 콘크리트벽에 못 어떻게 박으세요? 13 dd 2024/11/22 1,043
1648860 블핑 리사한테 가수는 이런거다 18 d d d 2024/11/22 4,691
1648859 이석연 '대통령 임기는 철밥통이 아니다' 7 ㅅㅅ 2024/11/22 1,021
1648858 국내여행을 할만큼 해서인지 흥미가 안 생겨요 14 2024/11/22 1,984
1648857 내일 김장하러 친정가는데,, 6 김장 2024/11/22 2,003
1648856 신점으로 본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궁합 3 ,,,,,,.. 2024/11/22 2,049
1648855 결국 한반도는 강대국들의 힘겨루기 1 kjjhhg.. 2024/11/22 333
1648854 윤 대통령 "취임 땐 정말 어려웠는데, 이제 경제 활력.. 41 123 2024/11/22 3,805
1648853 샷추가라는 건 정확히 뭔가요? 5 dd 2024/11/22 2,809
1648852 폼클렌져 안쓰시는 분 계신가요? 비누세안.. 13 ... 2024/11/22 2,590
1648851 졸업할때 담임선생님께... 7 ..... 2024/11/22 1,022
1648850 화재보험 다들 넣으셨나요? 4 호빵 2024/11/22 1,577
1648849 남자도 여자랑 똑같네요 12 ... 2024/11/22 3,649
1648848 . 23 ,,,, 2024/11/22 3,911
1648847 퇴직하고 나이들면 시골생활도 10 2024/11/22 3,047
1648846 회사에서.. 2 .. 2024/11/22 654
1648845 60대가 쓸 고급 폼클렌징 추천 부탁드립니다 7 60대 건성.. 2024/11/22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