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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 디엠, 사기같은데 봐주세요.

엄마 조회수 : 4,067
작성일 : 2024-11-21 23:28:38

아들이 어떤 인스타로부터 디엠을 받았는데
무료 이벤트로, 상담을 한 후 자기만의 향수를 만들어준다는 내용이에요.
아들이 그에 응했고 요며칠 전화통화 몇번하고 오늘 만나러 갔는데
사무실은 공사중이라고해서 카페에서 만나 이미지 컨설팅을 받았고 
내일은 심리테스트한다고 또 만나기로 했대요.

인스타보면 게시글, 댓글도 몇개 없고 
사무실 공사중이라는 말도 이상하고
저는 사기꾼 같은데, 아들은 제 말을 전혀 안듣고.
자기는 이제 성인이니까 관여하지 말래요. (올해 19살)
이상하지 않나요? 일대일로 만나서는 인스타홍보가 전혀 안될텐데 
정말 사기라면 어떻게 사기를 칠까요? 

IP : 124.111.xxx.1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4.11.21 11:29 PM (182.215.xxx.73)

    심리테스트= 신천지네요

  • 2. ...!
    '24.11.21 11:30 PM (223.38.xxx.130)

    딱 신천지 수법이네요

  • 3. ..........
    '24.11.21 11:31 PM (218.147.xxx.4)

    아니 딱 봐도 신천지
    차라리 사기가 낫죠
    외국어 공부시켜준다 심리상담해준다 등등 전형적인 신천지

  • 4. ㅉㅉ
    '24.11.21 11:31 PM (172.226.xxx.43)

    누가봐도 신천지인데 조심하세요
    20세전후 막 대학들어간애들 빠지면 답없어요
    인생 나락가는 지름길
    방에 가둬서라도 못만나게 하세요

  • 5.
    '24.11.21 11:34 PM (211.109.xxx.17)

    물질적인 사기가 아니라 신천지는 인생 통째로 사기 당하는
    것이니 절대 못만나게 하세요.
    아들 한번 만나고 이미 물들었네요.

  • 6. 허얼
    '24.11.21 11:35 PM (123.111.xxx.211)

    딱보고 신천지 느낌왔어요 ㅠ

  • 7.
    '24.11.21 11:36 PM (211.57.xxx.44)

    저도 순간 신천지가 떠올랐어요..

    오늘 초4 아이가
    하교길에 구몬?선생님들이 뽑기하라해서 했는데
    오뎅 무료 쿠폰이 나와서
    그 사무실에 들렸다 영어학원 간다길래
    그래라 했더니
    본인 핸폰번호 이름 엄마 햄폼번호까지 알려달랬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랬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라고요

  • 8.
    '24.11.21 11:39 PM (223.39.xxx.118)

    신천지에요! 도망가세요!!

  • 9. 차라리
    '24.11.21 11:46 PM (223.38.xxx.227)

    신천지면 다행이네요. 장기매매나 범죄집단이면 어쩌려고 ? 공짜 좋아 하다가 큰일 난다고 정신 차리라 하세요

  • 10. 차라리
    '24.11.21 11:47 PM (223.38.xxx.227)

    요즘 마약이나 불법도박 현금 운반책으로 많이 유인한다 하던데요

  • 11. 여가
    '24.11.21 11:49 PM (223.39.xxx.149)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perfumelove/articles/1356653?art=ZXh0...

  • 12. 여기
    '24.11.21 11:50 PM (223.39.xxx.149)

    https://m.blog.naver.com/gegegesge/223619093655

  • 13. 에고
    '24.11.21 11:59 PM (125.244.xxx.62)

    이쁜 아가씨가 접근했을겁니다.
    저도 신천지같네요.

  • 14. 원글
    '24.11.22 12:20 AM (124.111.xxx.117)

    와, 신천지는 생각도 못했어요. 여기 물어보길 잘했네요. 정말 감사해요.

  • 15. dhkd
    '24.11.22 12:27 AM (121.190.xxx.189)

    와 이제 sns 이용하네요.
    저도 예전에 당할뻔 했어요. 댓글로 알려주신 82님들 덕분에 정신차리고 차단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70190

  • 16. 저도
    '24.11.22 12:34 AM (218.39.xxx.240)

    카페에서 심리테스트 글 읽는 순간
    신천지군..했네요

  • 17. 사기에요
    '24.11.22 12:55 AM (72.73.xxx.3)

    그냥 차단박으세요

  • 18. ...
    '24.11.22 1:14 AM (59.19.xxx.187)

    저도 딱 신천지 같네요.
    신천지들 수법이 너무 나빠요
    저기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은 화도 안 나나요
    자기를 속였는데도 그게 종교랍시고
    믿음이 가는지..

  • 19. 우와
    '24.11.22 1:16 AM (121.147.xxx.48)

    딸이 운동하고 나오다가 향수시향하라고 그러는 사람들 만나서 딱 저런 이야기들을 들었다네요.
    시간 없다고 하니
    왜 안 되냐고 달라붙길래
    너무 신천지스러우시네요. 안 합니다.
    그랬더니 발끈하면서 우리가 신천지 같다구요?
    네 너무너무 신천지티나요!
    그러고 왔답니다.

    온오프로 여전히 드글드글 하네요.

  • 20. 니가 성인이면
    '24.11.22 1:45 AM (59.7.xxx.113)

    너를 모르는 사람이 왜 너에게 공짜로 이런저런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는지 생각하고 이상하다고 여길 정도의 분별력은 있어야 한다.

    그런 DM을 믿고 낯선 사람을 만나러 나가는 것 자체가 니가 아직 미성숙했다는 증거다..라고 말해주세요

  • 21. ..........
    '24.11.22 4:38 AM (59.13.xxx.51)

    아드님 어째요...
    이 험한 세상에 너무 순진하네요.
    아마도 예쁜여자가 나왔을거다에 저도 한 표.

  • 22. Mmm
    '24.11.22 6:35 AM (72.73.xxx.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신천지에서 젊은 남자들 포섭하려고 미인계 써요.
    또 여자들에겐 미남계 쓰구요.
    진짜 사악한데도 없어지지 않는 사이비.

  • 23. .....
    '24.11.22 7:26 A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아마도 예쁜여자가 나왔을거다에 저도 한 표. 22222

  • 24. 신천지
    '24.11.22 9:09 AM (118.220.xxx.115)

    몇년전 당했던 수법인데 똑같아요
    심리테스트후엔 무슨 공부를 같이 하자고할꺼에요 가물가물한데 같이 무슨 공부를 하자고해서 세번째 만났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용어도 이상하고.....변하질않네 그수법
    아드님 빠지면 정말 위험하니 절대 나가게하심안돼요 저는 당한게 너무 기분나빠 내가 그리 만만하냐고 따지고 들었어요 날뭘로보고 꼬드겼나 기분너무나빴음ㅠㅠ 저는 문화센터에서 접근하더라구요 그후도 문화센터도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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