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
사어에서 찾아내 표준어가 됐네요 요즘 한글 관련 책을 읽는데 우리말의 위대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학자분이 계셔서 우리가 생각을 하면서 사는구나 합니다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
사어에서 찾아내 표준어가 됐네요 요즘 한글 관련 책을 읽는데 우리말의 위대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학자분이 계셔서 우리가 생각을 하면서 사는구나 합니다
하마터면 생각없이 '벤또'라는 단어를 막 사용할 뻔 했네요
내가 서울 65년생. 국민학교 졸업 때까지 매일 싸가면서 벤또라고 부르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요. 당시 벤또를 싸갖고 학교간다는 건 형제자매도 많으니 아침마다 아주 여러 개가 싸져야 하고 중요했죠. 그 와중에 도시락. 그러면 왜 시골사람들이 서울말씨 들을때 간지러운 그런 느낌? 쟤 왜 저래.. 이런 느낌. 벤또는 두 어절인데 도시락은 세 어절이니까 너무 공식적인 교과서 용어로 들림.
벤또, 짱깨미뽀(가위바위보), 다라(양푼).. 이런 식으로 일본어가 일상에서 많이 쓰였죠. 할머니-엄마아빠로 많이 쓰시니까 배우는 생활용어들. 지금은 다 잊었음.
대신, 영어가 그 자리로 들어왔죠.... ㅠㅠ
도시락
이렇게 너무 이쁜 우리말이 사라질뻔 하다니....
요즘 자꾸 런치백이니 뭐니 하는데
도시락 가방이라고 합시다.
겟했어요 이런 말도
샀어요. 하면 3음절인데 왜 늘려서 4음절로 겟했어요 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요즘 한 음절이라도 줄여서 말하면서 또 이런 건 늘림
일본말 찌꺼기나 외래어 남발 안 하면 좋겠네요.
저는 요즘 제일 오그라드는게 그 '겟하다'는 표현.
그리고 화가 나는 게 '이 아이'란 지칭어를 반려견, 옷, 용품에 다 갖다붙이는 거.
으아!!!!!!!!!!!!!!!
이런글 정말 좋아요
국어학자 최현배님 감사합니다
영어도 많이 쓰이긴지만
일단어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우리말
혹은 원래 단어로 많이 대체 되었죠
양동이, 슬리퍼, 어묵, 나무젓가락,
가득(잇빠이) ...
그리고 67년생 서울 살던
제가 중학교다니던 70년대말에도 이미
도시락이라고 했어요 벤또보다는
점심도시락 가져가라~
오늘 도시락 반찬뭐야~
가전제품을 이모님이라고 하는 것도 거북해요.
3대 성인이 아닌 3대 이모님 어쩌구
진짜 말이 어디로 가는지
이런글 정말 좋아요
국어학자 최현배님 감사합니다
영어도 많이 쓰이긴지만
일단어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우리말
혹은 원래 단어로 많이 대체 되었죠
양동이, 슬리퍼, 어묵, 나무젓가락,
가득(잇빠이) ...
그리고 67년생 서울 살던
제가 중학교다니던 70년대말에도 이미
도시락이라고 했어요 벤또보다는
점심도시락 가져가라~
오늘 도시락 반찬뭐야~
요즘 자꾸 런치백이니 뭐니 하는데
도시락 가방이라고 합시다.
겟했어요 이런 말도
샀어요. 하면 3음절인데 왜 늘려서 4음절로 겟했어요 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요즘 한 음절이라도 줄여서 말하면서 또 이런 건 늘림
일본말 찌꺼기나 외래어 남발 안 하면 좋겠네요.
2222222
영어단어 넣어서 사용하는거 너무 싫은데
그게 특히 홈쇼핑 영향이 크다고 봐요
그중에 특히 심한게
색이요
이젠 색깔 대신에 칼라
검정 하양 파랑 빨강이
죄 영어
공해수준 근본없는 영단어 남발하는거 방송통신법 규정만들어서 제재좀 해주길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73273 | 카레에 소고기 돼지고기 어느게 맛있나요? 14 | 지금 | 2025/01/23 | 2,674 |
1673272 | 멀티탭 전력사용량 재봤어요 2 | 전기 | 2025/01/23 | 1,297 |
1673271 | 오늘따라 모르는 지역에서 전화가 자꾸 오는데 4 | .. | 2025/01/23 | 1,044 |
1673270 | 보던책 팔 수 있나요? 아니면 어떻게 버리면 되나요? 1 | ..... | 2025/01/23 | 1,033 |
1673269 | 아무 말 대잔치를 해도 4 | … | 2025/01/23 | 1,212 |
1673268 | 계몽령 진짜로 한 말이에요? 13 | 계몽 | 2025/01/23 | 4,311 |
1673267 | 남자보는 눈 없는건 못고치겠죠? 12 | .... | 2025/01/23 | 2,420 |
1673266 | 한국은 깎아내리고 중국은 칭찬하는 그린피스 | ㄴㅇ | 2025/01/23 | 947 |
1673265 | 경제적 도움 안되는남편./아이들소통 9 | 무무 | 2025/01/23 | 1,899 |
1673264 | 점점 사람들 만나기 싫어집니다. 7 | 나이들면서 | 2025/01/23 | 3,007 |
1673263 | 사과 선물세트 보관 2 | 저기 | 2025/01/23 | 1,354 |
1673262 | 요원 의원 날리면 바이든 5 | .... | 2025/01/23 | 1,198 |
1673261 | 김용현 "윤 대통령, 국회 활동 제한한 포고령에 문제제.. 5 | ... | 2025/01/23 | 5,348 |
1673260 | 문통님이 인복은 없으셨나봐요 양정철이 한짓을보면 55 | ㅇ | 2025/01/23 | 6,199 |
1673259 | 서부지법 폭도 연령과 직업 공개 됐네요 13 | 000 | 2025/01/23 | 4,330 |
1673258 | 개소리 듣는 헌재 심판관의 표정 4 | 포인트적립중.. | 2025/01/23 | 4,481 |
1673257 | 까페손님 진상인지 좀 봐주세요 ㅠㅠ 32 | .... | 2025/01/23 | 5,550 |
1673256 | 저는 왜 이렇게 자식에 연연해할까요 11 | ㅇㅇ | 2025/01/23 | 3,476 |
1673255 | 심형탁이 아들을 낳았다네요 12 | ㅇㅇ | 2025/01/23 | 6,006 |
1673254 | 트레블 월렛 사용하시는 분, 플래티늄으로 바꾸셨나요? 2 | 닥스훈트 | 2025/01/23 | 1,277 |
1673253 | 직장생활 힘드네요 5 | 눈물 | 2025/01/23 | 2,155 |
1673252 | 기본소득 재검토 5 | ,,,,, | 2025/01/23 | 1,641 |
1673251 | 뉴스보면 너무 어질거려서 10 | ㄷㄷㄷㄷ | 2025/01/23 | 1,455 |
1673250 | 웃다가 절친편 보셨어요? 2 | ㅇㅇ | 2025/01/23 | 1,771 |
1673249 | 가족할인 인터넷 할인등 굴비로 엮여 있으면 알뜰폰보다 일반 통신.. 4 | ,,,, | 2025/01/23 | 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