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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트 친구의 옷 관리

oo 조회수 : 6,237
작성일 : 2024-11-22 10:06:25

친구는 유명회사 디자이너 출신. 어릴 때부터 핫하게 입었어요. 친구가 옷 사는거 보면요. 유행을 아니까 시즌 오기 전에 미리 삽니다. 거의 브랜드 옷으로  몇백씩 사요. 신발 가방 악세사리 등 포함해서. 한철 잘 입고 다 버립니다. 매 시즌마다 그렇더군요. 한번 유행탄 옷은 다시 입지 않아요. 밑에 유행지난 소재 좋은 옷보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IP : 59.10.xxx.5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4.11.22 10:08 AM (222.106.xxx.184)

    그게 진짜 무슨 짓인가 싶네요..
    돈이 많아서 그렇게 사는건 능력이겠지만
    한철 입고 버린다니...

  • 2. 저도
    '24.11.22 10:10 AM (118.235.xxx.136)

    비슷ㆍ 어디 공감 못받을꺼아니까 얘기는 안합니다 한방에 수백에 한철에 천만대로 사고신고 한철입고 다음해절대안입고 싹다바꿉니다 저같은 사람 또 있네요. 주변에가까운 가족들만 알아요

  • 3.
    '24.11.22 10:11 AM (116.89.xxx.136)

    저렴이를 한철입고 버려도 욕먹을판에
    몇백만원씩 산옷을 한 철 입고 버린다면 .,..
    제정신인가 욕해주고 싶네요

  • 4. oo
    '24.11.22 10:11 AM (59.10.xxx.58)

    직업이 디자이너잖아요. 디자이너의 자존심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렸을땐 월급타서 다 옷사입는다 했어요. 그러려고 버는 돈인듯 했습니다.

  • 5. ....
    '24.11.22 10:12 AM (39.114.xxx.243)

    저한테 주면,, 평생 복 받으실텐데요 ㅋㅋ

  • 6. oo
    '24.11.22 10:15 AM (59.10.xxx.58)

    저도님. 제 친구는 다음해까지도 안가고, 그 계절 끝나면 바로 버리더군요.
    ....님. 친구 체형이 작고 말랐어요. 누구 주기 힘듭니다. 저도 받고 싶었어요

  • 7. ㅎㅎㅎ
    '24.11.22 10:16 AM (119.196.xxx.115)

    부자네요

    근데 넘 환경오염이다...........

  • 8. ..
    '24.11.22 10:16 AM (175.212.xxx.141)

    어머 왜 친구를 뭐라하나요?
    그게 본인직업이고 만족일텐데

  • 9. 놀랍
    '24.11.22 10:17 AM (118.220.xxx.115)

    한철에 수백에서 천만원대까지 옷을 구입할정도면 능력자신가봅니다 거기다가 철지나면 다 버린다니....아깝기도 하고 놀랍네요

  • 10. oo
    '24.11.22 10:17 AM (59.10.xxx.58)

    평범한 중산층집 딸이었는데, 결혼을 준재벌과 해서, 지금은 더 화려하게 살거예요

  • 11. ...
    '24.11.22 10:18 AM (221.139.xxx.130)

    그야말로 돈ㅈㄹ이네요
    패션계에 있다는 사람이 패스트패션이 얼마나 환경에 안좋은지 뭐 그런 직업윤리는 전혀 없나요

  • 12.
    '24.11.22 10:19 AM (112.216.xxx.18)

    뭐 그럴 수 있는데 환경엔 참.
    그리고 한계절에 천만원으로 옷이 다 가능한지
    겨울엔 사실 한벌에 천만원 넘는 옷들이 얼마나많은데 ㅋ

  • 13. ....
    '24.11.22 10:19 AM (117.111.xxx.33)

    그런분들은 눈에 보여서
    지난거 못입을걸요
    지인이 그런편인데 패션을 보고 해마다
    잘골라요 시대의 흐름을 파악 걸맞는걸로
    고르는 능력이 있더라구요

  • 14. 세상에
    '24.11.22 10:20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쓰레기를 해마다, 계절별로 산더미로 만들다니........
    돈 ㅈㄹ을 하고 앉았네요. ㅉㅉㅉ

  • 15. --
    '24.11.22 10:21 AM (211.114.xxx.8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 의류업계도 살아나는거잖아요
    있는 사람은 써야합니다
    얼마나 환경을 생각하기에 나참...

  • 16. oo
    '24.11.22 10:21 AM (59.10.xxx.58)

    옷살때, 한철입고 버릴 옷, 3년 입을 옷, 10년 입을 옷, 평생 입을 옷.
    미리 계획하고 사는거 같았어요. 밍크 같은건 안버리겠죠.
    청바지 같은건 비싼걸 사도 1년이상 안입더라구요.

  • 17. 정반대 ㅋㅋ
    '24.11.22 10:21 AM (49.1.xxx.123)

    새 유행 나오면 뭔 저런 옷같지도 않은.. 싶다가
    온갖 늘씬한 배우 모델들 입은 모양에 눈이 적응되어
    나도 입어볼까 하면 이미 유행 지나가며 반값할인 개꿀 ㅋㅋ

  • 18. --
    '24.11.22 10:21 AM (211.114.xxx.89)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 의류업계도 살아나는거잖아요
    있는 사람은 써야합니다
    얼마나 환경을 생각하기에 나 참...
    그리고 내돈 내가 쓴다는데 돈지랄이라니 참 생각이 이상함

  • 19. 환경은
    '24.11.22 10:25 AM (220.122.xxx.137)

    환경생각은 안 해요.
    나중에 지구 떠나 살건가요?
    일회용품은 재활용 하잖아요.
    옷을 ㅜㅜ

  • 20. ....
    '24.11.22 10:26 AM (39.114.xxx.243)

    저 작고 말랐어요 ㅋㅋ 44예요
    그런친구 옆에 두고 싶네요 ㅎㅎ

  • 21. ..........
    '24.11.22 10:28 AM (121.141.xxx.193)

    환경파괴주범이 옷이에요...
    그렇게 살고싶으면 사는거지만..
    자랑스레 말할 얘기는 아니죠....
    옷으로 만든 산을 보고도 그러고싶은지...
    옷은 필수지만 그것도 적당해야지...패션이라는 이름으로 뭔짓인지...

  • 22. ...
    '24.11.22 10:34 AM (221.139.xxx.130)

    원래 자기돈 자기가 쓰는걸 돈지랄이라고 해요

  • 23. 옷한벌이
    '24.11.22 10:38 AM (121.162.xxx.227)

    물티슈 천 장 이랑 똑같다해서
    저도 고민이에요

    여기 저를 비롯해 에코백 열개 이상 있는사람 손들고 반성? 앞으론 자제해야될거같아요
    패션 이쁜건 결국 인기를 위함인데.... 잘 모르겠어요

  • 24. ......
    '24.11.22 10:41 AM (110.13.xxx.200)

    환경오염이 맞죠. 뇌텅텅
    해외에 수출되도 소화가 안되서 옷 무덤을 이룬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11112n22667

  • 25. ㄷㄷ
    '24.11.22 10:41 AM (103.6.xxx.114)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트랜드에 관심 기울여요
    매 시즌 옷 사고 묵은 옷 안입어요
    패셔니스타다 스타일쉬하다 이 말 항상 듣죠

    근데 평생 식단 조절하며 몸매 관리하는 고단함도 있어요ㅜ

  • 26. 어휴
    '24.11.22 10:43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돈ㅈㄹ이네

  • 27.
    '24.11.22 10:44 AM (118.235.xxx.38)

    근데 요즘은
    명품 옷 한벌에 100만원씩해요 ㅠㅠ
    5백만원 써도 옷 5벌도 못사요
    5벌로 한계절을 버틸수가 없어요
    그분처럼 생활하려면 계절당 2천만원 정도는 써야할듯요
    1년에 8-9천 쓰면 거의 남의집 가장 연봉을 쓰는셈이네요

  • 28. 그래요
    '24.11.22 10:46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핫하게 민감하게 잘 입는 애들은 딱 한철 입고
    집에서도 안입고 버리드라구요

    소심이 쫄보인 저는 옷값도 아깝고 환경에도 미안해서 항상 평범 무난한걸로 사서 끼고 살고요

  • 29. ..
    '24.11.22 10:46 AM (211.208.xxx.199)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꺄르륵..

  • 30. ㅡ,ㅡ
    '24.11.22 10:48 AM (112.168.xxx.30)

    저도 옷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많고 주위에 알만한 집안딸들 친구많지만 몇천씩 쓰고 그냥 버린다고요?!
    청담동 100평짜리 집 사는 친구도 그렇게는 안삽니다ㅎㅎ
    물론 새시즌에 이쁜거나오면 어렵지않게 구입하지만 그걸 시즌 지난다고 그냥 버린다고요?ㅎㅎ
    그친구한테 물어봐야겠네요.너도그러냐고. 그친구 역삼동 성수동에 건물만 몇채고 친정도 어마어마한 부자인데 그리안살아요.ㅎ
    원글님 친구분은 허영에 무뇌던지 이글이 주작일듯하네요

  • 31. 잉?
    '24.11.22 10:49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버리지말고 나눔이라도 하셔야죠.

  • 32. ㅇㅇㅇㅇ
    '24.11.22 10:53 AM (211.114.xxx.55)

    에효 이것 저것 생각하면 할게 없어요
    그분 직업이니 뭐라 하겠나요
    평범 직장인인 저도 작년옷 입으려면 후줄근해서 싫던데 말해 뭐하겠어요
    메이커 옷을 사입어도 어째 올해되면 후줄근한지 아침에 작년 옷들 입어보다가 늦었다니까요

  • 33. 88888888
    '24.11.22 11:01 AM (119.196.xxx.115)

    저도 옷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많고 주위에 알만한 집안딸들 친구많지만 몇천씩 쓰고 그냥 버린다고요?!
    청담동 100평짜리 집 사는 친구도 그렇게는 안삽니다ㅎㅎ
    물론 새시즌에 이쁜거나오면 어렵지않게 구입하지만 그걸 시즌 지난다고 그냥 버린다고요?ㅎㅎ
    그친구한테 물어봐야겠네요.너도그러냐고. 그친구 역삼동 성수동에 건물만 몇채고 친정도 어마어마한 부자인데 그리안살아요.ㅎ
    원글님 친구분은 허영에 무뇌던지 이글이 주작일듯하네요

    ---------가난해도 막사서 버리는사람도 있고 부자여도 아껴서 쓰는 사람도 있고 한거지 뭐 님 부자친구가 그렇게 살면 부자는 무조건 다 그렇게 살아야해요????

  • 34. 꿀단지
    '24.11.22 11:04 AM (121.160.xxx.232)

    좋은 옷 관리법을 알려주실 줄 알았더니ㅠㅠ 옷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한 해 살이로 옷을 입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특히 요즘 옷은 거의 합성 섬유에 후가공처리로 썩지도 않는 플라스틱류인데 매번 다 버리고 새로 사는게 인류를 위해서도 지구를 위해서도 좋은 일일까 싶네요.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지킴 운동이 옷소비를 줄이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 35. 바람소리2
    '24.11.22 11:10 AM (114.204.xxx.203)

    돈과 열정이 있어야 가능
    걔절마다 몇백 쓰기 어렵죠

  • 36. 아이고
    '24.11.22 11:21 AM (125.187.xxx.44)

    뭐 저도 완벽하진 않으니...
    하지만 내놓고 자랑할일은 아니지 싶네요
    패셔니스타일지는 몰라도
    생각은 없는듯

  • 37. 나도할래
    '24.11.22 11:29 AM (39.124.xxx.139)

    드레스룸 터져나가는 저에게 솔깃한 얘기네요
    브랜드옷 고민없이 살 형편 되지만 옷수납이 걱정인데
    몇해 입은 옷 싹 버려버리고 최신트렌드 패션으로 엄선해서 사고 싶어요
    뇌텅텅 소리 같지만 중저가 막사는 것보다는 훨씬 적게 사겠죠

  • 38. 그거
    '24.11.22 11:34 AM (218.54.xxx.75)

    나름 미니멀리스트여서 그럴수도..
    옷은 잘 입고 좋아하니까 새옷 계속 사면
    엄청나게 쌓이고 관리가 어려울지경이 돼요,
    그래도 계절마다 사 들이고 입어야 한다면
    버리는 주기가 빨라야 미니멀이 될거 아녜요.
    입고 싶은 사람 빨리빨리 주고
    나는 산상 멋쟁이로 입고....이것도 버림의 방법이죠.
    내눈애서 서라지면 버리는 거에요.
    옷 엄청 좋아하고 사면 미니멀리스트 절대 안되거든요.
    옷과 책은 어마한 짐덩이여서, 사서 놔두면 짐덩이..

  • 39. 전 싫은데요
    '24.11.22 11:42 AM (121.162.xxx.234)

    패셔니스타 소리가
    내가 만드는 쓰레기 생각 안할만큼 중요한지.
    안 그래도 옷 잘 입는다 소리 듣습니다만
    물론 반 이성 입발린 소리겠지만
    이러면서 날씨 탓은 정말 아니지 않은지.

  • 40. 근데
    '24.11.22 11:47 AM (218.54.xxx.75)

    옷 잘 입고 철마다 신상으로 다 갖춘다면
    한철에 몇백 가지곤 택도 없을 듯..
    명품 브랜드를 입지는 않나봐요.
    전 멋쟁이도 아니지만 철마다 2백이상 들던데~

  • 41. 아놔~
    '24.11.22 12:42 PM (12.178.xxx.205) - 삭제된댓글

    직업이 디자이너고
    얘기 들어보니,
    탑티어인듯한데,
    할수없어요.
    사이즈가 작아서 누구 주지도 못하고
    안 버리고 그거 쌓아놓는것도 한계가 있죠.
    여성복 디자이너들은 벌어도 버는게 아니예요.
    저는 남성복 디자이너였어도,
    출장 가면 못보던 트렌디한것들 싹 쓸이해왔어요.
    여성복쪽은 더 해요.
    자기가 먼저 입어봐야 체감하죠.

  • 42. ㅡㅡㅡㅡ
    '24.11.22 2:27 PM (61.98.xxx.233)

    환경파괴자네요.
    버리지 말고,
    나눔하지.

  • 43. 위에
    '24.11.22 2:48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청담동 100평짜리 사는 친구한테 물어 보겠다는 분은
    세상의 기준이 그친구라는건지 너무 우껴요
    좀 잘 사는 친구 들먹이며 남 폄하하면 시녀 노릇 주제에 오만하다고 하는게요

  • 44. 생각의폭
    '24.11.22 6:20 PM (116.32.xxx.155)

    가난해도 막사서 버리는사람도 있고 부자여도 아껴서 쓰는 사람도 있고 한거지 뭐 님 부자친구가 그렇게 살면 부자는 무조건 다 그렇게 살아야해요??22

  • 45. ㅇㅇ
    '24.11.22 6:58 PM (115.138.xxx.168)

    그런가보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되지 개떼처럼 들이대는건 뭔가요. 피곤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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