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쓴 에세이를 대충 보다가 본 표현인데요
<엄마. 아빠란 단어만 해도 주는 느낌이 참 다르다.
엄마란 단어는 따뜻함과 집안일이 떠오르고
아빠란 단어는 일과 엄격함이 떠오른다>
이거 저희 아들만이 가지는 감정이겠죠?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그런걸까요?
저희 아들이 쓴 에세이를 대충 보다가 본 표현인데요
<엄마. 아빠란 단어만 해도 주는 느낌이 참 다르다.
엄마란 단어는 따뜻함과 집안일이 떠오르고
아빠란 단어는 일과 엄격함이 떠오른다>
이거 저희 아들만이 가지는 감정이겠죠?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그런걸까요?
아들이 몇살인가요?
아들이 보고 자란 부모님 모습이겠죠.
초6 아들이에요.
친한 딸이라 딱히 그렇지 않아요. 주관적인 거죠.
따뜻함과 엄격함. 좋은 조합이네요.
엄마 아빠 모두 자기 일에 충실하다는 이미지까지...
좋은 부모님을 두었으니 아이가 잘 자라겠어요.
아빠라는 단어가 저한테 주는 이미지는 엄격하지는 않는데요 ???
전 저희 아버지가 엄격한 아빠는 아니라서
그냥 성실하시고 가정적인 아빠이지 엄격한 아빠는 아니었어요..
진짜 그냥 주관적인거죠
엄부자모란 말이 괜히 생겼겠어요
집안에서 실제 모습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관습의 세뇌이기도 하죠
요즘 그런 걸로 세뇌당하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엄부자모라는 것도 결국 bad cop, good cop과 같은 맥락.
집집마다 상황이나 부모의 성격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는 것.
우리집은 내가 bad cop
남편이 good cop
엄부자모라는 것도 결국 bad cop, good cop과 같은 맥락.
집집마다 상황이나 부모의 성격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는 것.
우리집은 내가 bad cop
남편이 good cop
부모 중 한명은 엄해야하는 게 맞아요.
엄부자모라는 것도 결국 bad cop, good cop과 같은 맥락.
집집마다 상황이나 부모의 성격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는 것.
우리집은 내가 bad cop
남편이 good cop
부모 중 한명은 엄한 데가 있어야죠.
원글님네 집이 좀 옛날식인가봐요.
엄마는 집안일하고 아빠는 바깥일하는.
전 40대 중반이지만 엄마하면 엄하면서 헌신적인
아빠하면 재밌고 헌신적인 이미지가 떠올라요.
울 집은 아빠가 집안일을 많이 했지만 그렇다고 아빠와 집안일이 엮여서 생각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