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독 한 사람과 이야기 하면 짜증나요.

ㅇㅇㅇ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24-11-21 20:46:13

유독 한 사람과 이야기 하면 끝에는 제 탓이래요?

일상 대화도 껴 들어서 말꼬리 잡아서 이야기 하는데 

진짜 얼굴 안 보고 싶어요.

오늘  같은 팀 옆 사람이  1층에서  오전 근무를 거기서 있어야한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있었는데 하필 누가 떡을 돌렸어요. 일일히 다니면서  회사 사람들 전부 다요.

전 당연히 1층에서 받는줄 알았는데 안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저랑 반반 나눠 먹었구요.

유난히 테클 거는 사람 항상 끝에 말에  다 제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퇴근할때  떡 다 먹었어? 묻길래  네 하고 있었는데  그 많은걸 다?

사실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 끝나자 마자 당연히 니가 받아서 둬야지? 어떻게 거기서 받냐고?

니가 잘못했네.

떡을 그 사람이 어떻게 알고 받냐고?

저렇게 항상 내 탓이래요.

이번에는  내 탓이라고 해도 항상 말할때  부정적인 말이나  항상 저런식이예요.

항상 피하긴 해요.  한번 만나면 혈압이 올라가요.

첫번째는 만만하게 보니 그런건 당연한건데요.

저런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말하는걸 보면  남을 깎아 내리면서 너보다 내가 났다?

그런 말투가 보이는거 같아서요.

 

 

IP : 118.235.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1 9:04 PM (114.200.xxx.129)

    그럼 원글님이 먼저 그게 왜 내탓이냐고 ...그사람은 남들 떡 받을때 뭐했는지 맞바로 받아치세요 ...
    다른 동료들 떡 받아서 먹었을떄 그사람은 뭐하고 원글님 탓을 해요.??
    진짜 웃기네요 .. 그사람 . 저라면 그자리에서 맞받아치지 그냥 못놔둘것 같네요
    그게 왜 원글님 탓이예요 ,????

  • 2. ㅇㅇ
    '24.11.21 9:06 PM (23.106.xxx.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가족으로 둬봐서 알음.
    집안에 우환 터질때마다
    말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변함..
    잘 안풀려서 그런지 거의 80프로 확률로 짜증 비꼬기..
    나중에 예를 들어 작년 7월에 자식이랑 크게 싸웠다. 이런 얘기 듣고 떠올려보면
    작년 7월이 짜증 최고조였다든지..

    1. 자존감 낮음, 일 안 풀림, 부정적인 생각에 늘 머리 터짐. (개인 문제)
    2. 만만한 사람이 님. 님 뿐만 아니라 여럿일 것임..

    걍 계속 하던대로 피하시고, 저사람 뭔가 하여간 안풀려서 공격적이구나 생각하시면 됨

  • 3. 원글이
    '24.11.21 9:16 PM (118.235.xxx.66)

    ㅇㅇ님 맞는거 같아요.
    나한테 하는 말투를 다른 사람한테 하는거 보고 한숨이 나오면서
    너는 인간쓰레기구나하고 욕했는데
    00님 댓글 보고 더 놀랬네요.

  • 4. .........
    '24.11.22 4:48 AM (59.13.xxx.51)

    주변에 저런사람 있었어요.
    속으로만 욕하고 가만있으면 계속 저래도 되는줄 알더라구요.

    그게 왜 내탓이냐?라고
    팩트 꼭꼭 짚어서 몇 번은 밟아주세요.
    그러면 그다음부터는나에게는 저러지 못해요.

    기본적으로 자존감 낮은 부류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15 정우성 문제로 제가 충격받은 부분 48 ooo 2024/11/25 17,989
1650814 여의도 압구정 재건축 9 …. 2024/11/25 1,751
1650813 갱년기 증세인지 여쭈어 보고 싶어요. 2 52세 2024/11/25 967
1650812 폐렴 같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7 궁금 2024/11/25 706
1650811 당분간 82랑 멀어져야 할 듯 15 마쫌 2024/11/25 2,167
1650810 함께 해주시는 민들레 국수 김장이야기 시작 10 유지니맘 2024/11/25 1,051
1650809 얼마전 집팔고 전세 산다고 글쓴 여자분 기억나세요? 24 혜안 2024/11/25 4,051
1650808 씹고뜯고맛보고 즐기고. 2 오늘도 2024/11/25 579
1650807 그간 얼마나 원나잇과 삽질을 했을까. 13 정우성 2024/11/25 4,732
1650806 수면밴드 사용하시는 분들~~~~ ㅇㅇ 2024/11/25 293
1650805 몽클 패딩 살까요ㅠ 29 ㅁㅋ 2024/11/25 3,685
1650804 최선같은데… 6 2024/11/25 1,049
1650803 김건희 취임식 초대장, 정권 흔드는 리스트 되다 6 !!!!! 2024/11/25 1,230
1650802 이탈리아에서 버스도 토스카드 사용 가능한가요? 6 이탈리아 2024/11/25 448
1650801 김건희의 춤판, 명태균이 다 해먹었던 정치판. 10 ... 2024/11/25 1,024
1650800 주병진 두번째 맞선녀랑 박소현이랑 동갑이네요 2 ... 2024/11/25 1,765
1650799 글삭제. 죄송합니다. 29 .. 2024/11/25 3,174
1650798 저같은 경우 헤어스트레이트너 쓰는 게 맞는지 봐주세요 2 헤어 2024/11/25 432
1650797 혼외자있는 비양육연예인 9 2024/11/25 2,785
1650796 종로쪽 흙 밟을 산 있을까요? 6 happy 2024/11/25 729
1650795 연예인 사생활 그만 11 그만 2024/11/25 1,111
1650794 얘들아~아무리 정우성이라도 8 김명신 2024/11/25 2,680
1650793 사랑이라 말해요 드라마 추천해주신 분 5 ..... 2024/11/25 993
1650792 연예인 걱정거리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겠죠. 2 ... 2024/11/25 246
1650791 익명방이래도 선은 넘지 맙시다. 15 일베도아니고.. 2024/11/25 1,345