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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온 집에 칼 저도 겪어봤어요

0011 조회수 : 18,030
작성일 : 2024-11-21 21:22:28

 

 

이사오기 전 그 집 보러 갔을 때

집이 가관도 아니었어요 

암튼 이사오고 정리하는데 칼이 꽂혀 있더라구요?

 

전 다른 뜻은 몰랐고 그 집이 워낙 쓰레기 집

같았던 터라 그냥 더러울거 같아서 싸서 버렸는데

안 좋은 뜻이 있다니 짜증이 팍..

 

그치만 전 그 집에 월세로 살았는데

지금 집 사서 이사했습니당...

IP : 1.240.xxx.6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1 9:29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안좋은 뜻이 아니라 그러면 집이 빨리 나간다나.ㅎㅎㅎ

  • 2. 저도요
    '24.11.21 9:31 PM (59.17.xxx.179)

    작년에 이사왔는데 칼 두고 갔더군요

  • 3. 무슨
    '24.11.21 9:32 PM (122.32.xxx.92)

    무수뜻인데요

  • 4. Mmm
    '24.11.21 9:35 PM (70.106.xxx.95)

    전 심지어 외국인데도 칼을 다 두고 갔던데요??
    완전 미국인들인데도.
    잘쓰고있어요

  • 5. ㄱㄷㄱㄷ
    '24.11.21 9:38 PM (58.122.xxx.55)

    전 임대인인데 세입자 보내고 씽크대 같은데다가 칼 두고 간거 봤어요.잘 몰라서 그냥 싸서 버린거같아요

  • 6. .....
    '24.11.21 9:43 PM (118.235.xxx.97)

    항상 82에 칼을 두고 가는게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
    대답해주는 사란 하나도 없던데
    뚯이 있긴 한거에요?

  • 7. ???
    '24.11.21 9:46 PM (112.166.xxx.103)

    실수로 놓고 간 줄 알고

    전화햇었는디..

    일부러엿어요?

  • 8. ...
    '24.11.21 9:47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신기한게 저는 오프에서는 한번도 칼 두고가는 이야기 들어본적도 없어요.
    진짜 그런게 있긴 한건가요?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 9. 이사나갈때
    '24.11.21 9:52 PM (180.228.xxx.184)

    칼 놓고 가는건 그집하고 인연 끊고 새출발 하겠다는 거임.
    들어오는 사람한테는 흉 없음요 물론 대신 칼 버리는 수고를 해야죠.

  • 10. 칼 두고 가는 것
    '24.11.21 9:52 PM (123.215.xxx.241)

    안 좋은 일들을 다 끊어내고 간다라는 뜻이 있대요.

  • 11. 칼들도
    '24.11.21 9:54 PM (70.106.xxx.95)

    큰 나무로 된 칼꽂이에 칼 종류별 크기별로 두 박스 가까이
    그냥 다 놓고 갔어요.
    식탁위에 한박스 캐비넷 안에 한박스.
    십년가까이 잘 쓰는중이에요
    뭐든 의미를 나쁘게 두면 나쁜거겠죠.

  • 12. 미신
    '24.11.21 9:54 PM (1.237.xxx.38)

    이사 두번하는동안 칼 가지고 다녀도 아무 이상 없이 잘만 사네요
    오히려 이사할때마다 좋아짐

  • 13. Gg
    '24.11.21 9:55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전 진짜 실수로 놓고 온 적 있어요
    포장 이사인데 이사람들이 칼 포장을 깜빡했더라구요
    매수자에게 양해구하고 찾아가서 받아왔어요

  • 14. 0-0
    '24.11.21 9:57 PM (220.121.xxx.190)

    다른 곳이지만 중학교때 계곡에 가서
    칼날이 위로가게 세워져 있던 칼을 발견하고
    뽑아서 버렸던적 있어요. ㅠㅠ

  • 15. 헐 윗님
    '24.11.21 10:12 PM (58.29.xxx.185)

    그 계곡의 칼은 왠지 무속인들이 그런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 16. ㅎㅎ
    '24.11.21 10:26 PM (211.234.xxx.164)

    들어오는 사람에게 흉이 없다니요?ㅎ
    그렇게 믿고싶고 버리고 가는 사람들 이야기겠죠

    그거 칼을 두고감으로써 이집에서 있던 나쁜일들 다 끊고가고 그나쁜흉을 뒤에 이사오는 사람들에게 넘겨준다는 못된뜻이랍니다
    제가 이사갈집에 커다란 식칼을 두개나 싱크대 뒷쪽 빼내기도 힘든곳에 꽁꽁 숨겨두고간걸 싱크대 공사중 발견했는데 싱크대 기사님도 알고있더이다ㅠ 아주 나쁜뜻이라고 ㅜ
    갖다버리거나 전 주인에게 투척해주라고
    해서 같은 단지안에 이사한 전 주인을 알기에 바로 신문지로 싸서 한마디 쎄게하고 갖다줬더니 똥 씹은 얼굴로 투덜투덜ㅠ

    그후 심보가 그모양인지
    그집은 크게 사업하던 남편이 쫄딱 망해서 아파트등등 전부 빚잔치하고 먼동네 빌라 반지하로 쫒겨갔다는 소식 들었네요

  • 17. ㅎㅎ
    '24.11.21 10:27 PM (211.234.xxx.164)

    여기 칼 두고 이사하는 사람들 많나봐요ㅎㅎ
    이런 이야기만 나오면 기겁하고 아무일 없다고들 쓰더군요
    그럴수도
    아닐수도
    누구도 모르죠
    다만 마음씀씀이를 곱게 써야겠죠ㅜ

  • 18. ㅎㅎ
    '24.11.21 10:37 PM (211.234.xxx.164)

    생각을 해보세요
    다른물건도 아닌 칼 입니다
    칼 같은 무서운물건을 왜 뒤에 이사오는 사람에게 버리게하는 수고를 끼치죠?ㅜ
    그게 단지 내앞날만을 위해서???
    흉이고아니고간에 그런 심뽀를 가진 사람이 무슨 앞날의 복을 바라나요 복이 아니라 흉한일이 생기는게 당연하지요ㅜ

  • 19. 반사
    '24.11.21 10:58 PM (106.101.xxx.80)

    예전에 전셋집으로 이사 갔는데
    싱크대 배관 호수 위에 신문지로 싼 칼이 있었어요.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쁜 의도가 담긴 미신이라는 건 즉각적으로 알겠더군요.
    저는 속으로 "반사!"하고 바로 봉투에 넣어서 버렸어요.

    그집에서 특별히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었던 것 같고
    살다가 집을 사서 나왔어요.

  • 20. ..
    '24.11.21 11:01 PM (211.234.xxx.164)

    잘 하셨습니다
    최소 갖다버리거나 저 처럼 전주인에게 갖다주면 더 최고겠죠ㅎ
    제게 커다란 식칼 두개를 돌려받던 전 주인 아줌마의 불만가득한 얼굴이 잊혀지질않네요
    그렇게들 살지말지 왜 남한테 흉살을ㅜ

  • 21. ...
    '24.11.21 11:26 PM (221.151.xxx.109)

    저도 이사왔을때 전주인이 놓고갔더라고요
    놓고갔네 하면서 썼어요 ㅎㅎ
    그런 의미인 줄은 82보고 알았고요

  • 22. ....
    '24.11.22 12:24 AM (210.178.xxx.91)

    집보러 갔을때 신혼부부네 라며 반기던 사람들이 칼을 세개나 놓고 갔더라구요. 미납금 독촉장같은게 몇번 오길래 이상하다싶었는데...
    그런줄도 모르고 칼 잘썼구요ㅋㅋㅋ 별일없이 잘살았어요. 나중에 그런 의미를 알았는데 지금같으면 부동산통해서 전해주던지 버리던지할것같아요.

  • 23. 짜짜로닝
    '24.11.22 1:07 AM (172.226.xxx.44)

    저도 싸구려 빵칼을 놓고 갔길래
    82쿡에서 봐서 의미는 알았지만
    저는 지금도 쓰고 있어요 ㅎㅎ
    전 크리스찬이거든요.

    근데 혹시 쌀바가지도 의미가 있나요?
    플라스틱 쌀바가지 같은 것도 베란다에 덩그라니 놓고 갔더라구요.

  • 24. ..
    '24.11.22 1:23 AM (211.234.xxx.2)

    어린시절 부모님의 사업으로 외가에서 컸었어요
    지방외가의 동네에 엄청나게 유명한 무당?이 있었는데 그때 들은소리가 많았었죠
    지금도 기억나는건 미신이란 내가 복받는것보다 남을 해하면 안되는것에서 시작해야한다는 외할머니 말씀이었어요
    외할머니는 이사하실때도 온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집대문에 향낭이나 예쁜 작은물건을 걸어주셨죠 새사람들한테 복이 가득하라구요 작은 복조리나 손으로 뜬 귀여운 집안살림들이요
    그래서인지 외가의 형제들은 모두 잘풀리셨고 외할머니도 편안하게 사시다가 효도받으며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새로 이사올 집에 하물며 무시무시한 칼 이라뇨ㅜ
    미신이 아니어도 새집 들어올 사람한테 얼마나 기분나쁜일인가요

    이러니 남한테 저런 흉스런 물건을 투척하고 가는 사람이 좋은 결말을 받을리가요ㅠ
    못된심뽀인거죠

  • 25. ..
    '24.11.22 1:54 A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그런뜻이 있었군요.
    칼두고 간사람들 진짜 못됬네요. 그런심보로 뭔들 잘될까요.
    저는 결혼전 원룸자취하는데 큰식칼 두고갔더라구요.
    아무것도 몰라서 아싸! 칼 안사도 된다~~ 하고 잘썼어요.
    다음집 이사갈때도 가져가구요ㅎㅎ
    몇년 칼 잘 쓰다 손잡이랑 분리되서 버렸네요.
    Imf때 남들 힘들다는 취직도 잘되고 대기업 들어가고
    이래저래 일이 잘풀려서 아직도 잘살고 있어요~

  • 26. ..
    '24.11.22 1:56 AM (211.234.xxx.64)

    제가 볼때는
    새집에서 칼을 보고 기분나쁠 사람보다는
    떠날때 칼 같은 흉물스런 물건을 버리고가는 사람이 더 나쁜결말일듯싶네요

  • 27. ...
    '24.11.22 4:26 AM (112.133.xxx.36)

    저도 그 칼 버리고 가는 사람은 오던 복도 도망갈 거 같아요. 그런 심보로 무슨 복을 바라나요.

  • 28. ...
    '24.11.22 7:56 AM (221.153.xxx.197)

    이사 가면서 칼 놔두고 간 사람도 봤지만..플라스틱 빗자루.방 빗자루 놔두고 간 사람도 봤어요..예전 이사 갈때..어른들이 칼.빗자루 놔두고 가라고..이유 물어보니..그 집에서 살면서의 기운들(나쁜쪽이겠죠)..이사갈때 따라오지 못하게 두고 간다고..저는 새거여서..다 가지고 갔어요..이사가서 저런거보면..기분은 별로죠..다 버렸지만..

  • 29. 이사
    '24.11.22 8:18 AM (175.116.xxx.138)

    이사 여러번했는데
    그중 한번 이사를 들어갔는데 칼집에 칼세트를 통채로 놓고갔더라구요 위험한 칼이라 둘둘 싸서 버렸던 기억이~
    싱크대 밑에 두고 연락기다렸는데 끝내 연락없어서 버렸어요
    그리고 또 한번은 이사하고 다음날 전화해서는
    칼세트를 놓고갔다고 가지러오겠다고
    칼세트 못봤는데 또 전화가 와서 난감했던 진짜 칼 한자루도 보자못했는데 세트를 찾으니ㅠㅠ
    덧붙여 비싼칼이라고 그러면서 찾으니 가지고있으면서 안주는듯한 모양새가되니 참~~~
    이사하면서 칼과 얽힌 이야기 생각나서 써보았어요

  • 30. ㅇㅇ
    '24.11.22 9:10 AM (51.158.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이 글 보고 이사온지 오래돼서 잊고있었는데
    싱크대 하부장? 칼꽂이에 칼 놓여있던 게 생각나서 괜히 짜증나더군요
    그냥 귀찮아서 놓고간줄 ㅡㅡ 댓글 달려다 뭔가 기분이 나빠져서 말았는데
    참 오래된 미신인가보다 싶네요.. 심보를 그렇게 써서 뭐 잘풀렸겠나 싶고.

  • 31. ..
    '24.11.22 9:41 AM (39.7.xxx.214)

    결혼하고 신혼집 입주하니 전 세입자가 녹슨 가위를 두고 갔더라고요. 뭐지 하면서 그냥 택배 상자 뜯는 용도로 썼어요.
    그 다음 집으로 이사올 땐 전 주인이 칼을 두고 갔더라고요.
    이제는 무슨 심뽀인지 알기 때문에 욕하면서 버렸어요.
    칼 같은 거 버리는 것도 위험하고 까다롭고 일인데 이렇게나 미신 신봉하며 아무렇지 않게 남한테 민폐 끼치는 사람들이 많다니 극혐입니다.
    전 미신 같은 거 안 믿지만 주술의 기본은 남한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거예요.

  • 32. ...
    '24.11.22 9:44 AM (223.33.xxx.251)

    남을 해하는 심보로 자기한텐 복이 오길 바라다니
    아무 소용 없어요.
    결국엔 자기가 부메랑처럼 맞는거에요.

  • 33. ---
    '24.11.22 9:48 AM (221.166.xxx.39)

    새로 이사온 세입자가 씽크대에 물이 잘 안내려간대서 가보니 배관안에 칼이....
    그런뜻이 있는 줄 몰랐네요
    전에 살던 여자.. 미신 잘 믿던 할마시였는데
    소름끼쳐요
    그냥 잘 살다 집 싸게 팔고 나왓어요

  • 34. 하하
    '24.11.22 9:54 AM (203.252.xxx.253)

    저도 칼이 있길래
    마침 칼이 좀 부족하던차라 잘 쓰고 나왔습니다 ㅎㅎㅎ

    믿는 사람이 바보.

  • 35. 한문으로
    '24.11.22 9:56 AM (59.7.xxx.217)

    왕자 거꾸로 붙이는건 왜 그러는건가요?

  • 36. ...
    '24.11.22 10:32 AM (121.142.xxx.3)

    저는
    의미도 모른 채 버린 적도 있고
    알고도 끌칼로 쓰기도 했고

    의미를 두지는 않으려고요.

  • 37. ..
    '24.11.22 11:10 AM (218.50.xxx.50)

    저희집 씽크대 밑 보일러 배관 사이에 신문지로 싸서 넣어놓고 가서 그걸 십년이나 산뒤에 알았네요. 씽크대교체하면서 발견했어요. 칼도 톱같이 생기고 긴 칼이었는데 타일공 아저씨랑 뭔가해서 보고 놀라서 그아저씨가 페기물봉투에 같이 버려줬는데 신문지 펼쳐보자마자 둘이 놀라고 소름끼쳤던 기억이 있네요.

  • 38. 저도
    '24.11.22 11:25 AM (175.223.xxx.26)

    칼이 있길래
    마침 잘 됐다 싶었어요

    이십년전 이야기네요 ㅋㅋ

  • 39.
    '24.11.22 11:33 AM (211.114.xxx.55)

    이러니 사이비 종교에 빠져 난리죠
    칼이 그리 기분 나쁘고 흉물스러운 존재면 지금 까지 역사에서 칼로 요리하고 다들 죽고 지구가 망했게요
    미신입니다 우주 여행간다고 난리인 시대에 칼 놓고 가는 미신을 ㅠㅠㅠㅠㅠ

  • 40. 빗자루
    '24.11.22 11:48 AM (223.38.xxx.95)

    빗자루도 그런 의미예요? 첫 신혼집 충청도지역 월세집이었는데 아저씨랑 아들이랑 살던....
    정말 더럽게 써서 엄마랑 동생들애 대청소해주고 변기 웩 ㅜㅜ

    싸리빗자루랑 칼이랑 놓고 가서 우리 쓰라고 배려해준 줄 알고 쓰다가 빗자루는 너무 꺼림찍한 느낌 들어서 버리고
    칼은 잘 썼는데 ㅠㅠㅠㅠ
    ㅠㅠㅠㅠㅠ
    둘 다 버릴걸

  • 41.
    '24.11.22 11:49 AM (106.101.xxx.179)

    진짜 지능떨어지고 못된 또라이같은 인간들이 많네요

    저런 지능과 심보로 잘 살리가 있나요

    칼 놓고 다니는 인간들은 되려 안풀릴걸요

  • 42. ...
    '24.11.22 1:06 PM (42.82.xxx.254)

    빗자루는 들어오는 사람들 필요할까 두고 가는거라 들었는데...그래서 저는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 43. 부메랑
    '24.11.22 1:18 PM (220.122.xxx.137)

    남을 해하는 심보로 자기한텐 복이 오길 바라다니
    아무 소용 없어요.
    결국엔 자기가 부메랑처럼 맞는거에요.22222

  • 44. ???
    '24.11.22 1:30 PM (211.192.xxx.145)

    믿어야 통하는 거지??

  • 45. 분홍
    '24.11.22 1:47 PM (112.161.xxx.250)

    예전에 세입자가 칼과 종을 두고 갔는데
    그분이 굉장히 짠돌이였는데 이것을 왜 두고 갔지? 하고
    저는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그냥 버렸어요
    오늘 알았어요 그런 의미이군요

  • 46. ...
    '24.11.22 2:29 PM (14.5.xxx.38)

    새집인데 칼이 있더라구요.
    꺼림칙해서 신문지랑 과일쿠션에 둘둘 말아서 쓰레기봉투에 버렸어요.
    근데 진짜 아무리 미신이라도 그렇게 자기만 잘되겠다고 못된 마음을 먹는건
    그 자체가 해로운 것 같아요.

  • 47. ....
    '24.11.22 2:54 PM (118.235.xxx.134)

    미신같은걸 믿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이사 다녀봐도 칼 얘긴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82에선 자주 얘기나오네요.

    그렇게 미신 잘 믿는 사람들은 아사하기 전에 소금도 뿌리고
    밥솥도 들고 들어오는거죠?
    왜 들어오기 전에 바가지도 깨고 들어가야지

    나이대가 있는 커뮤라서 그런가 미신들 진짜 좋아하네요.

  • 48. 한번도
    '24.11.22 3:52 PM (112.149.xxx.140)

    남겨두고 간것을 본적은 없지만
    칼에 눈이 있는것도 아니고 귀가 있는것도 아니고
    심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영혼이 있는것도 아닌데
    사람도 못하는
    나쁜일만 끊어요?
    만약 만의 하나
    스스로 생각을 해서 끊는다 해도
    나쁜일을 칼이 우째 알겠어요?
    적어도 끊는다면 다 끊어 버리겠죠
    그나마 그런 양심에 느꼈었던 행복조차도!!!

  • 49. 오오
    '24.11.22 4:08 PM (116.32.xxx.155)

    미신이란 내가 복받는것보다 남을 해하면 안되는것에서 시작해야한다

    끄덕

  • 50. ㅋㅋㅋ
    '24.11.22 5:24 PM (144.82.xxx.12)

    저도 겪었는데 전 의미도 모르고 이게 왠떡이냐 ㅋㅋㅋㅋ 개꿀이네ㅎㅎㅎ 하면서 몇 십년이 지난 지금도 쓰고 있는데 ㅠㅠ 저도 집 점점 넓혀서 이사왔어요.

  • 51. 저도 칼 받았어요
    '24.11.22 6:3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 나가는 직장 관두고 사업한대서
    집 팔고 전세 들어간집에요

    칼집에 또르르르 가끔 꺼내썻어요
    남의꺼 쓰는거 미안해서 제꺼 쓰다 몇번은
    히히 좋으다 하면서 쓰고

    집사서 나오면서 그 잘난 칼들 가지고 나오고
    싶은걸 꾹꾹 눌러 참고 두고 나왔어요

    집주인이 다시 살러 들어왔거든요
    원 주인만 아니였음 챙겨 왔을 거얘요

    칼이 뭘 해요 칼이예요 무생뮬이요
    칼이 저주 풀 능력 있으면 사과도 지우개도
    포크도 엿탱이도 다 능력 짱짱이겠죠

  • 52. ㅇㅇ
    '24.11.22 6:43 PM (223.38.xxx.109)

    남을 해하는 심보로 자기한텐 복이 오길 바라다니
    아무 소용 없어요.
    결국엔 자기가 부메랑처럼 맞는거에요
    333333

  • 53. ..
    '24.11.22 6:45 PM (211.234.xxx.80)

    잘못생각하시는게 이게 미신이다아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당연 미신이고 믿든지 말든지 그깟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중요한건
    새집이라고 이사간 사람들에게 칼 따위의 기분나쁜 물건을
    쓰레기로 치우게끔 일부러 놔두고간 전 주인의 나쁜마음인거랍니다
    칼...그거 버리기도 힘듭니다ㅜ
    기분나쁜건 덤이구요ㅜ

    평상시 마음심보가 저 모양이니 인생사는게 전부 그모양인거죠
    그게 미신이다아니다 그점이 중요한게 아니고 전 주인의 마음보 그게 포인트란거죠
    그러니 좋은일 생길게 흉한일로 가는거겠죠ㅠ
    이 글로 앞으로 몰래 칼 버리고 가는 못된 심보의 집주인들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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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089 호스피스 시설은...병원에만 있나요? 5 백프로 2024/11/22 1,168
1650088 타로를 많이보면 정신이 오락가락해지나요? 4 타로 2024/11/22 2,080
1650087 지하철타보니 사람마다 냄새가 48 기생충 2024/11/22 16,596
1650086 카톡자판칠때마다 구글이 떠요 2 핸드폰을바꿧.. 2024/11/22 522
1650085 집에있지말고 일해vs 집에있어보니 ㅇㅇ안좋으니 일을 해보렴 4 ㅇㅇ 2024/11/22 2,634
1650084 미국주식하면 다 돈버는 줄 아시죠? 12 ㅇㅇ 2024/11/22 5,793
1650083 티빙은 5천원짜리 결재하면 다운도 되나요? 7 22 2024/11/22 1,089
1650082 남자냄새 나는 회원들이 왜이리 많죠? 36 여기 2024/11/22 5,374
1650081 여쭤보다 vs 물어보다 8 ㅓㅓ 2024/11/22 1,674
1650080 지인이 지난 선거는 6 ㅗㅎㄹㄹ 2024/11/22 1,398
1650079 생리 안한지 2.5달이네요 8 ㅇㅇ 2024/11/22 2,507
1650078 금 비트코인 미장 달러 투자등 5 11월 2024/11/21 3,367
1650077 "더는 못버텨" 줄도산 최대‥열달만에 1,38.. 8 .. 2024/11/21 6,128
1650076 엄마. 아빠란 단어를 들으면 떠올리는 느낌 9 엄마아빠 2024/11/21 1,675
1650075 (교통사고) 합의안된 채 퇴원했을경우 6 ㅇㅇ 2024/11/21 1,118
1650074 청량리 해링턴플레이스 9 ㄷ.ㄷ 2024/11/21 2,406
1650073 당뇨 전단계가 라면 먹는 방법? 9 ... 2024/11/21 4,552
1650072 학교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력서에 바뀐 이름으로 8 체인지 2024/11/21 2,299
1650071 마루 온도가 2024/11/21 533
1650070 아무나한테 존댓말 쓰는것 보기 싫네요 14 꼬꼬무보다가.. 2024/11/21 5,631
1650069 어프렌티스 ㅡ 트럼프 찬양 영화? ㅏㅡㄱㅈ브 2024/11/21 421
1650068 오늘 나솔사계 재밌나요??? 11 ㅇㅇ 2024/11/21 3,770
1650067 뒷다리살은 참 맛이 없어요 13 돼지고기 2024/11/21 3,570
1650066 인스타 디엠, 사기같은데 봐주세요. 22 엄마 2024/11/21 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