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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문 삭제했어요

원망 조회수 : 17,087
작성일 : 2024-11-21 23:03:02

같이 걱정해 주시고 

질책해 주셨는데 대문에 걸려서 삭제합니다. 회초리를 맞는듯한 따끔한 말씀들

약으로 쓸게요

내 인생에 없던 언니 동생 친정엄마같은

말씀들에 눈물이 나요 ㅠ

 

 

 

 

IP : 14.45.xxx.116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11.21 11:0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 살인 건가요

  • 2. 우리도
    '24.11.21 11:06 PM (49.164.xxx.156)

    자식나름 같아요
    자식도 뽑기라잖아요
    우리도 남매인데
    딸은 부모 한테 감사해하고 아들은 그런거 없어요

  • 3. 111
    '24.11.21 11:07 PM (106.101.xxx.130)

    요즘 경기가 안좋아 일자리가 없다네요 경력자도 이직 잘 안된다는데 사회초년생은 더 힘들거에요
    알바비라도 주시며 원글님 일을 돕게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4.
    '24.11.21 11:0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녀만 그런게 아니고 요즘 세대들이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네요
    부모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원하는 써포트를 해주기를 바라고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키웠다고 하면 능력도 없으면서 왜 나를
    낳았냐고 원망하고요

  • 5.
    '24.11.21 11:12 PM (118.41.xxx.204)

    이십대 중후반이에요
    이미 알바비 주고 있는데 일하는게 집에서와 같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뒷처리 없고
    살짝 싫은 지적. 지시를 하면 사업장을 발칵 뒤집어요
    이게 너무 괴로워요 ㅠ

  • 6. ..
    '24.11.21 11:15 PM (115.138.xxx.1)

    속상하고 좌절스러운 마음을 만만한 엄마한테 푸나봅니다
    당분간 아무말하지 마시고 좀 거리를 두세요
    좀 냉정하게 무반응 무대응하면 오히려 반성할거에요
    너도 나도 살기 힘든 시대라 가까이 있는 사람이 화풀이대상이 되니 자식도 웬수처럼 구네요
    힘내세요

  • 7. ..
    '24.11.21 11:16 PM (125.129.xxx.117)

    같이 일 하지 마세요 ㅠ
    다른곳에서 알바를하던 다른 일을 찾아야지 아들 스트레스 욕받이까지 하면서 돈은 돈대로 대주면 나중엔 진짜 대책 없어요

  • 8. ...
    '24.11.21 11:29 P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님도 힘들고 저도 오늘 힘들었어요
    내일이 면접이라 아이 뉴코아 가서 양복 신발부터 벨트 넥타이 쫙 사주는데 50만원 들었어요. 그거 사주고도 좋은 소리 못 듣고 차에서 오면서도 제가 계속 미안해 저자세 ㅠ 제가 말을 듣기 싫게 한대요. 월급이 적은 곳을 지원한다는 식이라는데 저는 그렇게 말한적도 없구만... 트집잡아서 내내 말을 기분 나쁘게 한다고..내일이면접이라 걍 제가 화풀어 엄마가 미안해만 10번도 더 했어요. 전 싱글맘. 얘도 화풀이 대상이 필요한거겠죠.
    전 오늘 8시부터 알바하고 4만원 벌고. 2차 알바해서 10만원. 그래도 절절 기며 눈치보고 살아요. 여태 저녁도못 먹고. 제가 등신같아요. 걔랑 싸우기 싫어 회피하는 중이예요. 사과를 하려면 진작에 해야지 그게 사과야??? 이러는 아들에 질렸어요. 가서 오늘 내가 사준 양복 50만원 다 찢어버리고 싶어요

  • 9.
    '24.11.21 11:32 PM (211.206.xxx.180)

    당연하게 요구 받아주게 길들이셨어요.
    그래서 성인되면 알아서 살라고 내보내야 합니다.
    같이 살아봐야 노년 되면 폭력만 써요.
    노년에 챙김받기는 글렀고 그냥 내보내세요.

  • 10. 아고
    '24.11.21 11:32 PM (180.69.xxx.101)

    독립을 원하면 스스로 독립하라고 하시는게 어떨지요. 엄마도 너가 28살 때까지만 봐줄수 있다고 기준선을 그어 놓는거 말이죠. 같이 살고 싶으면 해야 할 기본 의무도 알려 주고요ㅠ

    언제까지나 뒷바라지 해 주는 거 두 사람 다에게 좋지 않을 거 같습니다. 아무리 자식이 귀해도 기준은 있어야 할듯요ㅠ

    하루 아침에 이게 안되는데 차분하게 한 번씩 말씀하시는게 어떨지...

  • 11. ..........
    '24.11.21 11:32 PM (218.147.xxx.4)

    아이고 윗님 ㅠ.ㅠ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ㅠ.ㅠ

  • 12. 엄마가
    '24.11.21 11:34 PM (118.235.xxx.98)

    죽도록 희생하면서 자녀를 위해서 살았다, 에
    답이 있네요

    엄마는 자녀에게 항상그런존재 더 이상도 아니네요.

  • 13. ,,,
    '24.11.21 11:42 PM (24.23.xxx.100)

    엄마가 저자세로 일관하는데 당연히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습니다
    애들한테 담담하고 당당하게 할말 하세요
    공치사 말구요 공치사는 소통의 독입니다
    무례하게 굴면 냉정히 무례하다고 말하고 거리를 두고 말을 아끼세요
    일주일 한달 해보시면 애들도 눈치챕니다

  • 14. ...
    '24.11.21 11:49 PM (118.41.xxx.204)

    점 셋님 저도 매일 사과하고 절절매요
    우리 자식들은 왜이러는걸까요 ㅠ

  • 15. ㅇㅇ
    '24.11.21 11:57 PM (220.121.xxx.190)

    내가 바뀌어야 돼요.
    자식이라도 남은 바꿀수 없으니
    스스로의 행동을 바꾸세요.
    이제 성인이니 알이서 하라고
    선긋고 담담하게 대하세요.
    내가 나를 존중하고 챙겨야
    다른 관계에서도 존중받아요.

  • 16. ...
    '24.11.21 11:57 PM (61.83.xxx.69)

    원글님 힘내세요.
    어릴 때 투정부리듯 기댈 구석이 부모뿐이란 생각 때문에 그럴까요?
    아이도 사회에서 부딪혀 보면 사는 게 만만치 않고 스스로 책임지는 부분을 배우게 될 거예요.
    그래도 부모에게 첫월급 받으면 감사의 표시는 하는 거다라고 꼭 얘기해 주시고 알바도 처신하는 법을 잘 얘기해 주세요.
    다 컸다고 손 놓지 말고 도리는 알려줘야 해요.
    그 전에 서로 대화가 잘 되냐가 우선이지만요.
    잘받아 주시고 잘 토닥이고 가르치고 해 주세요.
    화이팅.

  • 17. ㅡㅡㅡㅡ
    '24.11.21 11:59 PM (61.98.xxx.233)

    너무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
    엄마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 아닐까요.
    이만큼 키워줬으니 부모로서 나도 할만큼 했다.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선언하세요.
    그동안 충분히 할만큼 하셨어요.

  • 18. 싸가지없다
    '24.11.22 12:03 AM (59.7.xxx.113)

    들어주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 19. ...
    '24.11.22 12:05 AM (118.41.xxx.204)

    같이 걱정해주시고 조언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내일 일하려면 자야해서 먼저 물러납니다
    따뜻하고 평안한 밤되시길 바랄게요

  • 20. ----
    '24.11.22 12:14 AM (211.215.xxx.235)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훨씬 심해졌다면..
    우울증일수도 있어요.. 우울증이 짜증 분노 원망으로도 표현되더라구요.
    취업안되고 불안해지면서...
    본인이 인지하고 노력할수밖에 없긴 해요..

  • 21. 그런데
    '24.11.22 12:31 AM (122.34.xxx.60)

    오피스텔 해주는 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82에서 간혹 사교육비 모아서 집 사주라고하는데, 집 유지비도 없고 제대로 된 직장 없는 젊은이가 집 한 채 있으면 어찌 되겠나요
    대출받아서 주식하고 도박하는 젊은이들 많습니다.
    절대 집 사주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알바를 다른 곳에서 하라 하세요. 하루종일 붙어있으니 더 사이 안 좋아지고요, 서른 넘으면 그 가게를 자기 거라고 생각할겁니다.
    고시원 비용 1년은 대줄텨니 생활비는 네가 벌어서 쓰라고하고 고시원으로 내보내세요
    지금처럼 같이 있으면 평생 백수됩니다

  • 22. 사과하면
    '24.11.22 12:41 AM (211.208.xxx.87)

    엄마가 잘못했다는 거잖아요.

    원글님은 최선을 다했어요. 그럼 진짜 요즘 애들 논리처럼

    낳은 게 죄인 건가요? 사과하면 당연히 받아야 할 걸 못 받았다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잖아요. 교육 전문가들 하는 말이 이겁니다.

    그래, 내가 널 낳은 게 죄인가보다. 그 죄로 어른 될 때까지

    최선을 다했으니 이제 너 알아서 살아라.

    내쫓을 자신 없으시면, 일절 아무 것도 해주지 마세요. 밥, 빨래도요.

    난리치면 반복하세요. 성인까지 키웠으니 난 다 했다. 알아서 해라.

    부모 있어도 못 키우면 보육원 간다. 그동안 키운 값 달라고 하지는 않으마.

    님이 당당해져야 해요. 가난한 집에 생활비 내는 자식들도 있어요.

    장애 가진 자식도 부모가 그렇게 낳으려고 한 것도 아니지만

    사지 멀쩡하고 교육 시켰으면 알아서 살아야죠.

    있는 데 안 주는 게 아니잖아요. 날강도가 따로 없네요.

  • 23. ...
    '24.11.22 1:18 AM (39.118.xxx.52)

    이제 사과하지 마세요. 그냥 무반응으로 가만히 계시면 돼요. 30살 가깝도록 키워놨으면 알아서 살 궁리를 해야죠....

  • 24. ...
    '24.11.22 1:20 AM (39.118.xxx.52)

    이런저런 조언들도 하지마세요. 엄마는 옛날 사람이라 모르겠다. 아무래도 요새 일은 니가 더 잘 알지 않겠니. 엄마 ~~~ 때문에 지금 좀 바쁘다. 이런 말로 돌려막으세요.

    사실 원글님이야말로 노후 대비(경제적, 신체적)로 바쁠 때 아닌가요? 남 걱정 할 시간이 없습니다.

  • 25. 영통
    '24.11.22 1:36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요즘 애들은 미리 알고 자식 안 낳죠.
    대학생 딸도 2명 낳겠다길래 1명 낳고 너 인생 집중하라고 했는데

    어쩌겠어요..
    조금만 더 잘해 주다가
    딱 받아주지 말고 선 그으세요
    받아주니 원망하는 거에요
    난 대딩 딸이 원망하길래 선 긋듯 말했어요.
    이제 이 가정에 마음 접고 너 삶 미래 집중하라고..
    그러면서 사랑은 계속 주구요..

  • 26. 영통
    '24.11.22 1:43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요즘 애들은 미리 알고 자식 안 낳죠.

    딱 받아주지 말고 선 그으세요
    받아 주니 원망하는 거에요.

  • 27. 영통
    '24.11.22 1:44 AM (116.43.xxx.7)

    그래서 요즘 애들은 미리 알고 자식 안 낳죠.

    딱 받아주지 말고 선 그으세요
    받아 주니 원망하는 거에요.

    그런 자식과는 시간 공간 대화 멀어져야 해요

  • 28. ㅡㅡㅡ
    '24.11.22 1:47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나는 왠지 아이 맘을 알 것 같네.....
    자기때문에 이혼도 않고 죽도록 희생했다는 엄마
    그 엄마의 지적과 지시가 어떻게 그간 쌓여왔을지.
    내 삶도 버거운데 늘 보답해야하는 포지션에서
    늘 실망만하는 엄마에게 얼마나 쭈글한 삶이었을지.

  • 29. 마음이 아프네요
    '24.11.22 2:02 AM (210.221.xxx.214)

    기대도 말고
    적당히 거리두시고 독립시키세요
    같이 있는한 계속 지옥일겁니다

  • 30. ..
    '24.11.22 2:39 AM (211.234.xxx.186)

    해고각입니다.
    님 버릇 그렇게 들이면 어디가서나 그딴식으로 일해요..
    저는 잠깐 딸이 와서 알바 했는데, 참나 가관도 가관도.. 내가 앉으면 지도 앉아있어요.
    직원 돈주느니 내자식 준다고 쓴건데,
    내가 고달퍼서.. 그만 나오라고 짤랐어요.
    그후 다른데 알바 구해다니는데, 뭐 얼마안가
    짤림. 그것도 다 경험이니까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내가 낳았지만,
    아이는 다른 사람입니다. 가장 가까운 타인이죠.

  • 31. 저희도
    '24.11.22 2:43 AM (220.120.xxx.170)

    저희도 그래요. 못해준것만 기억하고 누구는 부모가 피티 이십번 끊어줬다. 누구는 대학졸업하고도 용돈풍족해서 지금까지 알바한번도 안해봤다. (분인 주1회 알바하는걸 세상 억울해하는 말투)누구는 대학입학선물로 부모님이 천만원줬다.. 부러워 죽는듯한 저런말들. 끝도없이 해줘도 돌아오는건 저런말들이에요. 평상시는 밥드셨냐는 카톡한통없고. 끼니마다 밥설거지 엄마가 하는건줄알고.

  • 32.
    '24.11.22 3:39 AM (59.26.xxx.224)

    사업체 팔아 자기 집을 사달라는거네요? 애가 철저히 이기적이다 못해 엄마를 착취대상으로 삼네요. 서울에 부동산 투자해 자기재산도 만들고 거기서 살 거처도 만들고 이런 생각인가봐요. 알바하는데서도 적응하려 않고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으려하고. 자기가 주변을 다 통제하려는 성격같은데 이거 성격장앱니다. 나르시스트. 나이들면 더 심해질걸요.

  • 33.
    '24.11.22 4:15 AM (1.236.xxx.93)

    오피스텔 해줘도 하나도 고마워하지 않고 더 버릇없이 굴꺼예요
    돈 모아서 나가라고 하세요 아니면 보증금 500만원 주고 월세는 너가 벌어서 알아서 살라구 하세요
    뭐든지 부모탓으로 돌리는 아이는 고생하봐야지 부모맘을 알아요 돈이라도 쥐고있아야지 안그러면 절대 안찾아올꺼예요
    오피스텔 사주면 저당잡아 생활비 할꺼예요 절대 돈주지마세요

  • 34. ........
    '24.11.22 5:13 AM (59.13.xxx.51)

    가게를 팔아서 오피스텔을요?
    그럼 엄마분 일은 어쩌시구요?
    가게 않해도 돈 나올곳이 있으세요?
    애가 현실감없이 황당하기까지한 소리를 하네요.

    붙어있지말고 독립 시키세요.
    서로를 위해서 그게 훨씬 좋아보이네요.
    보증금정도는 해줄수있지만
    월세는니가 벌어서 내고.
    오피스텔 사고싶으면 니가 돈 모아서 사라고 하세요.

  • 35. 버르장머리
    '24.11.22 5:4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남의 집 귀한 자식에게 제가 쓴소리좀 하겠습니다.
    자식이 영 싸가지가 없네요.
    가게 팔아서 오피스텔을 사주라고요?
    호로자식이네요.
    원글님의 생존인 터를 팔라고요.
    오피스텔 사주면 나중에는 더 큰 것을 바랄 수도 있어요,
    원글님 노후는 어떻고요.
    버릇을 잘못 들였다고요.
    본인이 나가서 원룸에 살든 알아서 하라고 해요.
    원글님이 오냐오냐하니까 아주 개싸가지네요.
    낼모래 30살인데. 나가라고 하세요.
    왜그렇게 질질 끌려다니나요.
    있으나 마나한 자식 같네요.

  • 36. 버르장머리
    '24.11.22 5:50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졸업하고 1년여 회사 다녔어도 내복 한벌 사준 적이 없는 저런 자식.
    독하게 마음 먹고 원글님이 나가라고 하세요.
    받아만 주니까 자식이 저모양으로 나오는 거예요.

  • 37. 엄마가
    '24.11.22 6:37 AM (59.8.xxx.68)

    너무 애한테 절절매니 그렇지요
    아빠한테 가거나 나가라 하세요
    원글님 좀 모질었었어야해요
    왜 그리 착한 엄마 하세요
    모진 엄마 하세요
    그 아들은 그래야 해요
    가게 꼭 쥐고 걔세여
    그리고 나를 위해 사세요
    가게 오지 말라고 하세요
    지금 싸우고 결판나는게 나아요
    지금 싸우세요
    아들놈 조금이라도 어릴때

  • 38. 이렇게
    '24.11.22 7:01 AM (211.48.xxx.185) - 삭제된댓글

    무른 원글님한테는 그냥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건 독이에요.
    쓰더라도 현실 파악 제대로 정신 번쩍나야합니다.

    애가 보기 드물게 싸가지 없고 이기적이고 공주병이네요.
    제가 mz들 많이 만나는데, 다들 저렇지 않아요.
    지방에서 서울로 와서 원룸 살면서 부모님한테 손 안 벌리고
    어떻게든 자리 잡으려고 애쓰는 기특한 애들도 많아요.

    원글님이나 댓글이나 자식한테 휘둘리고 늘 저자세에
    전전긍긍 하는 분들, 다 그렇게 떠받들고 키운 탓인걸
    모르시나? 자업자득입니다.
    나는 너때문에 이혼도 안 했다. 늘 너한테 희생했다
    그런데 넌 왜 그러냐?
    희생뒤엔 원망으로 이어지는 수순이에요.
    희생이란건 순수 숭고한 게 아니라, 꼭 그에 따른 보상과
    댓가를 바라는 심리예요.
    그래서 희생은 무한한 사랑이 아니에요.
    자식이 엇나가는 엄마들이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데
    이런 말을 많이 쓰더군요.

    애가 자립할 나이니, 이제 스스로 지 생활을 꾸려 나가도록
    기초 지원만 하고 다 끊어야합니다.
    지가 서울 가고 싶음 원룸(서울 오피스텔 관리비가 얼마인지 알아보세요) 보증금과 한달 월세만 내주며 독립하라 하세요.
    여유가 있으심 전세 얻어주며 나중에 보증금은 니 결혼다금이라고 못 받아두시구요. 절대 아이 이름으로 계약하면 안됨

    나머진 지가 알바를 해서라도 유지해야지
    엄마 사업체를 팔아서????
    원글님 자식 너무나 잘못 키우셨어요.
    애 잘못만도 아니고 원글님 책임도 큽니다.
    이제라도 바로 잡아가지 않으면 평생 시달리실거예요.

    집에서 내보내고 안보고 사는게 해결책이될거란
    생각도 마세요. 일단 당장 회피하고 싶은 생각뿐인거잖아요.
    남자 생겨 결혼하면(동거 아니면 다행), 손자 생기면,
    사네 못사네 이혼한다하면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될 거 같은가요?
    자식은 내 눈 감기 전까지 내 삶에서 절대 놓을 수 없는
    평생 등에 진 짐이에요.
    당장 내보내고 안보느니 그딴 아메바 같은 생각 하지 마시고
    심사숙고해서 굳은 마음 가지고 강단 있게 대하며 변해야해요.
    엄마를 어려워하도록 처신 하세요.
    지가 원하는 걸 쉽게 주지 마세요.
    물론 쉽진 않을 겁니다. 길게 멀리 내다보세요!

  • 39. 이렇게
    '24.11.22 7:08 AM (211.48.xxx.185)

    무른 원글님한테는 그냥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건 독이에요.
    쓰더라도 현실 파악 제대로 정신 번쩍나야합니다.

    애가 보기 드물게 싸가지 없고 이기적이고 책임감도 없네요.
    제가 mz들 많이 만나는데, 다들 저렇지 않아요.
    지방에서 서울로 와서 원룸 살면서 부모님한테 손 안 벌리고
    어떻게든 자리 잡으려고 애쓰는 기특한 애들도 많아요.

    원글님이나 댓글이나 자식한테 휘둘리고 늘 저자세에
    전전긍긍 하는 분들, 다 그렇게 떠받들고 키운 탓인걸
    모르시나?

    나는 너때문에 이혼도 안 했다. 평생 너한테 희생했다
    그런데 넌 왜 그러냐?
    희생뒤엔 원망으로 이어지는 수순이에요.
    희생이란건 순수 숭고한 게 아니라, 꼭 그에 따른 보상과
    댓가를 바라는 심리예요.
    그래서 희생은 무한한 사랑이 아니에요.
    자식이 엇나가는 엄마들이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데
    이런 말을 많이 쓰더군요.

    애가 자립할 나이니, 이제 스스로 지 생활을 꾸려 나가도록
    기초 지원만 하고 다 끊어야합니다.
    지가 서울 가고 싶음 원룸(서울 오피스텔 관리비가 얼마인지 알아보세요) 보증금과 한달 월세만 내주며 독립하라 하세요.
    여유가 있으심 전세 얻어주며 나중에 보증금은 니 결혼 자금이라고 못 받아두시구요. 절대 아이 이름으로 계약하면 안됨

    나머진 지가 알바를 해서라도 유지해야지
    엄마 사업체를 팔아서????
    원글님 자식 너무나 잘못 키우셨어요.
    이제라도 바로 잡아가지 않으면 평생 시달리실거예요.

    집에서 내보내고 안보고 사는게 해결책이될거란
    생각도 마세요. 일단 당장 회피하고 싶은 생각뿐인거잖아요.
    이성 생겨 결혼하면(동거 아니면 다행), 손자 생기면,
    사네 못사네 이혼한다하면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될 거 같은가요?
    자식은 내 눈 감기 전까지 내 삶에서 절대 놓을 수 없는
    평생 등에 진 짐이에요.

    당장 내보내고 안보겠다느니 그런 아메바 같은 생각 하지 마시고
    심사숙고해서 굳은 마음 가지고 강단 있게 대하며 변해야해요.
    엄마를 어려워하도록 처신 하세요.
    지가 원하는 걸 쉽게 주지 마세요.
    물론 쉽진 않을 겁니다. 길게 멀리 내다보세요.

    '우리 자식들은 왜 이러는 걸까요ㅠ'
    유전적 요인도 있겠지만, 엄마가 그리 키운 탓도
    절반은 됩니다. 엄마도 잘못하신거예요.

  • 40. .....
    '24.11.22 7:56 AM (110.13.xxx.200)

    사과하지 마세요.
    열심히 키웠는데 왜 사과를 하시나요.
    그렇게 받아주니까 엄마가 잘못한게 되서 자꾸 엄마탓 하는거죠.
    자식에게 절절 매지도 마시구요.
    그러수록 아이는 더 나약해져요. 남탓만 하구요.
    불성실하게 일하면 디른데 알바자리 구하라 하시고
    이젠 좀 독립적으로 키우세요.
    너무 맞춰주셨어요.

  • 41. ㅇㅇ
    '24.11.22 8:00 AM (211.221.xxx.248)

    이제 버릇없게 굴면

    사업장도 나오지말고 독립하라하세요
    소리지르면 예의다시 깨우치고 오라하고

    뭐가 미안해요
    다큰 성인이 이제 자기가 살아내야지

  • 42. 개싸가지네ᆢ
    '24.11.22 8:08 AM (122.254.xxx.87)

    남의 자식한테 욕해서 죄송합니다
    위에 버르장머리님 말씀 다 맞아요ㆍ ㅠ

  • 43. 이렇게님 말씀이
    '24.11.22 8:18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정답이네요.
    근데 이렇게 자식한테 절절매는 엄마가 한순간에 저렇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자식도 남이에요.

  • 44. ㅇㅇ
    '24.11.22 8:23 AM (211.221.xxx.248)

    미안하다 미안하다 님이 그러는게 독이에요

    당당하게 이렇게 키워냈고 예의없이 굴거면 이제 아르바이트도 다른곳에 잡고 독립하라고하세요

  • 45. ㅇㅇ
    '24.11.22 8:32 AM (218.148.xxx.168)

    왜 절절 매세요.
    솔직히 님 아이 버르장머리 없는거 맞구요. 너무 오냐오냐 한듯

    님 사업장에서 알바로 쓰는중이면 그만두고 나가서 다른거 하라고 하세요.
    취업하면 생활비 내라고 하시구요.
    사업장 팔아서 서울 오피스텔 해달라니 어이가 없네요.

    지금까지 너한테 할만큼 했으니 나머진 니 아버지한테 가서 받으라고 하시든가요.

  • 46. 노노
    '24.11.22 8:45 AM (149.167.xxx.159)

    돈이 된다해도 오피스텔 해주면 안돼요
    무시하세요
    집 해주면 더 기고만장 해집니다
    어린나이에 집 해 주는거 좋은거 아닌거 같아요

  • 47. 너무 잘해주셔서
    '24.11.22 8:57 AM (119.71.xxx.160)

    그런거예요

    이제 철들 나이도 되었구만

    아이한테서 관심을 끊고 냉랭하게 대해 보세요. 제가 더 속상하네요.

    그리고 더이상 경제적인 도움은 일절 주지 마시고

    알아서 하게 하세요. 그게 아이를 살리는 길입니다.

  • 48.
    '24.11.22 9:03 AM (14.138.xxx.155)

    같이 일하셔야 하나요?

    가능하면 다른 곳에서 알바하게 해야

    돈 버는 어려움도 알고 엄마의 수고도 알텐데요..

    취업이 요즘 힘듭니다..

    그런데.. 나이와 경력이 스펙인 세상이라..

    마음에 내키지 않아도 작은 회사라도 갈 수 있으면 가라고 하세요..

    아들 98년생인데 애가.. 자존감이 좀 낮은? 데..( 인서울 중위권 공대 )

    4학년때 학교 대자보에 붙은 회사 원서내서 인터쉽 하고 그곳에 취업했어요

    판교에 있는 100명 규모 it회사..

    그 당시 전.. 맘이 많이 아팠지만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1년 쯤 되었는데 지금 잘 다니고 있고

    기회되면 상위 회사로 이직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요즘 경기가 나빠 계획보다 늦어지겠지요..)


    헌데.. 같은과 동기들은
    대기업 아니면 안간다고 하며 골라서 원서 넣다가
    지금까지 백수입니다..ㅠㅠ

    작은 회사라도 취업해서 경력 쌓는것이 스펙인 세상이라고 하네요..

  • 49. 저 아는
    '24.11.22 9:06 AM (210.95.xxx.21)

    분도 자식한테 소형아파트사주니 생활비 좀 모자르면 담보대출받고 또 받아서 대출이 금새 집값의 1/3이더라고요. 사고 싶은 거 다 사요. 중고차도 사고. 파트타임으로 돈 조금 벌어서 수입이 적은데도

  • 50.
    '24.11.22 9:21 AM (121.166.xxx.230)

    사업장을 니가 책임지고 며칠만 맡아달라고 하고
    님혼자 여행 가버리세요.
    엄마가 급한일 있어 지방가야 하는데 다른사람은 못미더우니
    니가 좀 맡아서 해달라고 하고
    사업장 책임자한테만 살짝 말하고 며칠 비워보세요.
    어떻게 하나

  • 51. ㄱㄴㅂ
    '24.11.22 9:42 AM (1.233.xxx.80)

    엄마를 가스라이팅 중이네요, 원하는걸 얻어내기위해. 나가라하세요. 자식도 아닙니다

  • 52. 그거
    '24.11.22 10:05 AM (49.1.xxx.141)

    고쳐졌답니다.
    애를 아무 일에나 쳐 넣고 일하게 해보세요.
    식당 알바자리, 청소알바자리 보내세요.
    멀쩡한 몸으로 왜 놀고앉아 있습니까. 알바하면서 얼마든지 취직자리 알아볼수 있어요.

    5개월정도 남의 밑에서 일하고 오니까 애가 달라졌습니다.
    내보내서 자기 손으로 일하게 하세요.

  • 53. 전형적인
    '24.11.22 10:1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금쪽이로 자랐네요

    어떻게 엄마가게를 팔아
    오피스텔을 사달라는 말을 할수가 있는지..




    일방적으로 늘 받기만 하면
    어른이 되어도 그게 당연하게 생각될거에요



    받기만 하면
    주는 방법을 모를수 있어요

  • 54. 전형적인
    '24.11.22 10:1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금쪽이로 자랐네요

    어떻게 엄마가게를 팔아
    오피스텔을 사달라는 말을 할수가 있는지..

  • 55. ---
    '24.11.22 10:45 AM (175.199.xxx.125)

    그러니 애들이 대학생때 알바도 시켜봐야 해요.....

    다들 오냐오냐.....공부나 열심히 해라...알바하지마라....그러지마세요

    알바도 사회생활입니다.....

  • 56. ...
    '24.11.22 11:44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일단 아드님 엄마 밑에서 일하는건 두만 두게 하셔요.
    지금도 엄마 탓 하지만 후에 모든 일에 엄마 탓
    엄마가 같이 일하자고 해서 내 인생 저당 잡혔다
    엄마한테 발목 잡혔다 그런 소리 들어요.
    그 가게 자기 가게 처럼 생각해서 내놓으라고 하거나
    팔아서 돈 달라고 할거구요.
    가게 넘겨줘도 일은 안하고 한량처럼 놀면서 사장 행세하고
    원글님이 소처럼 일해서 메꿔야하고 잘 안되면 또 엄마탓 할거에요.
    어떻게 아냐면... 겪어 봤으니까요.
    되든 안되든 네가 알아서 해라 하시고
    여력이 되시면 오피스텔 보증금 정도 해주시고
    원글님도 더이상은 여력이 안된다고 단호하게 하셔요.
    다만 그 과정에서 부정적인 표현 비난 하소연 그런건 하지 마셔요.
    그냥 나는 이만큼만 해줄수 있다 네 힘으로 살아라
    네가 잘 해낼거라 믿는다 사랑한다 해주세요.
    원글님 그동안 애쓰셨어요 토닥토닥

  • 57.
    '24.11.22 11:47 AM (106.101.xxx.179)

    아무리 힘들어서 그렇다지만 철이 너무 없네요
    요새 온실속 화초처럼 큰 애들 그렇더라고요ㅠ
    취업은 요새 다들 힘들어요 솔직히 지원이 많이 필요하긴 합니다.
    취업 지원은 해주시고 가게일은 안시키거나 최소한만 시키세요.
    가게서 일하면 되지 믿는 구석이 있음 더 동기부여가 안됩니다

  • 58. ㅇㅇ22
    '24.11.22 11:50 AM (211.114.xxx.98)

    엄마때문에 취직 안 되었다고 하니 이제부터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테니 네가 알아서 취직해라 그러고 진짜 말을 하지 마세요.
    알바도 다른 알바생 쓰시고 같이 있는 시간을 줄이시구요.
    용돈이나 서포트해주시는 것도 기한을 딱 정하시고 그 이후로는 못 해준다고 못 박으시구요.
    저희 큰 애도 삼전과 현차 아니면 취직 안 하겠다고 하다가 제가 어디라도 들어가라고 해서 증권회사에 들어갔는데, 지금은 만족하고 연봉 높게 받고 잘 다니고 있구요.
    작은 애도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에 다니는데, 대기업만 고집하지 말고 경력 쌓아 대기업으로 갈 수도 있으니 일단 들어가라고 제가 말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물론 대기업에 다니면 좋지만 그게 몇 퍼센트나 가능하겠어요.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 말고 중소기업에 들어가도 되는데, 젊은 애들이 욕심때문에 그러는 것 같아요.
    제 친구 아들도 유학까지 갔다왔는데, 취직을 못 하고 편의점까지 차려줬는데 잘 안 되어서, 편의점 월세까지 내 주고 있어요. 친구네도 남편도 회사다니고 걔도 공무원인데 아들때문에 은퇴는 생각도 못한대요. 남편이 편의점 차려주는 거 반대했는데 친구가 해줘서 남편에게는 월세내주는 것도 비밀이라 자기 월급받아 월세 내준다고 ㅠㅠ

  • 59. ....
    '24.11.22 12:15 PM (114.202.xxx.53)

    할만큼 하셨으니
    이제부터 잘 드시고 잘 입으시고 원글님 위주로 사세요.
    취직은 자기가 해야지요.
    엄마가 회사차려서 입사까지 시켜줘야하나요.
    손떼시고 그러든지 말든지
    원글님 인생사시면
    자기도 정신 들고 알아서 갈길 가겠죠

    아마도 아이입장에서 보면 이런 생각일 지도 모릅니다.
    원글님의 그런 희생이 고맙지만 미안하기도 할테고
    답답하기도 할 것이고
    그러다보니 무기력감과 반발심 등 여러감정이 복합적이여서
    저렇게 못되게 구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 에너지에 같이 동요마시고
    무심해지시면 제자리 찾지 않을까요?

  • 60. ..
    '24.11.22 12:1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예전에비해 요즘 자식들
    자기만 알고 받을줄만 알더라구요
    부모교육도 있지만 자기들끼리 커뮤니티 활성화로 보고 따라해서...
    성인됀 자식한테는 내꺼부터 챙기고 남는걸 주셔야 후회 안합니다.

  • 61. 근데
    '24.11.22 4:48 PM (203.142.xxx.241)

    원글에도, 댓글에도 자녀 성별 언급은 없는것 같은데, 댓글에 보면 자기 나름대로 자녀성별을 확정해서 지칭하는분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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