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아빠란 단어를 들으면 떠올리는 느낌

엄마아빠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24-11-21 23:52:59

저희 아들이 쓴 에세이를 대충 보다가 본 표현인데요 

<엄마. 아빠란 단어만 해도 주는 느낌이 참 다르다.

엄마란 단어는 따뜻함과 집안일이 떠오르고

아빠란 단어는 일과 엄격함이 떠오른다>

 

이거 저희 아들만이 가지는 감정이겠죠?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그런걸까요?

IP : 211.186.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1 11:58 PM (223.62.xxx.60)

    아들이 몇살인가요?

  • 2. ㅇㅇ
    '24.11.22 12:08 AM (180.229.xxx.151)

    아들이 보고 자란 부모님 모습이겠죠.

  • 3. 초6
    '24.11.22 12:28 AM (211.186.xxx.7)

    초6 아들이에요.

  • 4. 전 아빠와
    '24.11.22 1:03 AM (211.208.xxx.87)

    친한 딸이라 딱히 그렇지 않아요. 주관적인 거죠.

  • 5. ㅇㅇ
    '24.11.22 1:23 AM (24.12.xxx.205)

    따뜻함과 엄격함. 좋은 조합이네요.
    엄마 아빠 모두 자기 일에 충실하다는 이미지까지...
    좋은 부모님을 두었으니 아이가 잘 자라겠어요.

  • 6. ...
    '24.11.22 6:09 AM (114.200.xxx.129)

    아빠라는 단어가 저한테 주는 이미지는 엄격하지는 않는데요 ???
    전 저희 아버지가 엄격한 아빠는 아니라서
    그냥 성실하시고 가정적인 아빠이지 엄격한 아빠는 아니었어요..
    진짜 그냥 주관적인거죠

  • 7. ㅋㅋㅋㅋㅋㅋ
    '24.11.22 6:16 AM (223.39.xxx.251)

    엄부자모란 말이 괜히 생겼겠어요
    집안에서 실제 모습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관습의 세뇌이기도 하죠

  • 8. ㅇㅇ
    '24.11.22 7:52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요즘 그런 걸로 세뇌당하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엄부자모라는 것도 결국 bad cop, good cop과 같은 맥락.
    집집마다 상황이나 부모의 성격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는 것.
    우리집은 내가 bad cop
    남편이 good cop

  • 9. ㅇㅇ
    '24.11.22 7:5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엄부자모라는 것도 결국 bad cop, good cop과 같은 맥락.
    집집마다 상황이나 부모의 성격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는 것.
    우리집은 내가 bad cop
    남편이 good cop
    부모 중 한명은 엄해야하는 게 맞아요.

  • 10. ㅇㅇ
    '24.11.22 7:58 AM (24.12.xxx.205)

    엄부자모라는 것도 결국 bad cop, good cop과 같은 맥락.
    집집마다 상황이나 부모의 성격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는 것.
    우리집은 내가 bad cop
    남편이 good cop
    부모 중 한명은 엄한 데가 있어야죠.

  • 11. 전혀 아님
    '24.11.22 1:40 PM (112.133.xxx.142)

    원글님네 집이 좀 옛날식인가봐요.
    엄마는 집안일하고 아빠는 바깥일하는.
    전 40대 중반이지만 엄마하면 엄하면서 헌신적인
    아빠하면 재밌고 헌신적인 이미지가 떠올라요.
    울 집은 아빠가 집안일을 많이 했지만 그렇다고 아빠와 집안일이 엮여서 생각나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605 동덕여대 사태-여대 출신 변호사의 생각 10 ㅇㅇ 2024/11/22 2,840
1649604 김치 잘 안먹는 집들 26 많죠 2024/11/22 5,831
1649603 검찰 VS 조국 - 이재명 - 문재인 13 .. 2024/11/22 1,397
1649602 마음에 드는 주택 구조~~ 5 .. 2024/11/22 2,237
1649601 스텐냄비 손잡이가 떨어졌어요 4 ㅠㅠ 2024/11/22 892
1649600 휴대폰 셀카 찍을 때요 5 ㅇㅇ 2024/11/22 900
1649599 환율이 1400원을 넘었네요 4 ... 2024/11/22 3,847
1649598 동덕여대총학. 박람회손배액 3억 못내 41 .... 2024/11/22 4,353
1649597 아버지 제사에 엄마에게 돈 드리고 오나요? 17 ... 2024/11/22 4,016
1649596 친한 친구 아들이 뇌종양인데 35 오지랍일지 2024/11/22 21,573
1649595 나는 반딧불 5 늦가을 2024/11/22 1,095
1649594 잔소리와 충고의 차이 1 아하 2024/11/22 1,360
1649593 오피스텔 계약을 못했을경우 3 월세 2024/11/22 909
1649592 아래 글 보고 저도...친한 동생이 집을 빌려달라고(?) 해서 27 ... 2024/11/22 6,938
1649591 지난번 올라왔던 무말랭이 김치 11 2024/11/22 2,591
1649590 서영교 의원님 27 서영교 의원.. 2024/11/22 2,247
1649589 후원 해지하는 방법이요. 10 후원 2024/11/22 2,233
1649588 부산분들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 2 ..... .. 2024/11/22 714
1649587 명화씨(랄랄)랑 박막례 할머니 만났는데 1 하하하 2024/11/22 2,484
1649586 리처드기어 좋아하시는 분들만 18 ㅇㅇ 2024/11/22 3,319
1649585 요새 맛있게 먹는 거 공유해봐요~ 40 난나 2024/11/22 5,664
1649584 청송사과 10키로 30.000 싫컷 먹고 있어요. 6 ... 2024/11/22 4,438
1649583 요즘엔 애기 낳으면 3주동안 부모님께도 애기를 안 보여주나요? 33 2024/11/22 5,589
1649582 반찬 만들고 나니 사먹고 싶네요 5 2024/11/22 2,576
1649581 왜 세븐일레븐은 안가세요? 33 ㅇㅇ 2024/11/22 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