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할까요? 저는 조리기구를 쟁이는 걸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식품건조기 없는데
단감 한상자 생긴게 먹는 사람이 많지 않아 금방 줄어들지 않고 조금씩 물러지려고 해요.
에어프라이어는 있는데 100도에 4-5시간씩 돌린다고 해서 그건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고
그냥 집에서 자연건조하면 너무 오래 걸리고 먼지가 쌓일 것 같고..
그래도 에어 프라이어가 낫겠죠?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가능할까요? 저는 조리기구를 쟁이는 걸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식품건조기 없는데
단감 한상자 생긴게 먹는 사람이 많지 않아 금방 줄어들지 않고 조금씩 물러지려고 해요.
에어프라이어는 있는데 100도에 4-5시간씩 돌린다고 해서 그건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고
그냥 집에서 자연건조하면 너무 오래 걸리고 먼지가 쌓일 것 같고..
그래도 에어 프라이어가 낫겠죠?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시골에서 감말랭이 한봉 받아왔어요
조금 덜 말렸다고 말리라는 말듣고 베란다에 널었는데
바로 곰팡이 피려고해서 냉동 넣었어요
날이 추워야 잘마르고 곰팡이 안펴요
습도 안맞으면 바로 곰팡이 펴요.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말랑이는 힘들고요.
사과껍질 두껍게 썰어내듯이 길게 한타래씩 썰어서 빨랫줄에 널어 말리시면 가능하긴한데..말랭이보다 더 쫄깃해지지만 당도는 낫아요..
저는 떡할때 호박고지 대용으로 사용합니다만
그냥 드시기에 어떨지 모르겠어요
당도가 낮아요
저도 선물받은 대봉한상자 곶감만들었어요...베란다 문열고 선풍기만 계속 틀었더니 잘마르고 아주 맛있는 곶감이 만들어 졌어요
앞으로 곶감 안사고 만들어 먹을거 같아요...주변에도 줬더니 사먹는것보다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건조기도 해보고 에어프라이기도 해봤는데 맛없어요...선풍기 틀어서 자연건조하니까
먼지도 안붙고 너무 맛있는 곶감이 만들어졌어요
아 그런가요? 베란다에 선풍기 틀고 한번 해봐야겠어요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작년에 대봉감으로 베란다에서 곶감 3상자 만들었어요
곰팡이 핀거 없고 잘 됐어요
시골 마루에서 만들면 바람에 모래알갱이같은게 붙어 있기도 했는데
더 깔끔히 잘되었어요
작년에 만든 곶감이 아직도 있어서 올해는 안 만들생각입니다..
베란다에서 곶감만들때 창문은 계속 열어야해요. 그리고 선풍기는 3~4일동안은 계속 돌렸어요. 중간중간 쉬었다가 돌리기도하고 외출시에는 예약해서 돌렸어요
3~4일 지나고는 조금씩 말라가기 시작하면 중간중간에 3~4시간씩 돌렸구요. 일주일동안은 선풍기 계속 신경썼어요
2주정도 지나니 아주 맛있는 곶감이 만들어져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곶감빼먹듯이 하나씩 먹는데 행복해요
아파트 거실에서 곶감 말리는 집이예요.
저희집이 확장형이라 앞베란다가 없어 거실 창가쪽에 빨래건조대 두개, 이동식 행거 가져다 놓고 매년 시골에서 오는 감으로 곶감 만드는데 선풍기만으로도 아주 잘 만들어집니다. 커다란 대봉시도 곶감이 되는데 작은 단감정도야 금방되죠.
저는 단감처럼 작은 감들은 십자로 4쪽을 내거나 두껍게 썰어 채반에 널은뒤 빨래건조대 위에 얹어 선풍기를 계속 틀어줍니다. 이때 선풍기를 절대 끄면 안됩니다. 과열 안되구요. 전기요금도 많이 안 나오니까 썰어놓은 감이 꾸덕하게 마를때까지 꼭 계속 켜두세요.
그리고 비닐장갑 끼고 감을 뒤집어 주고 위치 바꿔 주세요. 햇볕이 많이 닿는 곳, 바람이 세게 지나는 곳은 잘 마르니까 수시로 뒤집어 가면서 위치 바꾸시고 곰팡이가 생기는지 지켜 보세요. 너무 무른, 홍시가 되려는 감은 잘 안말라 곰팡이가 생길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단단한 감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